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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킨 파크 내한공연 1차 티켓오픈 안내 입니다.

 2011년 5월 19일 (목) 낮 12시


- 공 연 명 : 린킨 파크 내한공연
- 공연일정 : 2011년 9월 8일 (목) 오후 8시
- 공연장소 :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
- 티켓가격 : 스탠딩R석 110,000원, 지정석R석 110,000원, S석 99,000원


2003, 2007 2차례 내한공연 전석 매진의 신화!
21세기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록의 상징, 린킨 파크 2011년 9월 내한!
Faint, Numb.. 히트곡과 이번 신곡을 모두 들을 수 있는 2011년 최고의 공연!.
영화 <트랜스포머 3: Dark of the Moon> OST의 주인공으로 또 한번 LP 신드롬 예감!


 1996년 팀을 결성, 2000년 데뷔해 그래미 어워드를 2차례 수상했고, 현재까지 앨범 판매량 5천만장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린킨 파크는 최초, 그리고 최고의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며 전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록 그룹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한국계 미국인 조셉 한이 핵심멤버로 활약하고 있어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밴드이며 2003년과 2007년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던 두 차례의 내한공연 모두 전석 매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였다.

2001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된 데뷔 앨범 [Hybrid Theory]!
2집 앨범 [Meteora]을 발매기념 월드투어, 전 공연 매진 기록! 
오아시스와 콜드플레이에 이어 3번째로 최고의 뉴 밀레니엄 밴드로 랭크!
3집 [Minutes To Midnight] 첫 주에 60만장 이상의 판매고 기록! 


2000년에 발매된 린킨 파크의 데뷔 앨범 [Hybrid Theory]는 1,500만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넘버원을 휩쓸었고, 바로 2집 앨범인 [Meteora](2003) 로 팬 층을 넓혀갔고 대중과 비평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앨범은 2,000만장 이상 팔려나갔으며 ‘Numb’, ‘Somewhere I Belong’, ‘Faint’의 린킨 파크를 대표하는 세기의 록 넘버를 발표, 한국에서도 각종 차트 1위를 독식했으며 첫 내한공연에서 체조경기장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2007년 5월에 발표한 3집 [Minutes To Midnight]는 펑크와 클래식 락, 힙합 비트가 믹스된 얼터너티브 락 앨범으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음악적인 시도로 주목 받았으며 2009년 5월에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속편에 해당하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주제가로 ‘New Divide’를 제작했다.

2010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록된 4번째 앨범 [A Thousand Suns] 발매 기념 투어
영화 트랜스포머 1, 2번째에 이어 3번째 시리즈 OST <Dark of the Moon> OST 참여!

앨범을 발표할 때 마다 록 씬에 새로운 음악적 충격을 주었던 린킨 파크는 이번에 발매하는 정규앨범 [A Thousand Suns]에서도 획일화된 음악을 들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해왔다. 드디어 공개된 린킨 파크의 새앨범은 지난 10년간 다양한 방법으로 진화를 거듭해 온 새로운 대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앨범은 원자폭탄과 지구 종말에 관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각 트랙의 제목과 도입부에 상징적인 장치들이 쓰이고 있어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앨범의 분위기가 이번 공연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첫 싱글로 공개된 ‘The Catalyst’는 4천만건의 폭발적인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며 미국을 포함한 9개국 앨범차트 1위에 안착하였다. 또한 ‘Iridescent’는 개봉 예정인 영화 [트랜스 포머3 : Dark of the Moon]에서 주제곡으로 삽입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영화와 음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만큼 이번 신곡이 영화에 미칠 또 한번의 파급력이 기대되고 있다.

(영화) 체포왕 - 4월말에 시사회로 봄(5월 첫주 개봉)- 이선균, 박중훈

2시간 정도 되는데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다. 이선균의 찌질 연기는 잔혹한 출근 이후로 두번째로 본 듯.
진행되는 얘기는 역시 영화구나 싶을 정도로 공감가지 않긴 한데 간만에 웃으며 재밌게 본 영화.

말 안되는 얘기 상관없이 재밌는 거 보실 분들은 괜찮을 듯싶다.
- 최덕문, 이성민, 최재섭 배우 나와서 또 반가워하며 봤네. ㅎㅎㅎㅎ



[영화] 제인 에어(4월 20일 개봉) - 주디 덴치.... -.-;

고교때 명작선집 중 하나로 읽었던 책. 기사를 보니 대략 괜찮다고 해서 친구들 꼬셔서 같이 봤다.
다들 지루하진 않고 졸리지도 않았다고 하는데...

읽을 때는 뭐 이런 얘기가 있나 했는데 영화로 보니 생각지 않게 정말 좋다.
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 근데 집에 와서 인터넷질 한 뒤엔 다시 오염. ㅜㅜ
- 검색해 보니 빌리 엘리엇의 주인공이 나왔음.. 완전 놀람.. 안타깝다.. @@

(영화) 소스코드 - 제이크 질렌할(5월 첫주 개봉)

솔직히 좋아하는 배우는 나오지 않는다. 제이크 질렌할은 내게 구미가 땡기는 배우는 아니다.
그저 그런 블록버스터려니 생각하고 지나치려 했는데 이동진 블로그에 미리미리추천이 떴다.
요즘 이동진 블로그 보고 보게 되는 영화가 10% 정도만 실패고 대부분 괜찮아서 어제 시사회 양도표 마구 뒤져서 겨우 구해서 봤다. 인기 있다는 증거~ 워터 포 엘리펀트, 사랑을 카피하다 양도표도 많았는데 소스코드만 덧글들이 주루룩~

그냥 미래와 과거를 왔다갔다한다는 정도만 알고 가서 봤는데 생각 외로 반전 비슷한 것도 있고 아직 다른 영화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이라 신선했다.
질렌할과 계속 얘기하는 여군인이 낯익어서 찾아보니 하정우와 두번째 사랑 찍은 배우다. ㅎㅎㅎ
괜히 반가웠다.
영화끝에 나오는 광장 나도 가보고프다!
------
용산 CGV인줄 알았더니 왕십리 CGV여서 완전 쇼했음 @@ 양도한 사람이 일단 기다린데서 원래 같이 보기로 한 동반에게 양해 구하고 마구 달려가서 10분 늦게 겨우 봤다. ㅜㅜ 어흑.. 완전 당황했음 @@


(영화) 사랑을 카피하다 - 줄리엣 비노쉬(작년 부산영화제 상영작, 칸영화제 여우주연상)-5월 첫주 개봉

이 영화도 이동진이 미리미리추천했길래 시사회 표 양도 받아 봤다.
줄리엣 비노쉬는 초콜릿 영화로 처음 봤는데 느낌이 좋아서 은근 찾아보게 된다.(그 유명한 퐁네프의 연인?은 아직 안 봤음)

중년판 비포 선라이즈라는데 맞는 것 같음. 두 배우가 열 살 정도 차이나는데 나이차가 별로 안느껴져서 왠지 슬펐다. ㅜ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감독 작품이라 조명을 안쓴 것 같은데 결말이 쪼끔 삐끗했지만 보고난 느낌은 좋았음.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영어가 계속 나오는 영화라 좀 정신없을 수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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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우드 클래식관에 가서 봤는데 극장이 전혀 보수가 안되서 너무 지저분하고 음향, 화면도 안좋았다.
세상에 영사기도 아니고 컴퓨터 화면 그대로 상영해서 깨져 보이고. ㅜㅜ
시사회여도 다신 안 갈 듯싶다.


