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6. 일.

공연 가끔 보는 친구들과 함께 봤다. 아마 난 빨래 세번째 봤던가..
박정표 배우가 잘한다고 해서 챙겨보는 배우 최보광(극단 신기루 만화경)이 나오는 날과 맞춰 봤다.

서울연극센터에서 당일 티켓 할인 반값에 한 장당 2만원씩 구입. 꺄아~  대학로에서 하는 당일 공연 몇몇을 할인해서 판다.
학전 그린에서 낮공연 보고 나서 인사하려고 바깥에서 기다림. ㅋㅋ

내가 사온 한뿌리.. 배우들한테 선물로 여러번 줬는데 정작 난 마신 적이 한 번도 없다는 -.-

보광씨 보면 자꾸 소현이가 생각나..

같이 찍고~ 나랑 두 살 차이... 또래 같나? ^^:

친구들과 한 방~ 둘 다 공연 만족해 해서 좋았다. 두 주인공 연기가 정말 좋았음.

박정표 배우. 처음 본 줄 알았는데 생각해 보니 지하철 1호선에서 안경으로 봤던 배우. 그때도 눈에 띄긴 했는데 연기며 노래 실력이 정말 좋다. 황정민 나온 웨딩싱어 단체관람 진행한 이유도 이 배우 때문에.. ㅋ
근데 지금은 뭐하나.. --;;

저녁 먹을겸 친구들과 조촐한 뒤풀이. 대학로 비어오크. 맛대맛에서 나온 지점이 아니어서 처음 먹었을때보다 조금 아쉬웠던...

문주~  아기자기 꾸미는 걸 좋아하는데 다른 사람들 배려하느라 정작 본인한테 투자할 여유가 너무 없는...

이 해에 환상동화도 같이 봤던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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