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6.
테마캠프 테마여행 마지막 코스

드라마나 광고 여기저기 많이 나온다. 베토벤 바이러스가 여기서 촬영되서 갑자기 유명해짐.
입장료가 어른 8천원인데 그에 비해 규모도 적고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진 않지만 작정하고 만든 곳이니.. 뭐라 할 말은 없다.
하코네의 어린왕자 박물관 생각만 마구마구 남! 거긴 아마 1500엔이었던가..

여하튼간에.. 수련회나 무슨 단체가 가서 숙식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넓지 않아도 이날 테마여행 세곳중 사진 제일 많이 찍은 곳임.  다 예쁘니까! ㅎㅎ
교통편은 좋지 않아서 자가용으로밖엔 갈 수 없을 듯하다.

셀카.


입구쪽 어린왕자.. 쫌..뭔가 어설프지? ㅎ 인증샷 썬.

썬의 인증샷을 믿을 수 없어 셀카로 인증샷.

아기자기 가게들도 조금씩 있고.. 거울에 생각지도 않은 셀카로..

경사도 졌는데 잘 만든 것 같다. 시간이 지나도 잘 관리가 될지는..

바오밥나무 좋다.. 어린왕자 책 샀었는데 집 어디에 있나.. @@ 원서랑 일어로도 읽어 봐야겠음.

생떽쥐베리..

색안경 잘 뽕뽑고 계십니더. ㅎ

얼마나 마구 찍어댔는지 @@

실내에서..  이렇게 찍는 거 좋아한다.

니콘은 빨강 담아내기가 너무 어렵다. 원래 디카가 그런 건가?? 

예쁜구도 종결자. 캬캭!

썬.. 내가 이 사진들 다 줬니??? @@

여기서도 베토벤 바이러스 찍었다는데 난 안봐서 모를 뿐이고~
대략 노출 오바로고 @@



여기도 가게였나.. 아나 헷갈리..

노란 파라솔.. 사진에 담으면 은근 예쁨.

나가기 전에 전체샷.

날이 흐린데도 밝아서 미간이 좀 찌뿌려졌넹~

바람도 불어서 내 자세 별로지만 그래도... -.-;

쁘띠 프랑스 전체샷입니다~

흐려서 화이트 밸런스 바꿨더니 색이 이렇게 바뀌시고. --; K로 맞춰야하나.. 아직 그 감은 모르겠다고. ㅜㅜ

아웃포커싱이 잘 잡혀서 좋네~

이 색은 넘 답답하다.. 흐린날 모드 ㅜㅜ

표정 다 좋아서 다 좌라락~ ㅎㅎ 사진 버리는데 인색한 女子


난 얼굴 가리는 게 나을 뿐이고. ㅜㅜ

아래는 모두 썬 사진기로.. 이건 아마 가이드가 찍었던가..

썬은 날 이렇게 찍었습니다. ㅋㅋ

표정은 맘에 안드나 조각이 맘에 들어서..

버스타기 전에 인증샷.. ㅎㅎ 간판위에 어린 왕자~~~ 아흥.. 좋다...


보통 테마여행에서 일정은 4시정도에 끝나고 서울에 8시대에 도착한다. 이날은 쁘띠 프랑스에서 맑다가 어두워지더니 버스 타자마자 비가 마구 내려 타이밍이 잘 맞았음. 이후로 또 테마여행 가지 않았는데..
이제 썬 6월에 가버리면 같이 갈 친구도 마땅치 않고.. ㅜㅜ 식준비하느라 봄에 안될 거 같은데..
주산지는 가보고프고..   @@
땡기는 사람 연락주세요오~~
2010. 6. 6.

테마캠프 테마여행 썬과

두물머리에서 이동해서 남이섬으로 감.

아.. 얼마만이던가..  96년도에 군대간 남친 면회 갔다가 같이 갔었다.. 비 내리는데.. 진짜 볼 거 하나 없고 썰렁했는데.. 겨울연가 덕분에 썰렁했던 그곳이 얼마나 번화해졌던지..

어릴때도 아니었는데 전과는 달리 작고.. 드라마보다 넓지 않아 보이고..
연휴라 사람도 많아 정신없고.. @@


셀카십니다. ㅎㅎ 봄~가을엔 면세점에서 산 달랑 하나뿐인 색안경 뽕뽑느라 잘 챙김 -.-

왜 이런 돌무더기들이 있는지.

내 사진은 왜 셀카만 맘에 드는지.. 것도 문젤세..

뭐 하려다 찍힌 것 같은 자세지만 이미 찍히는 거 알고 멈추고 있는 자세.. ㅋㅋㅋ

더워서 물도 뿌리고~ 근처에 타조가 다녔는데 타조 사진은 안찍었네 ^^:;

96년보다 조각물도 많이 생기고~  건물도 생기고~ 가게도 생기고~ ㅋ

또 셀카십니다.

유명한 나무길.. 드라마에 나온 그 길이 맞는 겐가.. @@

가로로~

누구 앞에서 웃는 게 어색하니... 셀카에만 웃는 다지 --;

여긴 또 위와는 딴 길일세.

색안경 끼셨으용~ 길어 보이려고 애쓰십니다. 허허

저런 정자도 생겼따 --

여긴 남이섬 안에 있는 호텔인데.. 외국에서 세미나 같은 것도 오는 거 같고.. 뭔가 행사도 하는 것 같고.. 2층밖에 안되는 것 같았는데 그래도 아기자기하니 잘 꾸며놓은 것 같다. 창가의 초록 납작병은 유리병을 저리 해놓은 것

친구 썬입니다. ㅎㅎ 6월에 간다구! ㅜㅜ

내가 이 모습 안좋아하지만 타인들은 그 이유를 알라나??