ㅋㅋㅋㅋ
 

.


좀 전에 영화 고백을 보고 와서 찾았다. 목소리만 들어도 톰 요크인 것 알겠어.. 트랜스포머 주제가 듣고 바로 체스터 베닝턴 목소리 알고, 파이터 보고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노랜줄 바로 알고..

모두 생전에 보고 싶소. ㅜㅜ (린킨도 다시 ㅜㅜ)

Appliances have gone berserk
I cannot keep up
Treading on people's toes
Snot-nosed little fools

And I can't face the evening straight

You can offer me escape
Houses move in houses speak
If you take me there, you'll get relief
Believe, relief, believe

And if I'm gonna talk

I just want to talk
Please don't interrupt
Just sit back and listen

Cause I can't face the evening straight
And You can offer me escape
Houses move in houses speak
If you take me there, you'll get relief
Believe, relief, believe
Believe, relief.

It's too much, too bright, too powerful

It's too much, too bright, too powerful
It's too much, too bright, too powerful
Too much

2010. 9. 21. 화.

이미 한국에서 가는 버스표 모두 예매결재 완료상태. 즉 예약 완료.
유랑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인조이 프라하 관광책에도 사이트가 잘 설명되어 있다.
전과 달리 더 편한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로 갈 수 있는 루트가 있어서 굳이 예전 루트로 갈 필요가 없었음. 까를로비 바리 갈때도 스튜던트 에이전시 이용했다. ㅎㅎ

나 크니제치 정류장을 떠나 중간에 멈추는 피섹, 체스키 부데요비체를 지나 크룸로프에 도착!
시간표도 다 써 있음. 세 시간 정도 걸려서 아침 일찍 갔다오는 게 좋다. 거의 하루 소비.
보통 동유럽 여행할때 오스트리아에서 기차나 버스 타고 프라하 오다가 거쳐서도 오는 듯싶다.
프라하만 구경할 경우 기차보다 버스가 더 싸고 찾아가기 쉽고 빠른 편?이라 한다.


정류장에 가서 살 수도 있긴 한데 인기 있는 루트라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한국 여행객 세 명인가 봤는데 예약을 잘못해서 아예 다 가지 못하게 된 듯.


아침부터 인증샷 ㅋㅋ


이날도 날씨가 좋았지~ ㅎㅎ


예쁘장하게 생긴 스튜던트 에이전시의 노란 버스.


더듬이 같다. ㅎㅎ


사람들 다 타고 있는데 버스 옆에서 저렇게.. ㅋㅋ


멀리서도 한 방.  여러군데로 떠나는 버스가 많아서 정류소도 좀 복잡하다. 제대로 찾아가야 함.  역에서 내려 나갈때도 유랑에서 나가는 방법 다 인쇄해 왔는데도 좀 헷갈렸다.


인증샷은 둘 다. ㅎㅎ


버스 안. 깔끔하다. 완전 좋아~  일본 리무진 버스도 화장실이 맨뒤에 있었는데 여기도 가운데 내리는 출구에 화장실이 있다. 무척 작아 보여서 경험해 보고 싶었지만 참았다.


공짜로 나오는 커피 혹은 차. ㅎㅎㅎ


요렇게 딱 맞아요~ 카페라떼가 맛나대서 맛셨는데 역시 맛났음.


대각선 방향에 혼자 가는 듯한 한국인 여행객. 혼자라 내내 책을 읽었던 듯싶은데 버스안에서는 되도록이면 안 읽는 게 좋죠~ ^^;;


중간 정류소 체스키 부데요비체. 이곳도 관광책에 얼핏 나오는 곳. 내가 산 책엔 안나왔고 백 배 즐기기에서 본듯 싶다. 정류장이 특이하게 건물 옥상이었다.


드디어 체스키 크룸로프 성 입구~ 제일 끝 정류장에서 내리면 구경하기 힘들데서 맨끝 바로 전에서 내렸다.


아.. 뭔가 놀이동산 들어가는 듯한 설렘이~ ㅎㅎ


마을 같지 않고 일부러 예쁘게 지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놀이동산 입구 같다!


높은 건물이 안 보이고 일단 마을이 전체적으로 안 보여서 들어가는 내내 어떤 곳일까 궁금해 하고 기대하면서 입장.


평일이라 관광지인데도 이렇게 사람이 없나~ 생각들고.


어김없이 이곳도 모두 돌바닥. 오래된 마을 같지 않고 방금 예쁘게 지어진 마을처럼 보인다.
이제 체스키 크룸로프 성으로~!!

0410 -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류정한, 옥주현, 김영주, 김장섭, 강태을
류/김 조합으로 보고파서 겨우 주말에 있는 조합 찾아 친구와 봄.
대장금 이후로 10만원 넘는 공연 몇년만인지.. @@

딱 예상한 만큼의 느낌..
오랜만에 본 김영주 배우는 내 기대치를 저버리지 않았고 류정한 배우 역시 카리스마와 노래로 무대를 압도했다.
옥주현 역시 아이다에서 본 감동만큼 보여주었다.

위의 세 배우에 대해서 정말 바라던 만큼 연기며 노래실력을 봐서 좋긴했는데 뭔가 아쉬운 이유는 아마도 그닥 머릿속에 남지 않는 넘버들 멜로디와 막 갈아치우기에 급급한 극 전개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몬테 크리스토 원작보다 미스터 블랙을 먼저 본 나는 만화에 대한 향수가 더 짙었다. -.-;;


0331 - [영화] 파수꾼
안보면 후회! 근 1년간 본 한국 영화 중 최고!!
감독과 세 배우의 향방이 매우 주목되는!!

남학생들 나오는 영화라 안보려다 괜찮다고들 해서 봤는데 정말 좋았다. 혜화, 동보다 더. @@

근데 남자들도 그렇게 예민한가? 10대라 그런가?? 

