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4.
대학 여동기 맛집 모임

6명이 돌아가면서 장소 정하고 연락해서 만남. 이 때는 내가 담당이라 스크랩해놓고 가고 싶었던 젠 하이드 어웨이로 갔다.
인테리어는 독특한데 식사는 그냥저냥..
술마시는 사람들이라 그냥 식사하는 데는 별로인지.. 반응도 그냥그냥.. ㅎ
그래도 난 꿋꿋하게 음식 사진을..
www.zenhideaway.com
식전빵

분위기

샐러드. 홈피봐도 모르겠다. @@

모듬 피자

젠 해산물 파스타

단호박 해산물 누들
단호박 음식은 은근 배불러서 다 못먹는듯.. 반저에서도 항상 남기는 편인데 이때도 남긴듯..

나가면서 다시 배경 한 방.

2010. 3. 6. 토.
온양 친가 근처로 이사간 친구네 집에 집들이겸 어찌사나 궁금해서 놀러감.
자취 생활이 길고 요리도 잘해서 가면 매번 얻어먹음. ㅎㅎ
갈때마다 파스타 해달라고 조른듯.
아웅.. 둘이 먹긴 많았지만 맛났음. @@

샐러드.

2010. 3. 20. 일.
생일턱으로 점심 먹으러 간 이태원 세골목집.
찹 스테이크가 맛나대서 먹었는데 환상. @@
패밀리 레스토랑 보다 훨씬 낫다. 가격도 더 싸고 사이드 메뉴 저리 푸짐한 거 봐라.
외국인들이 많이 가서 양이 많은 겐가.. ㅎㅎ

구도 바꿔서 한 방.

요건 돈까스인 슈니첼. 독일 음식점인데 체코도 그렇고 오스트리아도 발음이 같을 것 같네..
2009. 10. 10. 토.
신기루 만화경 사람들이 참여한 2인극 오해 보고 최재섭 배우랑. 

그제 본 조선명탐정에 나와서 깜짝 놀랐네. ㅎㅎ 목소리만 듣고도 알겠음. 


출출한 배 채우러 간 대학로 플래터스.
블로그로 좀 올라온 맛집인데 한 번은 가야겠다 싶어 뽀와 감.
맛은 그냥그냥..

함께한 뽀

단렌즈라 역시나 밝다. ㅎ

플래터스에서 유명한 메뉴.

핫도근지가 좀 특이하게 나오는듯 싶다.


번갈아 찍어주기. ㅋㅋㅋ


어디갈까 고민하다 간 남산. 지금도 이거 있으려나.. 작년 무한도전 방송때 보니 있는 거 같던데..

원래 위같이 밝진 않다. 아래 사진과 비교하면 대충 짐작 가능
노출이 길어져 밝아보임.

날아다니는 것 같다..

플래시 터뜨려 한방. 이러지 않음 저 뒤 모형이 찍히지가 않아서.. ㅎ

서울타워 조명이 계속 바뀌어서 색대로 한 방~
뭔가 막 하는데 그닥 세련되 보이진 않고.. @@

노란버스 타다가 이태원 가는게 있길래 타고 세골목집으로 갑닥 선회
뽀랑은 안와봐서 한 번 와보려고..  맥주 맛있는 집은 단연 여기.. ㅎ

내사랑 호가든.. 꺄오~ @@
포켓볼대 있는 제일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조명땜에 계속 자주빛이..


화요일엔 3천원.. ㅎㅎ 제값내고 먹어도 맛나요~ 허니갈릭만. -.-

킬케니도 흑맥준데 기네스와 비교되선지 그리 안보이네.. 풍부한 거품. 꺄오~ @@

캔 기네스도 맛나다오.. ㅎㅎㅎ 이젠 갈수록 너무 붐벼서 평일엔 안가는 세골목집.. 윙말고 다른 메뉴를 섭렵해야하는데.. 날 풀리면.. ㅎㅎ

17일(수)에 이태원 세골목집에 가서..  평일인데 무리하게 뽀지게 오버해서 드셨다.. @.@ 9월에 두 번이나 가서 이후로 간 적이 없다는.. 추워서 맥주 마시기도 글코.. 그래도.. 화요일 닭날개 할인할 때 꼭! 가고 싶습니다!! @.@
저 옷은....  올해에도 다섯번도 못입은 너무 아껴둔 옷.. ㅜㅜ 
생각난다, 이날.. 열라 책옮긴 날.. 저 옷입고.. 상자로 책날랐다.. 아나..

01

20일(토) 동대문에 있는 네팔 음식점 에베레스트 갔다가 동대문가서 옷가지 좀 사고 간 일리... 일리데이(12일)에 가봐야하는데.. 와인도 꼭 마셔보고 싶습니다! @.@

01


푸하.. 이리보니 9월에 엄청 먹느라 달렸구나.. 그 때먹은 것들이 이제 다~ 살로.. @.@
22일 월요일부터 소곱창 먹느라 비오는데도 달려주시다! 푸하하!
여기저기 포스팅되고 유명한 곳인데 여자들끼리 가니 별로 안챙겨준다 주인할머니가.. ㅡㅡ;
직장인들이 많이 가는 충무로역이라 절대 평일에 가지 말 것.  엄청나게 좁다.
이날은 소도 별로 없었고 대략 그냥.. 좀..  평범했음..
이러고 소곱창에 대한 갈망이 가시지 않아 직장 전현동료들과 합정역에 새로 생긴 곱마니(?)에도 갔었는데 거기도 그냥그냥.. ㅜㅜ
대체.. 언제쯤 심리적, 육체적으로 맘에 드는 소곱창집에 가서 이 갈망을 채울 것이냐아~~~ @.@ 

