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13. 토.

1박 2일로 동호회 속닥으로 온 여행.

전주한정식궁전에서 좀 늦게 점심을 먹고 이동한 전동 성당
영화 약속에서 마지막에 둘이 서약한 곳이고 전우치에서도 초반에 나왔다. 두 귀신이 탈출했던 곳이던가..
04년에 놀러왔을때도 왔던 곳. 성당 자체가 오래되서 유명하다.
여기저기서 찍음.

나 왜이렇게 건물하고 나뭇가지 같이 찍는 거 좋아하지..

전주한옥마을 거리.. 그새 정말 많이 변했다. 완전 놀람.
다니기 편해지긴 했는데 완전 관광거리로 바뀌어서(그 망할 물길은 여기도 있더라. -- 서울은 물론 대구에도 있드만! ) 깔끔해서 좋기도 한데 뭔가 아쉬움.. 뭔가 특색이 안보이는 듯한...

여기저기 잘 꾸며놨다.

고층 건물도 없어서 좋다.

경기전에 이상하게 사람이 많아서 다음날 가기로 하고 다른 곳으로 감.
한참 걷다 사람도 안보이고 고풍스런 곳이 보여 들어간 곳 전주 향교.
아래는 대성전. 듣자하니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배경으로 나왔단다.


저 문 너머의 큰 나무도 가서 찍을 걸..

이 건물 느낌이 좋다..  그래서 걸어가 잠시 걸터 앉아 일행들과 쉬었다.


앉아서 쉬는 곳 오른편에 있던 명륜당.

오래된 나무가 꽤 많다. 검색해보니 전주 향교는 고려시대에 지어졌다고 한다.


중간중간 관광품 파는 데나 이런저런 기념관에도 들어갔는데 예전에 갔던 곳이라 안찍었다. 사람도 많고 넘 현대적이라...
생각보다 날이 서늘해서 오래 거닌 탓에 다음은 찻집으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