0309 - [연극] 동 주앙-김도현(명동예술극장)
첫공인데 프리뷰가 반값이하라 혼자 예매했다가 저같이 각자 온 오마뮤 두 분 만나 저녁먹었습니다. ㅋㅋㅋ
도현 배우가 나와서 일단 예매한 건데 생각보다 재밌네요.

다른 두 배우분은 티비나 영화로 많이 나온 분들이고 나머지 배우들은 다 처음 봤는데 모두 연기 제대로 잘 하시고 역할하고도 잘 맞아 좋았어요.

간만에 재공연 아닌 연극 보고 좋았네요. ㅎㅎㅎ
더블인 이율 배우는 쫌 걱정이 됨. -.-;

0303 - [영화] 파이터(크리스챤 베일, 마크 월버그, 에이미 아담스)-다음주 개봉. 시사회로 봄
이미 아카데미에서 남녀 조연상 받은 영화로 홍보 좀 됐을듯. 권투 얘긴데 정작 경기는 깔끔하게 찍어서 보기 힘들진 않다.
실화 바탕이다. 베일 역할이 마약중독자라 이 영화 때문에 14kg 뺐단다. 엔딩 크레딧에 실제 인물들이 나오는데 진짜 똑같아! 완전 웃겼음 ㅋㅋ 아.. 성격은 그지 같더라도 연기는 정말 잘한다. 조연인데 주인공보다 더 주인공 같아. @@
포스터 좀 후져 보이고 주인공들이 멋지게 안나오더라도 볼 만한!
간만에 감동적인 영화! ㅎㅎ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노래도 나와서 더 좋았던.. 으흐흐

콜린 퍼스 주연 영화도 시사회로 얼렁 보면 좋겠다~ 캬캭!

0228 - [영화] 블랙 스완
우째 요즘 보는 영화마다 연인이 옆에 앉는데 이거 볼때도 옆의 앉았던 연인 중 남자가 애인 눈 가리더라는.. 본 사람은 이해 가겠지만 오바 아닌가??? 흠.. 다시 생각해보니 본인이 민망해서 그랬나.. ㅎ
이 남자 땜에 갑닥 생각났는데.. 학교 다닐때 학교서 감각의 제국 상영한데서 궁금해서 후배랑 보러 갈랬더니 그 후배랑 사귀던 선배가 후배에게 넌 그런거 보면 안된다며.. 아나.. 넘 오지랖 아니셩? @@

요는.. 2월에 본 영화 중 제일 재밌었음!!! (그대를 사랑합니다, 라푼젤, 만추도 다 좋음!!)

0220 - [영화] 만추
주말 홍대에서 봐서 너무 정신없었다. 당연 현빈 보러 온 여인네와 동반인 애인은 영화는 눈에 안들어올테니 아줌마 같이 내내 떠드시고.. 아악!

난 원체 감독과 탕웨이 때문에 보고파 본 영화니 현빈은 눈에 안들어왔고.. 주인공은 탕웨이. 배우도 탕웨이가 먼저 결정되었다니..

-현빈만 알고 감독, 탕웨이를 모르는 분들은 안보는 편이 나을듯 ㅎ

어딘가에서 현빈때문에 견뎠다고.. 정말 지루하다고.. 관객이 쓴 거 봤는데 정말 그 사람은 시크릿 가든의 현빈때문에 보러 간 사람.

난 지루하지도 않았고 풍경도 좋았고 왜 이 영화가 가을에 개봉되지 못했는지 안타까웠다..
색.계.를 보지 못한 친구도 탕웨이 연기에 놀랐다. 현빈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며..

현빈 때문에 하도 티비 소개 프로그램에도 영화가 많이 나와서 그닥 기대치에 어긋나지도 않고 파격적이지도 않았으나 여운이 정말 길게 가고 있다는...

0221 - [영화] 라푼젤(3D)
이동진 평론가가 괜찮다고 쓴거 봐서(요즘 이 아저씨 평 보고 영화 고르는 경우가 많음. 여자들한테 인기 많다던데.. --;) 개봉날 봄.
3D 영화 처음 보는데(아바타 2D로도 안 본 사람임) 안경쓰고 그위에 또 안경쓰느라 내 취향은 아닌듯. ㅜㅜ
계속 보려면 개인용 3D 안경 구입하는게 나으려나. ㅋㅋ

여튼.. 생각지도 않게 뮤지컬 같은 분위기여서(노래 많이 나온다. 여주인공 성우가 맨디 무어) 바로 뮤지컬로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아니, 벌써 만들어졌나?? @@) 디즈니꺼니 미녀와 야수처럼 예쁘게 만들면 좋을텐데.. 딴말이지만 미녀와 야수 3층에서 봤을때도 첫장면에 마녀가 변하는 장면에서 완전 놀랐음! @@

내용이 너무 악하거나 선하거나 한 것도 아니고 원작에 의미를 더한 것 같아 좋았다. 만화 인물이 표정으로 연기한다는 생각한 적 없는데 진짜 배우같더라는..
특별히 3D로 안봐도 될것 같단 생각이 들었는데 같이 본 사람은 아무래도 3D로 보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찾아보니 해리포터 누르고 1위한 영화란다.

- 결론은 볼 만함. 머리결 최고! 그리고 노래 부르는 목소리 다들 예뻥. @@

0210 -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강풀 원작 - 이순재,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 오달수.. ㅋㅋㅋ)
시사회로 봄. 원작 보면서도 눈물 마구 났었는데 뻔히 아는 내용임에도 어쩔 수 없이 눈물이 흐른다.
(거의 영화 중반부터 조금씩 훌쩍거리는 소리도 들리고.. 마지막에 몇명은 목놓아 울었다. --;)
영화적 요소로만 보면 뻔할텐데 진정성 있는 이순재 할아버지 연기에 넘어가지 않을 수 없음.
그리고 강풀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중에서 제일 성공작이 아닐까 싶다.
젊은 사람들한텐 감동적인데, 부모님한테 보여드리면 좋아하실라나..
0125 - [연극] 장석조네 사람들
쉬는 시간 10분 포함 3시간인데 1,2차때랑 다르게 내용이 좀 늘어서 에피소드 하나는 없어짐
이정은 배우 연기는 정말.. 나와서 한마디만해도 울컥. ㅜㅜ

소극장에서 보다가 넓은 무대로 바뀌어서 배우들 움직임이 더 잘 보여선지, 아님 첫주에 봐선지, 아님 여전히 공연이 길어선지 뭔가 여유가 없이 움직인다는 느낌이 듬.

이 공연 처음 본 두 동반 모두 괜찮게 본 것 같음.

0117 - [영화] 시리어스 맨(코엔 형제 감독)
나다 프로포즈 기간에 걸려 놓치지 않고 본 영화.
아는 배우는 하나도 안 나오고 영화는 정말 잘 만들어졌는데 무슨 얘긴지 너무 이해하기 힘들어서 찾아본 결과..
현대판 욥기라는 글에 아하!

