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 유학갔다 온 친구 덕에 빠진 커피..

원두커피 중 에스프레스나 모카포트용으로 잘게 부숴진 것들도 간혹 마시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제대로 마시라고 받음.
에스프레소 한잔 분량.
무척 작다. ㅎㅎ 지금도 집에서 마실땐 이걸로 계속 마심. 맛나~ @@

확대해서.


뚜껑 열고.

식구가 다니는 교회 사모님께서 내가 차 좋아하는 거 알고 주신 선물.
일본에 일 때문에 방문하셨다가 그곳분들에게 받으신 건데 일부러 내게.. 전에도 홍차 몇번 받고.. 나도 드리고.. 뭐.. ^^;
유자 홍차는 아마 마셨던 듯 하고 양쪽은 녹차인데 하나는 가향차고 하나는 현미녹차.  지금은 하나만 남고 다 마셨다.

상자 로고.. ㅎㅎ 한국에도 애경에서 들여왔다가 환율때문에 철수했음.. 한국에서 산적은 없고 일본 가거나 일본에 있다가 들어오는 사람들한테 부탁해서 사받음. ㅋㅋ

아래는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가 잠깐 한국에 올때 부탁해서 사받은 차들.
마리나 드 부르봉은 마셔본 적이 없어서 부탁했다. 뭐.. 프랑스꺼긴 한데 일본에선 2배가격정도니.. 누가 또 프랑스 갈지도 모르고.. @@
일리는 디카페인 에스프레소용인데 디카페인은 마셔본적이 없어서 또 부탁. 한국보단 싸다.

확대해서 한 방. 지금 이 중 마셔본 건 두 개?

흰 봉투는 친구가 선물해줌. 사다 주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선물까지 ㅜㅜ

아랜 블라디보스톡에서 일하던 사촌이 한국에 아예 들어오면서 사다준 커피들. 러시아도 유럽이라 수입가가 그닥 비싸지 않다.
위 두개는 처음 보는거라 모르겠고.. 원두상태로 들어와서 한국에서 갈아마신 것도 있음(투썸 플레이스에서 공짜로 갈아준다. ㅎㅎ) 아직도 남았다. 푸하하! 지금 잘 마시고 있음.

이건 덤으로.. 친구에게 받은 생일 선물. ㅎㅎ MP3로 듣다가 소장하고 싶어서 받음. 정면에 가수 이름하고 앨범명이 없고나..
친구 중 아는 애들이 있으려나..


그린필드는 러시아 상표다.
가향차를 좋아해서 클래식차 빼고 골라왔음.
부산의 한 기업에서 런칭하여 팔고 있는데 현지에서 티백 25개 들어 있는 아래 상자 하나가 2500~3000원 사이였는데 한국에선 역시나 만원.. 검역비, 배송료, 유효기간 있는 상품이니 안팔리면 손해날 거 생각한 가격일 것임.
지금도 마시고 있는데 완전 맛남!
10명 가까이에게 열 종류 차 티백 하나씩 선물로 준듯..

이탈리아 상표 라바짜. 한국에선 깡통에 든 250g이 25000원 정도 한다. 블라디에선 만오천원 좀 아래였던가.. ㅎㅎ 바로 사오는 센스.. 무리하지 않고 두 개만..

요건 졍에게 받은 감잎차. 양 완전 적은데 달달하니 맛남. 비싼값을 한다. 졍이 마실일 없다고 줬는데 나 완전 잘 마셨음!

요건 태국 갔다가 사온 산물.. 종류가 엄청나게 많았는데 완전 참았다. 안 사본 것들로만 삼
딜마 차이와 트와이닝 다즐링은 벌써 다 마신지 오래.. 트와이닝 녹차 시리즈도 세 개 정도 남았나.. 녹차는 선물용으로 부담없이 괜찮을 듯.

아마 싱가포르였나.. 몇달러만 결재하면 샘플티 보내준 멜스나? 차들.

여긴 대학로에 생긴지 오래된 초코카페. 첨엔 티포트에 양많이 주더만.. --
내부도 많이 앉을 수 있게 바뀌고.. 가끔 진한 핫초코 땡길때 가는 곳..

좋아하는 차 상표인 루피시아. 일본 건데 한국에서 애경이 수입해서 팔다가 환율이 넘 올라 철수하고 없어졌다. ㅜㅜ
50g당 500~600엔이 보통 가격대라 다른 나라꺼보다 싼편. 단 환율이 높지 않다는 하에 --;
얼그레이맛의 체리 잼과 녹차 1, 홍차 2개 샀는데 샘플티로 3가지 옴. 고를 수 있음. ㅎㅎ 녹차 하나만 다 마시고 나머진 아직 남음.

