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19. 일.

카프카 박물관이 유명한 것 같아서 가기 전에 단편 하나 읽었다. @@
변신.. 더 읽을래도 여유도 없고 프라하 꿰뚫는 데 바빠서 못 읽음.. 다시 빌려 읽자고 다짐했으나 여태 생각도 못하고 있는.. @@

결론은.. 안 가는 것이 낫다. 겉에서 인증 사진만 찍고 와도 된다.
작품을 대부분 읽고 좋아한다면 괜찮을 텐데 영어로만 설명이 되니.. 너무 난해하고 어렵다. @@
일본어는 인쇄물로 설명되어 있어서 어떤 일본인 보니 다 읽고 들어가더라..

카프카와 관계된 모든 것이 있다. 작품, 살아온 시간, 여자, 가족 등등.. 모~두 영어로 써 있다.. ㅜㅜ
정보는 많은데 안타까웠다. 입장료도 싼 값이 아니어서 동반에게 미안했던...

그래도 인증 샷 퍼래이드 -.-;





머리카락 같은 게 왜 보이지.. @@ 렌즈에 묻은 겐가.. @@


오줌 싸는 조각상으로 유명한 곳.


저 조각상 막 움직임. 허리가 움직이던가? 아나.. 기억 안 나..


다들 낄낄거리며 구경. 저 사람봐라.. 엉덩이에 손대고 사진 찍었군.. 이제사 봤다. ㅎ


박물관 나와서 치헬나 거리..
아래는 아주 좁은 길인데 티비 영상으로도 많이 나온 곳이다. 내려가면 식당인데 한 명만 지나갈 수 있어서 저렇게 신호등을 달아놨다.  그런데 그닥 잘 지키진 않는 듯. 사람 없으면 빨강이래도 그냥 다님.


좁다~


인증 사진 필수. 계단 아래로 내려갔더니 바로 테라스 있는 식당이... ㅎㅎ


셰익스피어 서점. 유명하대서 찍음.


캄파 섬 가는 길. 저멀리 열기구가 보인다. 큰 건 아니고 엉덩이 걸쳐 앉아서 타는 거.


위는 까를교.


체코 길거리 음식인 뜨르들로(TRDLO)
밀가루 반죽을 그냥 쇠막대에 둘러서 익히고 계피가루와 설탕 같은 걸 묻혀서 파는 빵인데 맛나다.
저녁을 제대로 먹으러 가야 해서 하나만 사서 나눠 먹음.


캄파섬 돌아다니다 찍힌 것 같다.


캄파 섬 둘러보기. 가을 분위기 나는구나~


건너편에 국립극장이 보인다.
지금 흐르는 강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발음은 몰다우겠지만 이건 독일발음이라함. 붙어 있는 유럽대륙에 여러나라를 거쳐 흐르다 보니..
체코어로는 블타바.


까를교탑도 보이고~


책 놓고 인증 사진도 찍고~


주말이라 산책하는 사람들이 은근 보였는데 주말 아니더라도 관광객이 원체 많아서 이곳 사람들은 그게 구분이 가려나 모르겠다.


셀카. 노출 오버되서 허옇고~


나래 연출? 사진 ㅎㅎ


강에 조각물이.. 이건 관광책에도 설명이 없공.


국립극장 보이게 또 한 방. 같은 사진 같아도 구도 때문에 느낌이 달라 포기할 수 없어서. --;


오호오호 둘 다 분위기 좀 나는데?




데이비드 체르니가 만든 조형물. 이날 처음 봤는데 여기저기 많이 있어서 뒤지며 다녔다. ㅎㅎㅎ




엉덩이에 엉덩이를 대고. ㅋㅋㅋㅋ


잎이 많이 떨어진 나무... 초가을인데..


벽만 보면 블라디 생각난다. ㅋ


내 사진은 화이트 밸런스를 흐림으로 해서 색이 좀 진한데 나래는 자동으로 찍어서 달라 보임.



돌아다니다 들어간 곳. 전시하는 곳 같았는데 천천히 구경.








이제 까를 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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