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2006년)에 신기루 만화경의 성연언니가 나온대서 보러갔었다.
이번엔 완전 재정비 되서 그때랑 느낌이 완전 다르다.

나쁜자석들로 알게된 김영민, 정원조란 두 배우가 나와서 더 땡겼던 공연.
첫공연 하는날 저녁공연을 지인이 가입한 동호회 단관으로 가서 봤다.

빼놓을 수 없는 화장실 셀카.. 예뻐서.. 여러방 찍었는데.. 당체 다 맘에 안들어서 하나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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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씨와 줄리 더블 역할였는데 일정때문에 취소됨.. 일요일에 보러 왔길래 잡고 한 방.. ㅋㅋ 막공날 단관으로 보러 간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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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인 원조씨랑~ ^^
상혁씨랑 완전 다르다.
원래 적게 나오는 배역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좀 아쉽더라..  나쁜자석 역할보다 눈에 띄지 않는 역할이라 좀 아쉽다..  똘갱이 되게 좋았는데.. 뭐.. 나쁜자석 자체가 좋았지만서두..
키차이가 있어서 셀카 찍은게 참.. 다른 배우들같이 들이대주는 것도 없고.. 많이 쑥스러워 한다. 히히히
그래도 전보다 많이 웃어준 것 같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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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건 지영이가 옆에 찍어준거~
되게 어색해 보인다. ㅋㅋ 내 얼굴살.. 얼굴들면 안되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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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조한철씨가 석동였는데 始파티가 있어서 영민씨도 왔다. 객석에서 앉아 보더라.
입주위에 바이러스때문인지 종기가 나서 약을 바른 상태였는데 사진찍자니까 허연약이 안보이게 닦은 담에 찍어줬다.. 어흑.. 저 배려심.. 또 감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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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위에 사진 찍을때 지영이가 옆에서 찍은거~ ㅋㅋ
아.. 완전 다정해 다정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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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일 모두 연극 '줄리에게 박수를'을 봤는데 동반은 지영, 혜진언니. ㅋ
석동 역할만 더블이라 두 개 모두 싸게 챙겨봤다.
동반 둘은 원조씨에 빠진 사람들이라 더 달리겠지만 난 일단 오마뮤 단관 보고는 안 볼 듯..

두산아트센타 연강홀에서 공연중인데 근처 가배두림을 못가보다 드뎌 가봤다!
나쁜자석 할땐 공연이 좀 더 길어서 가기가 힘들었음. 10시에 문닫는 곳이라.. ㅡ.ㅡ;
아.. 근데 세트도 잘되있고 생각보다 맛났다.. 커피도 케잌도..
카페아트라떼 2잔과 세트인 쇼콜라? 11,000원.. ㅎㅎ 싸다.. 은근 커서 먹으면 배부르다. 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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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셀카찍는다. ㅡ.ㅡ. 첫번째 공연날 저녁공연보고 배우들 볼까했는데 여기저기 단관이 너무 많아서 엄두도 못내고 그냥 셋이 나왔다. 원래 토요일은 사인회가 있는 날인데 프로그램이 안나와서 일요일 이벤트인 프리허그로~ 푸히히 관객들 대부분 쑥스러웠던지 거의 안한 거 같은데 난 냅다 가서 와락~! 껴안았다는!! 푸하하!
다들 내가 부러웠을겨~ ㅋ 뭐.. 여하튼.. ㅡ.ㅡ;
사진엔 상태 안좋아보이지만 색감이 좋아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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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이가 찍어 준거.. 내가 찍으면 둘 다 피하면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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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했던 세트. 푸짐하당~ 대학로엔 이렇게 아트라떼 하는 곳이 없다. ㅡㅡ 우이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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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배두림 풍경~ 이틀 내내 같은 쪽에 앉았다. 담엔 반대편에 앉아봐야징~  바닥에 꽃잎들이... 이런건 첨봤당.
배경색이 다른 이유는 자동모드, 조리개모드로 찍어서 다름..
근데 이쪽이 배우며, 관객들 지나가는 쪽이 보이는 곳이라 토요일 저녁에 앉아있다가 몇명 봤다는.. ㅋㅋ 아예 들어와서 공연관계자랑 얘기하다 나갔다. 덕분에 인사도 하고~ 푸히히히  완전 좋았던거~. 포기하고 그냥 나왔다가 봐서 더 좋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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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부페가서 뭘 먹었는지 넘 목말라서 데미소다 애플 사마시고.. 지금 생각해보니.. 얻어마신거네.. ㅡ.ㅡ;; 으하하하 담에 커피 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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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같이 나오지 않아 정말 자연스러운데.. 초점이 안맞았다. ㅡㅡ; 아래 카메라를 든 팔이 잘 안보여서 누가 찍어준것 같다. 푸하하. 날로 발전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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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도 어김없이 먹었던 쇼콜라.. 핸드드립 커피가 많아서 센거 하나 시켜먹었는데 쓰다못해 신 맛이.. ㅎㅎ
그래도 종류별로 다 도전해 볼 것임 ㅡ.ㅡ 
아.. 여기 아메리카노 리필 한잔 된다. 푸하하하! 이틀내내 한잔씩 더 마셨다! 넘 좋아 @.@ 아메리카노도 완전 맛나! 그리고 적립카드도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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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공연 끝나고 수다 떨러간 민토.. 달랑 하나밖에 없다. ㅡㅡ;
가서 차도 마시고 컵라면도 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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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가 툼레이더2를 촬영해서 유명해진 곳..
커다란 나무와 유적이 서로 엉켜있는 모습이 참 신기하다..
(자세한 설명은 => http://www.tfgue.com/aa/tg10/angkor/an021.html)
분명 저 유적이 지어졌을 땐 나무의 씨도 없었을텐데 몇백년 동안 전세가 역전되어 유적이 저 나무에 의해 파괴되고 있다. 그렇다고 나무를 없애면 유적이 파손되어 복구 불능이라 성장억제제를 투여해서 더이상 자라지 못하게 한단다..

