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선물받아 놓거나 사놓고 찍어두지 못한 내 차(tea)들~ @.@

바로 아래 사진은 USA에 사는 친구가 작년 생일에 선물로 보내준 거다. ㅋㅋㅋ 이제사 개봉한다.
귀한 거다! 모두 USA 제품이라 완전 구하기 힘드러!
레볼루션 티는 처음 본다~ @.@ 아.. 마셔봤는데 완전 맛나다.. 으하하하!
셀레셜 시즈닝스도 이번에 처음 봄! 아직 개봉 전인데 과일차라 막 달달할 것 같다.. 으흐흐흐.
접하기 힘들고 마셔보지 않은, 좋아하는 것을 선물로 받으니 완전 기분 최고였음!
홍차 종류가 너무 많아서 브랜드들이라도 접해보는게 소원이라면 소원.. -.-;
리퍼블릭 티도 꼭! 마셔보고 싶습니다아~ @.@
한국에서도 팔긴 하는데 비싸서 절대 사서 안마실 것임. 차라리.. 흑! 외국나갈때 사오던가.. ㅜㅜ

샘플러라서 다섯 종류나 있어요~
아까버서 누구 줄라나 모르겠어요~ @.@
홍차 전도사라면 전도사라서 사람들한테 이것저것 맛보게 하고 싶은 마음이 많아 갖고 있는 것들은 관심 있는 친한 주위 사람들에게 한 종류씩 건네긴 하는데 이건.. 종류대비 개수가 적어서.. 줘도 한 사람한테나 줘야겠다. ㅋㅋ
요즘 회사 동료가 홍차를 잘 마시길래 이것저것 맛보라고 건네고 있는데 그 동료에게 하나씩 갈 듯? ㅎ



레볼루션 티 겉상자와 내용물. 티백이 희한하게 생겼다. 줄이 없다. 티팟에 넣고 오래 우려마시는 게 좋은 것 같다.
큰 머그컵 분량은 좀 적다. 20~25개 들어있을 줄 알았더니 달랑 16개! 아나.. 괜히 회사사람들한테 막 퍼준거.. ㅜㅜ

이건 단 생강과 복숭아 맛이 어우러진 가향홍차~ 꺄아~ >.<
딜마 생강홍차에 완전 디어서 생강이 들어간 홍차라 걱정을 좀 했는데 생강맛이 거의 안난다. ㅋㅋ

이건 얼그레이 홍차에 라벤더가 들어간 가향홍차~ 얼그레이 향이 강한데 그 와중에 라벤더 향도!
허브티인 라벤더 티도 마셔본 적 있는데 향이 강해선지 두 가지 향이 서로 강한데도 불구하고 모두 느낄 수 있다는 게 신기~


맨 왼쪽은 일본 애프터눈티의 카라멜 홍차다. 이번 여름 일본에 갔다가 사온 홍차. 이 브랜드만 본 적이 없어서 샀음.
사실.. 더 사고도 싶었지만 가격도 좀 있는 편이었고 집에 쌓여있는 홍차를 생각하니 도저히 더 살 수가 없었다. 오죽하면 회사에 갖다 놓고 같이 마시겠나. @.@ 내년까지 먹을 양이 충분하다~  내년부턴 나갈때마다 조금씩 사와야겠다. ㅋㅋ
홍차쇼핑 하느라 일부러 일본가서 여행가방에 꽉차게 사오는 사람들도 많다. 한국에선 4~5배나 비싼데다 왠만한 수퍼나 백화점 가면 깔린 게 홍차매장들이어서 놀러 가는겸~ 홍차사러 가는겸~ 가는 사람들이 꽤 된다.

가운데는 영국의 해로즈에서 나온 넘버 14. 지인이 선물로 받은 거라는데 챙겨마시지 않는 편이라 홍차 좋아하는 날 생각해서 갖다 줬다. 히히히 ^^  이거.. 엄청 비싸다.. 한국에선.. ㅜㅜ 아마 영국에서도 꽤 가격이 나가는 걸로 아는데... 물가 비싼 영국에 여행 가는 사람이 있으려나? 이거.. 일본에서 사도 만원이 넘는 것 같더라.. 비싼 홍차다.. 크하!
오른쪽은 회사사람이 오스트레일리아에 신혼여행 갔다가 그 지역에서 나는 잎으로 만든, 그 나라 브랜드 홍차를 선물로 준거다. 아마 향이 안들어간 클래식 홍차인듯. 가운데 해로즈도 그런 것 같은데.. 일단 기본 홍차들이 없어진 다음에 도전해 보겠으~!


위와 겹쳐지는 것들 말고 맨 뒤에 있는 은박비닐은 일본에서 유명한 녹차인 우지차다. 교토에서 유명하던가? 매장 들어가서 사왔다. 종류는 센차인데 한국녹차와 좀 다르다. 정보는.. 찾아봐야겠다.. --;
그리고 맨 아래는 완전 좋아하는 일본 상표 루피시아 녹차~ @.@ 홍차 브랜드와 녹차 브랜드가 합쳐져서 루피시아라고 바뀐지 몇년 안되었다. 가격대비 완전 좋다! 일본에 있을 땐 몰라서 지인통해 받은 것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번에 처음 가봤다.
백화점 지하매장이라 너무 작아서 쨈들을 못사서 완전 안타까웠음.. 쿠키도 없었고.. ㅜㅜ 다음에 가면 쨈들 다 사줄테다!
얼그레이쨈을 서울에서 대체  어디서 팔겠냐공~ @.@
스콘 만들어서 얼그레이쨈에 찍어 얼그레이차를 마시면.. 완전.. 냐하하~
한국에도 루피시아가 들어왔는데(애경에서 수입) 쨈은 뭐때문인지 너무 비싸져서 절대 살 수 없다. 500엔 정도 하는게 2만원이 넘어버리니 원.. ㅡㅡ; 내가 녹차를 사온 것도 한국에선 녹차가 보호 상품이라 외국 녹차를 수입할때 가격이 장난아니게 오른다. 아래 가향녹차들도 500엔 정도 하는데 한국에선 2만원 넘는다.. 크하하!

여름에 시원하게 우려 마시면 완전 좋다아~ @.@  츠가루 지역에서 나는 사과로 만든 녹차랑(이건 지인들 부탁해서 구입해서 친구들에게 선물로 꽤 많이 줬다. 맛나당~) 자몽녹차~ ㅋㅋ
내년 여름에 마셔봐야지.. -.-;


이건 예전에 만든 무화과 구겔호프 케잌이다. 난 무화과가 좋다~ @.@
집근처 그나마 큰 수퍼에서 이란산 마른 무화과를 팔길래 냅다 사서 좀 있다가 만들어본 것..
ㅎㅎㅎ 씹히는 질감도 좋고~  케잌도 맛났음..
구겔호프 틀은 처음 써봤는데 모양이 예뻐서 선물로도 좋을 것 같다.
근데 케잌이 너무 잘 부스러져서.. 몇 번 더 만들어보고 선물해야할 듯.. ㅡㅡ; 맛나서 마른 무화과 2개나 더 사왔는데.. 어여 또 만들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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