색안경을 끼셔야 더 나아보이시는군요. 흑! 저 뒤에 귀신의 집은 아니다.


몇년전 세종문화회관 앞에 전시되었떤 십이지신상 조각물이 갑닥 생각났다.
철제물이었는데 귀여웠엉.

아가가 찍길래 한방.

아무도 없이 한 방.

이제 쁘띠 프랑스로~
2010. 6. 6.

테마캠프 테마여행. 썬, 뽀와 함께 하려고 예약했는데 뽀가 못일어나서 썬과 함께 한 여행.
두물머리 - 남이섬 - 쁘띠 프랑스 코스였다.

두물머리는 빛그림 동호회에서 아마 02년인가 03년도에 가고 두 번째 간 거였고 남이섬은 96년도에 가고 두 번째 갔음. 쁘띠프랑스는 처음 갔다.

먼저 두물머리(한자로 양수리). 한강의 두 가지 물이 만나는다는 뜻. 남한강, 북한강 물이 만나는 거였던가..
우리말이 참 예쁘다...

갔더니 문화방송 아침 드라마 촬영중이라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
여튼.. 처음 갔을 때와 비교하면 들어가는 입구 정리가 잘되어 있었다.


이 배는 그때도 있었음. 로모로도 찍었는데... 시간되면 예전 사진들도 이곳으로 다 옮기고 싶당..

ㅎㅎ 그림 같아.. 중간에 보이는 저 섬... 변함없다.

이 배도 있었던가 기억이 안나네..

세로와 가로 구도의 차이는 정말 다르다.

화이트 밸런스도 바꿔보고 줌도 하고.. 조금씩 다른 느낌 버리고 싶지 않다.

썬 사진기로 찍힌 나.. 사진기 차이 보이려낭?


동네 친구 썬... 6월에 가뿌린다. ㅜㅜ


고즈넉한 섬...

ㅎㅎㅎ 또 다른 느낌.

6월 초라 싱그럽구나 ^^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로 유명해진 이곳.. 아.. 배경음악이던 팝송 떠오른다..

셀카. 색감 좋고~ ㅋㅋㅋ

가로로 다시 한 방~

흠.. 썬이 로보트 같다. -.-;;;

왜이리 무뚝뚝하니~ 색안경 껴서 표정 관리 안해 그런가? ㅎ

흠... 나도 마찬가지 --;; 자세도 어색해 ㅜㅜ

바꿔봤자 소용없나? ㅜㅜ

남이섬으로 출발~ ^^
2010. 3. 14. 일.

속닥 여행 1박 2일 여행 둘째날.
자기전에 유명한 콩나물국밥집 가서 먹었는데 사진기를 갖고 가지 않아 못찍었다.
내 생전 그렇게 맛난 콩나물국밥은 처음! 
반야를 못간 것이 아쉬울 뿐이고.. 전주는 친구도 없어서 이제 또 갈 일은 아마 없을듯..

전날 사람이 많아 다음날로 미룬 경기전. 오전에 갔더니 역시 사람 없다. ㅎㅎ
근데 뭔가 수리중이어서 구경을 제대로 다 못함..


전에도 찍었던 그곳. 난 대나무가 좋더라.. 일부러 사람 지나가는 거 기다린 다음에 찍었다.

가로로 찍으면 또 달라.

여긴 아마 다른 문.

멀찍이 또 한 방.

나무가 커서 한 방에 들어오기 쉽지 않다.

동반들 뒷모습 찍으며 돌담도 함께..



아무래도 빨강이 들어가니 뭔가 더 운치 있어 보임.

저 멀리 보이는 전동성당

담기와에 초점 맞추기

현대(?) 건물과 옛건물을 한 구도에..

오른쪽 건물은 좀 특이하다.


일행과 잤던 양사재. 고풍스럽긴 한데 좁고 너무 추워서.. ㅜㅜ 아침 주긴 한다.

양사재에서 찍은 사진. 여행 동반들.


그리고 서울로 오는 길에 군산에 유명한 간장게장집으로 감.
2010. 3. 13. 토.

1박 2일로 동호회 속닥으로 온 여행.

전주한정식궁전에서 좀 늦게 점심을 먹고 이동한 전동 성당
영화 약속에서 마지막에 둘이 서약한 곳이고 전우치에서도 초반에 나왔다. 두 귀신이 탈출했던 곳이던가..
04년에 놀러왔을때도 왔던 곳. 성당 자체가 오래되서 유명하다.
여기저기서 찍음.

나 왜이렇게 건물하고 나뭇가지 같이 찍는 거 좋아하지..

전주한옥마을 거리.. 그새 정말 많이 변했다. 완전 놀람.
다니기 편해지긴 했는데 완전 관광거리로 바뀌어서(그 망할 물길은 여기도 있더라. -- 서울은 물론 대구에도 있드만! ) 깔끔해서 좋기도 한데 뭔가 아쉬움.. 뭔가 특색이 안보이는 듯한...

여기저기 잘 꾸며놨다.

고층 건물도 없어서 좋다.

경기전에 이상하게 사람이 많아서 다음날 가기로 하고 다른 곳으로 감.
한참 걷다 사람도 안보이고 고풍스런 곳이 보여 들어간 곳 전주 향교.
아래는 대성전. 듣자하니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배경으로 나왔단다.


저 문 너머의 큰 나무도 가서 찍을 걸..

