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6.
테마캠프 테마여행 마지막 코스

드라마나 광고 여기저기 많이 나온다. 베토벤 바이러스가 여기서 촬영되서 갑자기 유명해짐.
입장료가 어른 8천원인데 그에 비해 규모도 적고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진 않지만 작정하고 만든 곳이니.. 뭐라 할 말은 없다.
하코네의 어린왕자 박물관 생각만 마구마구 남! 거긴 아마 1500엔이었던가..

여하튼간에.. 수련회나 무슨 단체가 가서 숙식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넓지 않아도 이날 테마여행 세곳중 사진 제일 많이 찍은 곳임.  다 예쁘니까! ㅎㅎ
교통편은 좋지 않아서 자가용으로밖엔 갈 수 없을 듯하다.

셀카.


입구쪽 어린왕자.. 쫌..뭔가 어설프지? ㅎ 인증샷 썬.

썬의 인증샷을 믿을 수 없어 셀카로 인증샷.

아기자기 가게들도 조금씩 있고.. 거울에 생각지도 않은 셀카로..

경사도 졌는데 잘 만든 것 같다. 시간이 지나도 잘 관리가 될지는..

바오밥나무 좋다.. 어린왕자 책 샀었는데 집 어디에 있나.. @@ 원서랑 일어로도 읽어 봐야겠음.

생떽쥐베리..

색안경 잘 뽕뽑고 계십니더. ㅎ

얼마나 마구 찍어댔는지 @@

실내에서..  이렇게 찍는 거 좋아한다.

니콘은 빨강 담아내기가 너무 어렵다. 원래 디카가 그런 건가?? 

예쁜구도 종결자. 캬캭!

썬.. 내가 이 사진들 다 줬니??? @@

여기서도 베토벤 바이러스 찍었다는데 난 안봐서 모를 뿐이고~
대략 노출 오바로고 @@



여기도 가게였나.. 아나 헷갈리..

노란 파라솔.. 사진에 담으면 은근 예쁨.

나가기 전에 전체샷.

날이 흐린데도 밝아서 미간이 좀 찌뿌려졌넹~

바람도 불어서 내 자세 별로지만 그래도... -.-;

쁘띠 프랑스 전체샷입니다~

흐려서 화이트 밸런스 바꿨더니 색이 이렇게 바뀌시고. --; K로 맞춰야하나.. 아직 그 감은 모르겠다고. ㅜㅜ

아웃포커싱이 잘 잡혀서 좋네~

이 색은 넘 답답하다.. 흐린날 모드 ㅜㅜ

표정 다 좋아서 다 좌라락~ ㅎㅎ 사진 버리는데 인색한 女子


난 얼굴 가리는 게 나을 뿐이고. ㅜㅜ

아래는 모두 썬 사진기로.. 이건 아마 가이드가 찍었던가..

썬은 날 이렇게 찍었습니다. ㅋㅋ

표정은 맘에 안드나 조각이 맘에 들어서..

버스타기 전에 인증샷.. ㅎㅎ 간판위에 어린 왕자~~~ 아흥.. 좋다...


보통 테마여행에서 일정은 4시정도에 끝나고 서울에 8시대에 도착한다. 이날은 쁘띠 프랑스에서 맑다가 어두워지더니 버스 타자마자 비가 마구 내려 타이밍이 잘 맞았음. 이후로 또 테마여행 가지 않았는데..
이제 썬 6월에 가버리면 같이 갈 친구도 마땅치 않고.. ㅜㅜ 식준비하느라 봄에 안될 거 같은데..
주산지는 가보고프고..   @@
땡기는 사람 연락주세요오~~
2010. 6. 6.

테마캠프 테마여행 썬과

두물머리에서 이동해서 남이섬으로 감.

아.. 얼마만이던가..  96년도에 군대간 남친 면회 갔다가 같이 갔었다.. 비 내리는데.. 진짜 볼 거 하나 없고 썰렁했는데.. 겨울연가 덕분에 썰렁했던 그곳이 얼마나 번화해졌던지..

어릴때도 아니었는데 전과는 달리 작고.. 드라마보다 넓지 않아 보이고..
연휴라 사람도 많아 정신없고.. @@


셀카십니다. ㅎㅎ 봄~가을엔 면세점에서 산 달랑 하나뿐인 색안경 뽕뽑느라 잘 챙김 -.-

왜 이런 돌무더기들이 있는지.

내 사진은 왜 셀카만 맘에 드는지.. 것도 문젤세..

뭐 하려다 찍힌 것 같은 자세지만 이미 찍히는 거 알고 멈추고 있는 자세.. ㅋㅋㅋ

더워서 물도 뿌리고~ 근처에 타조가 다녔는데 타조 사진은 안찍었네 ^^:;

96년보다 조각물도 많이 생기고~  건물도 생기고~ 가게도 생기고~ ㅋ

또 셀카십니다.

유명한 나무길.. 드라마에 나온 그 길이 맞는 겐가.. @@

가로로~

누구 앞에서 웃는 게 어색하니... 셀카에만 웃는 다지 --;

여긴 또 위와는 딴 길일세.

