2010. 9. 24(금)

커피 헤븐(체인점)
바츨라프 광장 근처에 있던 곳. 전에 간 곳과는 다른 지점
화장실도 급하고 시원한 음료 마시러 들어갔다가 또 한 방..
저 커다란 컵은 집에.. -.-;;





 큐비즘을 나타내는 전등. 일부러 찾아갔는데 그냥 지나치면 모를 듯.




트램은 한 번만 탔다. 관광책에 정보가 거의 없어서 한두정거장 정도였나? 페트르진 전망대 가기 위한..



타자마자 마구마구 찍었다.



삼성 광고가 많더군.


우에즈드 정거장.



옆에 과일가게가 보이길래 그냥 찍었다.


전망대 가는 길이 공원식으로 꾸며져 있는데 여기는 조형물이 세워진 곳이다.


공산주의로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려고 만들었다는데 지금 관광책 찾아보니 안 나와 있네..



특이하다. 모두 똑같은 표정의 조형물인데 갈수록 몸에 떨어져 나가 결국 거의 남지 않은 발만 맨 위에.. 밤에 봐도 좋을 것 같다. 아래 조명이 있다.


미안하지만 흉내 내어 한 방 -.-;



페트르진 전망대 가기 위해 열차타러 가는 길


아가 좋아하는 동반이 찍어달래서 한 방. ㅎㅎ 어디서 왔냐 물으니 슬로바키아에서 왔단다. 한나라였던 나라가 어떻게 갈라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왕래에 문제는 없나 보다.


케이블카식으로 된 등산 열차.


까를로비 바리의 것과 같은 듯.


예쁘게 생긴 표지판. 영어로도 써 있으면 좋겠고만 ㅜㅜ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 근방 모두 아릅답다.


올라가려다 입장료를 내야해서 망설이다 안 감. 이곳말고도 올라갈 곳은 많아서..   너무 길어 광각으로도 잡히지 않는다.



2010년 9월 24일

여행 가기 전 누군가 올린 새벽 동틀 때 사진 보고 나도 찍고 싶어서 동반에게 양해구하고 6시에 일어나서 바로 옷 입고 나와 찍은 사진들..
들어와서 밥 먹고 방 가서 씼었던가.. ㅎㅎ


밤과는 다르다. 일단 필요없는 조명은 다 꺼지고 등과 달빛만..


까를교 난간 접사.. 심하게 접사해서 가운데만 초점. 저 멀리 방울방울 좋다. ㅎㅎ


노이즈 장난 아니다.. 파란빛이 이제 슬슬...


사진기 본체가 말을 안 들어서 까를교에서 건진 사진은 별로... ㅜㅜ

아래는 구시가광장. 가로등만 켜져 있다.



아래 사진이 체크 카드 그림 중 하나.. ㅎㅎ


노출이 이리저리 맞춰지다 보니 하늘색이 이랬던가.. 아님 해뜨는 반대 방향이라 이런 듯. 위 건물 반대쪽.


엉. 여기는 달빛. 반대는 여명이..


해가 뜨는 쪽.


하늘빛은 참 오묘하지..

얼마전 옛동료를 만나서 얘기하다 지젝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난 생전 처음 듣는 사람이라 단순히 전동료들이 나눈 대화에 나와서 인문 관련 책을 낸 사람인가 보다라고만 생각했다.

가뜩이나 한국 문학도 외국 문학도 잘 모르는데 나이 어린 사람들이 안다니까, 난 처음 듣는데 많이들 안다니까 속좁은 난 여태 계속 열등감에 휩싸인 상태.(이런 열등감은 아마 계속 잊히지 않을 종류의 것-이런 거 꽤 된다..)

오늘 트위터 글들을 보다가 처음 눈에 띤 출판관련자의 지젝에 대한 글이 있어 링크를 퍼왔다.
http://blog.naver.com/virilio73/80153440794
인문 출판 관련자들만 지젝을 알지 개중에 실제로 얼마나 지젝의 글을 읽었는지 알길이 없다고 써 있다.  많이 단순, 단편화된 말이지만 난 심하게 공감한다..

속좁은 마음에 항변하려 쓴다..
대체들 얼마나 잘났냐??? 
나 본인은 잘난척 묻어두고 가는 편이라 생각하지만 겸손이 때로는 무시가 되어 돌아온다.


제발 좀....