어찌보면 괴물같고.. 어찌보면 아름답고..
이 곳에서 제일 사진 많이 찍은 것 같다. 길도 미로같이 복잡하고 가이드 따라 다니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찍어댄 거라 설명은 거의 듣지도 못하고 ㅡㅡ;

80장 정도에서 추려낸 50장 정도 사진.. 모두 즐감~ ^^

여긴 입구.. 입구부터 큰 나무들이 여기저기로 뻗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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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계속 찍어대느라 정신이 없다. 나랑 나래는 계속 뒤쳐지고.. 나래는 또 나 계속 부르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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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나무들이 정말 기묘하게 생겼다. 유적 때문에 곧바로 못자랐나보다. 유적과 붙어 있는 나무들은 대부분 성장억제제를 투여한듯..  오후 4시대에 찍은 사진들이라 햇빛이 기울고 색도 노을 빛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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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 한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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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복되는 이미지가 있거나 저런 액자 모양 사진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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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무들만.. 18mm부터 시작하는 줌렌즈지만 광각이 아니어서 한 방에 담기가 힘들다.. 종종 많이 잘린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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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리 나무 사진들을 많이 찍게 되는데 그래도 유적지도 간간이 찍었다. ㅎㅎ 마지막은 압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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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시리즈~ 저 코 밑의 흉은 아직도 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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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나문데 각도를 달리 해서 찍음..  아마 나무 2개가 합쳐져서 설명을 해줬던 것 같은데.. 기억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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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 돌들이 여기저기 많이 쌓여있는데 아래처럼 번호가 매겨져 있다.. 복원하는데 잊지 않으려고 한건지 도둑맞지 않으려 쓴건지 알수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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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가면 압사라 댄스를 저녁 먹으면서 구경하는 곳을 들르게 되는데 아래 오른쪽이 압사라..
예쁘게 조각된 곳도 있고 아니게 된 곳도 있고. ^^;
햇빛하고 잘 어우러져 찍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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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큰 나무들.. 세번째가 여기저기 사진으로도 많이 봤던 것 같다.. 으.. 나무 열라 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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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셀카에 배경으로 찍힌 나래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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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각은 설명을 들었던가.. 그냥 찍은건가.. ㅋㅋ 아마 들어서 찍은 것 같은데.. 가이드북도 없고.. 기억이 날듯 말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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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이 얼마나 위험하게 쓰러져 가는 중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곳..  정말 나무를 없앨수도 없고.. 그대로 두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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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은 동양인만 찍는 게 아니었다. ㅋㅋ 서양인들은 대개 자유여행으로 오는데 이 무리는 노인들이 많아선지 패키지로 편히 온 것 같았다. 그게 신기해서 찍음. ㅎㅎ
엄청 인기 많은 사진장소여서 저렇게나마 전체를 담은 것도 있고.. 쉴새없이 사람들이 들이대고 사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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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에 비치는 돌빛?
더웠지만 그래도 사진으로 보니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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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 나무봐라.. 여기저기 뻗어있다.. 압사라는 뭉게졌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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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인데 느낌이 새벽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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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프롬 나와서.. 여기도 유명한 유적지라 나오니 관광객 호객하는 곳들이 즐비..
여유있게 맥주 마시며 즐기던 자유여행객들이 부럽더라..  여기서 차타고 다른 곳으로 일몰보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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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과 연애얘기 아님 보기전에 점심겸 차마시러 들른 더테이블..
여기.. 커피는 맛나긴한데.. 커피말고도 다른 것들도 좀 비싼 편이고..
자꾸 홍대카페 가니까 비교되서 이젠 못가겠다. ㅡㅡ
아메리카노가 넘 양도 적고 리필도 안된다..  그래도 첨에 갔을 때 좋아서 두번이나 갔으니 뭐.. ㅎㅎ

첫번째땐 너무 사람이 많았는데 이날은 하나도 없었다. ㅎ  커다란 탁자위에 놓인 장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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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해서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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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의자 찍는 거 좋아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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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 어떻게 찍어야 실물보다 더 예쁘게 찍을 수 있을까? ^^; 내 실력이 많이 모자르고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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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셀카.. 근데 머리모양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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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로모~  여름휴가때 수리한 담에 쓰기 시작했는데 흑백 필름을 사서 이제사 다섯통 정도 찍었나.. 흑백 필름 스캔 가능한데 알면 좀 알려주세요~ ㅋㅋ 한꺼번에 스캔하려고 찍고 한 번도 못봤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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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이가 마신 핫초코와 내가 마신 아메리카노.. 양이 적어서 많이 달랬더니 맛이 영..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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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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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건너편이 주방.. 남자 둘이 운영하는데 좀.. 느리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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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보니 여기 주인도 렌즈디카가 있더라.. 직접 찍어 꾸민 사진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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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많이 올라왔던 토스트..  열라 비싸심야.. ㅎ  둘이 먹고 배도 안불러~~ 푸히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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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카페보단 홍대카페를 다 섭렵하고픈거다아~~ 히히



단관은 없지만 배우와 함께 한 정모~
뮤지컬 배우 김도현 싸이클럽인데 여긴 다른 배우 동호회 모임과는 다르다.
배우가 스스럼이 없이 회원들을 대하고 무척 친한 분위기.. 어려운 느낌이 안듦..
김도현이 나온 공연은 지킬 앤 하이드에서 처음 봤는데 그땐 제대로 안봤다가 천사의 발톱에서 각인됐다. 재밌어서 한번 더 봤음. 단관도 뿌리쳤던 공연인데 평이 좋아서 나중에 두번이나...ㅎㅎ
그다음엔 싱글즈.. 무비컬치곤 롱런하고 있지만 역시 무비컬은 아닌것 같다. 여기서 이미지 변신? ㅎㅎ
그리고 뷰티풀게임.. 역할이 많이 축소되어서 안타까웠던..
그리고 지금 김우형과 준비중인 나쁜녀석들.. 항상 배역 이미지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변화무쌍해서 변신이 기대되는 배우다. 역할에 구애받지 않고 하고 싶은 것 다 하는 배우같음.. ㅎㅎ

사진찍고 싶다고 사진기 꺼냈더니 다들 놀라더라는.. 렌즈디카 갖고 다녔던 사람이 별로 없었나보다. ^^;
그걸 들고 셀카를 찍으니 오~~ 환호성을.. ㅋㅋ 편한 사이면 막 웃었을텐데.. 푸흐흐

도현군은 사진기보고 관심있어 하던데 다음에 맡을 배역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진짜 관심있어 보이기도 했음.
첫 사진은 흔들렸고~  사실 세로 각도를 더 잘 잡고 표정도 좋게나오는뎅...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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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두의 주목을 받으며 가로로 한 컷.. 다행히 이건 안흔들렸는데 내 표정이 심하게 정직하네. ㅋ
내 이름이며 나이며(ㅡㅡ;), 언제 봤었는지도 다 기억해줘서 감동~~ @.@
완전 착하고 벽이 느껴지지 않는 배우~~  ^^
너무 편해서 이것저것 사람들이 말 많이 하는 것 같던데 휩쓸리지 않으면 좋겠네...
관객은 그저 즐기면 되는거지.. 제작이나 연출자는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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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언니랑 지영이가 찜해놨던 카페..
들어가서 저녁겸 차마시며 토스트 먹었는데 수다떨기 완전 좋다.