색안경 끼셨으용~ 길어 보이려고 애쓰십니다. 허허

저런 정자도 생겼따 --

여긴 남이섬 안에 있는 호텔인데.. 외국에서 세미나 같은 것도 오는 거 같고.. 뭔가 행사도 하는 것 같고.. 2층밖에 안되는 것 같았는데 그래도 아기자기하니 잘 꾸며놓은 것 같다. 창가의 초록 납작병은 유리병을 저리 해놓은 것

친구 썬입니다. ㅎㅎ 6월에 간다구! ㅜㅜ

내가 이 모습 안좋아하지만 타인들은 그 이유를 알라나??

색안경을 끼셔야 더 나아보이시는군요. 흑! 저 뒤에 귀신의 집은 아니다.


몇년전 세종문화회관 앞에 전시되었떤 십이지신상 조각물이 갑닥 생각났다.
철제물이었는데 귀여웠엉.

아가가 찍길래 한방.

아무도 없이 한 방.

이제 쁘띠 프랑스로~
2010. 6. 6.

테마캠프 테마여행. 썬, 뽀와 함께 하려고 예약했는데 뽀가 못일어나서 썬과 함께 한 여행.
두물머리 - 남이섬 - 쁘띠 프랑스 코스였다.

두물머리는 빛그림 동호회에서 아마 02년인가 03년도에 가고 두 번째 간 거였고 남이섬은 96년도에 가고 두 번째 갔음. 쁘띠프랑스는 처음 갔다.

먼저 두물머리(한자로 양수리). 한강의 두 가지 물이 만나는다는 뜻. 남한강, 북한강 물이 만나는 거였던가..
우리말이 참 예쁘다...

갔더니 문화방송 아침 드라마 촬영중이라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
여튼.. 처음 갔을 때와 비교하면 들어가는 입구 정리가 잘되어 있었다.


이 배는 그때도 있었음. 로모로도 찍었는데... 시간되면 예전 사진들도 이곳으로 다 옮기고 싶당..

ㅎㅎ 그림 같아.. 중간에 보이는 저 섬... 변함없다.

이 배도 있었던가 기억이 안나네..

세로와 가로 구도의 차이는 정말 다르다.

화이트 밸런스도 바꿔보고 줌도 하고.. 조금씩 다른 느낌 버리고 싶지 않다.

썬 사진기로 찍힌 나.. 사진기 차이 보이려낭?


동네 친구 썬... 6월에 가뿌린다. ㅜㅜ


고즈넉한 섬...

ㅎㅎㅎ 또 다른 느낌.

6월 초라 싱그럽구나 ^^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로 유명해진 이곳.. 아.. 배경음악이던 팝송 떠오른다..

셀카. 색감 좋고~ ㅋㅋㅋ

가로로 다시 한 방~

흠.. 썬이 로보트 같다. -.-;;;

왜이리 무뚝뚝하니~ 색안경 껴서 표정 관리 안해 그런가? ㅎ

흠... 나도 마찬가지 --;; 자세도 어색해 ㅜㅜ

바꿔봤자 소용없나? ㅜㅜ

남이섬으로 출발~ ^^
2010. 3. 14. 일.

속닥 여행 1박 2일 여행 둘째날.
자기전에 유명한 콩나물국밥집 가서 먹었는데 사진기를 갖고 가지 않아 못찍었다.
내 생전 그렇게 맛난 콩나물국밥은 처음! 
반야를 못간 것이 아쉬울 뿐이고.. 전주는 친구도 없어서 이제 또 갈 일은 아마 없을듯..

전날 사람이 많아 다음날로 미룬 경기전. 오전에 갔더니 역시 사람 없다. ㅎㅎ
근데 뭔가 수리중이어서 구경을 제대로 다 못함..


전에도 찍었던 그곳. 난 대나무가 좋더라.. 일부러 사람 지나가는 거 기다린 다음에 찍었다.

가로로 찍으면 또 달라.

여긴 아마 다른 문.

멀찍이 또 한 방.

나무가 커서 한 방에 들어오기 쉽지 않다.

동반들 뒷모습 찍으며 돌담도 함께..



아무래도 빨강이 들어가니 뭔가 더 운치 있어 보임.

저 멀리 보이는 전동성당

담기와에 초점 맞추기

현대(?) 건물과 옛건물을 한 구도에..

오른쪽 건물은 좀 특이하다.


일행과 잤던 양사재. 고풍스럽긴 한데 좁고 너무 추워서.. ㅜㅜ 아침 주긴 한다.

양사재에서 찍은 사진. 여행 동반들.


그리고 서울로 오는 길에 군산에 유명한 간장게장집으로 감.
2010. 3. 13. 토.

1박 2일로 동호회 속닥으로 온 여행.

전주한정식궁전에서 좀 늦게 점심을 먹고 이동한 전동 성당
영화 약속에서 마지막에 둘이 서약한 곳이고 전우치에서도 초반에 나왔다. 두 귀신이 탈출했던 곳이던가..
04년에 놀러왔을때도 왔던 곳. 성당 자체가 오래되서 유명하다.
여기저기서 찍음.

나 왜이렇게 건물하고 나뭇가지 같이 찍는 거 좋아하지..

전주한옥마을 거리.. 그새 정말 많이 변했다. 완전 놀람.
다니기 편해지긴 했는데 완전 관광거리로 바뀌어서(그 망할 물길은 여기도 있더라. -- 서울은 물론 대구에도 있드만! ) 깔끔해서 좋기도 한데 뭔가 아쉬움.. 뭔가 특색이 안보이는 듯한...

