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에서 전화왔어요. 3월에 신한/하나 은행에서 대포통장이 만들어져 사기꾼들이 썼다면서요. 이름, 생년월일, 주민번호까지 대면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신분증 사본과 신분증이 다른 경로로 유출됐던 일이 있냐면서 다른은행 통장도 막아야하니 어느 은행과 거래하냐 묻더군요.

혹시나 해서 전화번호, 이름 소속 다 듣고 보이스피싱 같으니 알아보고 전화하겠다고 말하고 끊었어요.
검색해보니 요즘 보이스피싱은 주민번호 말하고 제가 들은대로 한답니다.
http://jsquare.tistory.com/1678

깜짝 놀랐어요. @@ 지방경찰청에 전화하니 보이스피싱이 맞대요.


일단 거래하는 은행에 가서 '개인정보유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하래요. 그러면 딴사람이 제통장 못쓴다네요.
그리고 주민 도용방지서비스 꼭 쓰라고 하네요. 한달에 천원 아까워서 등록했다 얼마전 해지했는데 다시 해야겠네요. ㅜㅜ


주민번호 알고 전화오는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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