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한식으로 먹고  드디어 방문한 첫 유적지.. 쁘리아 코
이곳 자세한 정보는 동반이 사갔던 관광 책자 '올 어바웃 앙코르와트' 전신인 이 사이트(http://www.tfgue.com/aa/tg10/angkor/an002.html
)에서 확인~ 앙코르왓 가려는 사람들에겐 이 책이 제일 인기있는 것 같다.  설명도 자세히~ ㅎㅎ

가이드가 막~ 설명해주는데 말도 어렵고 세계사 시간에도 배우지 않았던 캄보디아 역사라서 당체 모르는 얘기에 들어도 들어도 내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내용들이라서.. @.@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ㅋㅋ
그리고 글로 남겨진 것들도 아니고 근래에 발견된 유적지들이라서 역사학자들끼리 대충 추정해서 전해지는 것들이라 함.

그냥 누가 지었고 왜 지어졌고 뭘 뜻하는지만 대충 들어서 잘 기억이 안난다. ㅡㅡ;
앙코르왓 유적지가 10세기 전후로 지어졌다는 것만 대충~ 푸흐흐

처음부터 보수공사중.. 책엔 여기만 이렇게 나왔는데 가는 곳마다 쓰러지게 안하려고 모두 대놓은 나무들이 많다. 아까비..

사람이 있어서 들어오는 길에 안찍고 근처에 와서 그늘에서 찍음.. 이때 가이드 설명중~ 푸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까이에서 찍음. 날이 환하니 노출 맞추기가 은근 힘들어서 첨엔 그냥 자동모드로 찍다가 가다가다 조리개모드로 바꿔서 찍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각이 은근 화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셀카~  색안경은 동생꺼 빌림~
이번에 나가기 전에 하나 사려했는데 이놈의 쇼핑 귀찮음증 때문에 어김없이 안삼.. 그나마 백화점면세점 가서는 파우더 하나 달랑 샀는데, 나가다가 르스폭삭 가방 30%할인하는 거 하나 사고(첨부터 내거 갖고 싶었다구~ 맨날 동생꺼 들고 다녀서 ㅡㅡ) 그래도 그나마 어디 갈때 꿀리지 않게 들고 다닐 상표 좀 유명한 가죽가방 하나 샀다. 그건 50%할인.. 푸하하  많이 질렀다. @.@  근데 언제 들고 나가냐 아까와서.. ㅋㅋ

뽀드락지 딱지가 붙어서 안타깝긴 하지만 맘에 든다~ ㅎㅎ 렌즈에 내 디카 비치네. 푸히히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래가 한방~ 이 날 처음 내 사진기 만져본 나래.. 무척 찍기 힘들어했다는.. 나도 맨첨엔 구도가 이상하게 잡혀서 힘들었는데 예전 생각 못하고 남들이 내꺼로 왜 이렇게들 찍나 좀 원망했었다지? 푸흐  그래서 요즘엔 당사자 사진기로 찍어달라고 한당~ 자기 사진기로 찍기 젤 편한겨~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단에 올라와서 화장터쪽 한방~ 90년대 초에 앙코르왓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적지로 지정됐단다. 그때부터 관광객들이 이곳에 오기 시작한 거고 작년에 200만이 넘었다는군. 경축 플랭카드가 씨엠립 여기저기(?) 걸려있었다.

앞의 사자 같은 것이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해태로 바뀐거라 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긴 무슨 터인지 모르겠는데 그냥 찍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뒤쪽에 와서 한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김없는 셀카~ ㅎㅎ 그늘에서 찍었더니 이렇게 노출이 안맞을수가.. ㅡㅡ;
요즘 소지섭이 광고하는 듀얼 AF 어쩌구 저쩌구 그거!! 그게 이런걸 위한 게 아닐까? 두 초점 노출 잘 맞추는...
아띠.. 여하튼. 뭐..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자상이 멋있게 보이게 구도 잡아서 한방~  날이 밝아서 완전 시커멓게 나오는 걸 조리개모드로 찍어서 그나마 무늬가 보이게 찍었다. 그랬더니 위가 허옇게 다 날아갔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바퀴 돌고 나오면서 다시 입구쪽에서 찍은건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입구 나와서 길쪽에서 한방.. 캄보디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역시 큰 개 한마리가..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문득 생각났는데.. 델리스파이스가 시하누크빌에 가서 영감을 얻어 음반을 냈던 걸 구입했는데.. 거기도 가보고 싶다.. @.@
14일 발렌타인 날부터 시작한 연극.  작년 여름에 초연되고 올해 재공연..

소극장 축제에서 일단 4.3까지.. 오픈런이라 4월에 배우들이 바뀌는 것 같다. 축제는 거의 그렇게 공연하는듯..

갑선씨가 드림플레이가 아닌 공연을 가끔 하는 것 같은데 이번엔 완전 정극이다. 코믹요소가 거의 없는..
어떻게 풀어낼지 무척 궁금했는데 아직은 옷에 맞지 않는 느낌.. 어색해 보인다.
하지만 점점 석영 역할에 흡입되겠지..

이 연극 작가, 연출가가 한 인물인데 올초 봤던 '사랑, 지고지순하다'와 같은 사람.. 완전 어렵고 복잡, 난해하고 당체 역할이입, 이해자체가 힘들었던 공연. 한마디로.. 나와 맞지 않음에서 오는 짜증이..... ㅡㅡ  다행히 이번 연극은 그것보단 덜한데 같이 본 사람들이 도대체 작가가 뭘 말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고..
시도는 좋으나 배역에 대한 이입이 힘들다. 좀더 자세히 풀어주면 안되나.. 전공 때문일까..

내용은..  32살 보험회사 기획팀인 여주인공이 사랑에 보호받는 자신을 풀려나게 하려는 거? 뭐.. 행복한 고민이지.. 나한텐 이해 안되는 설정이고..
곱게만 자라고 사랑안에서 상처받지 않는 테두리 않에 있는 여주인공이 몇년 사귄 애인과 헤어지는 과정을 그린다. 사랑하면서 헤어져야 했던 그녀가 나중엔 정말 튼튼해 졌을지 궁금...