여기저기 잘 꾸며놨다.

고층 건물도 없어서 좋다.

경기전에 이상하게 사람이 많아서 다음날 가기로 하고 다른 곳으로 감.
한참 걷다 사람도 안보이고 고풍스런 곳이 보여 들어간 곳 전주 향교.
아래는 대성전. 듣자하니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배경으로 나왔단다.


저 문 너머의 큰 나무도 가서 찍을 걸..

이 건물 느낌이 좋다..  그래서 걸어가 잠시 걸터 앉아 일행들과 쉬었다.


앉아서 쉬는 곳 오른편에 있던 명륜당.

오래된 나무가 꽤 많다. 검색해보니 전주 향교는 고려시대에 지어졌다고 한다.


중간중간 관광품 파는 데나 이런저런 기념관에도 들어갔는데 예전에 갔던 곳이라 안찍었다. 사람도 많고 넘 현대적이라...
생각보다 날이 서늘해서 오래 거닌 탓에 다음은 찻집으로~
2010. 2. 14.
설연휴를 맞이해 솔로 친구들과 함께 간 테마 여행(www.themecamp.co.kr)
셋이서 간 건 처음인데 테마여행 처음간 뽀는 무척 좋아했다. 집이 의정부라 광화문까지 아침 일찍 오는게 좀 힘들긴 하다.

아래는 선돌. 1박 2일에서 보고 알았다. 높게 두 봉이 있는.. 가운데가 갈라진 느낌.. 가운데 점은 사진기 안에 먼지가 껴서.. ㅜㅜ
다행히 네츄라 클래시카를 갖고 가서 아끼며 찍었는데 디카 두 개로 찍은 것보다 네츄라가 더 예쁘게 잘 나옴. ^^;


눈도 내리고 운치 있어 보인다.

인물 위주가 아닌 배경을 위주로 찍어주신 사진사.. ㅋ 아니, 가이드였나. -.-;

기껏 갖고온 사진기에 먼지가 들어가서 썬 사진기로 찍음.

내가 키가 큰 게 아니고 경사가 있었다. ㅋㅋ 썬하고 아마 똑같던가?


단종의 애환이 서렸다는 청령포.  아주 짧게 배 타고 들어가는데 단종이 이곳에 갇혀다 함.
이때 셋이 눈내린 땅위에 떠 있는 사진 찍다가 완전 뻥 터져서 단종에겐 미안하지만 완전 배터지게 웃었다.  셋이 함께하니 더 즐거운 거지. ㅎ

어두워서 플래시 터뜨려 한 방

눈꽃열차. 말이 눈꽃열차지 그냥 기차타고 주위에 눈구경 잠깐 하는 거.
썬이랑~ 그래.. 너 항상 뒤로 가는 거 사람들이 이제 다 알 거여. ㅎ

뽀. 넌 또 왜 뒤로 갔니 --^

여긴 아마도 정암사? 현재 테마캠프 일정 보고 쓰는 건데 기억이 안나서.. @@
탑 구경하려고 올라왔는데 수마노탑 근처에서 찍었다.

뒤에 보이는 게 수마노탑. 은근 높고 눈이 내려 미끌.

아래에서 찍으니 쫌 길어보이심야. ㅎ

친구한테 구도 알려주고 찍혔던가.. ㅋㅋㅋㅋ 난 항시 사람들을 귀퉁이로 모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춥긴 했다. 강원도니까. 그래도 이번 강추위보단 안추웠을 것 같음.

잘 구경하고 셋이 또 가자고 여름에 하나 질렀다가 뽀양 늦게 일어남. 포인트 언제 함 써야하는데~
2009. 8. 4. 화.

사촌과 함께 움직인 블라디 마지막 저녁..

좋은데 데려 간다고 뭔가 있어 보이는 해변가 식당으로~ 
취업전에 현지 기업인지 한국 기업에서 하는 행사에 참여해서 이리저리 발품팔며 괜찮은 식당 조사했었다는데 그때 발품판 값을 한다.
전날 갔던 와인 재즈바나 한국 식당 등은 그때 조사해서 알았던 듯.. 

나베르즈나야 해변(시민해안공원)이란다.
빠루스(카페) -
음료 마시러 간 곳..  테라스도 많고 유럽필이 나긴 하는구나. ^^;



아파트였나.. 특이하게 생겨서 한 방. 바다가 바로 보여 사는 사람들은 좋을 것 같군. 해일만 안온다면.. ㅎㅎ

부촌이라 요트가 즐비. 바로 앞엔 나이트가! @@

어무이.

사돈의 자녀인 첫째 아들 유진군과 사촌 효문.. 둘이 은근 코드가 맞는듯. ㅎ

바로 아래 모래사장 놀이터에선 아이들이 놀고~

마시고 나오면서 한방. 겨울엔 어떻게 운영되나 궁금하군.



한참 차몰고 갔던 곳인데 여기는 어디던가?? 티하야쁠로샤드카라는데 그냥 지명이겠지. ㅎㅎ

바로 아래 바다. 좀 오래된 건물들과 함께 자연이 보여서 희한한 느낌..

여기도 전망대 비슷한 공원인가 보다.