아.. 그 한국 학생/아버지 넘 웃겼음. ㅋㅋㅋㅋ 한국인이라고 첨에 안떴어도 바로 한국인 설정인 거 알겠던데.. 외국인 눈에도 그리 비칠 정도면 창피한 수준이로고.. -.-;;

0110 - [뮤지컬] 아이다 (단관)
김우형 보러 갔다가 옥주현에게 반했네~ 꺄오~ @@

정선아보단 배해선, 문종원보단 성기윤!! -.-

0105 - [영화]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 제임스 맥어보이(ㅋㅋㅋ)
맥어보이가 주인공은 아니지만 검색하다 알게된 영화.
거의 예술관에서만 상영하는데 성탄절에 씨네큐브 가서 봤고만 그렇게 사람 많았던 적은 처음 봄.
극장 특성상 중년, 나이드신 분들도 꽤 보였고 톨스토이라는 주제 자체가 고른 연령대를 부른 이유라 생각됨.

내가 톨스토이 책을 뭘 읽었었나 기억이 잘 안나고.. @@
악처라지만 영화에선 사랑스럽게 이해되는 아내로 나온 '퀸'의 여주인공(이름이 갑닥 생각이 안난다. @@)
이 배우 나온 영화 첨 보는데 정말 연기 좋더라.. 다음부턴 챙겨볼 것 같다.

러시아 시대 배경과 역사를 잘 몰라서 백퍼센트 이해되진 않았지만 톨스토이가 순전히 자기뜻으로 판권인지 저작권을 내놓은 것 같진 않다.

영상도 볼 만하고, 무엇보다 톨스토이 작품이 마구 읽고 싶어졌음.
(근데 맥어보이 상대역은 맘에 안들었음 --)

101222 - [연극] 있.었.다 -극단 물리, 서재형 연출, 정복근 작, 게릴라 극장
서재형 연출하고는 안맞는데 출연진들이 도살장의 시간에서 개인적으로 인증한 배우들이라 보러 감.
프리뷰 50%할인 사랑티켓할인으로 25000원짜릴 5500원에 봤다. 영화 한 편보다 싼 값.. 가격대비 만족.
티켓사이트엔 100분으로 나와있는데 달랑 1시간.. 놀람.. --;
극이 무겁고 어두운 탓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온 동반은 공연내내 앞자리에서 조는 참변.. ^^;
하나 졸지 않은 난 중간중간 꽂히는 대사들에 울컥.. 개인차가 있겠지만 지금 내 상황에 비추어 감상하는 편이라 다른 사람들은 이해 못해도 나혼자 울컥.. 녹음해서 곱씹고 싶었는데 벌써 잊어부렀... @@

제일 어린 여배우가 제일 연기 잘하더라.

101220 -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
책은 불의 잔까지 읽고 영화는 5편을 못본듯..
번역본 나오는 걸 못참고 독해도 안되면서 원서 사서 봤던 기억이 난다. 번역본만 읽는 것보다 원서 보고(이해 안가도 대충 훑어봐도) 번역본 보고 영화보는 순서가 제일 좋은듯.. (아직도 세드릭-그 유명한 트와일라잇 남주인공-을 케드릭으로 번역한 거 완전 짱남! )
이번꺼랑 작년꺼는 영화부터 봤더니 뭔가 많이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궁금하고..

영화분위기 진짜 어둡다. 시리즈물에 말들이 많지만 책을 먼저 읽은 사람들은 영화를 안볼수 없을듯 싶음.
해리 친구 하나 죽을때 울컥. ㅜㅜ
개봉첫주인 16일에 봐선지 역시나 대부분 해리포터 마니아들이 관객인지라 2시간 넘게 몰입도 장난아니게 조용하게 봄.. 벨소리, 진동소리 하나 안들었음..

주인공들과 같은 나이에서 자라난 사람들은 기분이 어떨지 궁금하다... 아.. 자꾸 나이듦에 서글퍼진다.. -14일.. ㅜㅜ



원곡은 엘리엇 스미스가 쓰고 부른 것. 자살했단다. 배캠에서 듣고 꽂혀서 굿윌헌팅 OST도 구해서 가끔 들음.


Drink up baby, stay up all night
With the things you could do,
you won't but you might
The potential you'll be that you'll never see
The promises you'll only make

Drink up with me now
and forget all about the pressure of days
Do what I say and I'll make you okay
and dive them away
The images stuck in your head

People you've been before
that you don't want around anymore
That push and shove and won't bend to your will
I'll keep them still

Drink up baby, look at the stars,
I'll kiss you again
Between the bars where I'm seeing you
There with your hands in the air
waiting to finally be caught

Drink up one more time and I'll make you mine
Keep you apart deep in my heart
seperate from the rest
Where I like you the best
And keep the things you forgot

The people you've been before
that you don't want around anymore
That push and shove and won't bend to your will
I'll Keep them still
2010. 9. 20. 월.

이제 저녁 먹으러 이동.

레트나 공원에서 저녁먹으러 가면서 찍은 길.. 식당이 숙소 근처라 집가는 길.. ㅎㅎ
특이한 간판 종류가 많아서 또 찍음. 모빌 같다.


노을 받는 틴 성당 앞에 얀후스 동상. 매일 오다가다 계속 본 구시가 광장.
잊지 못할 광경이다. 이 근처에 숙소 잡은 거 정말 잘했다. ㅎㅎ


원래는 유랑에 나왔던 믈레니체에 가려고 했더니 자리가 없다고.. 예약하려 했더니 오늘도 안되고~ 내일도 안되고~ 그 다음날인 모레에 된대서 일단 예약.  손님이 기다려도 오지도 않고~ 한참 기다리다 말거니 그때서야... --;;
전형적인 체코 특유(?) 아니, 보통 서비스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전혀 친절하지 않다. ㅎ  그래도 맛나다고들 해대니 가봐야지..
관광책에도 안나왔던 곳이고 한인민박에서 괜찮다고 해서 간 사람들이 많이 인터넷에 올렸더라. 여튼.. 갔던 인증샷만..  오옷! 그러고 보니 금연일세!! 오오오오!!!!  한국도 술집 완전 금연하는데 많이 생기라고! 내가 더프라이팬밖에 못봤다고! ㅜㅜ


구시가 광장 뒷골목이라 은근 찾기 힘들수도. ㅎㅎㅎ


구석이래요~


다른 식당 가려고 헤매던 중 지치고 화장실도 급해서 들어간 구시가 광장에 있는 스타벅스. 온세계 사람들이 총집합? 했다.
다른 유럽 국가들도 그렇겠지만 체코 역시 화장실이 유료라 무료인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둘이 번갈아 화장실 이용하려고 들어갔다. ㅎ 지붕이 체코 특유의 건축으로 되어 있어서 찍음.