시작전 무대.. 바로 아래 문자창에 조명이 세서 다른 것들은 안찍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끝나고 커튼콜~
처음 보는 연극이라 언제 커튼콜일지 몰라서 사진찍을 수 있을까 좀 초조했는데 다행히 찍었당~ ^^
갑선씬 완전 착한 배역이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라하지 말기~ ㅋㅋ 아는 배우라곤 갑선씨밖에 없다.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녀, 세 명씩 나온다. 가운데 남자는.. 신입사원인데.. 머리모양이며 의상이..... ㅡㅡ 배역준비가 안된건가.. 생각이 없나.. 혼자 너무 튄다.. 다른 거 준비하면서 하는건가.. 아띠.. 맘에 안들어.. 으....  무슨 웨이터같이 서빙보는 사람같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32살 여주인공..  치고는 나이가 많아 보이지.. ㅋㅋ 내 또래 얘긴데 난 왜이리 안와닿냐.. 에혀... 내가 아직 사원이라 그런가.. ㅡㅡ;  업종을 또 바꾸면..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끝나고 완전 빨리 나온 갑선씨~ 드림플레이 겨울잠 프로젝트 아직 못봤다고 급하게 나왔는데 그래도 붙잡고 찍었다.
소극장 축제는 재작년에 오마뮤 단관 처음 참석한 뮤지컬 프로포즈로 처음 갔다가 이번에 두번째로 갔음.
로비 의자에 앉아서 찍음. 로비가 길고 좁다. ㅋㅋ 

이 날 찍사는 지영이~ ㅋㅋ 뭐.. 항상 나 찍어주는 사람은 지영이가 대부분이지만서두.. ㅡ.ㅡ;
지영이꺼로 먼저 한방 찍고~  아.. 나 되게 왜소해 보여서 좋아. 푸하하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담엔 내 사진기루다가~ 내 렌즈가 18mm여서 그나마 멀게 찍을 수 있는거~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영이가 위아래 모두 찍어줬는데 지영이 카메라로도 찍고 내꺼로도 찍고~ ㅎㅎ 나는 얼굴에 완전 그늘이 졌고나.. @.@  표정 넘 착하다. ㅋㅋ 브이 다 잘 나왔다 지영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셀카는 빠질 수 없다지~ 형광등 빛이 많이 들어가고 나 좀 잘리긴 했지만 잘 나왔당~ ^^  세 장 모두 다정하게 찍혀서 완전 좋음. 히히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년 이음아트에서 공연한 '오늘의 책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이후로 1달 반만에 봤나..
많이 반가워해 줘서 기분 좋았음~ ^^ 오늘 저녁공연은 누가 이벤트 당첨되서 초대로 같이 보러간다아~ 푸하하

근데.. 예매할때 완전 첨에 한 거 같은데 자리가 네번째 줄이라 너무 안좋았음.. 가서 자리배분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봐야겠다. ㅡㅡ

이거 초대글 있음 나한테 얼른 알려주기~~  푸하하하! ㅡ.ㅡ

설날 연휴를 해외에서~
일본 어학연수가서 돌아다닌 거 말고는 해외여행은 처음~
오마뮤 동생 나래가 동반구하던 중 나랑 가고 싶은데가 맞아서 같이 가게 됐다.
아. 완전 고마운 동생.. ㅎㅎ 나래가 가잔 말 안했음 아마 우중충하게 서울에서 그대로 보냈을 수도..

공항과 비행기에서 셀카~ 아침에 코밑 뽀드락지를 짰더니 엄청 큰 거라 완전 흉하다. ㅡㅡ; 그래도 꿋꿋하게.. ㅋㅋ
대한항공 오후 5:50 출발이라 화장안하고 나갔음. ㅎㅎ

01

이번 여행 동반인 나래~ 뒤풀이에선 거의 못봤지만 여러 오마뮤 사람들과 두루두루 친하다. ^^
비행기 타기 전에 한 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창가에 앉아서 노을지는거 몇개 찍었는데 역시 힘들어.. ㅜㅜ 조리개모드로 찍은 거 중에 색감 맘에 드는 거로 하나 올린다.. 비상구있는 자리여서 바로옆에 날개도 붙어있고..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내식~ 맛났음~ 국물없는 삶은닭(뭐.. 삼계탕 냄새났다)과 소고기스튜였는데 난 후자로 선택~
일본만 왔다갔다해서 제대로 된 식사는 첨이다. 비행시간이 대략 5시간 정도임.

01

내 카메라 커서 기동성이 없는 관계로 도착해서 공항은 못찍고 호텔에 도착해서야 짐 좀 풀고 찍은 방..
춘절 때문에 중국 관광객이 넘쳐서 호텔이 바뀌어 버렸다. ㅡㅡ 동급이라드만! 한단계 낮은 곳이었음..
얼마나 아쉽던지.. 에혀.. 그래도 찍어놓으니 분위기 좀 나나? ㅋㅋ
호텔안에서 흰 도마뱀도 두 번 보고~ 자면서 모기에 10군데 이상 물리고~ 덮는 이불에선 완전히 마르지 않은 천냄새 나시고~ 에어컨은 덜덜덜 울리고.. ㅋㅋㅋ 그래도 불편하지 않게 지내다 왔음. 깨끗했다..
앙코리아나 호텔~

012

아침 7시에 모닝콜 받고 바로 나가서 먹은 식사~
캄보디아는 한국보다 두 시간이 느려서 아침 7시에 바로 나와 아침을 먹었지만 한국시간으론 9시여서 배고파 그 전부터 깨있었다는거~
아침이어선지 역시 토스트나 씨리얼, 빵 등등이 기본인데 밥하고 면도 있었음.. 외국분위기 물씬.. ㅋㅋ

01

오전은 휴식시간이어서 아무 일정이 없었다.
호텔 근처 구경하기로 나래와 결정~  호텔 앞에서 또 셀카 찍으심.. ㅋㅋ 

01

앙코리아나 호텔 바로 맞은편에 박물관이 있는데 여긴 가이드북에도 안나오고 인기가 없는듯.. 거의 사람 안보인다.. 지은지 얼마 안된건가? 완전 깨끗해 보임.. 조경이 괜찮아서 건너가서 몇방 찍음~

0123

호텔에 다시 들어와서 찍음. 식당 들어가는 길인데 이 고양인 거의 매일 봤다. 까만 고양이도 있었던 듯 싶음.. 키우는 건지 길고양인진 잘 모르겠고 대부분 마른편~

01

식당과 접한 수영장~ 이 날 오전엔 같은 일행이었던 가족 중 아이 하나가 수영하는 걸 봤다.
나도 이용하고 싶었으나... ㅡ.ㅡ;; ㅋㅋ
너무 밝고 역광이 심해서 오히려 어둡게 나오는 고로 조리개모드로 밝게도 찍어봄~