역시나 바다 바다 바다. 
노이즈가 너무 심하군.. ㅜㅜ



노을~ 렌즈가 어두워서 노이즈가 여기저기 마구 @@



아파트 같다. 예전 시영아파트 느낌..

어무이 기념 한방~

두 남정네들도 한방~ ㅎㅎ

셀카 찍는데 껴든 동생.

엄마랑 같이 셀카. 팔힘만 있다면야 이런 셀카는... @@

사진 많이 찍어도 어색하신 어무이. 왜 째려보실까.. ^^;

사촌이 찍어준듯.

이건 무슨 기념비였던가?? 여러나라 말로 써 있었음.



이 다음에 어무이는 들여보내고 셋이서 현대호텔 위층 라운지 같은데 가서 한국 맥주 마심.. ㅋㅋ
아으.. 완전 중년 분위기라 좀 난감.. 현지바로 가는 게 나았을 듯.. 사람이 많아서 현대로 갔던듯하다.

그 다음날 귀국길 기내식.. 잘 구경하고 왔어용~  2시간대라 식사는 아님.

가서 내가 쓴 돈은 없고 나가면서 지른 면세용품.. 캬캬캬 완전 지르셨음. @@
뱅기표도 어무이가 내시고 아빠가 가면 같이 묵었을 현대호텔(블라디에서 5성급)에 가지 않아 대신 선교 헌금으로 이모댁 교회에 내고 옴. 하룻밤은 호텔에서 머물려고 하다가 그돈으로 차라리 헌금하자고 어무이랑 의논함.
어무이는 지인 선물 드릴 거로 블라디 사람들이 좋아하는 초콜렛 좀 사오고 꿀 받아온것으로 나눠드렸던 듯하다.
추워선지 달달한 꿀물과 초콜렛을 좋아하는듯.

이건 재래시장에서 사온 양주. 러시아껀 아니고 우즈베키스탄인가 그 근처 나라던가.. 아라랏산 지명도 써있고.. 그 근방이 꼬냑인가 먼가로 유명하다 함.

루이비통 스피디 가방 사고 팠는데... 베이지 체크문양 같은.. 넘 비싸서 포기하고 그대신 눈에 꽂힌 셀린느 가방.
여름용으로 삼. 예쁘긴한데 내가 원체 짐이 많아놔서 항상 뚱뚱하게 들고 다님.. ㅜㅜ
2009.8.4. 화

이날도 사촌은 일하느라 이모네 부부와 함께 돌아다님.

여긴 신한촌. 조선때 불안정한 나라를 뒤로하고 하나둘 반도를 떠나 이주하여 정착하기 시작한 곳이라고 한다.
한글을 쓰는 행정기관이 있을 정도로 조선인이 많았는데 1937년 소련 강제이주정책으로 중앙아시아로 쭃겨나게 되었단다.
조선이들의 항일독립운동을 기리고, 중앙아시아로 이주해 간 고려인들을 위해 세워졌다는 기념비..



원래 못들어가는 거였던가? @@
엄마랑 사촌 이모네 부부.

아침이라 화장해서 뽀샤시.. 아니 푸석?? --;

극동대학교던가??  한국관이었던 것 같다.

한국에서 지원을 받은 것 같은데..

내부에 들어가보니 교류에 힘쓴 한국인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누군지 잊어부렀.. ㅜㅜ
여하튼 대단한 분이었음.

주말에 나갔던 번화가 중 식당에 들어가 점심 때움. 카페테리아 식이었는데 현지 식당이라 일단 좋았음. ㅋㅋ
찻잔에 보이는 글씨가 커피~



마주 앉은 어무이.

번화가 나와서 보이는 길거리. 마구 다녀도 거기가 어디고 거긴지 잘 모르겠다는. ^^; 못본데여서 찍었을 수도.. -.-;;

이거이 동춘 페리호인가???

다시 온 블라디 항구.

기차도 보여서 또 찍고~

이 기차는 어데로 가려나.

그나마 좀 크다는 백화점. 평일이어서 사람이 없긴 한데 문열지 않은 가게도 꽤 있고 썰렁..



퇴근한 사촌과 사촌의 이종사촌과 함께 다시 돌아다님.



관광상품 팔던 곳 같기도 한데 꽤 가격이 나갔던 듯. 아마 사진 못찍는 곳이라 실내 사진이 없는듯.
액자며, 장식품이며, 나무로 만든 수공예며.. 1,2층에 여러 종류 있었음.
아.. 아트 갤러리라고 앞에 써 있다. --;;





벽보 붙이는 곳인가??

2009.8.3. 월.

미할로프카(우정마을)에 갔다가 발해 유적지 가려면 다시 우수리스크를 거쳐야 해서 중간에 다시 들름. 간식을 먹었던가, 점심을 먹었던가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


블라디 시내에서 사촌이랑 갔었지만 엄마랑 나 말고도 다른 무리에서 처음 블라디 오신 분이 계셔서 러시아 정교회 구경할 겸 들렀다.

들어가려 하니 블라디 보다 더 시골이라 보수적인지 입구부터 무조건 할머니들이 머리에 천두르고 발목까지 오는 긴 치마인지 천 두르라고 난리여서 구찮아서 안들어감. 왜 지역마다 다른 건지..  할머니들은 그냥 봉사차원에서 나와 있는 것 같았음.