천장을 뺀 곳은 영락없는 보통 스타벅스.


저녁 식사한 곳. 첼니체. 여기도 유명하다. 완전 크고 넓은데도 손님이 많아서 갈때마다 야외에 앉았다. 예약해서 실내에 앉을 수 있는데 꽤 유명한지 평일 내내 사람이 많았다. 한국인도 특히 많이 감.
종업원 모두 영어가 되고 서비스도 좋은 편. 단 계산할때 알아서 10% 더 내라고 말해주더라. 한국인들이 서비스 값을 하도 안 내서 알아서 보태서 준듯. 그런데 이것도 종업원마다 달라서 첫날은 구역 담당자가 영수증에 10%보내서 알려줬었는데 딴날은 안알려줘서 우리가 알아서 보태서 냈다. 두번인가 세번갔었나? ㅋㅋ 숙소에서 5분밖에 안걸려서 오사카 동반들하고 같이 갔으면 아마 매일밤 갔을수도. ㅋㅋㅋㅋ
아.. 필스너 우르켈 진짜 맛났다고.. 한국에서 수입해서 파는 병맥주는 맛이 없다고.. 생맥주가 맛나다고.. @@


샐러드. 치즈는 짜더군.  그리스식 샐러드였나?


돼지무릎살이었나? 점심과 똑같은 거 먹었었나.. 기억이 안난다..


간판. 단렌즈라 이렇게밖엔.. 실내에서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래도 야외가 나았던 듯.


바츨라프 광장 근처에 있는 환전소에서 제대로 환전한 날이라 나래가 펼쳐놓고 찍은 지폐 ㅎㅎ
저 사람들은 다 누구인고..


길고 긴 둘째날 여정이 끝났습니다.

2010. 9. 20. 월.

유대인 지구에서 얼마 안가 바로 레트나 공원이 보인다. 내 뒤로 보이는 강다리를 건너면 됨. 맨 뒤에 메트로놈이 보이는가?


트램도 다니고 차도 다니고~ 트램때문에 전선이 많다.


확대해서 다시 한 번. 원래 저 위 메트로놈이 있던 자리엔 스탈린 조각상이 있었단다. 1962년에 없앴다고 함.


움직이는 거 알리려고 같은 구도에서 또 한방. ㅎㅎ


인증샷.


위의 반대쪽. 저기 쭈~욱 가면 구시가 광장 나온다. 프라하는 진짜 다니기 쉽고 작은 것 같다.


레트나 공원에 올라가서 찍은 블타바 강.


뒤쪽 다리가 까를교.


나이가 보여요. @@


셀카 각도가 낫지요? @@


나름 정면 셀카.


레트나 공원에 있는 거대 메트로놈. ㅎㅎ 위~잉, 끼이~잉


한국 같았으면 낙서가 더 장난아니었겠다.


안테나 탑에 꽂혀서 프라하 성 구경하는 날부터 보이기만 하면 계속 찍어댄다.
왜이리 여기저기서 다 보이나... 프라하가 이렇게 작은 덴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서울 한복판에 있는 서울타워가 여기저기서 보이는 걸 보니 내가 잘못 생각한듯 싶다. ㅎㅎ


레트나 공원 전선?에 걸린 신발들. 관광책에도 실려 있는데 왜 이렇게 하는지는 모르겠다. 예전에 어느 음료광고에서 이렇게 하는 거 나왔는데 거기랑 같은 의미인가? 거기서도 무슨 의미인지 안 나와서 모르겠다. --


저 줄의 용도는 뭔가~ 전기줄이 아닌 것 같다.


조금 옮겨서 찍은 블타바 강.


화이트 밸런스를 바꿨더니 또 이런...


저~어기 두개의 탑은 아시다시피 틴 성당. ㅎㅎ 숙소 근방이다.


다 예쁘오!


저어~기 꼭대기 탑은 페트르진 전망대.


유람선이 가네요~


셀카. 웃읍시다.


머리가 징그럽다. --;;


또 기우뚱.


나래는 항상 측면으로


가운데가 까를교.


화이트 밸런스 바꿔서.


건물 안에도 들어가 보고 싶다.. 무슨 건물일런가.


번화가 아닌쪽의 블타바 강.


왼쪽에 국립극장 지붕이 보이고 까를교도 보임. 저~기 가운데 뾰족한 탑 같은 건 아마 비셰흐라드의 파울로 성당인듯 싶고..  


확대해서 다시 또 찍음. 체코인들이 보기엔 평범한 건물일텐데 난 왜이렇게 예쁘냐.. 서울와서 바보 같이 건물 찍는 사람들은 없겠지..
난 다 유물이니까 찍는 거라고.. @@


레트르진 공원 위에 카페 같은 식당이 있는데 그 근처에서 찍은듯 싶다.


느낌 다른 셀카라 말하고 싶지만.. -.-


공원 내려와서..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지친 몸으로 올라가려니 쉽진 않았다. 둘이 중간중간 얼마나 쉬면서 올라갔던지.. ㅎㅎ


이제 어데롱?~

2010. 9. 20. 월.

13세기 로마 제국이 게토로 유대인들을 강제이주 시켰다는데 그 곳이 바로 이곳이란다.
프라하 자체가 로마 제국이었을 때 까를 4세가 있던 곳이라 번성하고 이곳저곳 많이 지어져서 유물 자체는 솔직히 체코 유물이라고 보긴 힘든듯.
유럽은 모두 로마 중심인 것 같다.  이탈리아와 그리스는 언제 가보냐..

프라하 표지판. 이모티콘 같이 건물이나 관광지 표식이 그림으로 되있어서 더 좋은듯. 한국은 한자, 영어 병기하기도 하는데 여긴 그냥 모두 체코어.


구유대인 묘지
15세기 중반에 만들어져 1700년대까지 묻혔다 함. 이 밑으로도 몇겹의 묘가 있다고 한다.
전체 입장권을 사서 몇군데를 계속 들어갈 수 있는데 이곳 역사를 모르니 왜 유대인들이 여기에 있고 왜 이렇게 묻혔는지 도대체가 알 수가 없더라. 프라하 성에서도 구경하면서 역사를 몰라 그 점이 정말 답답했는데 여행가기 전에 관광책을 여러권 보기보단 역사를 알고 가는게 아무래도 더 좋을듯 싶다.


외국묘지라 한국묘지보단 무섭지는 않다.


월요일인데도 어디서 온 유대인들인지 머리에 유대인 표식의 모자를 쓴 학생들이 견학인지 답산지 단체로들 와서 구경하느라 건물 안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묘지만 훑었다.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한 방향대로 가게 되어 있음.