7년의 밤을 읽으면서 들은 베이루트 노래 중에 이 노래가 유달리 생각난다. 아마 소설의 우울하고 답답한 분위기와 멜로디가 잘 어울리는 듯..
노래 제목은 셸부르인데....


and a fall from you

is a long way down
i've found a better way out
and a fall from you
is a long way down
i know a better way out

well it's been a long time
since i've seen you smile
gambled away my fright
till the morning lights shine

sunday morning
only fog on the limbs
i called it again
what do you know
and i filled our days
with cards and gin
you're alight again, my dear

i will lead the way, oh, lead the way
when I know
and i'll sleep away, oh, sweep away
what i don't
well sieze the way, oh, sieze the way
no, i won't
i will lead the way, oh, lead the day
when i know

플레이디비 리뷰단 신청한 게 뽑혀서 간만에 기분 좋게 본 비싼 공연. (오늘 6시 반)


내용이 고전이라 아무래도 밝지 않아서 잘못하면 졸기 쉽상(같이 간 친구는 졸았다 ㅜㅜ)
홍광호는 오페라의 유령 이후 첨 보는데 누구 말마따나 연기는 변함없고..
전미도의 제대로 된 연기, 노래를 듣고 봤는데 잘한다. 엠마도 잘할 것 같은 느낌.
강필석은 쓰릴미에서만 봤는데 홍광호보다 더 돋보이는 느낌.

서영주는 정말 오랜만에 봤는데 대극장 공연에서 좀 더 자주 보면 좋겠다. 잘 어울리고 좋다. ㅎㅎ

 

영화만 EBS에서 하는 거 지나치듯 봤는데 영화장면과 같은 결말로 가진 않는다.  책을 읽고 가는 게 좋을 듯싶다.
아직 프로그램은 팔지 않고 있음.

빨강 콤플렉스 있는 사람이 보면 좀 부담될 듯도 싶고, 화려하고 재밌는 공연을 좋아하는 관객이면 지루할 것 같다. 넘버는 넥스트 투 노멀보다 기억에 남지 않는다.  여러 번 보기엔 무리일 공연.. 

아무래도 러시아가 공산화되는 과정에 관심 있는 사람은 그닥 없을 테니 역사에 관심이 없으면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무대가 경사가 져서 줌아웃 되는 느낌이 든다.  파이란, 필로우맨 이후로 내가 보는 이런 무대는 첨인 듯?

객석은 거의 다 찼던 듯.. 조승우가 하니 많이들 보겠지 -.-;

------
표 받을때 아이와 같이 온 관객에게 공연이 3시간이 되니 참기 어려워서 말이 많아질 수 있으니 주의를 주라는 것과 불륜 내용이니 그에 따른 설명을 잘해달라는 부탁말을 들었다. 아.. 이렇게 말하는 곳은 처음 본다. ㅎㅎ 고전이라 아무래도 중년, 가족 단위로도 많이 보러 가는 듯싶다.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1016485



스노우캣 트위터에서 작업한 포스터 보고 뒤져서 홈피서 음악도 들었는데 내 스탈이다.. @@ 뒤져서 들어봐야지~

아래 뮤비도 셸부르 같은 느낌... 이런 뮤비 참 좋당~ 냐하하하하 @@

안동관광
www.tourandong.com

안동시티투어
http://andongtour.kr/

안동시티투어 여행기
http://www.travelwriters.co.kr/sub/s_board/read.php?MB_TYPE2=&a=2&imgflag=&boardname=story1&passover=0&limit=7&pcode=11&shopcode=안동시&search=&find=name&board=1&id=319

하회별신굿 탈놀이
http://www.hahoemask.co.kr/board/index.php?doc=korea/help/index1.html

동서울터미널->안동
https://www.busterminal.or.kr/2_reg/02.aspx
https://www.ti21.co.kr/drive/b2.html

안동->센트럴
www.bustago.or.kr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2&dirId=12100224&docId=20595159&qb=7IiY7JuQIOyViOuPmQ==&enc=utf8&section=kin&rank=2&search_sort=0&spq=0&sp=1&pid=gV2pn35Y7uZssu+qiBsssc--278551&sid=Ts2o5%40V%40zU4AAB-mKCk

안동터미널
http://www.andongbus.co.kr/time/list.asp

관광지 요금 및 시간
http://tourandong.com/coding/sub2/sub6.asp

안동교통정보-버스
http://tourandong.com/coding/sub1/sub5_2.asp
http://www.andong.go.kr/open.content/ko/life/traffic/public.transportation/bus.guidance/?id=aNp692gR5Ui7HTUF12K9Eg

여행기
www.cyworld.com/just_mee
http://monotraveler.com/257
월영교 가는길 - http://underclub.tistory.com/1058
무척 자세함 http://blog.naver.com/sunny2219/100111730306
여기는 안동 http://underclub.tistory.com/category/여기는%20안동
기사  http://travel.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1/01/2011110101924.html


맛집
월영교앞 까치구멍집  054) 821-1056, 855-1056   http://blog.naver.com/sugarstar04/143632882

 
나중에 가자 ㅜㅜ 농암종택

www.nongam.com

2010. 9. 23(목)

유랑(네이버 카페)에서 뒤져 간 맛집 믈레니체
관광객보단 지역 사람이 많이 간대고 가도 그닥 친절하지 않고(체코가 공산국가라 원래 그렇다 함) 인기 있어서 첫날은 그냥 오고 예약하려니 담날 안되서 그담날 겨우 예약해서 갔다.
아..  은근 가기 어려운 식당.