01234

동반 나래~ 수영장 건너편에 줌해서 찍기도 하고 옆모습은 연출~
내가 본 사람들중에 연출모드 완전 최고! ㅋㅋㅋ 셀카 찍는 거보면 막 재밌어~ 푸하하! 날 능가하는 사람이 있었다니. ㅋㅋㅋ

01

나.. 셀카다.. ㅋㅋ 조리개를 열었더니 수영장이 아주 파아래~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아도는 오전 시간을 주체못하고 결국엔 그 유명한 툭툭이를 타고 올드마켓으로 출발~ ^o^
외국인은 한 사람당 1달러. @.@ 완전 비싸게 받아먹는 거다! ㅋ

01

올드마켓에 도착한 후 이리저리 겉에 보다가 건물 안으로 들어감.. 완전 재래시장이다.
여긴 음력설을 지내지 않아서 사람들이 아침부터 많더라.
서양인들은 거의 자유여행이어서 많이 보였다. 나래 또 연출모드~ 히히

0123

올드마켓 거리~ 구도도 달리해서 찍고 그냥 보기엔 낮이라 좀 썰렁한데 그래도 모두 기억하고 싶어서 마구 찍었다. ^^  씨엠립엔 큰 개들이 잘 다닌다. 개고기를 안먹어선지.. ㅋㅋ
012345

카페랑 그 유명한 레드피아노 찍음!  안젤리나 졸리가 툼레이더2 찍으러 갔다가 머무르며 자주 들렀다던 곳.. 주인도 외국인인데 장사가 잘되서 간댕이가 부었다 함. 여러명일때 예약안하면 못간다는군..
012

길거리 배경으로 내 셀카랑 나래~
나래가 내 카메라 찍는 게 첨이라 어색해하는 고로 난 쭈~욱 셀카로 간다.. ㅋㅋ 나래가 찍어 준 건 거의 나래 사진기에~

012

올드마켓거리 돌아다니다가 한 외국인이 들어간 호텔.. 우리가 묵는 호텔과 넘 비교됐당.. 올드마켓거리안에 있고 예쁘고.. 수영장 봐.. 완전 더 좋아보인다. 살집있는 외국인이 수영복 입고 쉬고 있었다.. ㅎㅎ
기사 없는 툭툭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호텔앞에 있던 향피우는 작은 사원? 우리가 머물던 호텔엔 로비에 있어서 향냄새가 계속 났음. ㅎㅎ
012

오전에 돌아다니고 점심먹으러 나가기 전에 방에 들어와서 거울 셀카~ ㅋㅋ 나래는 침대에 그새 뻗었다.
올드마켓거리 돌아다니는데 툭툭 기사들 현지어로 막 말걸고.. 타라는 호객질~
태국에도 툭툭이 있다는데 캄보디아거보단 잘 꾸며지고 깨끗한 편이라는 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씨엠립 가서 찍은 사진들이 800장이 넘어서 날짜별로 정리하고 날짜폴더안에 장소별로 정리하는데도 시간 걸리고.. 그래도 넘 많은데.. 다 올리고 싶다. ㅋㅋ 천천히 매일 올릴테니 꾸준히들 봐주세용~ ^^
내 원래 전공인 정보통계..  지금은 다 잊어버리고 아무짝에 써먹을 데 없는 전공.. 95동기 몇몇이 간만에 모였다. 거의 경조사때 보는 얼굴들이어서 1년에 한두번 볼까말까..

나처럼 현경이도 전공 때려치고(? ㅋㅋ) 인테리어 공부하느라 이탈리아 갔다가 이번에 완전 귀국했다. 벌써 취업해서 회사다니는 중~  유학중일때 한번 가려고 했는데.. ㅜㅜ 결국 못갔다..

무겁게 사진기 들고 갔건만 별로 못찍었네..
강남에서 모일때 자주 가는 백세주 마을~ 어김없이 포인트 적립해주시고~ ㅋㅋ
여자중에 싱글은 나, 은영, 현경밖에 없는데.. 밑에 세 놈들 중엔 신규만 혼자고나.. 그래도 나보다 열심히 노력중이니.. ㅡ.ㅡ; 기훈 컨셉잡느라 얼굴 가리시공~  혁주는 말이 별로 없던데.. 신규도 많이 말줄고..
셋은 항상 그대로고나~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훈 유체이탈중.. 미안타.. 넘 어두워 여기~..  현경 말하다 찍혔으.. 미안~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냥 도촬이라지~ ㅋㅋ 다들 양복에 정장인데 난 운동화에 청바지.. 안찍힌 미옥이가 내 복장보고 놀라더라. 이렇게 입고 다녀도 되냐공..  그나마 이날은 신경쓴 캐주얼 복장이었는데.. ㅋㅋㅋ  평소엔 더 심하다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2차로 회집갔는데 기훈군이 쐈다..
이제 다들 하는 말들이..  참 많이 다르다.. 앞으로 살 날들에 대한 걱정.. 가족 걱정.. 
어떻게 즐겁게 사는지는 말하지 않는다..  대화가 무겁다.. 점점 슬퍼진다....

-------------------------------------------------------------------------------------
아래사진은 1/30일에 마신 맥주.. 이거 두개에다 집에 있던 맥스 큰거 한 캔도 마셨다.
너무 우울해서 집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사옴..
혼자 방에서 마시면 배부르고 금방 취해서 잘 못마시는데 이날은.. 진짜 많이 마신거다.. 1시간에 세 개를 뚝딱...
부모님, 할머니 다 계시는데 가끔 방에 얼굴 들이밀며 왠일로 이렇게 많이 마시냐고 그러고.. 뭐.. 집에서 이렇게 마신다고 이젠 뭐라 안하니...

너무 우울해서..  퇴근길에 너무 눈물이나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환경스페셜 보면서 눈물 흘려본 사람.......?  고래 막 나오는데... 허허... 