널찍하고 오래 앉아도 별 눈치 안보고... 월요일인데다 눈이 내려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여하튼 딱 좋았다.
포도주도 팔고 차도 팔고 토스트 같은것도 있고..
카페가 많은 동네여선지 세트로 파는 것도 무척 쌌다.

셋이 시킨 메뉴들. 플레인 베이클 샌드위치에, 바나나가 놓이고 시나몬이 뿌려진 토스트.. 여기에 각각 아메리카노 추가해서 세트로 하면 6,7천원 정도? 하얀 거품있는건 카푸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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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뺀 둘은 살 열심히 빼는 중이라 많이들 안먹고 난 치즈, 버터 듬뿍듬뿍 발라서 이래저래 다~ 먹었다.
결국엔 저 토스트 좀 남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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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쪽에 있던 디제이 부스.. 이날은 평일이어선지 아무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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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주방인가보다. 저 디제이 부스 옆에도 바 같고 그 오른편에 계속 길게 붙어있다. 들어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곳인데 무척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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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옆자리~ 의자랑 탁자가 왠지 학림을 떠오르게 하는데 학림보단 예쁜 곳.. 학림은 칙칙하고 나이든 사람들이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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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편이 입구고 창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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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그대로 드러낸것과 꽃액자가 아이러니..  조명은 무슨 탄광에서 쓴는 것 같이 투박한데 왠지 멋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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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맘에 드는 카페 발견해서 기뻤당~ ㅎㅎ 커피도 완전 맛낭~ ^^
평소 렌즈디카는 예정된 약속이 있지 않으면 안들고 다니고 로모도 이날은 안들고 나가서 지영이카메라 빌려서 찍었다. 언제 또 올지 모르겠고 막 찍고 싶어져성.. ㅎㅎ
작아서 편하던데 사진기 주인은 은근 크고 무겁다고.. ㅡ,.ㅡ
쿨픽스 4500이 쫌만 작았어도 매일 들고 다니는건데... 허허.. 뭐.. 로모도 무거워서 안갖고 다니니.. 갖고 다녀야겠다 일단은..

오.. 이제 뭔가 바라던 폼이 나는 곳이다.. 앙코르왓 풍경과 비슷한 탑 같은 것이 정면에서 보였다.
이곳 설명은 또
http://www.tfgue.com/aa/tg10/angkor/an003.html 에서 보시길~ ^^

계속 가이드, 현지가이드와 함께 버스를 타고 다닌다. 패키지 여행인데 16명 정도였던가. 연휴여서 우리 빼고는 모두 가족이었다. 유적지는 패키지 여행할때 꼭 현지가이드가 있어야한다. 그래서 현지가이드는 유적지 다닐땐 유니폼을 입고 다닌다.
한국은 대게 한국인 현지가이드가 있지만 다른 나라들 보니 현지가이드가 외국어로 설명하면서 다니더라.. 아.. 나 완전 놀랐다.
일본도 패키지 여행 많은데 그 어려운 존경어 써가면서 하는 거 보고 혀 내두를 정도.. 위험하니 계단조심해라, 발밑 조심해라.. 내가 있던 단체여행 가이드보다 더 설명 많이 하더라. ㅡㅡ
영어는 물론 프랑스어, 에스파냐어, 중국어, 독일어.. 장난아니었다. @.@  우리 그룹에 있던 캄보디아 현지가이드랑 나래가 말하다가 알았는데 한국어는 일주일에 한번씩 배우고 일본어도 배웠다더라. 일어로 대화하려다 아무래도 발음땜에 서로 잘 못알아들어서 말았다. ㅋㅋ

유적지는 3일간 다녔는데 3일동안 다니는 관람권 가격이 40달러. 하루는 20달러고 일주일은 60달러였던가.. 기억이.. ㅡㅡ;
들어가기 전에 화질 안좋은 디카로 얼굴사진찍고 바로 입장권에 얼굴이 박혀 나온다. 나라에서 관리하는 게 아니라 기업에서 관리하는 거라서 이런 시스템은 무척 잘 되있다한다.
유적지가 넓게 분포해 있어서 움직일때마다 관리인들이 있어서 입장권을 검사한다. 만약 없거나 남의 걸 빌렸을 때는 벌금을 무는데 100달러가 넘는 가격이었던 듯 싶다. 그래도 3일동안 40달러는 싼편이라 생각된다.
일본 교토뿐만 아니라 도쿄 여기저기 좀 오래된 유명한 절 방문할때 입장료 받는거 보고 뜨억했음 ㅡㅡ
교토는 유명한덴 500엔 받는다드만.. ㅎㅎ 여하튼..

바콩 사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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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옆에서 한가롭게 있던 사람들.. 저 쓰러질 듯한 네모 안의 기둥들은 여기저기서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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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오른쪽에 보이던 것.. 일명 도서관이라는데.. 뭔 도서관인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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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현지 아가들이 놀고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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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기전에 위쪽 한방 찍고~ 조리개 엄청 연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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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올라가서 한방~ 구도를 좀 바꿔서 찍어봤다. 쩌어~기 사자상이 또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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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셀카~  으아아~ 하늘이 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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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에서 찍은 나래. 구도가 맘에 드는데 귀찮아서 저렇게 안찍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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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보이는 동물도 사자상이라는데 세월에 많이 닳아서 저렇단다.. 이곳 유적지가 발견되기 전까진 완전 정글인지 밀림이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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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처음 본 1달러 아이.. 계속 꽃을 주려고 하는데 받고 손가락에 줄기로 만든 반지를 껴준뒤 꽃을 사이에 끼더라..  그냥 끼고 1달러 주고 사진 찍었다.. 캄보디아에서 본 아이중에 제일 쑥스러워 했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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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로 내려갔던가.. 줌해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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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꼭대기다. 저 안에 뭐가 있었다는데 도굴꾼이 죄다 훔쳐갔다던 것 같음.. 신을 모시는 곳이었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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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을 지키는 늠름한 석상..을 배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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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 다시 전체로 찍어보려고 노력중~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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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멋지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눈에 보인다.. 환경만 파괴되지 않는다면 오래 볼 수 있을텐데 무척 오래된 건물들이라 지금 장난아닌것 같다. 문화유산 된 다음에 일본 기업에서 복구 작업한다던데 얼마나 걸릴지 언제 끝날지 알수가 없다더라..  그네들 기술이 엄청 부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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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나오는 길에 길이 멋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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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그늘에서~ 한번은 한바퀴 돌고나와서 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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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구경(?)하고 정면에서 찍음. 이 때도 나랑 나래가 제일 늦게 나감. ㅡ.ㅡ 너무 빨리 돌아다닌다구~
역광이라 플래시 살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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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을 돌아다니면 어김없이 보이는 해자(?) ㅡ.ㅡ;; 우리가 갔을땐 건기여서 물도 적고 안깨끗하다.. 보통 건기에 여행한다던데 우기때 와도 좋을 것 같기도 하궁.. 대부분 흙을 밟고 다녀야해서 좀 그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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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동~
점심은 한식으로 먹고  드디어 방문한 첫 유적지.. 쁘리아 코
이곳 자세한 정보는 동반이 사갔던 관광 책자 '올 어바웃 앙코르와트' 전신인 이 사이트(http://www.tfgue.com/aa/tg10/angkor/an002.html
)에서 확인~ 앙코르왓 가려는 사람들에겐 이 책이 제일 인기있는 것 같다.  설명도 자세히~ ㅎㅎ