이 건물 느낌이 좋다..  그래서 걸어가 잠시 걸터 앉아 일행들과 쉬었다.


앉아서 쉬는 곳 오른편에 있던 명륜당.

오래된 나무가 꽤 많다. 검색해보니 전주 향교는 고려시대에 지어졌다고 한다.


중간중간 관광품 파는 데나 이런저런 기념관에도 들어갔는데 예전에 갔던 곳이라 안찍었다. 사람도 많고 넘 현대적이라...
생각보다 날이 서늘해서 오래 거닌 탓에 다음은 찻집으로~
2010. 2. 14.
설연휴를 맞이해 솔로 친구들과 함께 간 테마 여행(www.themecamp.co.kr)
셋이서 간 건 처음인데 테마여행 처음간 뽀는 무척 좋아했다. 집이 의정부라 광화문까지 아침 일찍 오는게 좀 힘들긴 하다.

아래는 선돌. 1박 2일에서 보고 알았다. 높게 두 봉이 있는.. 가운데가 갈라진 느낌.. 가운데 점은 사진기 안에 먼지가 껴서.. ㅜㅜ
다행히 네츄라 클래시카를 갖고 가서 아끼며 찍었는데 디카 두 개로 찍은 것보다 네츄라가 더 예쁘게 잘 나옴. ^^;


눈도 내리고 운치 있어 보인다.

인물 위주가 아닌 배경을 위주로 찍어주신 사진사.. ㅋ 아니, 가이드였나. -.-;

기껏 갖고온 사진기에 먼지가 들어가서 썬 사진기로 찍음.

내가 키가 큰 게 아니고 경사가 있었다. ㅋㅋ 썬하고 아마 똑같던가?


단종의 애환이 서렸다는 청령포.  아주 짧게 배 타고 들어가는데 단종이 이곳에 갇혀다 함.
이때 셋이 눈내린 땅위에 떠 있는 사진 찍다가 완전 뻥 터져서 단종에겐 미안하지만 완전 배터지게 웃었다.  셋이 함께하니 더 즐거운 거지. ㅎ

어두워서 플래시 터뜨려 한 방

눈꽃열차. 말이 눈꽃열차지 그냥 기차타고 주위에 눈구경 잠깐 하는 거.
썬이랑~ 그래.. 너 항상 뒤로 가는 거 사람들이 이제 다 알 거여. ㅎ

뽀. 넌 또 왜 뒤로 갔니 --^

여긴 아마도 정암사? 현재 테마캠프 일정 보고 쓰는 건데 기억이 안나서.. @@
탑 구경하려고 올라왔는데 수마노탑 근처에서 찍었다.

뒤에 보이는 게 수마노탑. 은근 높고 눈이 내려 미끌.

아래에서 찍으니 쫌 길어보이심야. ㅎ

친구한테 구도 알려주고 찍혔던가.. ㅋㅋㅋㅋ 난 항시 사람들을 귀퉁이로 모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춥긴 했다. 강원도니까. 그래도 이번 강추위보단 안추웠을 것 같음.

잘 구경하고 셋이 또 가자고 여름에 하나 질렀다가 뽀양 늦게 일어남. 포인트 언제 함 써야하는데~
테마여행 처음으로 시작한 게 선영이가 소개해서였는데 꾸준히 1년에 한두번 가게 되는 것 같다.
이상하게 내주위 친구들은 나를 비롯해 모두 기동력이 없는 고로 이런 여행을 많이 가게 됨.
아니면 동호회에서 가는 정모나 번개 말고는 여행을 정말 못다니고 있다.. ㅜㅜ

1박2일에서 담양의 죽녹원이 나온 지 얼마 안되서 간 여행.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데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길, 소쇄원인가랑 또 한 절이 있는 모르것다. @@

봄이라서 지는 벚꽃이 만발...ㅋ

어김없이 셀카.

선영이가 좋아하는 샷. ㅋㅋㅋ 이건 실패한 거고

이건 성공. 공중 부양샷 완전 좋아라 해.. ㅋ

아무래도 내장사 같기도 하고.. 지금보니 변산반도 갔을 때 갔던 거 같기도 하고.. 왜이리 들어가는 입구가 비슷하지.. 아나... @@


아닐거야.. 아닐거야.. @@


예쁜 다리 배경으로 해서 찍고~

선영이 표정은 정말.. ㅎㅎㅎㅎ  이때 중식은 별도였음.

여기가 그 유명한 죽녹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나무로 발마사지 하는 길은 대나무가 다 빠지거나 깨지거나.. 먼지도 많이 일고.. 으.....


이리저리 셀카.. 대나무가 좋긴 해.. 그냥 좋더라.

액자배경 좋아해서 지나치지 않고 꼭 찍는다.



참으로 활발한 표정의 선영.. ㅎㅎㅎ

학생땐 내 머리가 검정인줄 알았는데 갈색이더군.. 초등학교때 증명사진에도 좀 그렇게...


그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길이었나? 잎이 없으니 저리 썰렁해... 기대치에 못미쳐 서운..

여기가 아마도 소쇄원.. ㅋㅋㅋ 이끼 낀 기와담장이 아늑하다.






저 꽃은 아마 산수유?

가이드가 찍어줬었나.. 테마캠프 가이드들은 대부분 젊고(즉 나보다 많이 어리고 --)  고객배려를 잘함. 언젠가 다른 여행사 통해 당일치기 여행 갔었는데 아저씨가 막 돌아가면서 소개하라 하고 노래 막 시키고 되잖게 몇몇 사람들한테 치근덕대서 진짜 싫었다. 테마캠프는 완전 깔끔해~   여기 유명하지가 않아서 대기업 여행사를 통해 모객하는데 이곳에서 직접 예약하면 적립되고 머.. 이래저래 좋음.