표정 대략.. ㅋㅋㅋ 이래도 막 올려.. -.-;  차라리 서비스로 준 차돌박이가 더 맛났다.. 아.. 차돌박이.. 너도 언젠간 먹어주리라~~ @.@

23일(화) 이날은 아트레온인가 메가박스에서 시사회가 있어 신촌에 갔다가 유명한 일공육이라는 라면집에 갔다.
근데.. 여기.. 대략... 맛이.. 머 이래! 유명해서 갔드만!
일본라멘집은 아니다. 밥이며 토스트가 무한리필이라 남자들은 좋겠드만.. 해물라면은 너구리 맛이고 장금이 라면은 미역국맛에 대략 너무 짜가지고.. 둘다 먹다 남기시고.. @.@
갑자기 제대로 된 라멘집이 가고 싶어졌다.. 신오오쿠보 동네에서 먹던 그 라면이 제일 맛났는데... 오사카 가서 먹은 것도 대략.. ㅜㅜ 
대학로에 새로 생긴 사가라멘(?) 집에 어여 가야겠다!!!! 


우째.. 모두 먹는 곳에서 찍은 사진들.. ㅋㅋ

금요일 후배와 세골목집에 가기로 했었는데 몸이 안좋대서 취소했는데 어제 르 삐에 갔다가 마구 돌아다니다가 저녁약속이 취소되서 더운 날씨에 시원한 맥주가 땡겨서 갑자기 셋이 가게 됐다.

다들 긴가민가 하며 내가 노래 불러서 간게 없잖아 있는데 만족해해서 완전 뿌듯했다! 크하하!

작년 8월엔가 가고 두번째로 갔는데 이렇게 맛나고 싼 곳을 자주 못오는게 안타까웠는데 전보다 오는 회수가 늘 것 같다! 꺄아~

셋이 같이 시작한 호가든 생맥주.. 아... 감동이다.. 그래.. 이 맛을 원했던거야! @.@  흑!

01

안주로 시킨 식사류 '피쉬 앤 칩스' 생선튀김과 프라이 포테이토다. 역시. 유명한건 달라.. 맛나. ㅋㅋ 가격이 17000원 정도였던가. 이 곳 식사류는 스테이크가 대부분인데 2만원 안이다. 고기도 큰 편이고 괜찮은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동언니가 먹었던가.. 크롬바커. 호가든 이후로 각각 모두 다른 것들 시켜서 마셨는데 한모금씩 맛봤다. 다 맛난다.. ㅜㅜ 왜 한국술집들은 이런 맛이 안나냐고오~!~!!
01

졍이 시킨 기네스 흑맥주. 작년에 유선언니가 시켰을 땐 거품위에 클로버 안만들어줬었는데 어젠 기대도 안했는데 만들어줬다. 기네스 거품이 무척 부드러워서 기네스에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으흐흐흐... 진짜 완전 부드럽다. 거의 다 마셔가는 와중에도 거품이 사라지지 않더라.. 근데 공기와 접촉시간이 오래되니 무척 써졌다. 처음에 바로 마시면 쓴 맛이 하나도 안난다!

01

앨리캣.. 세골목집 검색하니 이 생맥주도 많이 나오던데.. 제일 맛나게 마실 수 있단다. 호가든 같이 맥주같은 맛이 아닌 과일향이 나는 맥주다. 내가 시켰다. 히히

01

세동언니가 마신 산미구엘~
01

에딩거.. 세동언니가 시키고 조금 덜어서 나머지 둘이 나눠마심.. 양이 무척 많아 보인다. 컵도 제일 길다. 이거 맥주가 무척 달다. 넘 달아서 난 마시다 말았다. ㅋ
01

그 와중에 생선까스 다 먹고나서 시킨 안주. 그냥 감자튀김.. 햄버거집 감자튀김처럼 짜지않고 고소하다. 보통 술집에서 나오는 두껍고 커다란 냉동튀김이 아니라 바로 튀겨주는 것 같다.. 흐흐흐.. 오천원인데 이것만 많이들 먹는 것 같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시킨 킬크니? 흑맥주다. 생맥주 9개 중에서 흑맥주가 3개 있었다.
역시 깔끔하니 맛나다.
01

레나니아 알트. 맛이 생각안난다.. ㅋ 세동언니가 시켰던가. @.@
01

생맥주 메뉴들.. 기본이 400이나 500ml였고 작은 글씨로 써있는건 300ml이다. 다른 곳과 비교할때 무척 싸다.
호가든 생맥주는 보통 7000원 이상하는데 여긴 5천원이다. 작년엔 4500원이었다. 세금 모두 포함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안주메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뉴판이 따로 있는데 병맥주가 20종류 넘게 있고 칵테일, 양주도 꽤 많다. 식사류도 있는데 스테이크가 15000원~20000원 사이다. 물론 가격대비 우수한 편이다. 다음엔 와서 스테이크 먹어보고 싶다.

낮 12시부터 영업시작해서 새벽 1시엔가 끝나던가.. 화요일은 닭날개 튀김이 하나에 250원이란다.

주인이 독일인 2명인데 이태원이 좀 그런건지 외국인이라 그런건지 외국인 손님들이 많아서인지..
계산은 카드를 맡겨놓고 마셨다가 나갈때 현금이나 카드로 계산하는 것과,
음식과 술이 나갈때마다 계산하는 방식 두가지가 있다. 먹고나서 도망가는 사람들이 꽤 있었나보다.

일하는 사람들은 한국사람들인데 영어를 해야해서 영어가 안되는 한국사람인지 다른나라 아시아계사람인지도 있다.

아.. 호가든 생각난다.. ㅜㅜ

위치: 해밀턴 호텔 뒷골목 르생떽스 바로 맞은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