가이드가 막~ 설명해주는데 말도 어렵고 세계사 시간에도 배우지 않았던 캄보디아 역사라서 당체 모르는 얘기에 들어도 들어도 내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내용들이라서.. @.@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ㅋㅋ
그리고 글로 남겨진 것들도 아니고 근래에 발견된 유적지들이라서 역사학자들끼리 대충 추정해서 전해지는 것들이라 함.

그냥 누가 지었고 왜 지어졌고 뭘 뜻하는지만 대충 들어서 잘 기억이 안난다. ㅡㅡ;
앙코르왓 유적지가 10세기 전후로 지어졌다는 것만 대충~ 푸흐흐

처음부터 보수공사중.. 책엔 여기만 이렇게 나왔는데 가는 곳마다 쓰러지게 안하려고 모두 대놓은 나무들이 많다. 아까비..

사람이 있어서 들어오는 길에 안찍고 근처에 와서 그늘에서 찍음.. 이때 가이드 설명중~ 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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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서 찍음. 날이 환하니 노출 맞추기가 은근 힘들어서 첨엔 그냥 자동모드로 찍다가 가다가다 조리개모드로 바꿔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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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이 은근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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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색안경은 동생꺼 빌림~
이번에 나가기 전에 하나 사려했는데 이놈의 쇼핑 귀찮음증 때문에 어김없이 안삼.. 그나마 백화점면세점 가서는 파우더 하나 달랑 샀는데, 나가다가 르스폭삭 가방 30%할인하는 거 하나 사고(첨부터 내거 갖고 싶었다구~ 맨날 동생꺼 들고 다녀서 ㅡㅡ) 그래도 그나마 어디 갈때 꿀리지 않게 들고 다닐 상표 좀 유명한 가죽가방 하나 샀다. 그건 50%할인.. 푸하하  많이 질렀다. @.@  근데 언제 들고 나가냐 아까와서.. ㅋㅋ

뽀드락지 딱지가 붙어서 안타깝긴 하지만 맘에 든다~ ㅎㅎ 렌즈에 내 디카 비치네. 푸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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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가 한방~ 이 날 처음 내 사진기 만져본 나래.. 무척 찍기 힘들어했다는.. 나도 맨첨엔 구도가 이상하게 잡혀서 힘들었는데 예전 생각 못하고 남들이 내꺼로 왜 이렇게들 찍나 좀 원망했었다지? 푸흐  그래서 요즘엔 당사자 사진기로 찍어달라고 한당~ 자기 사진기로 찍기 젤 편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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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에 올라와서 화장터쪽 한방~ 90년대 초에 앙코르왓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적지로 지정됐단다. 그때부터 관광객들이 이곳에 오기 시작한 거고 작년에 200만이 넘었다는군. 경축 플랭카드가 씨엠립 여기저기(?) 걸려있었다.

앞의 사자 같은 것이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해태로 바뀐거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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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무슨 터인지 모르겠는데 그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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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 와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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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는 셀카~ ㅎㅎ 그늘에서 찍었더니 이렇게 노출이 안맞을수가.. ㅡㅡ;
요즘 소지섭이 광고하는 듀얼 AF 어쩌구 저쩌구 그거!! 그게 이런걸 위한 게 아닐까? 두 초점 노출 잘 맞추는...
아띠.. 여하튼.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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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상이 멋있게 보이게 구도 잡아서 한방~  날이 밝아서 완전 시커멓게 나오는 걸 조리개모드로 찍어서 그나마 무늬가 보이게 찍었다. 그랬더니 위가 허옇게 다 날아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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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돌고 나오면서 다시 입구쪽에서 찍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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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나와서 길쪽에서 한방.. 캄보디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역시 큰 개 한마리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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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났는데.. 델리스파이스가 시하누크빌에 가서 영감을 얻어 음반을 냈던 걸 구입했는데.. 거기도 가보고 싶다.. @.@

술마시는 자리 완전 되도록 자제하려고 안가려다가 신청자들이 적어서 막판에 신청.. 연극보고 8시 넘어 참석했다. 그리고 12시전에 나옴~  회비는 일단 내고 기특하게도 술하나 안마시고 안주도 10번 이내로 젓가락 왔다갔다 했음! 쪼금 먹긴했다..ㅋㅋ

나가기 전에 찍은 건데 먼저 간 회원분들도 계시공~
난 작년에 참가안해서 올해가 생일잔치는 처음~

태우아저씨가 사회를 원체 행사때마다 잘 보시나보당. 오마뮤내에서는 필리핀 왕자라고들 하는데 난 얼굴부으면 달수아저씨라고.. 푸하하!
나.. 사진 찍는 폼이긴 한데.. 가게가 너무 어두워서 건진 사진이 없음 ㅡㅡ;
나도.. 50mm 1.4가 갖고 싶다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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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아저씨가 찍은 단체사진~ 차오라비가 단체사진에 나오는 건 정말 드문 일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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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긴 한데 수동연사. 푸흐. 나는 연사모드를 좀 생각해놔야겠당 ㅡ.ㅡ;
2차로 다른데로 움직였는데 택시타기도 싫고 또 회비내기 싫어서 12시 좀 전에 버스타고 들어옴. 늦게까지 있었음 못참고 먹었을 것임 ㅡㅡ;
뭐.. 지금은 삼겹살에 과일 계속 먹어대서 배부르당. @.@

모두 여섯장~ 플래쉬로 하니 사진이 찌그러진다. ㅡㅡ; 화살표 계속 누르셔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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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기 전날 짐도 안쌌는데 놀고 싶어서 갔다. ㅡ.ㅡ;
지난번에 갔던 반포동 혜진언니 동네 떡볶이집.. 거긴 무엇보다 군만두가 맛남. ㅋㅋ 나 또 이날 한접시 드시고.. @.@