여긴 무슨 공원이었던 것 같은데..

애들이 보여서 한 방. 왜인지는 몰라도 모여서 사진 찍고 잇었음.
아무래도 여러 인종이 보인다.

어딜가나 한산.. 차도 은근히 있고..



여긴 무슨 역이었나 터미널이었나..

발해 유적지 가는 길에 교통사고가 나서.. 깜짝.. @@ 흰차 뒷자석에 타고 있었는데 어설프게 끼어든 차 때문에 사고가 났다.
외국인들에게 비협조적이라 해서 사방팔방 전화하고 운전하신 분 말고는 다 피해있고.. 괜히 경찰한테 밉보이면 안된다고 해서..
근처에서 사고난 거 본 가게 주인(현지인)은 우리가 외국인이라고 말도 안되게 피의자 편 들고.. @@ 무서웠다.
우수리스크 완전히 나가기 전에 사고가 나서 여기서 목회하는 분 연락해서 그 교회 교인 조선족에 연락해서 통역/중재 부탁하고.. 아쉽긴 하지만 발해 유적지는 못갔다.. 다시 갈 일이 없어서 많이 안타깝다..
사진기를 나만 갖고 있어서 증거를 경찰과 보험회사인가에 보여줘야 한다고 내가 몇방 찍었다.

한국에서도 안 겪은 교통사고.. @@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음.

차 몰던 분은 남아서 못오시고, 우수리스크에서 콜택시 같은 봉고차 타고 남은 일행 블라디로 귀가.
오는길에 현지 음식점에 가서 저녁 먹음.
아.. 셋째날이 되서야 현지 음식점에서 러시아 음식 먹었다. @@ 
주말에 계속 대접해줬던 동생에겐 미안하지만 비싼 한국 음식보단 현지 음식 더 먹어보고 싶었음.. ㅋㅋㅋ 
샐러드가 무척 특이했는데 샤슬릭.. 완전 맛났어. @@ 또 먹고 싶다. ㅋㅋ  가게 이름은 물론 모르겠고..
동대문에 우즈베키스탄 음식점 있던데.. 언젠간 가야지..

양고기는 한국인들에게 맞지 않아서 알아서 돼지고기로 주문해 주셨음. 이게 샤슬릭

블라디로 와서 사촌이 데리고 갔던 독일 호프집 한스. 일 끝나고 회사사람들과 한잔 하는 자리였는데 끝날 무렵에 끼어서 인사하고 잠깐 앉아 있다가 나왔다. 난 또 부지런히 찍어 주심.. 데세랄로 찍는 날 주위 사람들이 신기한 듯 봤던 거 같은데.. -.-;; 

흑맥주군. 현지에서 좀 비싼 집이란다.

독일식인지 말안해도 알겠다. ㅋㅋ

여긴 와인바던가 고급 레스토랑인가였던 신디케이트..  사촌이 여기저기 맛집 알아놓고 접대가 필요할때 가끔 갔나보다.
가서 호가든 마시고.. ㅋㅋㅋ   재즈바 분위기도 나고.. 월요일이라 역시 사람이 없다. 라이브는 하고..

색감이 한국하고는 뭔가 달라.. 파랑...


그나마 제일 터울 적은 상사(라고는 하지만 80년생 --)도 같이 와서 셋이 한 잔 함.


 동생. 아자씨다 캬캬캬


다시 블라디 야경.. 첫날 갔던 그곳. 연인들이 많긴 하더군. ㅎㅎ

이렇게 셋째날 끝.  동생~ 호프집하고 호가든 마신 가게 이름 알면 알려주~ ㅋㅋ
2009.8.3. 월

평일이라 사촌이 근무해서 함께하지 못하고, 이모네 부부가 함께 다니셨다.
아무래도 선교하시는 분들이고 우리도 기독교니 이왕 온김에 다른 선교하시는 분들 댁에 방문하거나 그 근처로 다니게 되었음.

러시아에서 선교하는 분들은 모두 한국에서 지원받는 듯하다.
대중교통이 보편화되지 않아서 현지교회를 개척하는 분들의 경우 차량 지원도 받으시는듯.

우리가 머물렀던 사촌 이모네 부부도 봉고 보다 작은 차량을 갖고 계셨는데 일요일엔 교회 가면서 교인들도 태웠다.
목회는 두 분이 하시지만 한국인이 세운 신학교육기관에서 교육받은 현지 전도사가 아마 교회주던가?? 그랬던 듯... 외국인이 주인이 될수는 없는 거로 안다.

여하튼.. 두분이 함께 이날 내내 같이 다니게 됐는데 보통 한국인들이 블라디에 가게 되면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선교하는 분들 방문하거나 근처 발해 유적지도 간다고 한다. 이날 발해 유적지 가면서 우수리스크의 다른 선교 사역 하시는 분의 교회도 방문하게 되었다. 우리말고도 장로교쪽에서 선교하는 몇몇 분들도 함께 하셨다. 차가 두 대였던가? 일요일 바닷가에 갔을때 뵈었던 분들이었던듯 싶다.

여긴 아마도 우수리스크. 사역하시는 건물 뒷쪽 마당.. 블라디보다 더 한가하고 좀더 시골 분위기..
날씨가 흐렸다.