이미 여기저기서 체코 음식은 먹었기에 또 시켜 먹은 돼지무릎살 요리가 비교가 됐는데...


식당이 넓지 않다. 그냥 좀 길게..


메뉴 보는 동반


어김없이 시킨 생맥주
코젤 흑맥주!! 필스너 우르켈!!!


아름답다..기 보다 군침돈다..  @@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체코 음식 돼지 무릎살 콜레노. 우플레쿠와는 다르게 달랑 고기만.. @@
아.. 저 느끼한 걸 언제 다 먹나 싶었다.. 양도 좀 많긴 한데 양이 적고 우플레쿠처럼 샐러드가 있음 좋았을 텐데..
조금 돼지고기 비린맛이 난듯.


유랑에서 사람들이 맛나다고 올려서 시킨 음식. 이름은 메뉴판을 안찍어서 기억 안나고(아마 검색하면 나올듯. ㅎㅎ) 
감자간 것을 둥글게 만들어 크림소스랑 같이 익힌 음식. 
아.. 완전 새롭고 맛났다. 느끼해도 다 먹었음!  



다른때와는 달리 일찍 가서인지 빈자리가 좀 보이는군 --; 먹고나와서 계산할 때 찍었는데 저~어기 맨 끝에 앉은 사람들이 우리 먹는 거 뭐냐고 물었다. ㅋㅋ 저 5명도 딴 유럽나라에서 온 관광객이었던듯.  그 앞 두 명은 한국사람.. 유랑이 유명하긴 한가배..


키친이라고 쓰여 있는듯.


가게 문.. 담배 안 펴서 완전 좋은 거!!  한국에도 술집 전체가 금연인 곳 있으면 좋겠다고!! ㅜㅜ


오는길에 시간이 남아 또 올드타운 구경.. ㅎㅎ

마리오네트 가게 앞



까를교에서 본 프라하성. 조리개가 안 조여져서 더 불타는 성. --;


좀 안 흔들고 구도도 바꿔서..


까를교에서 찍는 사진들은 다 예쁘다..


물에 비친 빝과 야경, 까를교 조명도 있고..


저런 배경이 있으니 어떤 구도에선들 안 예쁘겠소~


관광객이 있어도 올린다 -.-


연출샷. ㅎㅎ 뒤쪽 오른편은 국립극장.. 그곳도 불타는구나 ㅋ


나도 사진 찍힐 때 좀 더 표정 자연스러우면 좋겠는데 내 셀카에만 그리 반응을 --


하하핳하하 @@


지금보다 5킬로 차이나서 그나마 ㅜㅜ


여기저기 배경으로


까를교탑 배경... 인증샷 필요하지.. ㅎㅎ


숙소 가는길. 까를교탑 지나기 전..


물가엔 저렇게 식당이 많다.



까를교탑 조명에 비쳐서 예쁘네~  관광객이 많아서 밤늦게까지 켜져 있나보다.


도시 특징이 보여서 한 방~


이제 자러 갑니다.
2010. 9. 23(목)

근교 관광지는 체스키 크룸로프에 처음 가서 엄청 사진 찍은 거에 비해 까를로비 바리는 좀 적게 찍은듯.
구경할 시간을 체스키보다 적게 잡아서 케이블카까지 타진 않고 그냥 휘~ 한 바퀴만 둘러봤다.

이제 반환점 즈음..


마구마구 찍어주리라~






다이애나 탑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있는 곳.



가서 까를로비 바리 전경밖에 더 보겠냐며.. 그냥 역만 구경하고 옴.




매표소. ㅋ


케이블카. 블라디보스톡에서 본 것과 비슷. 일본 케이블카랑도 비슷.. 밑에서 굵은 철사줄이 끌어 댕긴다~




역에서 나올때 케이블카에서 갓내린 연인이 찐한 자세를 잡길래 기냥 찍어부렀..