요건 8월 휴가때 파리에 여행갔다 온 졍한테 부탁해서 받음. 한국에서 구입하려면 현지가격의 한 3~4배?
안그래도 좀 비싼 상표인데 이렇게 구하게 되서 완전 뿌듯했음. ^^
상표는 마리아쥬. 홍차 카페에서 열심히 검색해서 유명하고 맛난 거 위주로 세 개만 골랐다.
에로스, 마르코 폴로, 웨딩 임페리얼... 지금 거의 다 마시고 한가지만 남았는데 나눠서 용기에 담아 마셨더니 뭐가 남았는지 모르겠엉. ㅜㅜ 셋 다 맛남!

이건 교회 사모님한테 받은 차. 페닌술라에서 나온 얼그레이.
내가 차 좋아하는 거 아시고 언젠가도 아쌈을 받았었다. 받을때마다 죄송하네.. --;
페닌술라는 처음 보는 상푠데 맛 괜찮았음. ㅎㅎ

홍차나 허브, 녹차 모두 상표별로 매번 다른 거 구해 마시는데 너무 많아서 목록 정리를 날잡고 한번 해야할듯...

그 동안 선물받아 놓거나 사놓고 찍어두지 못한 내 차(tea)들~ @.@

바로 아래 사진은 USA에 사는 친구가 작년 생일에 선물로 보내준 거다. ㅋㅋㅋ 이제사 개봉한다.
귀한 거다! 모두 USA 제품이라 완전 구하기 힘드러!
레볼루션 티는 처음 본다~ @.@ 아.. 마셔봤는데 완전 맛나다.. 으하하하!
셀레셜 시즈닝스도 이번에 처음 봄! 아직 개봉 전인데 과일차라 막 달달할 것 같다.. 으흐흐흐.
접하기 힘들고 마셔보지 않은, 좋아하는 것을 선물로 받으니 완전 기분 최고였음!
홍차 종류가 너무 많아서 브랜드들이라도 접해보는게 소원이라면 소원.. -.-;
리퍼블릭 티도 꼭! 마셔보고 싶습니다아~ @.@
한국에서도 팔긴 하는데 비싸서 절대 사서 안마실 것임. 차라리.. 흑! 외국나갈때 사오던가.. ㅜㅜ

샘플러라서 다섯 종류나 있어요~
아까버서 누구 줄라나 모르겠어요~ @.@
홍차 전도사라면 전도사라서 사람들한테 이것저것 맛보게 하고 싶은 마음이 많아 갖고 있는 것들은 관심 있는 친한 주위 사람들에게 한 종류씩 건네긴 하는데 이건.. 종류대비 개수가 적어서.. 줘도 한 사람한테나 줘야겠다. ㅋㅋ
요즘 회사 동료가 홍차를 잘 마시길래 이것저것 맛보라고 건네고 있는데 그 동료에게 하나씩 갈 듯? ㅎ



레볼루션 티 겉상자와 내용물. 티백이 희한하게 생겼다. 줄이 없다. 티팟에 넣고 오래 우려마시는 게 좋은 것 같다.
큰 머그컵 분량은 좀 적다. 20~25개 들어있을 줄 알았더니 달랑 16개! 아나.. 괜히 회사사람들한테 막 퍼준거.. ㅜㅜ

이건 단 생강과 복숭아 맛이 어우러진 가향홍차~ 꺄아~ >.<
딜마 생강홍차에 완전 디어서 생강이 들어간 홍차라 걱정을 좀 했는데 생강맛이 거의 안난다. ㅋㅋ

이건 얼그레이 홍차에 라벤더가 들어간 가향홍차~ 얼그레이 향이 강한데 그 와중에 라벤더 향도!
허브티인 라벤더 티도 마셔본 적 있는데 향이 강해선지 두 가지 향이 서로 강한데도 불구하고 모두 느낄 수 있다는 게 신기~


맨 왼쪽은 일본 애프터눈티의 카라멜 홍차다. 이번 여름 일본에 갔다가 사온 홍차. 이 브랜드만 본 적이 없어서 샀음.
사실.. 더 사고도 싶었지만 가격도 좀 있는 편이었고 집에 쌓여있는 홍차를 생각하니 도저히 더 살 수가 없었다. 오죽하면 회사에 갖다 놓고 같이 마시겠나. @.@ 내년까지 먹을 양이 충분하다~  내년부턴 나갈때마다 조금씩 사와야겠다. ㅋㅋ
홍차쇼핑 하느라 일부러 일본가서 여행가방에 꽉차게 사오는 사람들도 많다. 한국에선 4~5배나 비싼데다 왠만한 수퍼나 백화점 가면 깔린 게 홍차매장들이어서 놀러 가는겸~ 홍차사러 가는겸~ 가는 사람들이 꽤 된다.