빨간 캔맥주는 호기심에 사봤는데 포루투갈 맥주였던가.. ㅋㅋ 
두번째로 마신 호가든.. 너무 간만이라 완전 좋았어..  호가든만 마실겨.. 뭐.. 안마셔본 것들 계속 호기심에 사마시긴 할테지만서두.. ㅎ 
이태원에 또 한번 떠야겠다.. 호가든 생맥주~~~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계속 티비에 나오는 눈꽃들보고 눈돌아가서 급질러 선영과 가게 된 테마여행.. 영하의 날씨긴 했으나 햇빛이 쨍쨍이라 눈꽃은 하나 못봤다는.. ㅜㅡ 
전날 와인번개에 무리해서 마시다 취하고 완전 기적적으로 일어나 갔다. ㅋㅋ 나 완전 용해~ 푸하하

곤돌라 타고 올라가 구경한 풍경~
설천봉(?)에 등산하려는 인파도 꽤 있어서 곤돌라 줄서기가 장난이 아니었음. 이날 날도 좋아서 스키, 보드 타러 온 사람들도 무진장 많았고.. 나 스키장 첨 가봤다. ㅋㅋ 밟히는 눈 느낌이 넘 안좋더라 ㅡㅡ

다 하얘.. 하얘... 히히히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곤돌라 내려서 그 정상에서만 몇 컷 찍으시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늘이 진짜 파랗고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함께한 선영이~ 찍고나니 머리가 넘 부해서 가발같아 막 웃었다. ㅋㅋㅋ 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둘이 찍은 셀카~  아.. 눈 퀭한거 봐라.. 전날 무리한거 티 너무 난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람은 보지 말고 배경, 구도만 봐주오.. 이 두개가 아까버서 올리오..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 이런 나무 좋아라 해..   소니렌즈디카 광고에서 소지섭이 찍는 풍경.. 넘 좋아.. 아.. 막.. 가슴이 울컥해..  꼭 그런 사진 찍어보고 싶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주리조트가서 곤돌라타고 정상 올라가면 이상한 정자 비스끄리무리한거 있다. 겨울이라 아무것도 없는건지..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넹..
사용자 삽입 이미지

셀카 퍼레이드~ 눈 너무 퀭~하고 화장땜에 허여물그래도 배경이 좋다아~ ㅋㅋㅋ
01234

곤돌라 타면서 풍경 한방~ 진짜 생각보다 높고 엄청 길었다. 하코네에서 탔던 로프웨이 생각이 나더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곤돌라안에서 선영이 한방~  올라갈땐 사람많아 여럿이 탔는데 내려올땐 단둘이~
넘 추워서 1시간도 못있고 내려왔다지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선영이가 나 미워할까. ㅋㅋㅋ
딸기따러 간 밭에서 한방씩~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 왜이리 시큰둥한 표정이냐.. 아.. 늘어진 볼살..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딸기밭이다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눈꽃은 올해도 못보는구나.. 겨울연가에서 봤던 눈꽃들도 생각나고...
이래저래 1월 중순에 티비에서 나오던 지리산, 무주 눈꽃도 막 생각나고...
눈꽃사진 좀 찍고 싶다.. 힝...

7명중에 4번째로 유부녀가 된 그녀 경아~
제일 먼저 유부녀가 될 줄 알았는데.. ㅎ.. 
예식 내내 웃는 얼굴이라 보기 좋았다. ^^
용인에서 살아도 자주 보자구..  ㅎㅎ

화장중에~

012

신부대기실에서 경아 독사진들~
0123

친구들과 함께~
0123456


늦게온 용남 모자와 함께~  지인이 표정이 아직 낯설어서 얼었음 ㅋㅋ
012

신부대기실에서 경아랑 부군되신 분과~ ^^
012

손님 맞고 계시는 경아 부모님~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축가부르러 온 장위동교회 유년부 친구들과 간만에 본 청년부.. ㅎㅎ

01


드디어 예식이 시작된 뒤.. 유년부 친구들이 건네준 장미꽃이 웃음짓게 만들었지.. ㅎㅎ
0123456

식이 끝나고 단체사진 촬영 중~ 근데 두명만 뽑아내서 찍었다는거~ ㅎㅎ
01234

예식 끝나고 우리끼리 놀기~ ㅋㅋ  지인이 표정보니 완전 낯선 게 없어졌네~ ^^
0123456

밥먹을때 인사드리러온 경아부부~ 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밥먹으러 가기 전에 경아부부~
밥먹느라 폐백 사진 못찍어서 아쉽네... 애들한테 사진기 건네줄 걸 그랬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날 부케는 내가 받았다는거~ 지금 내방에서 잘 마르고 있는중~ 미신을 믿지 않는 고로 태우진 않고 곰팡이 나기 전까진 갖고 있을 것임. ㅎㅎ
이렇게  다 모여 찍은 사진 정말 오랜만이로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영이랑 영화 두편 보고 간 찻집~
대학로 스타벅스 맞은편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서 봉추찜닭 맞은편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오른편에 작은 찻집이 있다.
몇년전부터 인터넷에서 봐왔던 가겐데 위치만 알아놨다가 지영이가 함 가보고 싶댔나.. 여튼.. 새로운 곳 개척하려고 가서 차마시고 쿠키 먹음~
남자 두분이 하시던데 좁은 가게에 사람이 미어터져서 답답한 감이 없지않아 좀... ㅡ.ㅡ;

주방쪽을 보면 이렇게 장식물이 주르륵~
카페 인더 모즈도 그렇고 머뭄도 그렇고 분위기가 대략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영이 말로는 이런 인형으로 장식해 놓은 곳들이 의외로 많더라는.. 역시.. 해외여행을 자주...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머뭄에서 지영이가 시켰던 아포가토에 맛한번 들이고는 또 시킨 아포가토~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서 마시는 건데, 아.. 완전 맛나.. 카페모카 이후로 완전 빠져든 커피!! @.@  한달새 세번이나 마셨다.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맞은편은 지영이가 시컨 아메리카노~  근데 아메리카노 치고 양도 적고 진한편이었던 것 같은데 의외로 하나 안쓰고 완전 맛났음!!  지영인 진하다고 했는데 라바짜 에스프레소 매일 내려 마셨더니 이제 이런 거 완전 좋아한다!
커피 맛나서 또 한번 가야겠다. ㅎㅎㅎ
땅콩쿠키는 넘 달아서 결국 하나 남기고 왔다는.. 커피가 리필되면 다 먹었을텐데.. 저것들 나오는데 20분도 더 걸렸던 것 같다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17일 집에서 먹은 도미노 피자~ 냐하하 요즘 이현우가 광고하는 피자다.
아부지한테 졸라서 시켜 먹은건데 얇은 거로 시켜서 배도 많이 안부르고 이것저것 토핑이 여러가지로 완전 맛났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으흐흐흐  밖에서 먹는 피자헛 같은데보다 이렇게 먹는게 훨씬 맛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은숙이 일찍 끝난 날 만나서 함께 한 저녁.. 망원역 근처에서 피아노강사해서 나 회사 끝나고 오는시간하고 대략 비슷하면 가끔 만나서 같이 오거나 일찍 끝나는 날엔 저녁 먹거나... 이번이 두번째~ 지난번엔 그릭조이 갔었다. ㅋㅋ  두 군데 모두 내가 맛집 찾아서 간 곳. 이런 재미 쏠쏠하다~

'나물 먹는 곰'이란 밥집.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아서 맛은 그냥 보통인데 외국손님하고 한국음식 먹으러 가기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깔끔하고 부산스럽지 않은 곳을 원한다면 딱이다. 음악도 조용하게 재즈 음악이 흘렀던가.

