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 번씩 꾸준히 있었던 오마뮤 여행정모...
조촐하게 차 한대로 갔었다가 호연 오라비도 변산반도 근처서 만나 잠시 합류했었다..

사진은 모두 차오라비가 찍어준 거.. ㅎ
이때.. 살 좀 쪘을땐데.. 올초 겨울이 최고조.. 푸하하

여기는 무슨 절인지 기억이 안나.. ㅜㅜ



자세고 표정이고 참으로 어색키도 하지. -.-

원근감? 머.. 풍경위주로? 암거나 되는대로 편한대로 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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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 본 변산반도.. 노을도 예쁘고 당일치기로 괜찮은듯.. 절경이더라.. 조개구이도 맛나게 먹공~ ㅎ
또 가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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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재고는 아니고.. 여튼 사진 찍는 거 찍힌.. 알면서도 찍힌.. 머 다 그렇다지.. 표정 참으로 난감하나 저렇게 찍히는 경우도 드물기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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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살봐라.. 어쩔 것이냐.. ㅜㅜ 플래쉬 있고 없고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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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쫌 잘 나온 거 같은데 추워서 겹겹이 입은 옷에 빨강 로모 껍데기.. ㅋㅋ 참으로.... --;

각자 놀기..가 아니라 나 혼자 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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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진기 들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니까 괜히 더 잘 찍는 줄 알고 사람들이 단체사진 같은거 부탁한다.. --;;
디카는 모름지기 주인이 찍어야 제일 잘 나오는디~ 우히히히

아마 7,8만원 정도 회비였던 것 같다. 사실 가기 싫은데 서포터즈라서 신청한 것도 있고.. 외부에서 편히 밤을 보내는 것도 아니고 벌벌 떨면서 보내는데다 꼬질꼬질하게 돌아오는 거라서 걱정도 됐지만 신청자가 적어서 참여.. 푸하하..

근데.. 가길 잘했다. 한 번 쯤은 가보고 싶었던 축제였기도 했지만 고슴도치섬에서 열리는 마지막 축제였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어디서 열릴지 모르겠다. 매년 자원봉사자들 위주로 행해지는 축제여선지 어쩐지 부실하고 엉성하고 많이 안타까웠다는..

춘천가는 기차 타고 귀옥, 은선과 함께. ^^
혼자 찍힌 사진은 서울에서 출발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상품 같은거.. 여자 화장품 두세갠가 줬는데 못들어본 상표였고 거의 유효기간이 다 된.. 그래도 지금 잘쓰고 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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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섬에 도착해서 일단 좋은자리(?) 맡아 놓고 쉬는 사람들을 뺀 나머지 사람들은 섬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뭐 그닥.. 특별한 건 안보여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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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소에 입장하는 곳.. 작년에도 기들이 나부꼈다는데 올해는 모두 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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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장에서 공연된 마임극 하나 보고 저녁먹고 다시 자리에 와서 공연 보는 중. 계속 공연이 이어지는데 중간중간 공연 준비할때 춘천마임축제 무용을 한다. 기차안에서 배우긴 했는데 난 몸 움직이는 거 싫어서 자는척하고 그냥 앉아있고 따라하지 않았음.. 그닥 신이 안나서..  그 와중에 찍힌 독사진, 은선과 같이 찍힌 사진.. ㅎ  밤되니 역시 강바람이 마구 들어오는 섬이라서 완전 추웠다는.. 핫팩을 잘 갖고 갔지.. 다 나눠서 붙일걸.. 막 잃어버리고.. 크하하하 @.@  담요로 감싸고 덮어도 춥더라.. 미티는 줄 알았다.. 또 가게 되면 은선이같이 무장하고 가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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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넛이 새벽 3시에 나왔다. 푸하하하! 완전 신나는 곡들이어서 내내 일어나서 방방 뛰었다. 네다섯명은 자리지키느라 무대앞에 나가지 않고 돗자리위에서 뛰다가 나중엔 신발신고 잔디위에서 뛰어댐.. 그 와중에 화장실은 또 여러번..  완전 신났음. 추웠는데 열기때문에 몸도 따뜻해지고.. ㅎㅎ 당장 크라잉넛 CD사서 노래 다 외워주리라~ 생각했는데.. 아직 안샀다는... ㅡ.ㅡ; 그 전에 델리 스파이스꺼나 사자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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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새벽 6시.. ㅋㅋ 얼렁 단체사진 찍고 기차타러~
여기 없어진 언니들 세 명.. ㅡ.ㅡ;  앞에 누운분은 술이 과하셔가지고..ㅋ 나름 마임이라며 같이 찍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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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좋은 기억으로 남긴했는데 다시 가고 싶진 않다.. 너무 힘들다, 내 나이엔.. @.@ 밤도 꼬박 새야하기때문에 아무리 자려고 누워도 잠을 잘 수가 없는고로..

자리잡는 것때문에 늦게 온 사람들하고 다툼도 있었고..
그냥 개인적으로 춘천 작은 섬들에 가고 싶더라.. 가평엔가 자라섬도 있던데.. 재즈축제할때마다 가고 싶은데 기회가 안된다..

참고로 고슴도치섬은 개인소유라고 한다.. 대단해!!!

