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 유명한 앙코르왓 사원에 왔다! 그늘이 져서 일부러 오후로 일정을 잡았다고는 하지만 사원이란게 죽은 자를 위한 곳이어서 절대 산 자를 위한 온도로 지어진 게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
자세한 정보는 => http://www.tfgue.com/aa/tg10/angkor/an017.html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해자~ 겨울은 건기라서 거의 마르거나 구정물인데 우기에 찍은 사진들 보면 멋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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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티비로만 보던 그곳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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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은 무료라공~ 외국인들만 입장료 내고 들어간다공~
현지인 찍는 거 좋아라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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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틀 같은 곳에 이런모양의 기둥이 많다. 사이로 보이는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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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세개의 탑(?)이 보이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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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오전에 갔던 앙코르톰과 바이욘 사원보단 사람이 많지 않았다. 꽤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긴 했지만 더위에 지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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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밝아서 어둡게 찍히는 기현상이.. 유적들도 어둠침침하고... 내가 자동모드로 찍어서 노출도 안맞아서.. 뭐.. 아쉽지만.. 그런대로 감상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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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서 사원 안에 들어가기 전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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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봐.. 씨엡림 돌아다니면서 유적지마다 보이는 색깔들이지만 질리지 않고 좋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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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들어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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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도중에 놓치지 않는 액자사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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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옆으로 다 찍어준다.. 아.. 막 기대돼.. 막막 찍어대는 거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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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도중에 보이는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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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화랑을 돈다. 계속 돈다. 여기가 4층까지 있었던가.. 1,2층은 화랑이고 3,4층은 뭐더라.. ㅡㅡ;
2층은 별로 볼거 없대서 1층만 돌아봤는데 공사 시작해서 가이드북에 나온 거 못보기도 하고.. 더 아쉬운 것도 있었는데 그것은 나중에.. ㅜㅜ 

여기도 뭐 거의 전쟁얘기.. 근데 들어보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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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바로 뒤.. 실내가 아닌 바깥과 뻥 뚫려 있다.  나 이런 규칙적인 반복 또 좋아라해서 놓치지 않는다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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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설명 제대로 안듣고 셀카질해대고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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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웃는 병사가 있는데 자기나라(?) 군대가 아닌 포로로 잡혀서 나가는 전쟁이라 집중안하고 나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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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해서 이렇게 계속 설명듣고 돌고... 가다가다 다른 문양이 나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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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에 보이는 꽃문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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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라 하는 액자 구도... 바깥이 정말 한가로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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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와 어울리는 자연.. 원래 대부분 식물들로 덮여 있는 유적지가 발견됐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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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일본과는 달리 대부분 배낭여행이거나 홀로여행하는 서양사람들.. 그들의 여유가 부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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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가 찍어준 사진.. 크롭바디라 암래두 적응하지 않으면 구도 잡기가 힘든.. ㅡ.ㅡ;  우리 사진 찍을 때 일행은 버얼써 돌아 다른 곳으로 이동 막 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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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35 렌즈로 잡은 같은 장소, 다른 구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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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웠지만 바람에 흔들리던 저 긴 나무들과 풀빛들이 정말 좋았어.. 나뭇잎이 흔들리며 스치는 소리들.. 아무 소음 없는 자연의 소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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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많이 보였던 나무... 야자나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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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2층인 화랑을 지나 신전(?)인가로 올라가는 도중에 보인 바깥 풍경.. 티비에서만 보던 익숙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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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과 흑백의 조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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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아쉬웠던.. 아아아아앙~~~  여행 다녀온 사람들 보면 다 힘들게 여긴 꼭 올라가던데에~~ ㅜㅜ
아.. 못올라갔어.. 이제 보호하느라 못올라가게 해.. 어흑.. 올라가면 전망도 좋고 전반적으로 사원이 잘 보인다던데...  아아아앙... 못올라가서 너무 아쉬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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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하게 보이는 현지인이 우리와 함께한 현지가이드. 유적지에 들어갈 땐 현지가이드가 꼭 있어야한다.
그리고 현지가이드도 유적지 안에선 꼭 저 셔츠를 입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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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 조신모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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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를 여기서 찍었어야 했어.. ㅡㅡ; 어딘지 몰라서 다른데서 했자나.. 괜히 가짜로 하면 내가 맘상할 것 같아서.. 그냥 여기서 찍을 걸 그랬어.. 아마 영화도 여기 어딘가 일거야..  영화 다시 봐야겠다. ㅜㅜ
가이드한테 물어봐도 전혀 모르고.. 화양연화 때문에 여기 가는 사람들이 꽤 있을텐데..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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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려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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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할머니 유명하다던데.. 사진 많이 찍히는 할머니.. 이 구도도 가이드 북에 나와있다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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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분위기 정말 좋아..  아.. 다시 가고 싶다.. ㅜㅜ  소음에, 도시 환경에 시달리는 내 영혼.. 구제 좀 해줘.. 어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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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사원에 머물던 바람아... 이 곳에도 와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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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면서 한 컷.. 들어갈 때처럼 정면길로 가지 않고 옆길로 갔다. 그늘도 있고 붐비지 않은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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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운데 점 같은 건.. 먼진데.. 찍으면서는 잘 안보여서 몰랐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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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길로 가면서 보이던 건물인데 꼭 창고같다는.. 확실히는 뭔지 잘.. ㅡ.ㅡ;;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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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현지 가이드.. ㅎㅎㅎ  문이 넘 작아서 신하들이 다니는 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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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바깥.. 차타기 전에 찍음.. 나무 진짜 커!! 역시 열대(아열대던가.. ㅡ.ㅡ;) 지방이다. ㅎㅎ
이 곳에서 쉬던 사람들.. 부럽당.. 서울에선 일부러 찾으러 다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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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진 앙코르왓도 보고 싶었는데.. 패키지 여행이란게... 유적지마다 노을 보고 싶었었는데.. 바이욘 사원도 그랬고.. 이래저래 아쉬웠던... 제일 좋았던 두 곳을 하루에 뎅그렁 구경하다니.. 덥다고 2시에 철수했다가 저녁에 쇼핑돌고... ㅜㅜ

너무 아쉬웠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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