가운데는 영국의 해로즈에서 나온 넘버 14. 지인이 선물로 받은 거라는데 챙겨마시지 않는 편이라 홍차 좋아하는 날 생각해서 갖다 줬다. 히히히 ^^  이거.. 엄청 비싸다.. 한국에선.. ㅜㅜ 아마 영국에서도 꽤 가격이 나가는 걸로 아는데... 물가 비싼 영국에 여행 가는 사람이 있으려나? 이거.. 일본에서 사도 만원이 넘는 것 같더라.. 비싼 홍차다.. 크하!
오른쪽은 회사사람이 오스트레일리아에 신혼여행 갔다가 그 지역에서 나는 잎으로 만든, 그 나라 브랜드 홍차를 선물로 준거다. 아마 향이 안들어간 클래식 홍차인듯. 가운데 해로즈도 그런 것 같은데.. 일단 기본 홍차들이 없어진 다음에 도전해 보겠으~!


위와 겹쳐지는 것들 말고 맨 뒤에 있는 은박비닐은 일본에서 유명한 녹차인 우지차다. 교토에서 유명하던가? 매장 들어가서 사왔다. 종류는 센차인데 한국녹차와 좀 다르다. 정보는.. 찾아봐야겠다.. --;
그리고 맨 아래는 완전 좋아하는 일본 상표 루피시아 녹차~ @.@ 홍차 브랜드와 녹차 브랜드가 합쳐져서 루피시아라고 바뀐지 몇년 안되었다. 가격대비 완전 좋다! 일본에 있을 땐 몰라서 지인통해 받은 것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번에 처음 가봤다.
백화점 지하매장이라 너무 작아서 쨈들을 못사서 완전 안타까웠음.. 쿠키도 없었고.. ㅜㅜ 다음에 가면 쨈들 다 사줄테다!
얼그레이쨈을 서울에서 대체  어디서 팔겠냐공~ @.@
스콘 만들어서 얼그레이쨈에 찍어 얼그레이차를 마시면.. 완전.. 냐하하~
한국에도 루피시아가 들어왔는데(애경에서 수입) 쨈은 뭐때문인지 너무 비싸져서 절대 살 수 없다. 500엔 정도 하는게 2만원이 넘어버리니 원.. ㅡㅡ; 내가 녹차를 사온 것도 한국에선 녹차가 보호 상품이라 외국 녹차를 수입할때 가격이 장난아니게 오른다. 아래 가향녹차들도 500엔 정도 하는데 한국에선 2만원 넘는다.. 크하하!

여름에 시원하게 우려 마시면 완전 좋다아~ @.@  츠가루 지역에서 나는 사과로 만든 녹차랑(이건 지인들 부탁해서 구입해서 친구들에게 선물로 꽤 많이 줬다. 맛나당~) 자몽녹차~ ㅋㅋ
내년 여름에 마셔봐야지.. -.-;


이건 예전에 만든 무화과 구겔호프 케잌이다. 난 무화과가 좋다~ @.@
집근처 그나마 큰 수퍼에서 이란산 마른 무화과를 팔길래 냅다 사서 좀 있다가 만들어본 것..
ㅎㅎㅎ 씹히는 질감도 좋고~  케잌도 맛났음..
구겔호프 틀은 처음 써봤는데 모양이 예뻐서 선물로도 좋을 것 같다.
근데 케잌이 너무 잘 부스러져서.. 몇 번 더 만들어보고 선물해야할 듯.. ㅡㅡ; 맛나서 마른 무화과 2개나 더 사왔는데.. 어여 또 만들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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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홍차 카페에서 거의 대부분의 홍차 정보들 얻고 있는데 이 상표도 거기서 알게 된 것..
스웨덴 상표다. 푸히히
동생이 신혼여행 시드니로 가면서 거기 체인점이 있는 거 알고 가서 깡통 출력해서 골라오라하고 홍차, 차 종류도 그램이랑 종류 다 적어서 사오라 했음..

알고보니 저 틴이 무진장 비싼 거였다. 특별히 따로 나온 거라서.. 그냥.. 홍차만 사오라 할걸.. 동생 5월에 식올렸는데 이제사 찍어 올린다. 혼자 마시는데 싸게 산다고 여기저기서 공구, 여행가는 사람 통해 샀더니 완전 많아져서 이 차들도 아직 개봉전.. ^^; 틴에 들어간 100g이 한국에서 33,000원에 팔리고 있다. 관세, 검역비, 배송비 때문에 완전 4배정도? 비싸서 절대 못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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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깡통 세개는 가게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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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건 50g, 맨 왼쪽 큰 봉투는 100g.
엄마가 오스트리아 여행갔을 때 사왔던 Haas & Haas 회사껀 향이 완전 잘샜는데 그것보다 잘 포장해줬다. 향이 많이 안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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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홈피:
www.theteacentre.com.au  
스웨덴 홈피:
www.teacentre.se/catalog - 메인에 뜨는 한복입은 여인은 한국사람 맞다! 한국에서 메일보내거나 주문한게 늦어지면 이 여자분이 전화도 한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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