이러고 올 2월에 선돌에 가고 6월에 남이섬 테마여행 갔다왔다는.. ㅋ 가을에도 함 가야할텐데~

오마뮤 여행모임으로 간 변산반도 투어 중..

예전글 뒤져보니 여긴 아마 내소사.. 근데 생각보단 그냥 그랬음.. 별로 기억에 안남는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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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가다가 본 염전과 그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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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근처 조개구이집..
진짜 맛나게 먹었는데 강화도쪽인가 인천쪽인가는 더 맛나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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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 본 변산반도.. 노을에 보니 참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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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 다 올려야지 슬슬.. ㅎㅎㅎ

한달에 한 번씩 꾸준히 있었던 오마뮤 여행정모...
조촐하게 차 한대로 갔었다가 호연 오라비도 변산반도 근처서 만나 잠시 합류했었다..

사진은 모두 차오라비가 찍어준 거.. ㅎ
이때.. 살 좀 쪘을땐데.. 올초 겨울이 최고조.. 푸하하

여기는 무슨 절인지 기억이 안나.. ㅜㅜ



자세고 표정이고 참으로 어색키도 하지. -.-

원근감? 머.. 풍경위주로? 암거나 되는대로 편한대로 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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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 본 변산반도.. 노을도 예쁘고 당일치기로 괜찮은듯.. 절경이더라.. 조개구이도 맛나게 먹공~ ㅎ
또 가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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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재고는 아니고.. 여튼 사진 찍는 거 찍힌.. 알면서도 찍힌.. 머 다 그렇다지.. 표정 참으로 난감하나 저렇게 찍히는 경우도 드물기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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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살봐라.. 어쩔 것이냐.. ㅜㅜ 플래쉬 있고 없고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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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쫌 잘 나온 거 같은데 추워서 겹겹이 입은 옷에 빨강 로모 껍데기.. ㅋㅋ 참으로.... --;

각자 놀기..가 아니라 나 혼자 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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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진기 들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니까 괜히 더 잘 찍는 줄 알고 사람들이 단체사진 같은거 부탁한다.. --;;
디카는 모름지기 주인이 찍어야 제일 잘 나오는디~ 우히히히

내가 찍은 사진들...

콘도에 짐풀고 간 근처 실크 스파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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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 수정언니..  항시 있는 도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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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점심겸 저녁 식사


부산에 갔던 이유.. 갑선씨 공연 보려고.. -.-;
남포동 가마골 소극장에서 본 환상동화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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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끝나고 로비에서 갑선씨랑 찍은 사진들..  고맙게도 분장 지우지 않고 나와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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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있게 보여서 인테리어 좋은 맛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남포동 길거리에 있는 냉채족발 가게 중 한 곳.. ㅎㅎ


두고두고 생각나는 부산 냉채족발...  담엔 갈때마다 먹어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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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간 쇼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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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져서 간 맛집 금수복국.. 해운대 근처라지만 한화콘도에서 택시타고 갔다.
근처 복국집이 많던데 아침 9시부터 자리가 다 차고 가족단위로 많이 와서 먹음.. 서울에도 지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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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를 향해 자세잡아준 유선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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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는 안밟고 찍은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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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사진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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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는길 ktx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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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수정언니 사진기로 찍은 것들~
캐논엔 색깔하나 선택해서 찍는 사양이 있단다. 니콘엔 없는 것 같음.
나 잘때 찍은거. 구신같어 ㅡㅡ;


부산역에 나와서,  전철타고 나와 택시타러 가는길.. 둘이 씩씩하게 간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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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으러 들어간 오리엔탈 스푼.. 메뉴고르고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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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길 이름 잊어부렀다. @.@ 부산 번화가... 부산영화제에 6년전에 가보고 두번째 가봤는데 진짜 많이 변했다.. 많이 잘 꾸며놨더라. 그런데 서울 사람들이 가서 놀기엔 별로다.. 서울 시내랑 비슷해서 뭐.. ㅋ 아! 남포동~ ㅎㅎ
친구 기다리면서 던킨에서 한 잔~ 주말이라 역시 사람이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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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유명한 냉체족발집에서~  아.. 입맛없을때 먹으면 정말 딱이다.. 먹고 시푸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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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간 만만한 쇼부에서 갑선씨랑~ ㅎㅎ
공연이 긴데다 서울과 멀어서 놀 사람이 없어 무척 심심해 하더라. 그래도.. 회는 무진장 먹었겠다.. 부러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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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언니가 찍은 갑선씨 퍼레이드~ 저 술잔뒤에 장난기 가득한 얼굴 봐바라~ ㅎㅎㅎ 드림플레이 모배우에게 전화걸어서 우리가 공연보러 왔다고 자랑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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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해운대에서 바다 구경중에 찍은 사진들.
기냥 찍히기도 하고 언니 셀카에 동참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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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둘둘이 찍어주기도~ ㅎㅎ 근데.. 난 언니둘 찍어줬던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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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하나만 선택되어서 찍힌 사진들~ 파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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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는 길에 맞은편에 앉아서 찍힌 사진.. 이러고 대학로에서 저녁 또 먹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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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선씨 나오는 연극 환상동화 보는데 함께 해준 유선언니가 찍은 사진들~

KTX 마주보는 중앙좌석으로 할인예매해서 일단 3명에 1명은 카페에 가입해서 동반을 구해 다행히 싸게 갔다올 수 있었다.