동생 은숙이~ 귀여운 표정 짓는중? ㅡ,.ㅡ 아님 밥기다리며 행복한거?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밥기다리다가 바로 옆 창가 찍음. 바깥 장식도 꽤 신경썼다.. 실내 조명과 바깥장식이 어우러졌고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나온 나물 먹는 곰 기본 비빕밥~ 포도주나 국화주가 덧붙여진 세트 비빕밥도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본 비빔밥 8,000원 닭찜 반마리 15,000원. 비싼 것도 아니고 싼것도 아니고~
둘이 먹는데 배불렀음.. 김치는 신김치, 시지 않은 김치 두가지가 있었는데 냄새 심하지 않고 맛난 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밥비비는 동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은숙이 밥비비는 동안 난 셀카를~ ㅋ  이날 많이 추워서 코가 빨갛군.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전히 비비는 중~ 어디서 들은 건 있어서 젓가락으로 비비느라 시간 좀 걸렸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은숙이 셀카-난 나름 배경 시리즈~ ㅋㅋ 나름 자세 바꾸며 찍은거다. 푸하하
012345

안경 낀것과 안낀 것 차이?  은숙이 안경테가 괜찮은 것 같아서 쓰고 찍어봤는데 어떨런지~ 저게 나름, 꽤, 엄청 비싼 테란 말이지~ ㅋㅋ

01

밖에 나와서 찍은 장식물들~ 큰나무와 자개장과 항아리라~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엔 은숙이 배경시리즈~
이 지지배가 일본가서 풍경으로 찍는 사진들에 배경으로 쪼그맣게 들어가 찍히는 재미를 붙이더니 내가 찍는 풍경 사진에 이젠 마구 들이민다. 푸하하
완전 귀여버~~~ >.<
이뇬~~ 귀여워 귀여워~~ ^^  배경중 작업실이란 카페는 은하해방전선 보러갔다가 영화 끝나고 동반들과 잠시 들어갔던 곳. 그 때 쿨픽스만 들고 가서 내부만 좀 찍었었다. 지나가다 한방~
01234


그렇게 가보고 싶은 카페 405~ 이제 막 한맺힐라 그래?? 어여 가자아~  번지수가 405번지라 카페이름도 405번지라 함. 여기저기 기사에 꽤 많이 뜬 곳이다. 커피 리필이라던데.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은숙아~ 또 맛난데루 가자~ ^^
밤 12시까지 하는 카페고 새로 생긴덴데 괜찮다해서 친구 둘과 수다떨러 갔다.
버스정거장 성대앞 횡단보도쪽 모퉁이 건물 2,3층에 있음.

3층에 오히려 사람이 많길래 그냥 2층에 앉아서 수다떰..거의 1시간 반 있었나?
차만 파는 줄 알았는데 조각케잌도 좀 팔고 식사도 있다. 파스타, 볶음밥, 수프 같은거..
자리가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아서 괜찮은 것 같다. 뭔가 색다르기도 하고. ^^

뽀는 핫초코렛, 썬은 녹차라떼, 나는 카푸치노~ 모아놓고 마시기 전에 한방~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구는 1층에 있는데 바로 계단이 있고 저어~기 리스 보이는데가 출구쪽..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긴 2층 창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선영이 모음~ ㅋㅋ
0123

이번엔 보영 모음~
중간에 웃겨서 뒤로  젖히는 건 내가 선영이 사진 찍는 줄 알고 선영이가 잡은 포즈 보고 보영이 웃겨 넘어간거다. ㅋㅋㅋ 이거 찍고 완전 재밌어서 나도 막 넘어갔다. 푸하하!

012345

내 셀카 모음~ ㅋㅋ
셀카 아닌척 찍느라고 얼굴 다른 쪽으로 보고~  이건 쿨픽스 4500으로 셀카 찍을 때도 많이 이랬다. 푸하하
또 앞에서들 보고 어찌나 웃어대던지.. ㅋ  남이라면 이런 각도로 못찍어주잖앙~ 푸하하!
마지막 사진은 처음으로 카메라 가로로 들고 찍어봄.. 진짜 무겁다..  수평이 맞질 않넹 ㅡ.ㅡ
01234

둘둘씩 찍은 사진들~ ㅎㅎ
012
연극 과학하는 마음 3편 발칸동물원을 보고 선영, 보영과 수다떨러 가려다가 아르코 극장 바로 나와 보이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얼음조각전시를 하길래 잠시 들렀다. 이런건 언제 또 다 해놨대..ㅋㅋ

대략 초점도 안맞고 조명쏘고 있어서 조명 색도 제대로 안나오고.. 그냥 대충 모양만 보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녁으로 셋이 깻잎떡볶이 먹고 나서 성대앞쪽으로 가다가 잠시 구경하려 들린 서울연극센터..
잠시 쉬어가기에 좋은 것 같다. 토요일은 8시까지 일요일은 7시에 문닫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셀카... ㅋㅋ 재미들렸으.. 무거운 렌즈디카로 찍는거.. 각도를 좀 바꿔봐야할텐데 무거워서 이 각도밖에 안나온다. -.-;

01
하이퍼텍 나다에 밀양보러 갔다가 들어가기 전에 1층 로비 찍음..
성탄절 장식인데 대낮이라 유리에 너무 바깥까지 선명하게 비쳐버렸다.. 으.... 초점도 제대로 잘 안맞고 당체..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1층 로비에 있는 할리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명동 노리타.. 카모메 식당 보러 갔다가 그 전에 저녁으로 먹음.
예전에 친구랑 갔다가 대략 메뉴설정 실패해서 가지 않았는데 잘 아는 언니가 다 골라준 메뉴들만 먹음.
이건 무슨 피잔데 채소가 많은 피자.. 좋당.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티비에도 많이 나왔던 파스타. 아.. 크림소스 정말 맛나다... @.@  나중에 빵이랑 같이 먹는데도 너무 맛났다.
여기 피클 진짜 맛나던데.. 만든걸까??
다른 메뉴들은 실내가 너무 어두워서 초점이 잘 안잡힌 관계로 통과~ ㅡ,.ㅡ
시간이 어정쩡했는데도 사람들이 너무 많았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마뮤 서툰사람들 단관 뒤에 저녁 겸 수다떨러 간 대학로 뚜레주르.. 주르냐 쥬르냐?? @.@

