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21. 화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돌아왔다. 이날 믈레니체 가서 예약.. 전엔 그냥 지나가다 찍었나보다. -.-;  들어갔더니 크룸로프 성탑에서 만난 가족을 봤음. 울 엄마아빠보다 좀더 나이든 부모님과 딸 셋이 자유여행으로 다니는 것 같던데 진짜 계획 잘 짜서 돌아다닌 듯 보였다. 
우리보다 빨리 돌아오고 그 맛집을 부모님과 먼저 가서 먹고 있다니.. 놀람.. 

지하철 표사는 나래. 지폐로는 못 사고 꼭 동전으로 사야한다.


안델역.


역마다 뭐가 있는지 정보가 잘 나와 있다. ㅎㅎ 안테나탑도 있고 경기장 있고 댄싱빌딩 있고 비셰흐라드 성, 동물원 등등..


우리가 머물렀던 머큐어 호텔 로비. 사람이 하나 없길래 한 방. 지금은 어코어호텔 체인으로 바뀌었음.


카프카가 일했던 건물이라 1층 계단 입구에 조각상이 있다.


나선형 계단이 예뻐서 한 방.


아래서 위보기


프라하 야경 찍으러~ 삼각대를 갖고 가려다 말았다. 애인 있음 갖고 갔겠지만 사진기 들고 다니는 것만 해도 힘들어. @@


계속 지나다니니 야경만 몇번 찍은 듯. ㅎㅎ


다시 첼니체에서 먹은 저녁. 생맥주는 필수!


흑맥주. 거품이... 끝내준다 @@


필스너 우르켈은 병맥은 아냐.. 생맥여야 해.. 왜 한국에선 안 팔아.. ㅜㅜ


담날 갈 곳은 보는 건가?


닭이 들어간 샐러드


무슨 스프 같은 건데 짭짜름하니 빵 찍어먹기 좋겠더라. 그래도 낼름낼름 잘 먹은 듯


머문 곳


바로 옆 이비스 호텔 보인다. 저건 트램~




맞은 편에 있던 재즈바. 비싸 보였음. 가고 싶었지만...




다시 들어와 조각상 한 방.


계산대(?)에 아무도 없길래 한 방. 생각보다 작다.


이제 쉬러 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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