그 담에 들어간 찻집~ 
내 몰골 완전 장난아님.. 회사 다닐때 이러고 다님. ㅋㅋ 윤희언니랑 찍은 사진 거의 없고 배경 괜찮고 분위기도 좋아보여서 모두 올린다. 푸하

언니 왜이리 웃고 있는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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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계속 남 손전화 갖고 노는 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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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드림플레이에서 단편 세 개를 일주일동안 프로젝트 형식으로 했는데 난 오마뮤 단관으로 가서 봄~

첫번째 단편 끝나고 밖에서 기덕씨랑 두방~ ㅋㅋ
콜렉션에서 게이로 나왔는데 오~ 무대에 나오자마자 이미지보고 한 번에 그런 역할이 아닐까 했는데 맞았음..
민소매입고 나왔었는데 완전 날씬해.. ㅜㅜ  나보다 다 얇은 거 같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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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벗고 또 찍음. ㅋㅋ 팔짱 완전 단단히 꼈고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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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편 모두 보고 나와서 단체사진 찍는 와중에 옆에서 도촬로 찍힌 거. ㅋㅋ 11명 봤던가.. 몇명은 빠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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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으로 찍은 원본은 언제쯤 받을 수 있을라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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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발렌타인 날부터 시작한 연극.  작년 여름에 초연되고 올해 재공연..

소극장 축제에서 일단 4.3까지.. 오픈런이라 4월에 배우들이 바뀌는 것 같다. 축제는 거의 그렇게 공연하는듯..

갑선씨가 드림플레이가 아닌 공연을 가끔 하는 것 같은데 이번엔 완전 정극이다. 코믹요소가 거의 없는..
어떻게 풀어낼지 무척 궁금했는데 아직은 옷에 맞지 않는 느낌.. 어색해 보인다.
하지만 점점 석영 역할에 흡입되겠지..

이 연극 작가, 연출가가 한 인물인데 올초 봤던 '사랑, 지고지순하다'와 같은 사람.. 완전 어렵고 복잡, 난해하고 당체 역할이입, 이해자체가 힘들었던 공연. 한마디로.. 나와 맞지 않음에서 오는 짜증이..... ㅡㅡ  다행히 이번 연극은 그것보단 덜한데 같이 본 사람들이 도대체 작가가 뭘 말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고..
시도는 좋으나 배역에 대한 이입이 힘들다. 좀더 자세히 풀어주면 안되나.. 전공 때문일까..

내용은..  32살 보험회사 기획팀인 여주인공이 사랑에 보호받는 자신을 풀려나게 하려는 거? 뭐.. 행복한 고민이지.. 나한텐 이해 안되는 설정이고..
곱게만 자라고 사랑안에서 상처받지 않는 테두리 않에 있는 여주인공이 몇년 사귄 애인과 헤어지는 과정을 그린다. 사랑하면서 헤어져야 했던 그녀가 나중엔 정말 튼튼해 졌을지 궁금...

시작전 무대.. 바로 아래 문자창에 조명이 세서 다른 것들은 안찍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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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커튼콜~
처음 보는 연극이라 언제 커튼콜일지 몰라서 사진찍을 수 있을까 좀 초조했는데 다행히 찍었당~ ^^
갑선씬 완전 착한 배역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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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하지 말기~ ㅋㅋ 아는 배우라곤 갑선씨밖에 없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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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세 명씩 나온다. 가운데 남자는.. 신입사원인데.. 머리모양이며 의상이..... ㅡㅡ 배역준비가 안된건가.. 생각이 없나.. 혼자 너무 튄다.. 다른 거 준비하면서 하는건가.. 아띠.. 맘에 안들어.. 으....  무슨 웨이터같이 서빙보는 사람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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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여주인공..  치고는 나이가 많아 보이지.. ㅋㅋ 내 또래 얘긴데 난 왜이리 안와닿냐.. 에혀... 내가 아직 사원이라 그런가.. ㅡㅡ;  업종을 또 바꾸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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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완전 빨리 나온 갑선씨~ 드림플레이 겨울잠 프로젝트 아직 못봤다고 급하게 나왔는데 그래도 붙잡고 찍었다.
소극장 축제는 재작년에 오마뮤 단관 처음 참석한 뮤지컬 프로포즈로 처음 갔다가 이번에 두번째로 갔음.
로비 의자에 앉아서 찍음. 로비가 길고 좁다. ㅋㅋ 

이 날 찍사는 지영이~ ㅋㅋ 뭐.. 항상 나 찍어주는 사람은 지영이가 대부분이지만서두.. ㅡ.ㅡ;
지영이꺼로 먼저 한방 찍고~  아.. 나 되게 왜소해 보여서 좋아.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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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담엔 내 사진기루다가~ 내 렌즈가 18mm여서 그나마 멀게 찍을 수 있는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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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이가 위아래 모두 찍어줬는데 지영이 카메라로도 찍고 내꺼로도 찍고~ ㅎㅎ 나는 얼굴에 완전 그늘이 졌고나.. @.@  표정 넘 착하다. ㅋㅋ 브이 다 잘 나왔다 지영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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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셀카는 빠질 수 없다지~ 형광등 빛이 많이 들어가고 나 좀 잘리긴 했지만 잘 나왔당~ ^^  세 장 모두 다정하게 찍혀서 완전 좋음.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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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음아트에서 공연한 '오늘의 책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이후로 1달 반만에 봤나..
많이 반가워해 줘서 기분 좋았음~ ^^ 오늘 저녁공연은 누가 이벤트 당첨되서 초대로 같이 보러간다아~ 푸하하

근데.. 예매할때 완전 첨에 한 거 같은데 자리가 네번째 줄이라 너무 안좋았음.. 가서 자리배분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봐야겠다. ㅡㅡ

이거 초대글 있음 나한테 얼른 알려주기~~  푸하하하! ㅡ.ㅡ

설날 연휴를 해외에서~
일본 어학연수가서 돌아다닌 거 말고는 해외여행은 처음~
오마뮤 동생 나래가 동반구하던 중 나랑 가고 싶은데가 맞아서 같이 가게 됐다.
아. 완전 고마운 동생.. ㅎㅎ 나래가 가잔 말 안했음 아마 우중충하게 서울에서 그대로 보냈을 수도..