이 사진.. 물론 연출사진.. 푸하하 같이 본 선영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리 위에 있던 장식물.. 아.. 렌즈가 많이 어두우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앞이며 옆자리였던 위장식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셀카다~ ㅋㅋ 위 조명이 무슨 달걀프라이 같아. 조명발 제대로 받아서 괜찮게 나왔는데 내 표정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도 셀카.. 위에건 아래에 두고.. 아래건 좀 위로 사진기 올려서 찍음.. 시선이 느껴지려낭..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고파서 먼저 먹힌 녹차치즈케잌.. ㅎㅎ 접사로 찍어도 완전 멀리서 줌해야하는거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마신 녹차라떼랑 선영이가 마신 고구마라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 두장 모두 셀카~ ㅎㅎ 바로 밑사진은 선영이 목이 앞으로 주욱 나온 거 같음.. 가제트 목같이.. 히히히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 셀카 찍을때 거의 이런 표정인 것 같은데.. 뭔가 어색한 거 같다.. -.-;  눈은 옆으로 보고 입은 어색하게 웃으려는 저.... 미소라면 미소?? ㅋㅋㅋ 표정 좀 바꿔보자아~ 
근데.. 선영이가 이 날 많이 안웃었네... 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 위 장식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숭아트센터 내의 동숭소극장.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간다.
시작하기전 무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연 시작하기 전에 장진연출이 나와서 모든 배우의 사인이 있는 팜플렛 2개를 관객에게 준다. 첨 봤을때 사진 찍어도 된다해서 이날은 들어오자마자 꺼내 찍었음. 근데 조명을 제대로 안받아서 완전... ㅜㅜ
이날도 앞줄까지 꽉찼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연끝나고 나와서 찍음.. 한쪽 벽면을 장식해 놓은 배우들, 연출 사진들.. 아마 이 사진들이 신문에 실렸을걸..
신경 많이 썼다.. 왠지 고급스러운 느낌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장식벽면에서 동반이었던 선영 한방~.  오마뮤 단관만 이번에 네번째 되던가..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 구도 바꿔서 한방~ ^^  장진연출 나오게 찍어달래서..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도 한방. ㅋㅋ 왜이리 누리끼리 하냐.. 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도는 잘잡혔다. 푸히 ^^  한쪽 구석에 잘 자리잡히게 찍혔는데 뒷배경은 잘 안맞았군.. 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물 바깥 조형물에서 또 한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선영이가 한방 찍어줌.. 옆에서 차오라비가 찍어준 사진은 저~어기 아래에.. ㅎㅎ  그 사진과 비교하니 내 사진은 그냥 스냅사진기로 찍은 거 같다.. 엉엉 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영남씨랑 찍고 싶어서 기다리다가 한방~ 히히히
다른 배우들, 스텝들, 연출가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어서 급하게 가는거 붙잡기 좀 그랬는데 다시 보러 올 생각이 없으므로 그냥 부탁해서 찍음.. ^^;
이분.. 엄청 날씬하시다.. @.@
웰컴 투 동막골에서 처음 보고 그 뒤로 택시드리벌, 경숙이 경숙 아버지, 멜로드라마, 그리고 이번 연극으로 무대에서 아마 다섯 번째 보던가...   멜로드라마 연기보고 완전 반했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이퍼텍 나다에서 연말, 연초에 이어서 마지막 프로포즈라는 기획전을 하는데 1년 동안 사랑받거나 괜찮았던 영화 위주로 번갈아 상영한다.

이날은 '타인의 삶'이랑 '시간을 달리는 소녀' 두개 봤다.

연말이라 장식한 조형물.. 차오라비 사진기와 비교하니 내 사진기는 참말로.. 어둡다... ㅡㅡ
근데 귀찮아서 보정은 안한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도바꿔서 다시~ 뒤는 1층 로비에 있는 할리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셀카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날 본 영화 두편 정말 맘에 들었다.. 둘 다 정보 안보고 괜찮다는 말들만 듣고 가서 봤는데.. 우오오오~~
여태 봤던 공연들보다 정말 좋았음!
타인의 삶은 정말 완전 최고 좋았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대체 그런 아이디어는 어떻게 떠오르는 건지.. 내용의 참신함... 아.. 치아키~~~!!  내 고교시절이 자꾸 생각나더라는...
연극 호숫가에서 본 뒤 홍대로 가서 오마뮤 지인들과 합류..
수제버거 만드는 감싸롱에 가려고.. ㅎㅎ  홈2에 스크랩한 곳 중 한곳..

감싸롱 주방쪽.. 장식들이 아기자기하다.. 화장실도 예뻤는데 커다란 카메라 들고 들어가서 찍기가 참..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유명한 감싸롱 수제버거..이게 아마 감싸롱 버거였던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더블 무슨 버거였는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칠리소스버거였던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섯명이 가서 햄버거 세 개에 샐러드 하나먹었다.. 좀.. 아쉬운 양이었는데 배부르게 안먹으려고.. ㅋㅋ
이건 다 먹고 나온 초콜렛.. 색깔이 예뻐서 함 찍어봤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쁜 카페 찾다가 1시간이나 걷고... ㅜㅜ 결국 들어간 와인바.. 가보고 싶었던 비나모르 근처에 있었는데 그냥 더 주장해서 비나모르로 갈걸.. --;;  귀찮아서 모두 앉아서 찍은 배경... ㅋㅋ  이날 사람들이 없어서 좋긴했다.. 여긴 아래층..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분위기가 독특해서 괜찮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킨 치즈모듬안주던가..  저게 와인이 모자라서 남았다는.. ㅋㅋ 그래도 다 먹고 왔을걸.. 가운데 메이지 요구르트맛 블랙베리 치즈.. 완전 맛나!!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도주는 싼거 마시려고 빌라엠 시리즈 하나로 마심.. 적포도주였는데.. 로미오였던가...   그냥.. 왠지.. 아까븐 생각이.. ㅋ