나와서 다른 유대교회당(시나고그)으로.
예뻐 보인다.


가로 본능.


내가 제일 좋아했던 상점 가. 이곳 상품이 제일 쌌는데 길거리 상품을 이날 처음 구경해서 별로 안땡겼드만.. 막판에 사려고 와보니 이곳도 여는 날이 따로 있는지 다 닫아서 그 비싼 구시가 광장에서 기념품을 샀다는.. 하벨 시장보다 더 쌌어.. ㅜㅜ
여기서 맘에 든 하나의 40코룬짜리 그림자석들은 까를교에선 두 배 가격에 팔고.. ㅜㅜ 아.. 진짜..
자석 기념품 살 사람들 여기서 꼭 살 것! 하벨보다 10코룬이나 싸다!!!!!!


핀카스 시나고그인듯.


유럽이라고 이런 관광 상품이.. 문득 청계천을 다니는 조랑말과 비교가.. @@


ㅎㅎㅎ 캄파섬, 바츨라프 광장에 이어 데이비드 체르니가 만든 또 다른 조각상.


왜 무릎에 대고 찍는지는 모르지만 닳았으므로 우리도 그렇게.. ㅎ


인증샷은 잘 찍으려고 챙김. 아래 조명이 보이던데 저녁엔 어떨런지 궁금하지만 피곤해서 다닐 수가 없었다.
밤문화 좋아하는 동반이었음 다녔으려나.. ㅋㅋ



한국엔 조각상이 별로 없나..


시나고그 표식. 스페인 시나고그. 스페인의 알함브라 궁전과 닮았다고 한다.


내부는 못찍어서 밖에서만.


무섭습니까? ㅋ


또 다른 곳으로~ 바쁘다 바빠. ^^
2010. 9. 20. 월.

정면에 보이는 곳은 국립 박물관.

그 앞으로 넓은 광장이 펼쳐진다.  프라하 성이 있는 곳보다 더 도시적이고 번화한 곳 같다.
한국의 어떤 곳이 생각난다. --



가운데 꽃도 있고 쉴 수 있는 곳도 있고 그닥 썰렁해 보인다는 느낌은 안 든다.
이 근처에 한인 민박이 많은 듯.


가을이라 예쁘구나..


배경이 예뻐서 찍으라고 한 컷.


위의 반대편은 이렇다.


셀카. 날도 전날보다 덥고 낮에 강변 좀 걸었더니 지쳐 보이는 구려.




어.. 지쳐보이는 거 알아.. 지금보다 날씬해 보이네? ㅜㅜ




박물관 앞쪽까지 갔다.


화이트 밸런스 바꿨더니 이렇게 달라..


이 조각물이 뭔진 모르지만 찍었다.


세로 본능.


환전소.. 유랑에서 보고 제일 싸다해서 갔는데 일요일에 쉬어가지고.. ㅜㅜ 전날 완전 비싸게 거의 2배로 환전.. 아 진짜!!!! 내색은 안했지만 정신나갈뻔 했다.
차라리 시티은행 계좌 만들어서 여기저기 은근 많이 있는  ATM에서 뽑아쓰는 게 나을 듯. 갔다와서 만들면 언제 쓰려고... --  1년 후에~? ㅋㅋㅋ
근데 이젠 외환은행에서 코루나 환전 된다. 나 갔던 무렵에 시작했나 갔다 온 다음에 시작했나.. 본점에서만 됐었는데 지금은 다른 곳에서도 되겠지..
한국에서 갈때 굳이 유로로 환전하지 않아도 된다. 엔, 달러 모두 환전 가능. 있는 외화 가지고 가서 쓰면 된다. 한화가 없다는 게 슬픈 거지..   명함도 갖고 왔는데 어딨던가.. @@  아랍인이 하는 곳이다. 뒤지면 나온다.. 나중에 찾아서 다시 올리겠음. ^^:


캄파 섬에서도 찍었던 요상한 동상을 만든 사람이 또 만든 조각.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공사중.
쇼핑몰 자체는 특이할 것 없는데 이 조각상 때문에 들어갔다.


다른 각도로.


다시 이동 중. 어디로 갈까나~ ㅎㅎ


어딜 가나 다른 나라의 지하철 디자인은 재밌지..

2010. 9. 20. 월.

늦은 점심 먹으러 간 우 플레쿠..  유명한 곳.
유랑에서 본 맛집 여기저기 다녔는데 관광책에 나온 곳은 이곳뿐..  여긴 티비에서도 봤던 곳. ㅎㅎ
역시나 맛났음.. 흑맥주는 여기가 최고!

간판대신 이런 플래카드 비슷한 것으로 표시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


유명한 흑맥주. 낮이라 한 잔만 했다. 맛났지만 참았다. @@


기다란 탁자들. 여긴 실낸데 야외도 있다.


대표적인 돼지무릎살 ㅋㅋ  숙소 근처 맛집과는 다르게 고기양은 적고 샐러드가 포함되어 여자들이 먹기엔 좋은 것 같다. 작은 양으로 시켰는데 너무 아꼈나 싶다.


세로 본능.


동반~ ㅎㅎ 많이 걸어서 좀 지쳤지.. 날도 더웠어..


2시가 다 되어 간다. 헉! 지금 보니 잔으로 장식되어 있네? 알고 찍은 건가.. ㅋㅋ


먹고 나와서 다시 한 방.


건너편에서 한 방. 근처에 공사를 많이했던가.. 1차선이라 정신이 없었나..


나도 인증샷. ㅎㅎ




메뉴판이 밖에 있어용~  장사가 잘 됨에도 11시에 끝나는 구나.. 국립극장 근처라 나름 번화가일듯 싶은데 아닌가.. @@ 
왼쪽은 영어, 오른쪽은 독어.


 

기태 같아..

난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주위는 아니고.. 나도 상처받고 그대로 대하고..
왜 파수꾼에 몰입해서 봤는지 보면서도 알았지만 그렇게 받아들이고 싶진 않았다..
케잌에 꽃다발 들고 버스안에서 한시간 동안 운 것도 오늘만이야.
기억하고 싶지 않아.  버린 거 후회 안해.

이제 좀 진정됐어..

그래도 정말 돌아버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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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eart that's full up like a Landfill,
a job that slowly kills you
bruises that won't heal.

you look so tired unhappy,
bring down the government,
they don't..they don't speak for us.

I'll take a quite life, a handsnake some carbon monoxide,
no alarms and no surprises,
no alarms and no surprises,no alarms and no surprises,
silent,
silent.

This is my final fit, my final bellyache, with..
no alarms and no surprises,no alarms and no surprises,
no alarms and no surprises, please...