공항과 비행기에서 셀카~ 아침에 코밑 뽀드락지를 짰더니 엄청 큰 거라 완전 흉하다. ㅡㅡ; 그래도 꿋꿋하게.. ㅋㅋ
대한항공 오후 5:50 출발이라 화장안하고 나갔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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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동반인 나래~ 뒤풀이에선 거의 못봤지만 여러 오마뮤 사람들과 두루두루 친하다. ^^
비행기 타기 전에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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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앉아서 노을지는거 몇개 찍었는데 역시 힘들어.. ㅜㅜ 조리개모드로 찍은 거 중에 색감 맘에 드는 거로 하나 올린다.. 비상구있는 자리여서 바로옆에 날개도 붙어있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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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맛났음~ 국물없는 삶은닭(뭐.. 삼계탕 냄새났다)과 소고기스튜였는데 난 후자로 선택~
일본만 왔다갔다해서 제대로 된 식사는 첨이다. 비행시간이 대략 5시간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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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메라 커서 기동성이 없는 관계로 도착해서 공항은 못찍고 호텔에 도착해서야 짐 좀 풀고 찍은 방..
춘절 때문에 중국 관광객이 넘쳐서 호텔이 바뀌어 버렸다. ㅡㅡ 동급이라드만! 한단계 낮은 곳이었음..
얼마나 아쉽던지.. 에혀.. 그래도 찍어놓으니 분위기 좀 나나? ㅋㅋ
호텔안에서 흰 도마뱀도 두 번 보고~ 자면서 모기에 10군데 이상 물리고~ 덮는 이불에선 완전히 마르지 않은 천냄새 나시고~ 에어컨은 덜덜덜 울리고.. ㅋㅋㅋ 그래도 불편하지 않게 지내다 왔음. 깨끗했다..
앙코리아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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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에 모닝콜 받고 바로 나가서 먹은 식사~
캄보디아는 한국보다 두 시간이 느려서 아침 7시에 바로 나와 아침을 먹었지만 한국시간으론 9시여서 배고파 그 전부터 깨있었다는거~
아침이어선지 역시 토스트나 씨리얼, 빵 등등이 기본인데 밥하고 면도 있었음.. 외국분위기 물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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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은 휴식시간이어서 아무 일정이 없었다.
호텔 근처 구경하기로 나래와 결정~  호텔 앞에서 또 셀카 찍으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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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리아나 호텔 바로 맞은편에 박물관이 있는데 여긴 가이드북에도 안나오고 인기가 없는듯.. 거의 사람 안보인다.. 지은지 얼마 안된건가? 완전 깨끗해 보임.. 조경이 괜찮아서 건너가서 몇방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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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다시 들어와서 찍음. 식당 들어가는 길인데 이 고양인 거의 매일 봤다. 까만 고양이도 있었던 듯 싶음.. 키우는 건지 길고양인진 잘 모르겠고 대부분 마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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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과 접한 수영장~ 이 날 오전엔 같은 일행이었던 가족 중 아이 하나가 수영하는 걸 봤다.
나도 이용하고 싶었으나... ㅡ.ㅡ;; ㅋㅋ
너무 밝고 역광이 심해서 오히려 어둡게 나오는 고로 조리개모드로 밝게도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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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나래~ 수영장 건너편에 줌해서 찍기도 하고 옆모습은 연출~
내가 본 사람들중에 연출모드 완전 최고! ㅋㅋㅋ 셀카 찍는 거보면 막 재밌어~ 푸하하! 날 능가하는 사람이 있었다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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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셀카다.. ㅋㅋ 조리개를 열었더니 수영장이 아주 파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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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오전 시간을 주체못하고 결국엔 그 유명한 툭툭이를 타고 올드마켓으로 출발~ ^o^
외국인은 한 사람당 1달러. @.@ 완전 비싸게 받아먹는 거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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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마켓에 도착한 후 이리저리 겉에 보다가 건물 안으로 들어감.. 완전 재래시장이다.
여긴 음력설을 지내지 않아서 사람들이 아침부터 많더라.
서양인들은 거의 자유여행이어서 많이 보였다. 나래 또 연출모드~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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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마켓 거리~ 구도도 달리해서 찍고 그냥 보기엔 낮이라 좀 썰렁한데 그래도 모두 기억하고 싶어서 마구 찍었다. ^^  씨엠립엔 큰 개들이 잘 다닌다. 개고기를 안먹어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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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랑 그 유명한 레드피아노 찍음!  안젤리나 졸리가 툼레이더2 찍으러 갔다가 머무르며 자주 들렀다던 곳.. 주인도 외국인인데 장사가 잘되서 간댕이가 부었다 함. 여러명일때 예약안하면 못간다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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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배경으로 내 셀카랑 나래~
나래가 내 카메라 찍는 게 첨이라 어색해하는 고로 난 쭈~욱 셀카로 간다.. ㅋㅋ 나래가 찍어 준 건 거의 나래 사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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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마켓거리 돌아다니다가 한 외국인이 들어간 호텔.. 우리가 묵는 호텔과 넘 비교됐당.. 올드마켓거리안에 있고 예쁘고.. 수영장 봐.. 완전 더 좋아보인다. 살집있는 외국인이 수영복 입고 쉬고 있었다.. ㅎㅎ
기사 없는 툭툭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호텔앞에 있던 향피우는 작은 사원? 우리가 머물던 호텔엔 로비에 있어서 향냄새가 계속 났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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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돌아다니고 점심먹으러 나가기 전에 방에 들어와서 거울 셀카~ ㅋㅋ 나래는 침대에 그새 뻗었다.
올드마켓거리 돌아다니는데 툭툭 기사들 현지어로 막 말걸고.. 타라는 호객질~
태국에도 툭툭이 있다는데 캄보디아거보단 잘 꾸며지고 깨끗한 편이라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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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가서 찍은 사진들이 800장이 넘어서 날짜별로 정리하고 날짜폴더안에 장소별로 정리하는데도 시간 걸리고.. 그래도 넘 많은데.. 다 올리고 싶다. ㅋㅋ 천천히 매일 올릴테니 꾸준히들 봐주세용~ ^^
내 원래 전공인 정보통계..  지금은 다 잊어버리고 아무짝에 써먹을 데 없는 전공.. 95동기 몇몇이 간만에 모였다. 거의 경조사때 보는 얼굴들이어서 1년에 한두번 볼까말까..

나처럼 현경이도 전공 때려치고(? ㅋㅋ) 인테리어 공부하느라 이탈리아 갔다가 이번에 완전 귀국했다. 벌써 취업해서 회사다니는 중~  유학중일때 한번 가려고 했는데.. ㅜㅜ 결국 못갔다..