'사라야 미안해' 시리즈 중 한 장도 들어감. ㅋㅋ 자는 폼이 딱 아줌마야 ㅡㅡ;  오사카 가서 졍한테도 저런 사진 좀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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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타고 숙소로 이동중에~

해운대 한화리조트 근처에 있는 오리엔탈스푼.
강남에 있는 걸 봤는데 한번 안가봐서 들어가봤다. 깔끔하니 괜찮았다. 비도 내리고 점심때가 지나서 사람도 없고~ 다만 화장실이 바깥이라 좀 불편한 것빼고는 뭐.. ㅎ 내부 찍을때 찍힌 사진인 것 같음. 이번엔 귀찮아서 단렌즈만 달고 갔다.


연극 환상동화 끝나고 분장 안지우고 바로 나와준 갑선씨와...
시선이 다른 곳으로 간 쪽엔 수정언니가 내 사진기로 찍어주는중~  그리고 방향틀어서 유선언니에게도 찍힘~ 표정 굳은 거 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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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둘에겐 미안하지만 안아랑도 막 같이 찍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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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요일 아침.. 금수복국집에서 식사나오기를 기다리는 중에 찍힌 건데 완전 멍때린다. ㅡ.ㅡ;;
이때 머리가 젤 맘에 드는군.. 이제 두달밖에 안지났는데 지금 완전 다 풀려버렸다. ㅜㅜ


밥먹고 근처 해운대로 가서 인증사진들 마구 찍어댐. ㅋㅋ
구차나서 해변으로는 절대 안가고 둔치같은 곳에서 모든걸 해결.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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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운데서 언니들이 서로 찍음. ㅋㅋ

부산역에 와서 1층 던킨에서 기차기다리며 커피 한 잔~ 찍히는 거 알고 있었음.. 귀여운척.. --;;

서울 가는길에 심심하여 또 저런 표정을..쫌.. 전보다 많이 어설픈 구김표정... 아나.. 실패.

대학로로 이동해서 민들레영토에서 저녁먹으면서 정산. ㅋㅋ 세트메뉴에 딸려나온 포도주로 연출..

유선언니가 잔을 들고 그너머 날 찍길래 이래저래 마구 바꿔가며 찍힌 사진들.. 저누무 얼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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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집와서 새벽4시까지 눈뜨고 있던 후유증에 얼른 10시 전에 잠들었다.. ㅎㅎ

내가 찍은 사진들. 여행이라서 18-135mm 렌즈로 들고 갔다.
어김없이 바디에 먼지가 보인다.. 아악! @.@

노출을 여러개로 찍느라 같은구도에 여러장인데 맘에 드는게 그닥.. 아무래도 날이 밝을때 찍은 사진들을 확인하면 제대로 못보는 수가 많아서 계속 실패하는 듯 싶다..
주말이라 사람도 많은 편이라 사람피하느라 찍기도 힘들었음.. 그나마 안보이는 것들로 추려서 올린다.

불국사.. 고1때 오고 두번째.. 무척 크게 봤는데 나이들어 가니 그때만큼 커보이진 않는다.
불국사 주된 풍경인데 구도 막 바꿔가며 찍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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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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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문으로 나오면 보이는 풍경.. 창경궁 같은데서도 흔히(?)볼 수 있는 구도다. 뭐.. 그닥 특별해 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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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있는 곳으로 올라와서..  다보탑은 공사전이어서 다 가려놔서 석가탑만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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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에 머리를 했더니 앞머리가 심히 짧군.. ㅡㅡ;

더 높은 데로 가기 전에?? 날이 흐려서 노출, 색감 맞추기가 힘들었는데 그냥 대충 잘나와 보이는거로다가.. 이미지 줄이면서 오토레벨이나 샤프니스만 좀 주고 거의 수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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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을 따로 준 결과.. 첫사진도 두번째 사진도 맘에 안든다. 첫사진은 너무 어둡고 두번째 사진은 밝아서 하늘이 완전 날아갔고.. 맘에 들게 찍기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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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마찬가지.. ㅎ  사람들은 어느걸 더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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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옛 마을 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아래 저런 풍경이 펼쳐져 있으니 그냥 맘이 푸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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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분위기 물씬 풍기는 불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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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앞에까지 갔다가 안들어가고 그냥 찍은 풍경..  날이 흐리고 안갠지 스모근지 껴서 영.. ㅡㅡ; 그래도.. 햇빛나오고 아래 풍경에 저녁빛 들어가게 찍느라 여러방 찍어댔음.. 차오라비한테 뒷모습 찍힌 사진이 여기서 찍힌 사진..