공동주택인지 아파튼지..

교회.. 사역하시는 곳.. 한국인들을 모으는 것보다 현지인들 포교하려 가셨음.

나무마다 아래쪽에 페인트칠(?)을 했는데 왜그런지는 모르겠고..

여긴 미할로프카 우정마을. 80년대엔가 토지공사?에서 지었음. 중앙아시아로 이주됐던 고려인들이 정착해서 산다. 무상임대란다.
듣자하니 이 마을을 만든 정부관련자들이 통일교라던데.. 선교하시는 분들이라 아무래도 부딪힌 게 많으셨나보다.
자유 민주국가가 아니다 보니 정부쪽으로 타고 들어온 종교가 더 힘 있고 알력이 있는듯...
같은 한국인끼리 종교때문에 그러는 게 안타깝다.. 포교 때문에 재외 동포들한테 안좋게 비쳐지지 않으면 좋을 텐데..

분위기가 참 독특하다.  허허벌판에 뜬금없이 점점이 지어진 집들이 마을이라니.. 사람도 하나 안보이고.. 그냥 다 빈 집 같아서..

고려인 마을이라고 저렇게 장승도 서 있고..

들꽃인지 일부러 뿌린 씨로 핀 꽃들인지..

표식..

같은 집들이 저렇게.. 30여채도 안된다고 함..

같이 갔던 분들과 함께.. 엄마랑 다른 한 분 빼고 모두 블라디에서 목회하시거나 목회하는 분의 사모님.. 부부가 같이 목회하시는 경우도 많다.


장난감 집 같아.. 아니 세트...

허허벌판.. 소설 토지 생각난다.. 만주로 이주해서 허허벌판에 농사 짓고 살던 조상들.. 갑자기 쳐들어온 중국, 소련인들..
현재도 이런데 옛날엔 어찌 살았을지..

여기까지 오는데도 2시간 가량 걸렸는데 거의 내내 이런 벌판이었다.



고양이가 보여서 또 찰칵.

우정마을을 지나서였나.. 아으.. 화장실 찾기가.. 찾을 순 있었지만 재래식 보다 심했던.. @@

다시 우수리스크로 왔던가.. 공원인데 선교 사역 하러 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 교회에서도 오고, 병원에서도 오는듯..





어무이.. 꽃 보이는 정원이라 한 방..

길고양이인지 주인 있는 고양이인지는 잘 모르겠음.
한국에선 도둑고양이, 길고양이라 하는데 일본에선 노는 고양이라 한다.. 고양이에 대한 시선이 얼마나 다른지.. @@



공원 겸 유원지였나 보다. ^^;

2009.8.2. 일.

여기는 무슨 포대였더라..  가족 단위로도 구경하러 꽤 오던데 한국 남자랑 식올려서 애낳고 시댁 식구들인지와 같이 온 사람도 있었음.
아니면 좀 나이드신 분들 위주인데 아마 교회에서 선교차 오시거나 방문한 분들 아니면, 업무 때문에 온 사람들이 대부분일듯.



동대입구 빵가게의 모나코가 생각나는 맛.
블라디에서도 유명한 아이스크림인데 몇년전만해도 비닐 없이 팔았다고 한다.

여기는 어느 해변이던가.. 성게 잡으러 사촌 이모네 부부와 그곳에서 같이 목회하시는 몇몇 분들이 모여서 간 곳.
음료랑 맥주~

난 추워서 옷 막 여미고 있었는데 역시 서양 사람들은 추위를 덜 타는 듯.



애기들도 추위 안 타. -.-;;

대놓고 찍기는 좀 그래서 몰카식으로.. ^^;





예뽀예뽀. @@







바다가 저~멀리까지 가도 어른 허리 좀 위까지만 와서 사촌이랑 목사님이랑 그 교환 학생이 들어가 성게 마구 따왔다는.. ㅎㅎ

생전 잡은 성게로 바로 먹은 적이 없는데.. 암컷, 수컷도 구분했다는. ㅋ 뭔맛인지 정신없어 잘 모르것네 @@
2009.8.2. 일.

기차역 나오면서 다리위에서 찍음.

중앙 광장(?) 근처 건물들. 나름 유럽이라 건물들이 모두 동양스럽지 않다. 원래 중국땅이었다가 소련땅으로 됐다던가.. 건물들이 대략 100년 정도 된거라 들었음.

광장~ 저 빌딩은 무슨 시청 같은 정부 건물이었는데.. (주청사라고 함)

LG 로고가 크게 보여서 한방. 전차들도 다닌다 여기..

아마드 티 광고 보고 눈돌아가서 찍음.. ㅋㅋㅋ
한국에서도 이렇게 팔면 좋을텐데..
아마드: 영국 홍차 상표. 홍차 입문을 아마드로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한국에서 구하기 쉬움.
러시아에서 라이센스로 많이 팔아서 종류가 많은 듯.

매점이 특이해서 한 방. 노점상들도 없던 거 같은데 깔끔하다.

나라마다 다르게 생긴 공중전화. 전화기에 노출이 맞아서 배경은 허여물그렇게.. 저 사람이 한국에서 온 교환 학생. 아니, 어학연수던가.. 모스크바는 비싸니 블라디로 오는 학생들도 있다 한다.