Sucha a poetry house, such a poetry garden.
no alarms and no surprises,no alarms and no surprises,
no alarms and no surprises, please.

2010. 9. 20. 월.

비셰흐라드에서 댄싱 빌딩까지 걸어갔다. 가는 내내 보는 사람 붙잡고 두세번 물었던 것 같음(나 말고 동반이 ^^;)

걷기엔 넘 멀다거나 걸을만 하다거나.. ㅎ
처음 걷는 길이니 지루하진 않고 그냥 좀 힘들 뿐..
가는 길마다 좀 찍은 것 같다. ㅎㅎ 다만 비셰흐라드에서 나오는 길을 좀 헤매서 정신 없어 찍지 않았던.. 아쉽다. 그 길도 예뻤는데..

겨우 강변으로 빠져나왔다. 길 건너기 전에 찍은 트램.


트램에 삼성 광고가 얼마나 많던지.. 오늘 기사 보니 서울에도 40년만에 다시 트램을 만들 계획이 짜고 있다는... 공기 오염이 안되니 좋은 것 같긴 하다. 프라하에서 트램은 딱 한 번 타 봄. 전철보다 노선 정보 알기가 쉽지 않다. 관광책에 제대로 나와 있지도 않고..


한강철교 같네. ㅎㅎ 개인적으론 태국 콰이강의 다리가 생각났던..


강변따라 걷기. 백조가 많다..


아가도 있길래 확대해서 한 방.




고니만.. 고니 보니 후지산 아래 호수 생각난다.. 그러고 보니 한국에선 강이나 호수에서 고니 본 기억이 없다.


다른 강다리.


강변 걷다가 발견.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 형상 같은데 뭐로 만들어진 걸까나~


모두 신발!


한강다리 밑도 안 찍어본 내가 딴나라 강다리 밑을 찍었다. -.-;


블타바강 배경으로 한 방~


셀카. 햇빛이 좋구나~


나래 셀카. 나는 어데를 보고 걷고 있나.. ㅋㅋㅋ


난 왜 몸을 기우뚱하는가... 사진 찍히다 보면 뭔가 하지않으면 안되겠단 생각에 자꾸 몸을 기울이는 것 같음.


걷고 계십니다. ㅎㅎ


그 유명한 건축물 댄싱 빌딩. 주변 건물들에 어울려 지어짐. 들어가진 않고 그냥 멀리서만 찍음.


노출 바꿔서 다시.


인증샷. 길가라 정신 없음.



멀어지면서도 한 방. 가운데는 트램 기다리는 사람들.


트램과 댄싱 빌딩. ㅎㅎ


그냥 걷다가 한 방.


건물이 다 독특해서 걸어가며 마구 찍는다.


셀카. 블라디에서부터 시작된 마구 찍기와 셀카 -.-


또 셀카. ㅋㅋ


얼핏 보면 까를로비 바리 같네. ㅎㅎㅎ


국립 극장.


길 건너에서도 전체 모습을 담기 어렵다.


뭔가 포스가 있어 보였다.


여러 각도로 찍음.


이제 어디로 가는 걸까나~ ㅎㅎㅎ 점심 먹으러. -.-


또 맛집으로!! ㅎㅎ


2009년 지산락페로 한국에 와서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나와 알게 된 밴든데 잠정 해체라나... 아니라고도 하고.. 여튼 활동 안하고 있음.
어여 나오렴!!


I am an arms dealer
Fitting you with weapons in the form of words
And don`t really care which side wins
As long as the room keeps singing
That`s just the business I`m in

This ain`t a scene, it`s a god damn arms race
This ain`t a scene, it`s a god damn arms race
This ain`t a scene, it`s a god damn arms race
I`m not a shoulder to cry on
But, I digress

I`m a leading man
And the lies I weave are oh-so intricate oh-so intricate

I wrote the gospel on giving up
(You look pretty sinking)
But the real bombshells have already sunk
(Prima-donnas of the gutter)
At night we`re painting your trash gold while you sleep
Crashing not like hips or cars,
No, more like parties

This ain`t a scene, it`s a god damn arms race
This ain`t a scene, it`s a god damn arms race
This ain`t a scene, it`s a god damn arms race
Bandwagon`s full
Please, catch another

I`m a leading man
And the lies I weave are oh-so intricate oh-so intricate

All the boys who the dance floor didn`t love
And the girls who`s lips couldn`t move fast enough
Sing, until your lungs give out

This ain`t a scene, it`s a god damn arms race
This ain`t a scene, it`s a god damn arms race
(Now you)
This ain`t a Scene, it`s a god damn arms race
(Wear out the groove)
This ain`t a Scene, it`s a god damn arms race
(Sing out loud)
This ain`t a Scene, it`s a god damn arms race
(Oh, oh)
This ain`t a Scene, it`s a god damn arms race

I`m a leading man
And the lies I weave are oh-so intricate oh-so intricate


앨범 : 정규 4집 앨범 'A Thousand Suns'  (2010년 가을 발매)
4집 'ATS'의 3번째 공식 뮤직비디오

린킨 팍의 생각을 읽기란 어렵지..  @@


 
I used the deadwood to make the fire rise
난 불을 피우기 위해 죽은 나무를 썼지,
The blood of innocence burning in the skies
순결함의 피는 하늘에서 불타고
I filled my cup with the rising of the sea
난 내 컵에 바다의 폭동을 담아서
And poured it out in an ocean of debris
잔해들이 만든 바다에 부어버렸지
Oh

I'm swimming in the smoke
of bridges I have burned
난 내가 불태운 다리가 내는 연기에서 헤엄치고있어
So don't apologize
나에게 미안해하지는 말아
I'm losing what I don't deserve
난 내가 받을 자격이 없던 것을 잃고있을 뿐이야
What I don't deserve 

We held our breath when the clouds began to form
구름이 만들어질때 우린 숨을 죽였지만
But you were lost in the beating of the storm
넌 폭풍의 울림에 사라지고 말았어
And in the end we were made to be apart
Like separate chambers of the human heart
인간의 심장이 나뉘어 있듯이, 우린 결국 떨어지게 되있지
No

I'm swimming in the smoke
of bridges I have burned
난 내가 불태운 다리가 내는 연기에서 헤엄치고있어
So don't apologize
나에게 미안해하지는 말아
I'm losing what I don't deserve
난 내가 받을 자격이 없던 것을 잃고있을 뿐이야

It's in the blackened bones of bridges I have burned
그것은 내가 불태운 다리의 그을러진 뼈대에 있어
So don't apologize
그러니 사과하려고는 하지 말아
I'm losing what I don't deserve
난 내가 받을 자격이 없던 것을 잃고있을 뿐이야..
What I don't deserve
내가 받을 자격이 없던 것을..