무겁게 사진기 들고 갔건만 별로 못찍었네..
강남에서 모일때 자주 가는 백세주 마을~ 어김없이 포인트 적립해주시고~ ㅋㅋ
여자중에 싱글은 나, 은영, 현경밖에 없는데.. 밑에 세 놈들 중엔 신규만 혼자고나.. 그래도 나보다 열심히 노력중이니.. ㅡ.ㅡ; 기훈 컨셉잡느라 얼굴 가리시공~  혁주는 말이 별로 없던데.. 신규도 많이 말줄고..
셋은 항상 그대로고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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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훈 유체이탈중.. 미안타.. 넘 어두워 여기~..  현경 말하다 찍혔으.. 미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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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도촬이라지~ ㅋㅋ 다들 양복에 정장인데 난 운동화에 청바지.. 안찍힌 미옥이가 내 복장보고 놀라더라. 이렇게 입고 다녀도 되냐공..  그나마 이날은 신경쓴 캐주얼 복장이었는데.. ㅋㅋㅋ  평소엔 더 심하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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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회집갔는데 기훈군이 쐈다..
이제 다들 하는 말들이..  참 많이 다르다.. 앞으로 살 날들에 대한 걱정.. 가족 걱정.. 
어떻게 즐겁게 사는지는 말하지 않는다..  대화가 무겁다.. 점점 슬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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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은 1/30일에 마신 맥주.. 이거 두개에다 집에 있던 맥스 큰거 한 캔도 마셨다.
너무 우울해서 집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사옴..
혼자 방에서 마시면 배부르고 금방 취해서 잘 못마시는데 이날은.. 진짜 많이 마신거다.. 1시간에 세 개를 뚝딱...
부모님, 할머니 다 계시는데 가끔 방에 얼굴 들이밀며 왠일로 이렇게 많이 마시냐고 그러고.. 뭐.. 집에서 이렇게 마신다고 이젠 뭐라 안하니...

너무 우울해서..  퇴근길에 너무 눈물이나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환경스페셜 보면서 눈물 흘려본 사람.......?  고래 막 나오는데... 허허... 

빨간 캔맥주는 호기심에 사봤는데 포루투갈 맥주였던가.. ㅋㅋ 
두번째로 마신 호가든.. 너무 간만이라 완전 좋았어..  호가든만 마실겨.. 뭐.. 안마셔본 것들 계속 호기심에 사마시긴 할테지만서두.. ㅎ 
이태원에 또 한번 떠야겠다.. 호가든 생맥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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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티비에 나오는 눈꽃들보고 눈돌아가서 급질러 선영과 가게 된 테마여행.. 영하의 날씨긴 했으나 햇빛이 쨍쨍이라 눈꽃은 하나 못봤다는.. ㅜㅡ 
전날 와인번개에 무리해서 마시다 취하고 완전 기적적으로 일어나 갔다. ㅋㅋ 나 완전 용해~ 푸하하

곤돌라 타고 올라가 구경한 풍경~
설천봉(?)에 등산하려는 인파도 꽤 있어서 곤돌라 줄서기가 장난이 아니었음. 이날 날도 좋아서 스키, 보드 타러 온 사람들도 무진장 많았고.. 나 스키장 첨 가봤다. ㅋㅋ 밟히는 눈 느낌이 넘 안좋더라 ㅡㅡ

다 하얘.. 하얘...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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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 내려서 그 정상에서만 몇 컷 찍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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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진짜 파랗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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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선영이~ 찍고나니 머리가 넘 부해서 가발같아 막 웃었다. ㅋㅋㅋ 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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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찍은 셀카~  아.. 눈 퀭한거 봐라.. 전날 무리한거 티 너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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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보지 말고 배경, 구도만 봐주오.. 이 두개가 아까버서 올리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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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런 나무 좋아라 해..   소니렌즈디카 광고에서 소지섭이 찍는 풍경.. 넘 좋아.. 아.. 막.. 가슴이 울컥해..  꼭 그런 사진 찍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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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리조트가서 곤돌라타고 정상 올라가면 이상한 정자 비스끄리무리한거 있다. 겨울이라 아무것도 없는건지..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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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퍼레이드~ 눈 너무 퀭~하고 화장땜에 허여물그래도 배경이 좋다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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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 타면서 풍경 한방~ 진짜 생각보다 높고 엄청 길었다. 하코네에서 탔던 로프웨이 생각이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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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안에서 선영이 한방~  올라갈땐 사람많아 여럿이 탔는데 내려올땐 단둘이~
넘 추워서 1시간도 못있고 내려왔다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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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이가 나 미워할까. ㅋㅋㅋ
딸기따러 간 밭에서 한방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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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이리 시큰둥한 표정이냐.. 아.. 늘어진 볼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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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밭이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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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은 올해도 못보는구나.. 겨울연가에서 봤던 눈꽃들도 생각나고...
이래저래 1월 중순에 티비에서 나오던 지리산, 무주 눈꽃도 막 생각나고...
눈꽃사진 좀 찍고 싶다.. 힝...

7명중에 4번째로 유부녀가 된 그녀 경아~
제일 먼저 유부녀가 될 줄 알았는데.. ㅎ.. 
예식 내내 웃는 얼굴이라 보기 좋았다. ^^
용인에서 살아도 자주 보자구..  ㅎㅎ

화장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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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대기실에서 경아 독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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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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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온 용남 모자와 함께~  지인이 표정이 아직 낯설어서 얼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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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대기실에서 경아랑 부군되신 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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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맞고 계시는 경아 부모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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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부르러 온 장위동교회 유년부 친구들과 간만에 본 청년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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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예식이 시작된 뒤.. 유년부 친구들이 건네준 장미꽃이 웃음짓게 만들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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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끝나고 단체사진 촬영 중~ 근데 두명만 뽑아내서 찍었다는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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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 끝나고 우리끼리 놀기~ ㅋㅋ  지인이 표정보니 완전 낯선 게 없어졌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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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을때 인사드리러온 경아부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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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밥먹으러 가기 전에 경아부부~
밥먹느라 폐백 사진 못찍어서 아쉽네... 애들한테 사진기 건네줄 걸 그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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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부케는 내가 받았다는거~ 지금 내방에서 잘 마르고 있는중~ 미신을 믿지 않는 고로 태우진 않고 곰팡이 나기 전까진 갖고 있을 것임. ㅎㅎ
이렇게  다 모여 찍은 사진 정말 오랜만이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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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재오라비 집에서 벌인 대게잔치~ 민어도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사와서 대게 찌기 전에 후다닥 먹음~ ㅋ
우째 철재오라비 청일점으로 찍혀부렀네. ㅋㅋ
내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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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라비가 찍은건지 귀옥이가 찍은건지 모르겠는데 이거 ..... 아마도... 온전한 정신일 때가 아니다..
이날 와인을 너무 섞어 마셔서 오마뮤 모임에서 처음으로 맛이 가버렸다. ㅡㅡ;;;
어떻게 맛이 갔는지는 끝까지 남은 사람들만 알 것임.. ㅎㅎㅎ
이 날 이후로 계속 기분이 별로라는거~~~   빨리 벗어나야 한다는 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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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 내 볼따구 살 좀 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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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이랑 영화 두편 보고 간 찻집~
대학로 스타벅스 맞은편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서 봉추찜닭 맞은편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오른편에 작은 찻집이 있다.
몇년전부터 인터넷에서 봐왔던 가겐데 위치만 알아놨다가 지영이가 함 가보고 싶댔나.. 여튼.. 새로운 곳 개척하려고 가서 차마시고 쿠키 먹음~
남자 두분이 하시던데 좁은 가게에 사람이 미어터져서 답답한 감이 없지않아 좀... ㅡ.ㅡ;