아마드 아마드~ 꺄아~ 끝내는 마트 가서 저 캔 사서 마셨음 --;;

공중전화 부스가 특이하여 .. 건물 이름은 머라 쓰였는지 모르겠다며..

네~ 또 아마드 광고 찍었습니다.

그래도 첫유럽여행이라.. ㅋㅋ 길거리도 특이하고 글씨도 자주 보는 모양이 아니어서 색다른 느낌. 러시아 시골이라 해도 화려한 사람들 많고~ 여자들 대부분 한국인보다 예쁘고~ ㅋㅋㅋㅋ

건물 통해 나가다 홍차인지 차 가게 보고 눈돌아가서 한 방!



날씨가 좋으니 계속 찍는구나~







저 높은 곳에다가도 그림 그리네?

벽화 예뻐서 셀카로 배경넣어 찍을랬더니.. 역시나 배경 구도 잡는 셀카는 어렵다.









길 중간 전차가 다녀서 전기줄이 꽤 보인다.

번화가 아르바트 거리. 여기 사람들 꽃 좋아한다 들은 것 같은데..



너무 셀카만 찍어 찔려서 어무이도 한 방. 어김없이 어색한 미소.. ^^;;

유리창 셀카도 좋아합니다.



티 마시는 가게.

뒷골목 분위기가 나길래 한방. 간판도 특이함.

간판 간판!

독특하면 무조건 찍는 거다.
2009.8.2. 일.

사촌의 이모부가 목회하시는 교회에서 어무이랑 예배드리고 사촌과 그 교회 다니는 한국인 교환학생과 함께 돌아다님.

여긴 재래 시장(스포르티브나야 라고 함)인데 컨테이너가 주르륵.. 요것도 독특하다. 가게 모양이 같아서 파는 물건을 자세히 봐야 구분이 감.
여기저기 다니며 사촌이 아는 가게 주인들이 꽤 보이던데.. 단골가게가 꽤 있는듯.


쓱쓱 앞으로 나가는 동생. 중국어가 전공이라 나름 여러 언어 하는데 모두 제대로 하는지는 잘.. 캬캬!


빵이 무데기로~ @@ 지폐 단위가 뭐였는지 또 기억 안나네 ^^;;

과일 채소 가게도 보면 색색이라 예뻐서 어딜가나 찍는듯. 북쪽이라 역시 한구과 좀 다른 모양이 많이 보임.

러시아 정교회인데 왔다갔다하다가 보여서 들어갔던가.. 좀 넓다. 성 니콜라이 성당인데 러시아 여기저기 같은 이름의 성당이 많은 것 같음.  여기서 니콜라이는 러시아 성인.

역시나 여기저기 마구 찍어대고 있다. ㅎㅎ

마침 내부도 볼 수 있어서 잠깐 들어가 봄.

북한 위쪽이고 중국보다 동쪽이지만 여긴 나름 유럽인 거다. -.-

결혼식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저 안으로 들어가려면 여자는 무조건 머리위에 천 덮고, 무릎 아래 치마 입어야 함.. 왜 그런지는 모르겠음. --



정원(?)이 예쁘게 꾸며졌길래 찍음.

예수 얼굴이 벌겋고나. :P

역시나 특이한 모양의 십자가. 나중에 뜻 찾아서 쓰겠다.



빠질수 없는 셀카..

이정재, 장동건, 이미연 출연, 곽경택이 감독했던 영화 '태풍' 배경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동해 동춘항에서 출발한 배가 도착하는 곳도 이 근방. 여기가 출발점이고 모스크바까지 가던가? 북유럽까지 가던가?

그래.. 유명하니 찍어야지.. ㅎㅎ

바람때문에 한손으로 머리 잡으시고~

나는 또 못 믿고 셀카로~ D80 기본렌즈라 18mm 까지 광각이 되서 무거워도 셀카 찍기 좋음. ㅎㅎ

이게 아마 여기가 기점이란 표시인 것 같음. 아마 모스크바까지 9288km ??

하늘색 좋구나~

저건 옛날에 쓰던거 모형으로 둔 건가? @@

역명이 보이게 기차도 함께..

전시된 기차.

모스크바까지 어떻게 가나 그려져 있음. 러시아어로 못읽겠다! ㅋ

기차역 안.

뭔가 고풍스러.. 유럽스러.. 유럽이라 그래.. -.-;;  태풍 영화 보면 아마도 나올 거임~
2009.8.1.

포키나 해변인데 차타고 좀 간 곳. 등대도 있고 번잡하지 않았다.

달이 떴고나~




저녁빛으로 변할 무렵. 여기 시간으론 8시대. ㅎㅎ 서머타임이라 많이 밝은 거임. 북한 위니까 서머타임해도 해가 한국보다 더 늦게 지기도 하고.. 빛 덕분에 뭔가 표정이 더 부드러워 보인다.

사촌 효문이. 덕분에 잘 구경했소..

원없이 바다 보고 왔다. 한국에선 여름에 바다 보기도 시원찮은 판에..

도촬도 재밌다지. ㅎㅎ

효문이 이종사촌한테 부탁했던가.. @@ 초점이 풍경으로다.. ㅋㅋ

목만 가깝게.. -.-;

역시나 여기서도 물놀이 하는 사람들

물결 찍고 싶어서 셔터 느리게 하고 찍은 사진.