여기가 무슨.. 릉이기도 하고 '~림'이었는데.. @.@ 산책하기 좋은 것 같다.
가을들어 제대로 단풍이 보이는 풍경은 경주에서 처음 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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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같아.... -.-;;  집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다는건 행운이다. 지방에 사는 지인은 궁이고 뭐고 구경거리가 없어서 집근처가 심심하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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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는 입장료내서 지나가며 한방~
구름이 마구 밀려온다. 비올 것도 아니었는데.. 해가지는 풍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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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이.. 이 야경 찍으려고 삼각대 가져가려 했는데.. 사진기 밑에 슈만 달고 안들고 나간거다.. ㅡㅡ; 아후우.. 그냥.. 모두들 맨프로토 삼각대 갖고 와서 얻어썼다. 울타리같은 곳에 받쳐놓고 찍어도 다 흔들려버려서 실패.. 결국 삼각대 빌려 찍은 사진들만 올린다. ^^;  여긴 안압지~ 어딘가 했는데 고1때 잠시 들러서 화장실 갔다가 바로 나온 기억이 생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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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뮤 동생들. 주영/ 귀옥/ 세희
경주빵 광고 찍는다고 연출해서 찍은 건데 그냥 막 찍어댔네. ㅋㅋ 난 차오라비같이는 못찍는다공~ 게다가 내 렌즈가 대략 난감이었엉~ 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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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밑에 조명이 있었다. 순간순간 색이 바뀌는데 초점 잡기도 힘들고 색표현하기도 힘드넹~ 렌즈가 완전 밝은 걸 써야 그나마 잡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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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지 풍경 감상~ ^^
삼각대로 찍으니 완전 잘 찍힌다~ ㅎㅎ 막 20초 넘게 셔터주고. ㅎㅎㅎ 조명부분이 십자로 퍼지는 부분이 보이는가? ㅋ
선유도는 올해도 통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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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 어딘가 몰랐던 절.. 기림사.. ㅎㅎ
아무래도 렌즈디카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딜가나 사람들 눈길을 끄는데 어떤분은 사진학과 학생들이냐고 물어보기까지.. ㅡㅡ; 생긴걸 보라고요.. 학생같냐고요.. 이긍.. 지방이라 Dslr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잘 못봐 그러는 건지도 모르겠다. 봄에 남한산성 갔을때도 주위분들이 사진동호회에서 왔나보다고 말하는 걸 들었는데.. 요즘은 사진 몰라도 다들 갖고 다니는 걸 모르나보당.. ^^;
바람이 막~ 불고 낙엽이 막~ 떨어지고.. 여기서 설정 사진들 많이 찍었을텐데 난 피사체가 되는건 좀 그래서 따로 떨어져 갔다.. 그래서 같이 찍은 사진들이 그나마 없는편.. 사진기 들고 다니면 항상 떨어져서 혼자 돌아다니게 된다. ㅡㅡ;
한 번쯤은 혼자 여행가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마냥 귀찮고, 엄두도 안나고, 두렵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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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림사 안에서~ 뭐.. 그닥 많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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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올라가고 줌으로 땡겨서 찍은 사진.. 여긴 다른 절인데 잊어부림.. ㅋㅋ  짜여진 일정보다 천천히 돌았는데도 집에 늦게 오고..
그래도 간만에 가서 좋았던 경주.. 가을이라 더 좋았던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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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때 가보고 안가본 경주.. 사실 제대로 구경한 것도 아니고 잠에 취해 다니고 그냥 버스타고 실려다닌 기억만.. 사진찍기도 귀찮아서 가서 찍은 사진이라곤 학교에서 찍은 단체사진만.. 날나리가니어서 술 같은거 마시지도 춤같은거 추지도 않고 바로 밤에 자버렸던... ㅎㅎ

경주에 계속 가고 싶었었는데 다행히 여행바람이 분 오마뮤에서 경주 가는 속닥여행번개가 생겨 냅다 신청! 1박 2일로 갔다왔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일단 불국사~
점심먹고 들어갔다. 사진은 모두 차오라비 캐논 5D 사진.

하도 인물 사진을 많이 찍어봐서 도촬도 잘 찍고 포즈 취하라고 해서 개개인 인물 사진 잘 챙겨서 찍어준다. ㅋ

자세가... @.@


다보탑이 공사되기 전이어서 다 덮인 상태라 삼층석탑 앞에서만 찍음.  단아하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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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뮤에서 그나마 잘 찍어주는 차오라비.. 그냥.. 인증사진 찍고 싶어서.. 표정 떨떠름해도 찍어달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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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잡고 또 단체사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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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입구 앞.. 들어가는데 또 5천원 내야하고 한명인가 빼고 다들 그냥그냥 관심들 없어서 입구에서 인증샷만 찍고 왔다. ㅋ 고등학교때 갔을때도 기억이 별로 안좋아서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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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바로 내려온 건 아니고 주차까지 했으니 경주 시내(?)가 얼핏 보여 한방 찍었다. 그 새 차오라비 도촬..
상민언니도 Dslr 산지 얼마 안되서 사진강좌 겸 민아저씨가 여기저기 찍어보라며 나랑 상민언니 부르고 했다.

이제 릉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해가 지니 바로 추워져가지고..  누가 차안에서 돌아다니는 금호 아시아나 담요를 귀옥이랑 번갈아 감싸고 돌아댕김.. ㅋ 춥다고 바지 단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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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랑 첨성대 멀리서 찍는데 찍힌 뒷모습..
첨성대 달랑 하나 보는데 천원인가 내야해서 치사해서 다들 멀리서만 구경했는데 주위로 울타리 치고 꽃을 둘러치게 심어놔서 진짜 안보였다.. ㅡㅡ; 뭐 그리 치사하냥!
여튼.. 추워서 여분으로 갖고간 조끼(?)도 입었다.