케이블카 대신 걸어 올라가는 곳도 있었는데 그냥 폼만 잡고.. ㅎ


다시 입구로 가는 길~




아래 두 장 중에 어떤 게 노출이 나으려나.. 고르기 힘들어.. ㅜㅜ




 




까를로비 바리 명물 와플.
제일 싼 곳 뒤져서 여러개 샀는데 검정 비닐 안에 넣어둔 걸 호텔 바닥에  뒀더니 그담날 청소하다 모두 치운듯. ㅜㅜ
맛별로 샀고 차랑 마시면서 먹기에 좋을 텐데 완전 아까웠다.
쇼핑 거의 안 한 와중에 산 거라 너무 아까웠음. ㅜㅜ


베헤로프카도 팔고~
와플은 한 장 씩도 판다. 바로 구워서. ㅎㅎ


요렇게. 노릇노릇. 맛났는데 ㅜㅜ




가는 길에 보이길래 그냥 한 방. ㅎ


배경이 예뻐서..


길가던 외국인 안타까웠는지 한 방. ㅋ



체스키 때보단 빠르게, 쿠트나호라 때보단 좀 늦게 나오는 길.. 찍힌 시간을 보니 4시 반이로고..


예매할때 앞자리가 있길래 제일 앞자리로.. ㅎㅎ 가면서 보여주던 영화.


운전사 인형. 귀엽다. ㅋ


이제 프라하로 다시~
2010. 9. 23(목)

계속 온천수 찾아 삼만리..
건물안, 건물밖 여기저기


까를4세 때문에 유명해진 곳이라서 옛날 건물같은 것도 많은 건가 @@


예쁜 배경엔 둘 다 인증샷 ㅎ

관광지여선지 아님 온천수 잘 마시라고여선진 몰라도 의자가 무척 많다.



너무 맑아서 화면 출력물만 보고 노출 잡기가 쉽지 않아서 거의 두 장씩 찍은듯.. 하나는 너무 밝고 하나는 너무 어둡고 완전 미티.. ㅜㅜ 연 3장 비교 좀..  ㅜㅜ




ㅋㅋㅋ 온천수 마시는 인증샷. 컵이 특이하다. 근데 저 빨대 부분 어떻게 닦아야할지 대략 난감.
뜨거운 소다탄 물밖에 방법 없을 것 같은데 이날 온천수 몇번 마셨다고 벌써 컵에 누런 황색이... @@



여긴 왕이 다녀간 곳이랬나.. @@ 뭔가 유명해서 줄이 제일 길었다. 그 물맛이  그 맛이지만 -.-







트르지니 콜로나다.


 

 

 



물가에서 마구마구 수증기 피어오르고~





브르지델니 콜로나다 - 용솟음치는 온천
까를로비 바리 검색하다 보면 제일 많이 나오는 곳.




건물 안에 온천수가 주르르~



아가도 건강할라고 ㅋㅋ





인증샷


동반 기다리며 잠시 쉬는 중


체코 여행 때문에 새로 산 운동화 - 나이키 루나글라이드 1 (일명 손예진 운동화)
손예진이 네덜란드에 화보 촬영하러 갔을 때 관광객 모드로 찍은 사진들에 모두 이 운동화 신고 나와서 단종된 걸 기어이 뒤져서 더 비싼값에 샀다. ㅜㅜ 그래도 후회하지 않고 열심히 신고 다님. 색깔 운동화 레전드 ㅋㅋ

으하하하 예쁘다 @@


이 운동화 이후로 새로 산 신발이 또 있긴 한데 그닥 막 정감가진 않고.. 최근에 산 등산화 신고 어여 인증샷 찍고 싶음..


나와서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노천 카페 한 방~


이제 반환점 돌고 다시 입구로~

2010. 9. 23(목)

체스키 크룸로프 갔을 때처럼 같은 버스회사차인 스튜던트 에이전시를 타고 갔다. 도착지가 달라서 역은 다름.
여기 역시 한국에서 미리 예매(결제 완료)하고 갔다. 관광지라 평일에도 빈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서 꼭 예매하는 것이 좋다.

플로렌츠 역에서 내리면 된다. 어디서 타야하는지 좀 헤맸는데 블로그 글들 죄다 뒤져서 대충 위치 파악하고 동반이 사람들한테 여러번 묻고 해서 어렵지 않게 찾았다. ㅎ


혹시 검색해서 들어오는 사람들을 위해 타는 곳에서 찍은 정류장.






까를로비 바리 가는 길. 높은 건물 없이 계속 벌판이 펼쳐진다. 날도 좋고 가을이라 색도 예쁘고..


미류나무인 것 같은데 난 이 나무가 참 예뻐 보인다.


버스창 너머 찍힌 바깥 풍경.


예뻐서 계속 찍고..


드디어 까를로비 바리에 도착..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는 중.


아침인 것 같나?


일찍 가서 사람도 별로 안 보이고 좋다. ㅎㅎ


이상하게 사람이 많이 없다.


