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23(목)

유랑(네이버 카페)에서 뒤져 간 맛집 믈레니체
관광객보단 지역 사람이 많이 간대고 가도 그닥 친절하지 않고(체코가 공산국가라 원래 그렇다 함) 인기 있어서 첫날은 그냥 오고 예약하려니 담날 안되서 그담날 겨우 예약해서 갔다.
아..  은근 가기 어려운 식당.

이미 여기저기서 체코 음식은 먹었기에 또 시켜 먹은 돼지무릎살 요리가 비교가 됐는데...


식당이 넓지 않다. 그냥 좀 길게..


메뉴 보는 동반


어김없이 시킨 생맥주
코젤 흑맥주!! 필스너 우르켈!!!


아름답다..기 보다 군침돈다..  @@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체코 음식 돼지 무릎살 콜레노. 우플레쿠와는 다르게 달랑 고기만.. @@
아.. 저 느끼한 걸 언제 다 먹나 싶었다.. 양도 좀 많긴 한데 양이 적고 우플레쿠처럼 샐러드가 있음 좋았을 텐데..
조금 돼지고기 비린맛이 난듯.


유랑에서 사람들이 맛나다고 올려서 시킨 음식. 이름은 메뉴판을 안찍어서 기억 안나고(아마 검색하면 나올듯. ㅎㅎ) 
감자간 것을 둥글게 만들어 크림소스랑 같이 익힌 음식. 
아.. 완전 새롭고 맛났다. 느끼해도 다 먹었음!  



다른때와는 달리 일찍 가서인지 빈자리가 좀 보이는군 --; 먹고나와서 계산할 때 찍었는데 저~어기 맨 끝에 앉은 사람들이 우리 먹는 거 뭐냐고 물었다. ㅋㅋ 저 5명도 딴 유럽나라에서 온 관광객이었던듯.  그 앞 두 명은 한국사람.. 유랑이 유명하긴 한가배..


키친이라고 쓰여 있는듯.


가게 문.. 담배 안 펴서 완전 좋은 거!!  한국에도 술집 전체가 금연인 곳 있으면 좋겠다고!! ㅜㅜ


오는길에 시간이 남아 또 올드타운 구경.. ㅎㅎ

마리오네트 가게 앞



까를교에서 본 프라하성. 조리개가 안 조여져서 더 불타는 성. --;


좀 안 흔들고 구도도 바꿔서..


까를교에서 찍는 사진들은 다 예쁘다..


물에 비친 빝과 야경, 까를교 조명도 있고..


저런 배경이 있으니 어떤 구도에선들 안 예쁘겠소~


관광객이 있어도 올린다 -.-


연출샷. ㅎㅎ 뒤쪽 오른편은 국립극장.. 그곳도 불타는구나 ㅋ


나도 사진 찍힐 때 좀 더 표정 자연스러우면 좋겠는데 내 셀카에만 그리 반응을 --


하하핳하하 @@


지금보다 5킬로 차이나서 그나마 ㅜㅜ


여기저기 배경으로


까를교탑 배경... 인증샷 필요하지.. ㅎㅎ


숙소 가는길. 까를교탑 지나기 전..


물가엔 저렇게 식당이 많다.



까를교탑 조명에 비쳐서 예쁘네~  관광객이 많아서 밤늦게까지 켜져 있나보다.


도시 특징이 보여서 한 방~


이제 자러 갑니다.
2010. 9. 23(목)

근교 관광지는 체스키 크룸로프에 처음 가서 엄청 사진 찍은 거에 비해 까를로비 바리는 좀 적게 찍은듯.
구경할 시간을 체스키보다 적게 잡아서 케이블카까지 타진 않고 그냥 휘~ 한 바퀴만 둘러봤다.

이제 반환점 즈음..


마구마구 찍어주리라~






다이애나 탑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있는 곳.



가서 까를로비 바리 전경밖에 더 보겠냐며.. 그냥 역만 구경하고 옴.




매표소. ㅋ


케이블카. 블라디보스톡에서 본 것과 비슷. 일본 케이블카랑도 비슷.. 밑에서 굵은 철사줄이 끌어 댕긴다~




역에서 나올때 케이블카에서 갓내린 연인이 찐한 자세를 잡길래 기냥 찍어부렀..