출처: http://blog.naver.com/pso999/40124232608


2010. 9. 20. 월.

비셰흐라드 국립 명예 묘지와 신전.

솔직히 묘지와 성당을 보러 이곳에 온 것은 아니다. 갖고 간 관광책이 아닌 빌려 봤던 관광책의 단 한 장의 사진을 보고나서였다.
너무나 가고 싶어서 나래에게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온 것. 그 사진은 나중에.. ㅎㅎ
서양 묘지는 공원 같아서 한국 같이 무서운 것 같진 않은데.. 그래도 밤되면 무섭겠지.. ㅎ
장식도 모두 유럽식이니 특이하고 고풍스러울 수밖에. 한국은 비석 달랑 하나니 뭐..

체코 양식인지 동유럽쪽 무슨 양식인지는 모르겠는데 건물 안에 통로 만드는 식으로 되있는 게 많다.
사진은 통로 같은데 왼쪽 벽에 비석이 있음. 앞에 꽃들도 놓여 있고.. 명예 묘지여선지 외국인이 많이 알진 못하지만 체코인이 많이 아는 사람들인 것 같고 의외로 방금 다녀가 둔 듯한 꽃이 많았다.


위 사진 오른쪽 바깥.


관은 어떻게 들어가는지.. 참 다닥다닥. @@


드보르작의 묘..


성 페트르(베드로)와 성 파블(바울) 성당을 배경으로...  이름이 왜 이런지는.. -.-;;


다시 무덤.


구름이 예뻐서 성당을 껴서 한 방.


월요일 오전인데도 꽤 사람이 많다.


뭔지 모르고 찍었는데 천사상이 있는 신전이라 함. 신전 지하에 44개의 관이 있다는데 알폰소 무하의 관도 있다고 한다. 뒤지다 못 찾아서 못 찍었는데 근방에 이름이 있었나 보다.


가로 본능. ㅋ
헉. 관광책 사진을 보니 맨 왼쪽 두번째가 알폰소 무하의 비석(?)인가 보다. @@


스메타나의 묘지. 체코에서 엄청 유명.. 홀 이름도 있음.


다른 사람들도 모두 유명할 텐데.. 체코 역사책을 읽어야 할까봐.. @@


성당. 성 비트 성당 양식과 비슷해 보인다.


문 위 부조물


들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ㅜㅜ 월요일이라 닫았음. 관광책엔 화요일에 문닫는다 써 있는데!! 아띠..
프라하도 대부분 성 같은 곳들은 모두 월요일에 닫는다.
다른 사람들 블로그도 가서 보니 속아서 월요일에 간 사람들 많다. ㅜㅜ
문 정말 예쁘다.. 못들어가서 안타깝다..


얼마전 블로그 첫화면 사진이었음.
내가 산 관광책엔 설명이 안 나와 있고 백 배 즐기기에 나와 있었는데..
그 얘기에 끌려 오게 됐는데.. 아나.. 다시 빌려 봐야겠다. @@


확대해서 다시 한 방.


비셰흐라드에서 보이는 블타바 강..
번화가에서 좀 내려온 곳이라 양쪽 강가가 고즈넉하니 조용한 분위기. 강과 연결된 데가 바로 나무나 잔디밭..
한강과는 너무 다른 풍경.. 완전 부러워.  시멘트가 정말 싫다.. 청계천도 그래서 싫어 --


이런 거 좋아한다. 문 건너로 보이는 풍경..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묘지에서 나오면서 한 방.  두 개의 길이 예쁘다.


확대해서 다시 한 방.


이곳 어딘가 지하에 까를교에 있는 성상들 원본이 있는 포대가 있는데 시간상 구경하진 않았다. 동반에게 뚜렷하게 말을 안했는데 보자고 말했으면 봤을지도 모른다.  월요일이라 성당은 닫았는데 거긴 구경할 수 있긴 했음. 그런데 입장료가 들어서 그냥 뭐.. --;
생각해 보니 까를교 성상들은 얀 네포무츠기 말고는 찍은 게 없구나.. @@ 좌라락 서 있으니 귀중함을 못 느낀 게지.. 허허...

블타바 강을 배경으로.


반대편에서.. 저 벼랑이 좋아요. @@


아까와는 다른 방향에서 성당을 배경으로.  쫌 많이 웃나? ㅋ


난 좀 배경과 사람이 꽉 찬 구도로 찍는 듯함.


이제 점심 먹으러~ ^^

2010. 9. 20. 월.

'고지대의 성'이라는 뜻인 비셰흐라드..
프라하 성이 있기 전 왕궁과 요새로 쓰인 곳이라 함.  비셰흐라드 역에서 내려서 좀 걸어가면 된다.
www.praha-vysehrad.cz

입구. 민족 문화 공원이라 함.


세로로 다시.


표지판 앞에서 인증 사진.


지도. 꽤 넓다.

주차장인가..


입구 같다.


성 마르틴 교회의 로툰다(관광책에 쓰인대로 썼는데 나도 뜻몰라서 찾아봄-원형 홀).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로마네스크 양식이라 함. 특이하게 생겼는데 들어갈 수는 없는 듯함.


둘이 와서 셀카 찍고 서로 찍어 주는 거 보고 외국인이 찍어주겠다며.. ㅎㅎㅎ 체코인이었나.. 기억이.. -.-;;


연출 사진인데 뒤에 --;;;


날도 정말 좋고 나무도 많고 좋다~


저 멀리  안테나탑 또 보인다. ㅋㅋ 무슨 성곽 같은 게 보여서 찍음.


건물 지붕도 예쁘고~ 하늘도 예쁘고~ 나무도 많고~


멀리 프라하 성 보인다.


확대해서 다시 한 방.


공원 구경 정말 좋아한다. 여기도 잘 꾸며진듯.. 나래 한 방. ㅎㅎ


아.. 구름도 예쁘고.. 길거리도 한산하니 좋고~


이렇게 아래를 내려다 봄. 높다. @@


저 멀리 성 페트르와 성 파블 성당이 보임. 아래는 비셰흐라드 안 건물 설명하는 부조물인 것 같음.
아니다.. 날이 좋으면 보이는 그 뭐냐.. 랜드 마크 같은 그 뭐냐.. 유명한 건물들 표시해 놓은 그.... @@


셀카. 날씨 정말 좋다.


배경 바꿔 다시 셀카. ㅋㅋㅋ 색안경 뒤로 눈도 보이고.



떨어지지 않게 벽이 좀 높은 편. 아님 내가 키가 작은... -.-;;


히히히 색안경 잘 써먹는 중.


배경 예뻐서~~


난 또 내가 찍은 구도가 좋아서~~ ㅎㅎ


이제 저 성당 즈음에 있는 국립 명예 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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