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8 7시 게릴라극장  뽀と/

모 배우 작품이라 보러 감.

서재형 연출하고는 안맞는데 극단 물리에 계속 작업한 작가 작품이고 출연진들도 도살장의 시간에서 개인적으로 인증한 배우들이라 보러 감.

프리뷰 50%할인+사랑티켓할인으로 25000원짜릴 5500원에 봤다.  영화 한 편보다 싼 값..

가격대비 만족.
티켓사이트엔 100분으로 나와있는데 달랑 1시간.. 놀람.. --;

극이 무겁고 어두운 탓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온 동반은 공연내내 앞자리에서 조는 참변.. ^^;

하나 졸지 않은 난 중간중간 꽂히는 대사들에 울컥.. 개인차가 있겠지만 지금 내 상황에 비추어 감상하는 편이라 다른 사람들은 이해 못해도 나혼자 울컥..

제일 어린 여배우가 제일 연기 잘하더라. 형사 역할 배우는 말투가 좀 거슬렸다. 다른 배우들처럼 명확하게 했음 더 좋았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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