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명지대입구에 신혼살림 차린 경아네 드뎌 집들이 갔다~ 원랜 3월말에 가려했는데 그 다음주가 한식이어서 시댁에서 풀뽑으러 간다는 통에 한달뒤로 옮김..  내가 또.. 공연일정하고 이것저것으로 여간해서 날짜내기가 힘들어서 말이지.. ㅋㅋ 3, 4월에 은근 공연보느라 좀 바빠서.. ㅡㅡ;

선영, 현숙, 소현, 나 넷이서 일단 광화문에서 모여서 5005번이었던가.. 명지대입구 가는 좌석버스 타고 1시간 가량 가서 도착한 뒤 좀 쉬다가 점심먹었다. 보영인 시험보고 오느라 1시간 좀 안되게 늦게 오고, 용남인 지인이 데리고 수원역에서 6000번인가 타고 왔다. 정류장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라 다행이다.

부군께서 도와주시다 일하러 나가시고.. ㅋㅋㅋ 자연스레 우리끼리 남아서  수다떨고 먹고먹고 수다떨고 또 먹고먹고.. ㅎㅎ
언체 요리 좀 할 줄 알던 친구였는데 이날 정말 맛나게 먹었음. 보기에도 좋고 깔끔해서,  데피고 요리하느라 시간보내거나 냄새나지 않는 요리였다.

새싹, 참치회가 들어간 회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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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라이스 페이퍼안에 싸먹을 재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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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준비된 상. 7명이 먹을 자리다. 국수는 메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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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간 전날에 부군 회사에서 집들이 왔다가 사온 파이란다. 완전 맛나서 계속 땡겼는데 이미 배는 부를대로 불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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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줌해서 찍는 습관...ㅎㅎㅎ 좋아좋아.. @.@  나도 언젠간 이런 파이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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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파이와 함께 준비된 과일들.. 차도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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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남 2세 지인..ㅋㅋ 똘망똘망하니 귀엽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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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때 이리저리 친구네 놀러다녔었는데 아깝당.. 임신소식도 듣고.. 또 한친구 듣고.. 아.. 이제 왠지 나이드는게 몸소 다가왔다는..

난 아직 아줌마체질은 아닌가보다.. 엉덩이가 무겁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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