주방쪽을 보면 이렇게 장식물이 주르륵~
카페 인더 모즈도 그렇고 머뭄도 그렇고 분위기가 대략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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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이 말로는 이런 인형으로 장식해 놓은 곳들이 의외로 많더라는.. 역시.. 해외여행을 자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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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뭄에서 지영이가 시켰던 아포가토에 맛한번 들이고는 또 시킨 아포가토~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서 마시는 건데, 아.. 완전 맛나.. 카페모카 이후로 완전 빠져든 커피!! @.@  한달새 세번이나 마셨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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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은 지영이가 시컨 아메리카노~  근데 아메리카노 치고 양도 적고 진한편이었던 것 같은데 의외로 하나 안쓰고 완전 맛났음!!  지영인 진하다고 했는데 라바짜 에스프레소 매일 내려 마셨더니 이제 이런 거 완전 좋아한다!
커피 맛나서 또 한번 가야겠다. ㅎㅎㅎ
땅콩쿠키는 넘 달아서 결국 하나 남기고 왔다는.. 커피가 리필되면 다 먹었을텐데.. 저것들 나오는데 20분도 더 걸렸던 것 같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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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17일 집에서 먹은 도미노 피자~ 냐하하 요즘 이현우가 광고하는 피자다.
아부지한테 졸라서 시켜 먹은건데 얇은 거로 시켜서 배도 많이 안부르고 이것저것 토핑이 여러가지로 완전 맛났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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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흐  밖에서 먹는 피자헛 같은데보다 이렇게 먹는게 훨씬 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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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숙이 일찍 끝난 날 만나서 함께 한 저녁.. 망원역 근처에서 피아노강사해서 나 회사 끝나고 오는시간하고 대략 비슷하면 가끔 만나서 같이 오거나 일찍 끝나는 날엔 저녁 먹거나... 이번이 두번째~ 지난번엔 그릭조이 갔었다. ㅋㅋ  두 군데 모두 내가 맛집 찾아서 간 곳. 이런 재미 쏠쏠하다~

'나물 먹는 곰'이란 밥집.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아서 맛은 그냥 보통인데 외국손님하고 한국음식 먹으러 가기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깔끔하고 부산스럽지 않은 곳을 원한다면 딱이다. 음악도 조용하게 재즈 음악이 흘렀던가.

동생 은숙이~ 귀여운 표정 짓는중? ㅡ,.ㅡ 아님 밥기다리며 행복한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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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기다리다가 바로 옆 창가 찍음. 바깥 장식도 꽤 신경썼다.. 실내 조명과 바깥장식이 어우러졌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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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나물 먹는 곰 기본 비빕밥~ 포도주나 국화주가 덧붙여진 세트 비빕밥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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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비빔밥 8,000원 닭찜 반마리 15,000원. 비싼 것도 아니고 싼것도 아니고~
둘이 먹는데 배불렀음.. 김치는 신김치, 시지 않은 김치 두가지가 있었는데 냄새 심하지 않고 맛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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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비비는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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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숙이 밥비비는 동안 난 셀카를~ ㅋ  이날 많이 추워서 코가 빨갛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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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비비는 중~ 어디서 들은 건 있어서 젓가락으로 비비느라 시간 좀 걸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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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숙이 셀카-난 나름 배경 시리즈~ ㅋㅋ 나름 자세 바꾸며 찍은거다. 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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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낀것과 안낀 것 차이?  은숙이 안경테가 괜찮은 것 같아서 쓰고 찍어봤는데 어떨런지~ 저게 나름, 꽤, 엄청 비싼 테란 말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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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와서 찍은 장식물들~ 큰나무와 자개장과 항아리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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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은숙이 배경시리즈~
이 지지배가 일본가서 풍경으로 찍는 사진들에 배경으로 쪼그맣게 들어가 찍히는 재미를 붙이더니 내가 찍는 풍경 사진에 이젠 마구 들이민다. 푸하하
완전 귀여버~~~ >.<
이뇬~~ 귀여워 귀여워~~ ^^  배경중 작업실이란 카페는 은하해방전선 보러갔다가 영화 끝나고 동반들과 잠시 들어갔던 곳. 그 때 쿨픽스만 들고 가서 내부만 좀 찍었었다. 지나가다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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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보고 싶은 카페 405~ 이제 막 한맺힐라 그래?? 어여 가자아~  번지수가 405번지라 카페이름도 405번지라 함. 여기저기 기사에 꽤 많이 뜬 곳이다. 커피 리필이라던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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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숙아~ 또 맛난데루 가자~ ^^

동반으로 선영이도 함께 한 오마뮤 단관 늘근도둑이야기

연극열전2에서 두번째로 본 작품.
달랑 75분이라 놀랐음 ㅡㅡ;
박철민씨 덕택에 완전 웃느라 정신없었는데 어느 순간 끝났더라... 좀.. 그렇다..
최덕문씨 연기도 완전 좋았고 박원상씨는 중간에서 정도를 지키는 것 같았다. ㅋㅋ
무대가 참으로 썰렁하다.. 명계남씨가 했을 땐 어땠을지 궁금하다.. 그 때도 보고 싶었는데...

난 이날 사진기 안갖고 나와서 선영이꺼로 로비에서 찍음.
이번 연극열전2는 모두 한쪽 벽면에 연습사진을 걸어두나 보다. 나중에 관객들한테 주는 것 같던데..
액자가 균일하니 예쁘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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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또 셀프로... ㅋㅋ. 아무리 친구가 찍어줘도 내가 한번 찍어줘야 한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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