예쁘면 무조건 찍는다. ㅎ


관광안내소 같은 거 있어서 갔던가..
여긴 어김없이 모두 화장실에 돈내고 들어감. 돈 받고 열쇠주는데 그 한 번에 두 명 들어갔다고 나오던 사람이 막 모라하는 것 같았음 --;


까를로비 바리 안내소.


길이 예뻐서..


가이드북에서만 봤던 풍경이 시작되려 한다.


첫 온천수가 있던 곳.


서로 인증샷




한국은 온천에 몸담그는 게 일반적인데 여긴 마시면서 병을 낫게 하는 게 일반적..
물론 스파 시설도 있다.



온천수 받아 먹을 컵을 사려고 구경 중.


완전 많다. 이런 노점상이 계속 즐비..




어여 사서 마셔야지! @@


난 체코에서 유명하다던 저 파란 무늬 자기(?)가 예뻐서 저걸로..


온천수마다 이렇게 이름이 있다. 온도도 표시되어 있음.


처음 보는 곳이라고 예쁘게 해놓은 건가..



물을 끼고 있는 도시 까를로비 바리. 여기서 유명한 세계영화제도 열린다.


또 온천수 있는 곳.


길거리


다른 온천수.


우린 화장실에 돈 내고 가야해서 겁이 나서 많이 못 마셨는데 사람들 대부분이 다 큰 컵으로 마시는 것이다! 몸에 좋다하니 마구 마시는듯!


가로수가 희한하군~


온천수로 만든 술 베헤로프카. 까를로비 바리 특산물이다. 프라하에서도 물론 파는데 이곳의 두 배 가격..
술 좀 마시는 사람들은 맛나다고.. ㅋㅋ 일명 약주인데 선물용으로 샘플 같은 크기만 여러개 사와서 뭔가 아쉬웠다.
큰 거 사 두고 가끔 마실 걸 그랬나. --;


간간이 찍어 두는 배경


아가만 보면 귀여워서 꼭 사진 찍는 동반. ㅎㅎ


물길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늘어 있는 건물들.



가이드북에서 본 사진 같다. 예쁘다.


온천수마다 다니면서 모두 찍은 듯.


역광 사진도 좋아해서.. ㅎ


저 봐라. 맞은편 사람 컵은 아예 텀블러. @@




계속 종류별 온천수 탐험~ ㅎ

2010. 9. 22(수) 마지막..

하벨 시장에서 숙소로~

아래 가게는 뭔가 유명해 보이는 듯한 술집..  아.. 여기 가이드북에 나왔던 술집 우 베이보두인 것 같다.


어김없이 데이비드 체르니 작품 일명 행맨


꽤 오랫동안 프로필 사진으로 여기저기 걸었던..


바로 아래 길거리


여기가 아마 병사 슈베크를 주력으로 꾸몄던 술집인듯. 사간 책이 아니라 빌렸던 다른 가이드북에서 읽었는데 슈베크 병사라는 캐릭터가 유명하다.
인형도 있고 여러 형태의 상품으로 나온듯 했는데 그냥 겉에서만 찍고 갔다.


앞, 뒤, 멀리서 가까이서 마구 찍은 조형물 행맨.


가까이서 보니 마르크스 같기도..




노출도 다르게 찍어 보고..




신시가지에 있는 체코에서 유명한 대형 마트 테스코(Tesco).  동반이 외국여행 가면 이런 큰마트에서 그나라 과자를 좀 사서 선물로 돌린단다. 웨하스 종류가 유명하대서 나도 몇 개 샀던 듯..

사진은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차 코너에서.. @@


픽윅이 완전 대세. 테칸느였나.. 그 브랜드도 보여서 완전 참고 허브, 홍차 세트로 한 팩씩만 사왔다. 셰가프레도, 일리 에스프레소 커피 두 개랑 -.-;


꺄오~~~ @@ 아.. 진짜 눈돌아가 @@


끝장이다!! 아흑! 다 마셔 보고 싶다!!!


커피 코너.. 대박.. 수입품은 한국에서 절대 사지 않는 센스 --;
하지만 나를 위한 유일한 구매였던 커피와 홍차/허브차... 완전 자제했다.. 다해서 5만원도 안 넘었어.. 이 땐 면세점에서 산 화장품이 직항이 아니어서 뺏길 수 있을지도 모른 탓에(100ml 넘는 크림 땜시 --) 쇼핑 거의 하지 않았던 여행이었다.


이제 진짜 숙소로..


가려다가 스타벅스 말고 그나라 커피 체인점이 궁금해서 가이드북에도 나온 헤븐 커피로 좀 쉬러 들어갔다.
이상하게 커피맛이 맛난지를 잘 모르겠고.. 카페 라떼만 시켜 마신듯?
스타벅스처럼 화장실 공짜.