술마시는 자리 완전 되도록 자제하려고 안가려다가 신청자들이 적어서 막판에 신청.. 연극보고 8시 넘어 참석했다. 그리고 12시전에 나옴~  회비는 일단 내고 기특하게도 술하나 안마시고 안주도 10번 이내로 젓가락 왔다갔다 했음! 쪼금 먹긴했다..ㅋㅋ

나가기 전에 찍은 건데 먼저 간 회원분들도 계시공~
난 작년에 참가안해서 올해가 생일잔치는 처음~

태우아저씨가 사회를 원체 행사때마다 잘 보시나보당. 오마뮤내에서는 필리핀 왕자라고들 하는데 난 얼굴부으면 달수아저씨라고.. 푸하하!
나.. 사진 찍는 폼이긴 한데.. 가게가 너무 어두워서 건진 사진이 없음 ㅡㅡ;
나도.. 50mm 1.4가 갖고 싶다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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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아저씨가 찍은 단체사진~ 차오라비가 단체사진에 나오는 건 정말 드문 일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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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긴 한데 수동연사. 푸흐. 나는 연사모드를 좀 생각해놔야겠당 ㅡ.ㅡ;
2차로 다른데로 움직였는데 택시타기도 싫고 또 회비내기 싫어서 12시 좀 전에 버스타고 들어옴. 늦게까지 있었음 못참고 먹었을 것임 ㅡㅡ;
뭐.. 지금은 삼겹살에 과일 계속 먹어대서 배부르당. @.@

모두 여섯장~ 플래쉬로 하니 사진이 찌그러진다. ㅡㅡ; 화살표 계속 누르셔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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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재오라비 집에서 벌인 대게잔치~ 민어도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사와서 대게 찌기 전에 후다닥 먹음~ ㅋ
우째 철재오라비 청일점으로 찍혀부렀네. ㅋㅋ
내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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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라비가 찍은건지 귀옥이가 찍은건지 모르겠는데 이거 ..... 아마도... 온전한 정신일 때가 아니다..
이날 와인을 너무 섞어 마셔서 오마뮤 모임에서 처음으로 맛이 가버렸다. ㅡㅡ;;;
어떻게 맛이 갔는지는 끝까지 남은 사람들만 알 것임.. ㅎㅎㅎ
이 날 이후로 계속 기분이 별로라는거~~~   빨리 벗어나야 한다는 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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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 내 볼따구 살 좀 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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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해방전선이 괜찮단 말을 듣고 혜진언니랑 보려고 예매해 뒀다가 세 명이 합류~ ㅎㅎ

조폭떡볶이를 저녁으로 때우고 들어간 홍대 씨네마 상상마당~ 건물 전체가 특이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고 이것 저것 파는 곳 같다. 이날 영화보러 가면서 처음 가봄.
극장은 지하에 있는데 벽면이 예뻐서 거의 사방으로 다 찍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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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상상마당 1층 매장~ 모두 파는 물건들 같은데 앉아도 되는 것 같고 차파는 곳도 한켠에 있다. 특이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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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1층 매장 나와서 엘리베이터 있는 복도에 붙은 굴곡거울(?) ㅋㅋ 이런거에 셀프찍는거 좋아라해서 찍음. ㅎ
무방비로 찍힌 몇몇 분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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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예쁜 곳에서 빠지지 않는 셀카 찍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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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은 언니랑 같이~ 그 뒷사람은 모르는 여인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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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완전 좋은 차오라비 사진기로 찍어달라해서 귀옥과 찍은 사진.. 근데 나.. 귀신같네.. ㅡㅡ;;;
눈밑에.. 저 푹 패인 곳 음영이.... 참으로.. 무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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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나서 들어간 카페~ 아마 내 기억으론 '작업실'이란 곳 같음..
홍대에 예쁜 카페가 많대서 이제 한번씩 모두 꼭!! 가볼 거다아~ ^^

들어가 앉은 곳에서 바깥 찍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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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라비가 시킨 카푸치노였나? 그리고 기본 주전부리~ ㅎㅎ 아.. 색깔 예쁘게 나왔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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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턴 지영이 카메라~ 가로비율이 이상하게 넓은건 모두 지영이꺼~ ㅋㅋ
23일에 유선언니, 지영이랑 셋이 '우리학교' 영화보고 대학로 여기저기 완전 돌아다님..
점심먹고 차마시러 가고 또 고기 먹으러 가고.. . 아.. 완전 배불러서.. @.@
여긴 성대앞 머뭄에서 찍힌 거.. 유선언니나 나나 메뉴 나오면서 사진찍느라 정신없어 보임.. ㅎㅎ  자연스럽게 찍히는거 좋아라해~~ ^^  둘다 시커먼 옷이라 참... 삭막해 보인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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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좀 나나?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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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이음아트 '오늘의 책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마지막 공연 뒤 갑선씨랑 얘기할 때 찍힘.. 난 뒷모습이지만 자연스러워서 좋다..  근데 무슨 말을 하길래 손동작이 저랬지? 기억이 또... ㅡ.ㅡ;;
아.. 주령과 사진 못찍은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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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하는 마음 보고 나서 들어간 똥자루.. 동쪽 자주누각이 원래 이름이던가.. 그냥 다들 똥자루라고 부르는데...
렌즈가 어두워서 잘 안찍히는데 그나마 초점맞은 사진들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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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봐도 무슨 화보사진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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