담엔 비나모르 꼭!!  홍대 예쁜 카페 꼭!!
드림플레이 김유진씨가 나온대서 보러갔다. 원래 오마뮤 수요모임으로 보러가려 했는데 그날 회사 송년회라 못가서 보러 간다고 말한 상태라 안가기도 모하고.. ㅡ.ㅡ;; 유진씨한테 연락해서 수요모임 가격으로 볼 수 있었다. ㅎㅎ
시작하기 전에 무대.. 대학로극장은 '모스크바 1980'이란 연극이었던가.. 이 연극 보러 간 뒤 두번짼데 일반 대학로 소극장보다 좀 넓은 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커튼콜에 니나 역할을 뺀 나머지 배우들.. 중년배우가 두명 젊은 배우가 두명.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 배우 모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진씨만~  성마르고 알콜중독자인 역할 맡아서 살을 무척 많이 뺐는데 의상때문에 잘 나타나지 않아 아쉬웠다..
게다가 나머지 배우들이 원체 말라가지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귀옥이랑 한방~  갈때 크리스피 도넛 12개 사갔다.. 푸히히.
무대에서 찍어도 되나 싶었는데 유진씨가 먼저 무대위로 올라가서 찍자고 했음.. 분장이 장난아닌데 낮공이라 지울수도 없고 친절히 찍어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플래쉬를 안터뜨리니 흔들려서 이번엔 터뜨려서 찍음.. 내 몰골이 왜저러냐... ㅡㅡ;
이날 정말 추웠다.. 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연도중에 저 늘어진 천이 강한조명때문에 불이 붙어서 탄내가 장난아니었음.. 목티 입고 있어서 입가리고 콜록거리고...
그래도 동요없이 배우들 연기하고 관객들도 자리지키고...  다들 내심 놀랐을 것 같다..
정말.. 조심해야겠다...

공연은 갈매기 이후 얘기를 그린 건데 너무 정극이고 좀 지루한편.. ㅋㅋ 다들 유진씨 보러 간게지.. 푸히히히
유진씨는 이 공연 막공이 31일 밤10시여서 극장에서 서른 맞이한다고 아쉬워했는데 그것도 나름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난 기억에 안남음.. 서른 되는거 별로 감흥도 없었고..

드림플레이 남자배우들 자기공연 보러 안오고 무의도로 놀러갔다고~~ ㅋㅋ
극단 공연은 2월부터 계속 있는데 모두 새작품이라 아직 어떻게 진행될지 모른다했다..
또 그래서 2월 기다리는 중....
대학동기들 중 꾸준히 만나는 친구들과 가진 송년회... 정말 오랜만에 얘기 많이한 것 같다.. 보통 만나면서도 얘기많이하면 좋으련만... 모두들 고민을 떠안고만 사는 것 같아서 아쉽다..   만난지 10년이 넘은 친구들인데 너무 내외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안타까운 점이 무척 많다는...

그동안 모은 회비로 인사동 프레이즈 스위츠 방 하나 잡아서 저녁먹고 술마심.. 좀 고급스럽게(?) 보냈다. ㅎㅎㅎ
방값은 한 친구 회사 통해서 반값에 빌리고.. 
생각같아선 예쁜 펜션가서 이렇게 보내는 것도 좋을텐데... 아쉽당.. 왜 내 친구들은 차모는 친구들이 적은거야.. 유부녀들만 몰고 다니고.. ㅡ,.ㅡ  나라도 어떻게 빨리.. 연습을.. ㅋㅋ  10년 넘은 내 종이면허.. 푸하하 @.@

방2개중 큰 방.. 더블침대.. 
여기는 호텔이라기 보단 외국인들이 월세형식으로 빌려서 사는 곳이란다. 어찌보면 좀 펜션분위기 난다.. 그런데 인사동이라 엄청 비싸더군..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도를 다시해서 한방 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향을 바꿔서 한방 더~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는 거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 구도바꿔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실 창가에 서서 바라본 풍경.. 왼쪽이 부엌이고 가운데 출입구 보임.. 무선인터넷도 됐는데 아무도 노트북을 안갖고 와성..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시 구도 바꿔서 한방..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엌에서 바라본 거실.. 요리하고 바로 음식 넘기기 좋게 뚫려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실 벽면에 장식된 액자.. 왠지 장식물들이 일본을 연상시키는 것이... 다들 한국적인 걸 나타낸 것이겠지만서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 구도바꿔서..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가 먹은 것..  주위에 마트가 없어서 일찍 퇴근한 친구가 롯데백화점에서 사오고 술은 바로 앞 편의점에서 샀다는.. ㅋㅋ 소주 안마시고 맥주랑 포도주만 마심..  고기도 소고기만 먹었다.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사간 포도주.. 원랜 지인에게 선물로 주려다 와인나라에서 스파클링 와인 할인기간이라 하나 더 사서 주고 처음 산 이건 내가 갖고 와서 친구들과 마심.. 소고기에 스파클링이라 좀 아쉽긴했지만... 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벨만 확대해서 다시 한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지인에게 준 스파클링 와인 사고 받은 피콜로... ㅋ
남자에게 줄거라 달달하지 않은 거로 샀다..  잘 마셨으려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네친구들이나 마음맞는 동호회 사람들끼리는 잘 터놓고 얘기하는데... 대학친구들은 그렇지 않아서... 
다들 사는 게 힘들긴 하지만 내 친구들 중에선 재정적으론 제일 걱정없는 축에 드는 친구들인데...  
그냥 안타깝다...   너무 빡세게만 사는 것 같아서.. 
멀어지지만 말자구..  편한 친구들이니까...  ^^
2007. 12. 22(토)

끝나고 책정리하는데 제일 먼저 들이댐.. ㅡ.ㅡ;;

아래에 올린 사진들에서 배경 잘라내고 인물위주로 수정하여 올림. ㅎㅎ

나 왜이렇게 피곤해 보이지? ㅜㅜ 갑선씨는 진짜 뽀얗다.. 으허허허. 옆에 있는 내 얼굴.. 누렇게 보이는군.. ㅡㅡ;
동호회 동생 한 명이 말하길, 얼굴이 뽀얗고 입술도 남자치곤 붉은 편이라 평소 얼굴보고도 분장한 줄 알았단다.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알아서 여러방 찍어주는 지인들.. ㅋㅋ 내 표정은 일부러 뚱하게 지은건데 이런 컨셉은 이젠 절대 안해야겠다. ㅡ.ㅡ 아..얼굴색이 완전 비교돼.. 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표정이 맘에 안들어서 다시 한방 찍은 것 같은데... 냐하하하 잘 나왔당~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셀카~ 이제 어김없이 찍어대는 셀카~ ㅋㅋㅋ  일부러 고개 숙였더니 음영이.. 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는 왜 내 얼굴이 잘릴 때만 그나마 표정이 괜찮게 찍히는건지.. 좀 더 구도 연습을.. ㅎㅎ
나름 렌즈안에 잡히려고 들이대준 갑선씨.. 고맙당...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언제 또 볼런지.. 여름 홍윤식이후로 계속 공연, 영화 개봉이 연결되어 있어서 기약없이 뒤로 한 적은 없었는데..
다음에 뭐하는지 못물어봐서..   이제 한달에 한번 했던 이음공연도 없고....