안압지 가서 찍은 단체사진.. 셔터속도 길게 해서 장난질 많이 했는데.. 별로 예쁘지 않아서 안올리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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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또 어디 갔는데 어딘지 모르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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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더라.. ㅜㅜ 무슨 절이었는데.. 아나..
높은 곳에 있는 돌불상들 보러 갔다가 내려온다음에 쉬는 틈에 찍은 단체사진.. 딴짓하는 사진, 얘기하는 사진, 렌즈보는 사진 등등.. 컨셉들은 정말 좋아한다. ㅋㅋ  나랑 귀옥양은 구찮아서 안올라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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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에서 몇명씩 묶어 찍은 사진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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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다들 피곤해서 사놓은 술들은 거의 안마시고 몇명만 얘기하다 늦게 잤는데..
담날 돌아다니면서 남은 맥주들 마시고 안주 먹고... ㅋ 이런것도 재미가 있넹~

그.. 바다에 있는 무덤... @.@  거기 앞에 있는 밥집..
경상도는 고기라고 하면 물고기를 말한단다.. 고기 나온대서 들어갔는데 생선반찬만 가득했던.. 그래도 맛났다~

능을 뒤에 두고 단체사진~ 여기서 무진장 쉬다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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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가다가 또 등대보이는 곳에서 내려 사진들 찍고 갔는데 난 졸려서 내내 차안에만 있었다.. -.-;;

안가려다 가게된 춘천마임축제..
차오라비 사진을 먼저 올리고 내 사진을 나중에 올리게 됐음. ㅡ.ㅡ;

들어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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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거리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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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라 강도 보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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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눈에 띄는 표시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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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받은 물결좀 멋있게 찍어보겠다고 여러방 찍어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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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맡은 곳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 루미큐브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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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장에 공연 보러 나가다 찍고 끝나고 들어오면서 몇방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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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동 언니가 찍어 줌.. 완전 뻘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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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하는 밤공연. 중국팀이었는데 호랑이가 완전 귀엽고 예쁘고 애교 짱이었음. 단렌즈라 더 이상 줌이 안된다. ㅡㅡ; 차오라비 사진 보니 완전 잘나왔던데.. ㅎㅎㅎㅎ
조명 부분의 빛퍼짐이 완전 맘에 들게 나왔다. 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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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 만난지 너무 오래되서 날잡아서 갔다. 나도 바람 쐬고 싶은 맘도 있어서...
애 둘낳고나서 거의 못움직여서 서울에 경조사가 있어도 이젠 못올라오는 것 같았다.
나야 비싼 KTX 안타고 일반고속버스 혼자 잘타고 다니기 때문에 왕복 5만원내로 갔다왔음. ㅎㅎ
다른 친구들은.. 유부녀인데다 멀어서 갈 생각을 못해서... 뭐.. 난.. 늘.. 나 혼자 잘 왔다갔다 하니...

11일에 갔다가 13일에 왔는데(이때 석탄일이 껴써) 11일은 그냥 집에서만 보내고.. ㅡㅡ; 12일에 안아가 애들하고 교회갔다가 예배 끝난 뒤, 안아부군하고 교회앞에서 만나서 부산에서 유명한 밀면먹고,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밀면 먹으러 들어간 곳에서 안아랑 안아 애기들..
둘다 아빠를 쏙 빼닮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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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 밀면. 냉면 면발이 비싸서 밀가루로 만든 밀면을 주로 먹었다고 한다. 양념은 냉면과 같은데 가격이 1,2천원 더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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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간 이기대. 조선시대였던가. 두 기생이 적군이었던 일본 수장을 안고 셋이 바다로 뛰어든 곳이라한다.
있었는지 몰랐는데 산책코스로 괜찮은 것 같다. 무척 길고 바닷바람이 장난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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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바람이 좀 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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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랑 안아 자식들이랑..ㅎㅎ 딸내미는 바람이 넘 심하게 불어서 무서워해서 아빠가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갔다. 둘러보는 건 나랑 안아랑, 안아 아들만 둘러보고 부군은 이기대가 너무 길어서 맞은편에서 차대고 기다려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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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감상~ 전날엔 비가 내려서 좀 걱정이었는데 바람은 셌어도 그나마 하늘이 개어서 다행이었다. 그런데.. 내 18-135렌즈에 아무래도 먼지가 들어갔나보다. ㅜㅜ 캄보디아 갔을때도 계속 중앙에 보이던데 이번에 또 보이고, 오사카 가서 찍은 사진에도 보인다. AS 받으러 가야하는데.. 정품등록 갱신을 안해서.. 아나..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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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몇장 찍었는데 너무 바람에 머리가 날려서 엉망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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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랑 셀카.. 아들내미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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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디더라.. 잊어버렸다. ㅡㅡ; 연인들이 밤에 야경보러 많이 간다던데..ㅋㅋ 야경 볼 시간은 안되고 그냥 낮에 풍경만 봄.. 그래도 뭐.. 볼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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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저녁으로 먹었던 회랑 해물찜?  해물찜은 너무 조미료 맛이 강해서 별로였음. 회도 그냥 그랬다.. 다 얻어먹어서 완전 미안했음.. 저녁은 살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친구 부군이 경상도 사나이라... ㅡ.ㅡ;; 안아가 서울와야 뭘 사주거나 할텐데, 오질 않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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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 오전에 둘러본 곳.. 해운대 근처였던 것 같은데 이 곳이 예전에 갔을 땐 허허벌판이고 기초 공사중이더만 완전 마천루 일색이 되어 버렸다. 땅값 무진장 올랐다던데.. 너무 좁은 공간에 다닥다닥 지어놔서 좀 보기 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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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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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APEC 정상회담 했던 누리마루란 곳이다. 13일에 찍은 위 사진들은 이 곳으로 가는 도중에 찍은 것들이다. 이기대에서 보면 바다 저~ 맞은편으로 보인다. 동백섬에 있는데 이것도 몇년전 갔을땐 없었다. 이 곳에서 각국 정상들이 두루마리입고 단체 사진찍었던 그 곳이다. 몇년만에 볼거리가 꽤 많아졌다. 여기도 실실 걸어다니기 좋은 것 같다. 소나무가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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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네 식구 단체사진... 찍었는데도 달란 말을 안하네... ㅡ.ㅡ;;
애가 둘이라 진짜 찍기 힘들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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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마루에서 나와서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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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해운대 스타벅스 가서 내가 차사고 버스시간 맞춰서 터미널로 갔다. 그래도 3일같이 있었다고 서진이는 헤어질때 좀 서운해하더라.. ㅎㅎ 둘째인 아들내미는 어찌나 약았던지.. 완전 여우였음. ㅋㅋ 첫째라서 많이 양보하던데 괜히 안쓰러워 보였다.