커피점에 대한 사진 센스는 역시나 내부 장식 ㅎㅎ


천장이 독특하네


하벨 시장에서 산 베리류.. 예쁘장하게만 쌓아올렸지 안엔 빈곤하고.. 맛도 그냥.. ㅜㅜ




이날은 일찍 들어가서 쉬고 점심은 하벨 시장에서 대충 때운 듯하고  저녁은 안 먹었나보다.
1년도 훨씬 더 넘은 지금 뭔가 많이 아쉽고 허전하다. ㅜㅜ

2010. 9. 22(수)

쿠트나호라에서 기차 타고 프라하로 다시 와서 들른 곳.
역 이름은 지하철 노선도를 봐야 알 것 같고 순전히 데이비드 체르니 작품이 붙어 있는 TV 타워가 보고 파서  온 곳이다.

캄파섬에도 있고, 유대인 지구에서도 보였던 체르니 작품이 이곳에도~

보통 거리인 것 같은데 건물이 뭔가 독특해서 또 한 방


가까이 한 방.


지역 재래 시장인가보다.


이게 바로 TV 타워~
서울 타워가 서울 어디서나 보이듯이 프라하 성에서도 보이고 비셰흐라드에서도 보였던 TV 타워~


가까이 간다.. 뭔가 보이는가? ㅎㅎ


가까이 가까이.. 공원에 둘러 싸인 타워.


캬캬캬 저 조형물 난 왜이리 귀엽던지..


캄파섬 조형물과 똑같이 생겼다.


완전 많이 들러 붙어 있음. 저 위에 식당도 있고 전망대도 있는 듯.


확대~


전철 타고 온 무스테크 광장. 국립 박물관은 바츨라프 광장이라 하고 여기와는 연결됐는데 이름이 다른듯.
마침 여기저기 노점상이.. ㅎㅎ


이거 한 개 사 먹은듯? 빵에 넣어 준 것 같다.


대장장이 같은 종만드는 이런 노점상이 은근 많다. 크룸로프에서도 봤고..


바로 앞에서 쇠달구고 만든당께


트레들로(Trdlo) 빵


갑닥 먹고 싶네.. 마트에 만들어 먹게 재료도 팔던데.. ㅎ


여긴 하벨 시장~ 그 유명한 웃는 마녀 인형.
큰 소리가 나면 마구 움직이며 웃어제끼는데 주로 박수를 치면 반응이...
관광객들이 지나다니면서 박수치며 들을라치면 주인들이 뭐라고 할 때도 있다. 배터리가 가니까.. ㅎ


눈에 불을 켜고 웃어.. 약 타는 막대기도 막 돌려..


큰 마녀 작은 마녀 마구 있다. ㅎ


흔들려서 초점이 나간 게 아니고 마구 약 만드느라 휘저어주고 흔들어주셔서.. ㅋㅋ


예쁘장한 과일 진열대. 한국에서 잘 못보는 베리 과일류가 많아서 찍으려 하면 또 못 찍게 하는 상인도 있다.


왔으니 한번 먹어줘야하지 않겠냐며 하나 샀다.


색색이 예쁘다.


지금 보니 막 완전 예쁜데.. 가서는 쇼핑의욕 제로였다..


다 예쁘네 --;;


왜 눈에 하나도 안 들어왔을꼬.. @@


가판대가 아닌 건물 안에 있는 가게들. 노점상보다 손님이 적은듯.


하벨시장 길 양쪽으로 건물에도 이렇게 좌악 가게가 즐비.


마녀인형 말고도 마리오네트 인형은 또 있다옹


건물쪽에서 바라본 노점상들. 햇빛이 강하다.


어쩜 저렇게 건물이 주욱 붙어 있나..


이제 슬슬 숙소로..
가는 길이 또 구경길. ㅎ
2010. 9. 22(수)

성 바바라 성당 나와서 길 좀 걷다가 해골성당으로~

아무리 외곽이래도 세계문화유산 있는 곳이고 관광지다 보니 건물도 예쁘고 단정한 모습이다.
많이 더럽혀진 것 같지도 않고 깔끔하다.




대체 이 아담한 건물들은 다 언제 지어진 거지? 요즘에도 이런 건물들을 짓는 건가..


문득 고풍스런 건물이 보이면 그대로 사진 찍기.


저 건물 배경으로 3단 콤보를 찍었네. -.-;


어찌나 셀카를 많이 찍었던지.. 인화한 사진이 거의 셀칸데 아마 셀카만 100장 넘은 듯. ㅎㅎㅎ



체코의 유명한 큰가게 지점


해골 성당으로 가기 위해 버스 기다리는 중. 쿠트나호라가 걷기만 하려면 좀 힘들다.


여기서 내린 듯.


