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뮤 단관으로 거의 1년만에 다시 본 인당수 사랑가..
2006년 11월에 처음 봤던가.. 춘향이와 이도령은 별로였는데 방자, 심봉사와 기타 코러스들이 너무 잘해서 생각보다 정말 좋았던 공연.. 

이번에 이도령은 아역탤런트 출신인데 생각보다 잘한 편이었고 춘향인 넘 안예뻤고 방자는 넘 호들갑스러운데다 여자같아서 좀...  오리지널 1차 방자라는데 난 이상은씨가 더 좋았다. 아무래도 처음 본 공연의 배우들이 더 마음에 드는 듯..
고수와 도창하시는 분은 여전히 같은 분들.. 아.. 도창하는 분 나이 많은 줄 알았더니 나보다 적더군.. --;
이번 심봉사는 연극 조선형사 홍윤식에서 뻐꾸기 역할 맡으셨던 분인데 나름 맡은 배역은 잘 소화하셨지만 남문철씨가 자꾸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영향력이 좀 적었던 듯..

舊 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 극장... 맘에 안들어.. 애들용 극장이라 좌석이고 무대고 맘에 안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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