もう懐かしくてたまらない。早くみたい~
2007. 12. 22(토)
이음아트라는 서점에서 올해 거의 한달에 한번씩 무료로 공연되었다. 어디선가에서 지원해줘서 라는데 다른 공연 하면서도 공연 중간에 하기도 하고 배우들이 조금씩 바뀌기도 하고..  현식역할의 갑선씨만 거의 그대로 간 것 같다. 나는 이음 막공이 이음에서 두번째로 본 공연이었는데.. 지난달에 못본게 지나고 보니 무척 아쉬웠음..

공연 끝나고 나름 커튼콜? ㅎㅎ 갑선씨랑 주령~(주령과는 만난 처음부터 동갑이라 말트게 되고 친구라고 불러줘서 氏붙이는 게 좀 이상하당.. 갑선씨랑은 말을 안놔서 계속 존칭 사용..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정 역할의 주령이 끝나고 말하는 장면.. 마지막이라 그런지 눈시울이 붉어지고 눈물도 흘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줌해서 다시 한방.. 인물모드로 찍었더니 자동모드보다 색감이 별로다.. ㅡㅡ; 이건 화이트 밸런스를 따로 설정해야 되나보다.. 으.. 그냥.. 자동으로 계속 찍어야하나.. 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자역할(이름이 뭐였더라.. ㅡㅡ;; 재하던가.. 나머지 역할 이름은 광석..) 백운철씨 주령말하는거 경청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음아트 사장님이 나오셔서 말씀하시는데 두명 경청.. 내 자리가 맨앞 오른쪽이어서 바로 앞 분들 사진찍기가 좀 애매하여 자꾸 두명 위주로 찍게 되어서..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백운철, 이상혁 배우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몰라몰라. 또 찍었어.. ㅡ.ㅡ  주령친구는 실물보다 사진발이 잘 받는듯 싶다..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음아트에서 연출님(드림플레이 대표) 감사패 증정한 뒤 한말씀 해달라 했는데 무척 쑥스러워 하셔서.. ㅎ
아.. 각도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연 끝나고 스파클링 와인 한병 건네고 찍은 사진.. 스타세일러 노래 괜찮냐고 물어보고 뭐.. 또 무슨 말했는지는.. ㅡ.ㅡ;; 서점 배경으로~  얼굴크기 땜에 뒤로가서 찍어야한다고 뒤에서 붙음.. ㅎ 성공~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 표정 완전 굳었는데 이건 일부러 뚱한 표정 지은거.. 아.. 이런 표정 다신 지으면 안되겠다.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 표정 굳었다고 또 찍어달라 해서 찍은 거 같은데..  ㅋㅋㅋ 매번 더 찍어달라 졸라대서 미안치만 난 좋아~ 냐하~ ^^  어깨에 손올린 거 기억도 안나.. 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백배우님하고는 셀카로 먼저 두방~  다정하게 나와서 한모 언니가 부러워했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윗사진이 훨씬 잘 나왔는데 내얼굴 잘려서 다시 또 한방~ 거의 얼굴 닿았을걸.. 푸하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영이가 찍어줬는데 배경이 넘 많이 나와서 인물위주로 잘라냈다. ㅋㅋ  백배우님 수염자르니 완전 미소년야~ 히히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선언니랑도 한방~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의 책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작년 11월 초에 혜화동 1번지에서 처음 봤던가.. 그 때 갑선씨를 처음 보게 되었는데 인상에 남았다가.. 빌려본 미스터 로빈 꼬시기에서 얼굴 각인하고, 올봄 혜화동 1번지에서 홍윤식으로 또 보게 된 후로는 이 배우가 나오는 공연을 꼭 챙겨봐야겠다 생각했었다..  지금은 뭐.. ㅎㅎ

오늘의 책은 홍대 프린지 페스티벌때도 보고 이음에서 두번 봤으니 총 네번 본 셈인데 볼때마다 다른버전인 느낌이 들게 하는 건 현식 역할의 갑선씨 덕분.. 계절에 따라 배우들 옷도 다르고 장소에 따라 대사, 느낌 다르고...
얼핏 무거울 수 있는 공연인데 갑선씨 덕분에 매번 웃으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91선배들.. 정말 대하기 어려운 선배들이었는데.. 학교다닐때 한총련 사람들이 학생회라 쫓겨다니는 것도 알기는 했는데... 공연 도중에 나오는 IS며 무슨 책이름이며 하나도 모르는 말들이어서 용어설명이 좀 필요하단 생각도 들었다.. (나는 팜플렛을 사지 않아서 거기 내용설명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ㅡ.ㅡ;;)


맛집 스크랩하다가 종로5가에 유명한 육회집이 있는 걸 알아서 마침 자주 가는 두산아트센타 근처라 육회 좋아하는 지영과 한 번 가기로 했던 곳.

종로5가 4번출구 나와서 죽 가다보면 백제약국 있는 골목으로 50미터 이상 들어간다. 중간에 백제갈비에 낚이지 말고 더 들어가서 백제정육점이 나오면 그곳으로 직행~  사람이 많아서 맞은펴에 또 가게 하나 새로 만들었단다.
정육점과 식당이 함께 있는데 육회 시켜도 바로 나오고 고기 구워먹을 시켜도 바로 나온다함.

날거 잘 못먹는 혜진언니도 같이가서 언닌 그냥 맛보는 정도로만, 나랑 지영인 질리게 먹고 왔다. ㅋㅋ
맛나당~ 나중에 공기밥(1,500원) 하나 추가하면 부추, 달걀이 넣어져서 나오는데 거기에 남은 육회 비벼먹어도 된다. 육회비빔밥만은 7,000원, 아래 육회는 500g에 25,000원.
삼겹살이나 모듬도 모두 500g 기준으로 파는데 아마 냉동고기인것 같다.

완전 유명한 곳 같다. 3시에 갔는데도 자리가 거의 찼음.

으아아아~~~  경조사집에(주로 예식장 ㅡ.ㅡ) 가서만 먹던 육회다아~ 내돈주고 처음 사먹어보는 것이다~
이거 포장도 된다. ㅋㅋ
셋이 먹기엔 좀 모자르고 둘이 먹기엔 남는 듯..

담엔 광장시장 자매육회집에 가봐야겠다. ㅎㅎ 맛집순례도 좋아라한당~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