특이한 조각상 보여 찍어주시고~


서양 무덤은 왠지 영화 배경 같다.


그닥 무서운 분위기는 아니고..




드디어 해골 성당 입구


옛날에 그저 묘지가 부족해서 이렇게 뼈가 모인 거라는데.. 전염병이 돌아 더 심해진 듯..


무서운 분위기는 아니고 그냥 모두 뼈로 장식한 것 같다.


큰무덤이라 보면 될듯.


천장에도 샹제리에(?) 같은 곳도 모두 뼈..





성당이 거의 반지하였던가.. 밤엔 좀 으스스 하겠지..



저 표식은 방패 같은 데서 많이 본?





이거 샹제리에!! 위에 촛불 올리는 자리 있다. @@


밤에 촛불만 켜놓으면..





글씨도 뼈다..


위층에서 바라본.


바깥은 정말 평범.


들어가는 입구 바닥이었던가..


이제 슬슬 쿠트나호라 기차역으로..


아래는 성모 마리아 그리스도 승천교회라고 함. 묶인 입장료를 샀는데 아래는 포함되지 않아서 안들어갔던듯..


기차역




해골성당에서 본역까지 가깝다. 보통은 기차에 내려서 해골성당부터 들르는 거 같은데 시간이 어찌 될지 몰라 더 땡겼던 성 바바라 성당부터 봤다. 해골성당이 더 유명한지 사람이 더 많았고 성 바바라 성당은 한가했는데 난 그 고즈넉한 분위기도 좋고 주위가 아름다워서 성 바바라 성당이 더 기억에 남는다.


다시 프라하로~

2010. 9. 22(수)

가는 길도 독특하고 성당이 조금 보이는 길이 멋지다.


세로 가로 마구 찍는다.



크다! 프라하 성과 다를바 없다 생각되기도 하는데 그만큼 웅장하다.


내부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프라하 성 비트 대성당과는 달리 간단한 한글 설명 인쇄물이 있다. 달라고 하면 빌려주고 다시 걷어 감.












불과 1년전인데 차이 많이 난다..


이런 셀카는 아무나 하나~ ㅋ


한글 가이드 설명 인쇄물에 각 상에 대한 이름과 설명이 조금씩 있어서 보고 다 찍은듯..







성당 입구


날씨가 정말 좋았다. 오전이라 더 청명..



성당 둘래 돌아가며. ㅎ


으헤헤헤 색이 예뻐서 인화도 했음 --




무서워도 구도가 맘에 들어서..


광각 렌즈의 힘






다음은 해골 성당으로 가던가?
요즘 문학 책들을 보면 대책없이 작가 이름만 믿고 마구잡이로 나온 것들이 너무 많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작가들은 대형 문학 출판사만 찾는다.

대대적인 홍보로 이름이 커진 작가는 자기가 잘나서 잘된 줄 착각하는 듯싶다.
(경험한 것은 아니다. 경험한 이로부터 무시무시한 횟수로 들은 것뿐)

그 작가가 떡하니 대형 문학 출판사로 이동했다.
이른바 요즘 잘 나가는 작가들이 있는 출판사에서 같은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접근하여 같은 방법으로 소통하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
의문스럽다.

출판사 이름 보고 책을 사는 시대긴 한데 출판계통에 있다 보니 자꾸 대형 출판사들을 부럽지만 비꽈서 보게 된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대형 출판사가 많지만 이렇게 소형 출판사들이 허덕이고 힘들어하진 않는 것 같다.

독자들은 항상 책값이 비싸단다. 이렇게 싼 데가 어딨나 싶은데.. 이렇게 할인되는 책을 파는 곳이 어딨나 싶은데..

책은 마음의 양식? 여기도 적자생존이 들끓고 있는 곳일 뿐이다.

왜 난 항상 책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작가들과의 소통은 생각할 수 없는 곳에만 머물게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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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장식 센스.. ㅎㅎ


10월 말 신보에 있는 음악인데 아직 뮤비는 나오기 전.. 현재 내 컬러링..

가을이라 문득.. 한동안 들으며 절로 눈물이 났던..

1집 LOVE IS HERE

Son
You've got a way to fall
They'll tell you where to go
But they won't know


Son You'd better take it all
They'll tell you what they know
But they won't show


Oh
I've got something in my throat
I need to be alone
While I suffer


Son
You've got a way to kill
They're picking on you still
But they don't know


Son
You'd better wait to shine
They'll tell you what is yours
But they'll take mine


Oh
I've got something in my throat
I need to be alone
While I suffer


Oh
There's a hole inside my boat
And I need stay afloat
For the summer
Long


Oh
I've got something in my throat
I need to be alone
While I suffer


Oh
There's a hole inside my boat
And I need stay afloat
For the summer


Son
You've got to wait to fall
They'll tell you where to go
But they won't know

-1집이라 제대로 만들어진 것 같지 않다. 영국 드라마 짜찝기한 건가.. 제대로 된 뮤비가 맞는지는.. @@


<양희은 1991> 앨범에 있는 곡.

