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25(토)


이제 여행의 마지막날. 아쉽지만 알차게 구경해야지. 오전까지만 구시가 구경하고 밥때 맞춰 공항으로 가기로...


체코 동전들. 앞뒤로 찍었다.


호텔의 예쁜 나선형 계단도 찍어 보고.


카프카가 일했던 방으로 가서 인증샷도 찍어 보고.


천문시계탑 정면으로 보이게 인증샷. 전망대에 오르기 전에 기다리며.


전망대 가는 길이 뭔가 복잡하다. 옆 건물로 들어가서 어떻게 갔었는데...


엘리베이터를 몇층 올라간 다음에 다시 다른 것으로 갈아타고 올라갔다.


마지막엔 계단으로.


역시나 전망이 좋다.


해가 나지 않아도 멋지다.


또 사방으로 찍는다. 까를교탑과 다르게 여긴 내부.


주황색 지붕은 당분간 내게 프라하로 기억될 듯.


화약탑과 안테나탑


천문시계탑이 울릴 때 나팔소리가 들리는데 이 소년(?) 전망대에서 부르더군.


떠나는 날 구시가 광장에서 무슨 행사를 준비하려고 저렇게 인조 잔디도 깔고 큰 천막부스 같은 걸 설치 중.


지인들에게 선물 줄 관광용품 사려고 돌아다니는 중.


마지막이니 뭐든지 눈에 띄는 건 찍자.


이 호텔 1층에서 차 마시고팠는데...


숙소가는 길에 있던 광고벽


또 다시 숙소 계단


이제 공항으로 출발. 올때 버스타고 전철타고 오는 게 나름 힘들어서 갈 땐 편하게 CEDAZ 미니버스를 이용했다. 봉고 정도의 크기로 120코르나 정도였나.. 지나다니다 정류장 발견해서 편히 갈 수 있었다.


공항 도착해서 점심. 남은 현지돈 여기서 다 썼다. 한국이나 외국이나 공항 물가는 참 비싸군. --


여행이 끝나는 게 아까워 가는 내내 거의 자지 않았다. 프라하로 갈 땐 계속 잤는데... 돌아오면서 영화를 세 편 정도 본 듯.


KLM 기내식. 동반꺼랑 또 다음 식사도..

아래는 아마도 파스타.


와인도 마시고.

 

두번째 식사는 오믈렛이었던 듯.


지금은 지인들에게 대부분 돌린 선물로 사온 것들.

자석을 왜 사나 했는데 이게 젤 낫다. 너무 싸구려틱하지 않고 예쁜 거 위주로.. 연필은 카프카가 그린 그림이 들어간 것.


까를로비 바리에서 사온 온천수 마시는 컵. 손잡이 부분이 뚫려서 빨대처럼 마시면 된다. 생각보다 실용도가 떨어져서 아주 가~끔 쓴다.


다녀온 게 벌써 재작년이 돼버렸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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