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20. 일.

아는 언니로부터 여러 차 브랜드에서 이벤트식으로 행사하고 있는 커피 교실을 알게 되어서 그나마 신청이 쉬운 투썸 플레이스에 참여했다.

지점별로 요일, 시간대가 다르다. 베이킹인가 케잌 교실도 있는데, 케잌 1개 값만 지불하면 주어진 재료로 스폰지 케잌 썰고 생크림 바르는 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여긴 남산 서울 N 타워 안에 있는 투썸 플레이스. 로비에 있어서 놀람 --;
커피 내리는 방식이 여러갠데 그 중에 하나 골라서 하는듯.

내가 제일 처음으로 도착. 사람들도 안오고, 더워서 아이스커피 한 잔 줘서 마심.

그 다음에 동반이 두번째로 도착. 프린트 나눠 주고 간략하게 커피에 대해 설명해 준다.

커피맛만 보면 허전하니 조각케잌 아주 더 조금씩 잘라서도 주고..

서울타워 1층 로비. 예전엔 귀신의 집도 있었는데.. 아주아주 오래 전에.. ㅋㅋ

끝나고 남산 내려가면서 찍음.

함께 한 동반. 2년전 사진 올리다보니 그해 둘이 많이도 만났구나.. ㅎ



슭이 찌은 사진. 여름에 날 좋으면 무조건 쓰는 색안경. 색안경 알도 유통기간 같은게 있다하니 뽕뽑으려면 열심히 써줘야 한다. ㅎㅎ

색안경도 면세점에서 산 셀린느(와인색), 샌달도 면세점에서 산 캠퍼, 가방도 면세점에서 산 셀린느..
옷은 두산타워에서 삼.. 나 여름에 저러고 회사 다닌다.. 푸하!  근데 올해부턴 그러면 안될 것 같다. T^T

그 유명한 남산돈까스 가게는 사람이 많아서 딴 집으로 들어감. 뭔가 90년대 분위기..


맛은 그냥 그랬지만 가격대비 식당 분위기도 괜찮고, 2층 전경도 괜찮고..

밤에 더 분위기 나려나.. -.-

돈까스가 아니라 함박 스테이크를 시켰군. 90년 정도에 먹던 그런 함박 스테이크.. 갑자기 종로 태양의 길목이 생각난다.. 정식 맛났는데.. 

2층 분위기~ 와인은 제대로 팔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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