1997년 베스트 극장 <사랑한다면 그녀처럼-남주희, 손현주, 임호>에서 처음 들었다. (방금 검색하니 다 뜬다. 정말 편한 세상)

본방도 아니고 재방송으로 봤던 것 같은데 아직은 풋풋(?)했던 남주희와 아저씨 이미지로 넘어가기 전의 손현주, 완전 어려보였던 임호 세 배우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드라마..

여주인공이 시한부 인생이 되어 못 해 본 사랑 한번 해보겠다고 노력하다 진실한 사랑을 만나는 드라마인데, 드라마 마지막 즈음에 두 남자를 앞에 두고 무대에서 위 노래를 부른다. 울면서 부르던 장면이 계속 기억에 남는다.

나는 왜 그 어린 나이에 그 노래를 듣고 완전 공감하고 슬퍼했던지.. 오히려 지금 나에게 더 맞는 노래가 아닌가 싶은데 아마 그때 이미 사랑이 끝난 후여서 또 사랑을 만날 수 없으리란 생각에 공감했던 것 같다.
바로 음반 구입할 생각은 못 하다가 2,3년이 지나서인가 친구들에게 선물로 받았다. 한 3년전엔 그 음반을 반년간 주구장창 들었다. 제일 사랑이 고팠었나.. 

얼마전 <나는 가수다>에서 윤민수가 이 노래를 불렀다. 고등학교 때 시험 때문에 죽어라 들었던 클래식 음악이 전주로 깔리면서..
브람스 교향곡과의 조합은 정말 기가 막혔다. 다만 가수의 음색이 나와 맞지 않았을 뿐.. ㅎ
브람스 교향곡이 들리니 그 음악을  열심히 들었던 중고등학생 때가 떠오르며 또 울컥..
가요, 팝과는 다르게 클래식은 또 다른 느낌인데 시험 때문에 들었던 음악들 조차도 뭔지 모르고 뭘 들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찾기도 힘들어서 무척 아쉽다.

혼자만 기억하고 혼자만의 추억이 깃든 노래라 이 음악은 들을 때마다 뭔가 색다른 느낌이 든다.

계속 노래 가사에 공감하며 살고 싶진 않건만...



이병우가 만든 노랜데.. 이병우의 연주라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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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영국/한국 동시발매될 5집 첫 싱글..

한국에 와 주세요.. ㅜㅜ

I TURN THE MUSIC UP, I GOT MY RECORDS ON
I SHUT THE WORLD OUTSIDE UNTIL THE LIGHTS COME ON
MAYBE THE STREETS ALIGHT, MAYBE THE TREES ARE GONE
I FEEL MY HEART START BEATING TO MY FAVOURITE SONG

AND ALL THE KIDS THEY DANCE, ALL THE KIDS ALL NIGHT
UNTIL MONDAY MORNING FEELS ANOTHER LIFE
I TURN THE MUSIC UP
I'M ON A ROLL THIS TIME
AND HEAVEN IS IN SIGHT

I TURN THE MUSIC UP, I GOT MY RECORDS ON
FROM UNDERNEATH THE RUBBLE SING A REBEL SONG
DON'T WANT TO SEE ANOTHER GENERATION DROP
I'D RATHER BE A COMMA THAN A FULL STOP

MAYBE I'M IN THE BLACK, MAYBE I'M ON MY KNEES
MAYBE I'M IN THE GAP BETWEEN THE TWO TRAPEZES
BUT MY HEART IS BEATING AND MY PULSES START
CATHEDRALS IN MY HEART

AND WE SAW OH THIS LIGHT I SWEAR YOU, EMERGE BLINKING INTO
TO TELL ME IT'S ALRIGHT
AS WE SOAR WALLS, EVERY SIREN IS A SYMPHONY

AND EVERY TEAR'S A WATERFALL
IS A WATERFALL
OH
IS A WATERFALL
OH OH OH
IS A IS A WATERFALL
EVERY TEAR
IS A WATERFALL
OH OH OH

SO YOU CAN HURT, HURT ME BAD
BUT STILL I'LL RAISE THE FLAG

OH
IT WAS A WA WA WA WA WA-ATERFALL
A WA WA WA WA WA-ATERFALL

EVERY TEAR
EVERY TEAR
EVERY TEARDROP IS A WATERFALL

EVERY TEAR
EVERY TEAR
EVERY TEARDROP IS A WATER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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