11월에 또 가게 되면 안아만이라도 잠깐 볼 수 있으려나.. 혼자 시간낼 수 있으면 좋겠는데...  또 보자궁~ ^^

작년부터 가고 싶었던 테마여행.. 작년에 결국 동반 구하다가 외도로 가게 되고.. ㅡ.ㅡ;
올해는 다행히 맘에 드는 날짜로 갔다왔다.

처음으로 도착한 청매실농원~
입구에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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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있던 매화꽃 가까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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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장아찌를 넣은건지 뭔지.. 항아리가 주욱 늘어서 있던 곳.. 간간이 보이는 조경도 재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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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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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가 바람에 넘실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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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이 퍼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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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실농원에서 찍은 풍경들.. 사진에 보이는 초가집 같은 곳은 취화선에서 최민식이 머물던 곳이다. 영화나 기타 작품 배경으로 많이 나온 곳이라 한다. 매화가 거의 지는 무렵이라 아쉽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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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실농원에서 선영과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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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이가 찍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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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실농원에서 찍은 셀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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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마을로 옮겨서 찍음.. 그냥 마을인데 꽤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고 중간에 개천(?)이 있어서 그림이 된다.
관광지로 보기엔 좀 그렇고 산수유나무가 거의 가로수 같이 사방팔방에 있어서 꽃들도 만개한 때라 보긴 좋았는데 왠지 심심했던 곳.. 그냥 산책밖엔 할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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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마을에서 찍은 내 셀카와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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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농원/산수유마을 테마여행이후로 간 적이 없다.. 슬슬 뭔가 찾아봐야겠다..
계속 티비에 나오는 눈꽃들보고 눈돌아가서 급질러 선영과 가게 된 테마여행.. 영하의 날씨긴 했으나 햇빛이 쨍쨍이라 눈꽃은 하나 못봤다는.. ㅜㅡ 
전날 와인번개에 무리해서 마시다 취하고 완전 기적적으로 일어나 갔다. ㅋㅋ 나 완전 용해~ 푸하하

곤돌라 타고 올라가 구경한 풍경~
설천봉(?)에 등산하려는 인파도 꽤 있어서 곤돌라 줄서기가 장난이 아니었음. 이날 날도 좋아서 스키, 보드 타러 온 사람들도 무진장 많았고.. 나 스키장 첨 가봤다. ㅋㅋ 밟히는 눈 느낌이 넘 안좋더라 ㅡㅡ

다 하얘.. 하얘...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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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 내려서 그 정상에서만 몇 컷 찍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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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진짜 파랗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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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선영이~ 찍고나니 머리가 넘 부해서 가발같아 막 웃었다. ㅋㅋㅋ 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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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찍은 셀카~  아.. 눈 퀭한거 봐라.. 전날 무리한거 티 너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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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보지 말고 배경, 구도만 봐주오.. 이 두개가 아까버서 올리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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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런 나무 좋아라 해..   소니렌즈디카 광고에서 소지섭이 찍는 풍경.. 넘 좋아.. 아.. 막.. 가슴이 울컥해..  꼭 그런 사진 찍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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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리조트가서 곤돌라타고 정상 올라가면 이상한 정자 비스끄리무리한거 있다. 겨울이라 아무것도 없는건지..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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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퍼레이드~ 눈 너무 퀭~하고 화장땜에 허여물그래도 배경이 좋다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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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 타면서 풍경 한방~ 진짜 생각보다 높고 엄청 길었다. 하코네에서 탔던 로프웨이 생각이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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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안에서 선영이 한방~  올라갈땐 사람많아 여럿이 탔는데 내려올땐 단둘이~
넘 추워서 1시간도 못있고 내려왔다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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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이가 나 미워할까. ㅋㅋㅋ
딸기따러 간 밭에서 한방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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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이리 시큰둥한 표정이냐.. 아.. 늘어진 볼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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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밭이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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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은 올해도 못보는구나.. 겨울연가에서 봤던 눈꽃들도 생각나고...
이래저래 1월 중순에 티비에서 나오던 지리산, 무주 눈꽃도 막 생각나고...
눈꽃사진 좀 찍고 싶다.. 힝...
추위에 떨다가 프로방스마을 바로 밖 장단콩 두부마을인가에서 저녁먹고 차한잔 하러 들어갔는데 추운데도 불구하고 구경하고 사진찍느라 꽤 오랜시간 보냈다..

밤에 가니 건물 색이 눈에 잘 안뗘서 찾느라 좀 애먹음..ㅎㅎ
의외로 가게들이 많고 볼거리도 많다.. 낮에 가면 더 예쁠 것 같기도하고...

차가 있어야 갈 수 있어서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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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티스토리 처음 쓰는 거라 시도해 보는 것들이 많다.. 차차 익숙해지겠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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