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22(수)
쿠트나호라에서 기차 타고 프라하로 다시 와서 들른 곳.
역 이름은 지하철 노선도를 봐야 알 것 같고 순전히 데이비드 체르니 작품이 붙어 있는 TV 타워가 보고 파서 온 곳이다.
캄파섬에도 있고, 유대인 지구에서도 보였던 체르니 작품이 이곳에도~
보통 거리인 것 같은데 건물이 뭔가 독특해서 또 한 방
가까이 한 방.
지역 재래 시장인가보다.
이게 바로 TV 타워~
서울 타워가 서울 어디서나 보이듯이 프라하 성에서도 보이고 비셰흐라드에서도 보였던 TV 타워~
가까이 간다.. 뭔가 보이는가? ㅎㅎ
가까이 가까이.. 공원에 둘러 싸인 타워.
캬캬캬 저 조형물 난 왜이리 귀엽던지..
캄파섬 조형물과 똑같이 생겼다.
완전 많이 들러 붙어 있음. 저 위에 식당도 있고 전망대도 있는 듯.
확대~
전철 타고 온 무스테크 광장. 국립 박물관은 바츨라프 광장이라 하고 여기와는 연결됐는데 이름이 다른듯.
마침 여기저기 노점상이.. ㅎㅎ
이거 한 개 사 먹은듯? 빵에 넣어 준 것 같다.
대장장이 같은 종만드는 이런 노점상이 은근 많다. 크룸로프에서도 봤고..
바로 앞에서 쇠달구고 만든당께
트레들로(Trdlo) 빵
갑닥 먹고 싶네.. 마트에 만들어 먹게 재료도 팔던데.. ㅎ
여긴 하벨 시장~ 그 유명한 웃는 마녀 인형.
큰 소리가 나면 마구 움직이며 웃어제끼는데 주로 박수를 치면 반응이...
관광객들이 지나다니면서 박수치며 들을라치면 주인들이 뭐라고 할 때도 있다. 배터리가 가니까.. ㅎ
눈에 불을 켜고 웃어.. 약 타는 막대기도 막 돌려..
큰 마녀 작은 마녀 마구 있다. ㅎ
흔들려서 초점이 나간 게 아니고 마구 약 만드느라 휘저어주고 흔들어주셔서.. ㅋㅋ
예쁘장한 과일 진열대. 한국에서 잘 못보는 베리 과일류가 많아서 찍으려 하면 또 못 찍게 하는 상인도 있다.
왔으니 한번 먹어줘야하지 않겠냐며 하나 샀다.
색색이 예쁘다.
지금 보니 막 완전 예쁜데.. 가서는 쇼핑의욕 제로였다..
다 예쁘네 --;;
왜 눈에 하나도 안 들어왔을꼬.. @@
가판대가 아닌 건물 안에 있는 가게들. 노점상보다 손님이 적은듯.
하벨시장 길 양쪽으로 건물에도 이렇게 좌악 가게가 즐비.
마녀인형 말고도 마리오네트 인형은 또 있다옹
건물쪽에서 바라본 노점상들. 햇빛이 강하다.
어쩜 저렇게 건물이 주욱 붙어 있나..
이제 슬슬 숙소로..
가는 길이 또 구경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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