케이블카 대신 걸어 올라가는 곳도 있었는데 그냥 폼만 잡고.. ㅎ


다시 입구로 가는 길~




아래 두 장 중에 어떤 게 노출이 나으려나.. 고르기 힘들어.. ㅜㅜ




 




까를로비 바리 명물 와플.
제일 싼 곳 뒤져서 여러개 샀는데 검정 비닐 안에 넣어둔 걸 호텔 바닥에  뒀더니 그담날 청소하다 모두 치운듯. ㅜㅜ
맛별로 샀고 차랑 마시면서 먹기에 좋을 텐데 완전 아까웠다.
쇼핑 거의 안 한 와중에 산 거라 너무 아까웠음. ㅜㅜ


베헤로프카도 팔고~
와플은 한 장 씩도 판다. 바로 구워서. ㅎㅎ


요렇게. 노릇노릇. 맛났는데 ㅜㅜ




가는 길에 보이길래 그냥 한 방. ㅎ


배경이 예뻐서..


길가던 외국인 안타까웠는지 한 방. ㅋ



체스키 때보단 빠르게, 쿠트나호라 때보단 좀 늦게 나오는 길.. 찍힌 시간을 보니 4시 반이로고..


예매할때 앞자리가 있길래 제일 앞자리로.. ㅎㅎ 가면서 보여주던 영화.


운전사 인형. 귀엽다. ㅋ


이제 프라하로 다시~
2010. 9. 23(목)

계속 온천수 찾아 삼만리..
건물안, 건물밖 여기저기


까를4세 때문에 유명해진 곳이라서 옛날 건물같은 것도 많은 건가 @@


예쁜 배경엔 둘 다 인증샷 ㅎ

관광지여선지 아님 온천수 잘 마시라고여선진 몰라도 의자가 무척 많다.



너무 맑아서 화면 출력물만 보고 노출 잡기가 쉽지 않아서 거의 두 장씩 찍은듯.. 하나는 너무 밝고 하나는 너무 어둡고 완전 미티.. ㅜㅜ 연 3장 비교 좀..  ㅜㅜ




ㅋㅋㅋ 온천수 마시는 인증샷. 컵이 특이하다. 근데 저 빨대 부분 어떻게 닦아야할지 대략 난감.
뜨거운 소다탄 물밖에 방법 없을 것 같은데 이날 온천수 몇번 마셨다고 벌써 컵에 누런 황색이... @@



여긴 왕이 다녀간 곳이랬나.. @@ 뭔가 유명해서 줄이 제일 길었다. 그 물맛이  그 맛이지만 -.-







트르지니 콜로나다.


 

 

 



물가에서 마구마구 수증기 피어오르고~





브르지델니 콜로나다 - 용솟음치는 온천
까를로비 바리 검색하다 보면 제일 많이 나오는 곳.




건물 안에 온천수가 주르르~



아가도 건강할라고 ㅋㅋ





인증샷


동반 기다리며 잠시 쉬는 중


체코 여행 때문에 새로 산 운동화 - 나이키 루나글라이드 1 (일명 손예진 운동화)
손예진이 네덜란드에 화보 촬영하러 갔을 때 관광객 모드로 찍은 사진들에 모두 이 운동화 신고 나와서 단종된 걸 기어이 뒤져서 더 비싼값에 샀다. ㅜㅜ 그래도 후회하지 않고 열심히 신고 다님. 색깔 운동화 레전드 ㅋㅋ

으하하하 예쁘다 @@


이 운동화 이후로 새로 산 신발이 또 있긴 한데 그닥 막 정감가진 않고.. 최근에 산 등산화 신고 어여 인증샷 찍고 싶음..


나와서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노천 카페 한 방~


이제 반환점 돌고 다시 입구로~

2010. 9. 23(목)

체스키 크룸로프 갔을 때처럼 같은 버스회사차인 스튜던트 에이전시를 타고 갔다. 도착지가 달라서 역은 다름.
여기 역시 한국에서 미리 예매(결제 완료)하고 갔다. 관광지라 평일에도 빈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서 꼭 예매하는 것이 좋다.

플로렌츠 역에서 내리면 된다. 어디서 타야하는지 좀 헤맸는데 블로그 글들 죄다 뒤져서 대충 위치 파악하고 동반이 사람들한테 여러번 묻고 해서 어렵지 않게 찾았다. ㅎ


혹시 검색해서 들어오는 사람들을 위해 타는 곳에서 찍은 정류장.






까를로비 바리 가는 길. 높은 건물 없이 계속 벌판이 펼쳐진다. 날도 좋고 가을이라 색도 예쁘고..


미류나무인 것 같은데 난 이 나무가 참 예뻐 보인다.


버스창 너머 찍힌 바깥 풍경.


예뻐서 계속 찍고..


드디어 까를로비 바리에 도착..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는 중.


아침인 것 같나?


일찍 가서 사람도 별로 안 보이고 좋다. ㅎㅎ


이상하게 사람이 많이 없다.


예쁘면 무조건 찍는다. ㅎ


관광안내소 같은 거 있어서 갔던가..
여긴 어김없이 모두 화장실에 돈내고 들어감. 돈 받고 열쇠주는데 그 한 번에 두 명 들어갔다고 나오던 사람이 막 모라하는 것 같았음 --;


까를로비 바리 안내소.


길이 예뻐서..


가이드북에서만 봤던 풍경이 시작되려 한다.


첫 온천수가 있던 곳.


서로 인증샷




한국은 온천에 몸담그는 게 일반적인데 여긴 마시면서 병을 낫게 하는 게 일반적..
물론 스파 시설도 있다.



온천수 받아 먹을 컵을 사려고 구경 중.


완전 많다. 이런 노점상이 계속 즐비..




어여 사서 마셔야지! @@


난 체코에서 유명하다던 저 파란 무늬 자기(?)가 예뻐서 저걸로..


온천수마다 이렇게 이름이 있다. 온도도 표시되어 있음.


처음 보는 곳이라고 예쁘게 해놓은 건가..



물을 끼고 있는 도시 까를로비 바리. 여기서 유명한 세계영화제도 열린다.


또 온천수 있는 곳.


길거리


다른 온천수.


우린 화장실에 돈 내고 가야해서 겁이 나서 많이 못 마셨는데 사람들 대부분이 다 큰 컵으로 마시는 것이다! 몸에 좋다하니 마구 마시는듯!


가로수가 희한하군~


온천수로 만든 술 베헤로프카. 까를로비 바리 특산물이다. 프라하에서도 물론 파는데 이곳의 두 배 가격..
술 좀 마시는 사람들은 맛나다고.. ㅋㅋ 일명 약주인데 선물용으로 샘플 같은 크기만 여러개 사와서 뭔가 아쉬웠다.
큰 거 사 두고 가끔 마실 걸 그랬나. --;


간간이 찍어 두는 배경


아가만 보면 귀여워서 꼭 사진 찍는 동반. ㅎㅎ


물길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늘어 있는 건물들.



가이드북에서 본 사진 같다. 예쁘다.


온천수마다 다니면서 모두 찍은 듯.


역광 사진도 좋아해서.. ㅎ


저 봐라. 맞은편 사람 컵은 아예 텀블러. @@




계속 종류별 온천수 탐험~ ㅎ
2010. 9. 22(수)

성 바바라 성당 나와서 길 좀 걷다가 해골성당으로~

아무리 외곽이래도 세계문화유산 있는 곳이고 관광지다 보니 건물도 예쁘고 단정한 모습이다.
많이 더럽혀진 것 같지도 않고 깔끔하다.




대체 이 아담한 건물들은 다 언제 지어진 거지? 요즘에도 이런 건물들을 짓는 건가..


문득 고풍스런 건물이 보이면 그대로 사진 찍기.


저 건물 배경으로 3단 콤보를 찍었네. -.-;


어찌나 셀카를 많이 찍었던지.. 인화한 사진이 거의 셀칸데 아마 셀카만 100장 넘은 듯. ㅎㅎㅎ



체코의 유명한 큰가게 지점


해골 성당으로 가기 위해 버스 기다리는 중. 쿠트나호라가 걷기만 하려면 좀 힘들다.


여기서 내린 듯.


특이한 조각상 보여 찍어주시고~


서양 무덤은 왠지 영화 배경 같다.


그닥 무서운 분위기는 아니고..




드디어 해골 성당 입구


옛날에 그저 묘지가 부족해서 이렇게 뼈가 모인 거라는데.. 전염병이 돌아 더 심해진 듯..


무서운 분위기는 아니고 그냥 모두 뼈로 장식한 것 같다.


큰무덤이라 보면 될듯.


천장에도 샹제리에(?) 같은 곳도 모두 뼈..





성당이 거의 반지하였던가.. 밤엔 좀 으스스 하겠지..



저 표식은 방패 같은 데서 많이 본?





이거 샹제리에!! 위에 촛불 올리는 자리 있다. @@


밤에 촛불만 켜놓으면..





글씨도 뼈다..


위층에서 바라본.


바깥은 정말 평범.


들어가는 입구 바닥이었던가..


이제 슬슬 쿠트나호라 기차역으로..


아래는 성모 마리아 그리스도 승천교회라고 함. 묶인 입장료를 샀는데 아래는 포함되지 않아서 안들어갔던듯..


기차역




해골성당에서 본역까지 가깝다. 보통은 기차에 내려서 해골성당부터 들르는 거 같은데 시간이 어찌 될지 몰라 더 땡겼던 성 바바라 성당부터 봤다. 해골성당이 더 유명한지 사람이 더 많았고 성 바바라 성당은 한가했는데 난 그 고즈넉한 분위기도 좋고 주위가 아름다워서 성 바바라 성당이 더 기억에 남는다.


다시 프라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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