이것도..

전기줄 때문에 있는 인공구조물이 풍경으로 보일땐 뭔가 뽀대난다.

역광 좋아라~~~
노을 좋아라~~ 히히히
매뉴얼 모드로 찍을 때 이런 거 잘 찍히면 정말 기분 좋은데.. 색감, 빛, 하늘, 구름, 물결...

여러 구도로 찍어줘야 한단 말이다. -.-

이 봐라. 이렇게 다른 색감으로 확 변해 버리는 거..
여긴 어데였나.. 뒤져도 안나옴. 여행으로 가는 사람들은 가기 힘들테고 사촌 덕분에 갔다온 곳..
바닷길이 열리는 바다가 한국에도 있지만 아직 가보진 못했기 때문에 이곳이 무척 독특했음.

느낌 다른 노을 사진은 언제까지나 계속된다. ㅎㅎ

태양의 반대방향.. 햇빛이 없는 파란 하늘만..

저녁 먹으러 간 평양 식당. 아마도 북한에서 운영?
두릅 무침

냉면

한국에서 손님이 오면 회사에서 대접하는 곳인 것 같다. 사촌이 데려간 곳은 블라디에선 다 비쌌던 곳..

외국 마트 가면 찍는 항상 찍어대는 진열대.  V-Lazer(마트)란다. 어케 읽는지 모른다. ㅋㅋ  화장실이 따로 크게 있던 게 생각남. 여기 공중화장실이 찾기가 좀 힘들다.

술은 꼭 찍는다. ㅋㅋㅋㅋ 종류 많다.. 한국보다 훨씬 많다. ㅜㅜ

그래.. 줌인 해서 또 찍는 거지.. 이제사 종류별로 먹지 않고 온 게 아깝.. =.=;

러시아라고 도수 센 술들도 좌라락. ㅋㅋ

내가 좋아하는 리큐르.. 와인들.. 아.. 눈돌아가.. @@ 왜 한 병도 안사왔던 게냐.. 난 지금 왜 이제사 후회를. --;

리큐르 리큐르~ 칵테일 만들어 먹는 리큐르~ 꺄오~ @@ 베일리스, 깔루아가 눈에 밟... 흑!

서양인들이 먹는 음식이라 역시나 소세지가 많다. 저건 다 어케 먹는 거냐!

마구마구 진열되어 있고나~

밤엔 위험해서 잘 못돌아다닌다던데 일단 야경 구경 완료. 조리개가 어두워서 잘 안찍혔음.
모스크바 같은 경우는 밤되면 동양인들 절대 다니면 안된다던데 블라디는 원체 많아서 그나마 낫다고 함. 그래도 인적 드문데 가면 안되겠지..

이렇게 첫날 마무리. 잠은 사돈댁에서~

2009.8.1.

요바로 앞에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유명한 추모공원인데 중요한지 뭔지 몰라 안찍었음. --;
이곳은 러시아 정교회 기도소 '흐람'이다. 예배드리거나 하진 않고 기도만 드린다고 함.
아마 이때 난 건물이 특이해서 그냥 찍은듯.


잠수함 C-56 안. 핵잠수함은 아니고 2차대전때 10대의 잠수함을 격추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입장료 내고 들어가서 봄. 잠수함 제대로 본 건 처음였던 거 같다.
엄마 먼저~

뭔가 마구 복잡. 오른쪽 아래 침대가 보인다. 물속에서 흔들리며 제대로 잘 수 있었을까..

데세랄에 익숙지 않은 사촌이 여러방 찍은 끝에 건진 사진.. ㅋ

밖으로 나와서 추모공원과 잠수함을 같이..

잠수함만 다시 모두 보이게 한방.

엄마랑 같이~ 날씨가 무척 좋았다.

중간에 철길이 보여 한방. 파란 하늘에 뻥뚫린 광경.. 널찍하니 좋다.

공원이라 잘 꾸며놨음.

셀카. ㅎㅎ 바로 앞이 바다다.. 바람 부는데 머리 안날리게 찍는 것도 쉽지 않음.

사촌의 이종 사촌에게 부탁하여 한 방. ㅎㅎ 어릴땐 약한 동생이었는데 어릴때 이미지는 이젠.. @@

고양이가 보이면 무조건 반사!

유람선 태워준다고 유원지가 있는 곳으로 갔는데 시간대를 잘못 맞춰 와서 타진 못하고 해변가 구경만..  서머타임제라 한국보다 2시간 빨랐다. 아마 7시대였을 거임.

조리개 이리저리 마구 조절. 매뉴얼 모드로 찍었는데 햇빛이 좀 예쁘게 찍혔으려나..

색감이 예쁘다. ㅎㅎㅎ

어딜가나 바닷가엔 낚시하는 사람들이.. ㅎ

잘 찍혔군.. 이것도 몇번의 연사와 구도와 날린 초점 사진들이 있을 터.. ^^;

바다도 사방으로 찍었고나~

역광 같은 거 좋아해서..


역시나 덥다고 훌렁훌렁. 외국애들은 잘 이러나배. 이런 애들 많아서 한 방. ㅋ

포키나 해변. 매점 같은 건물들이 주루룩~

오기 전에 여기저기 인터넷으로 정보 뒤지다 봤던 관람차.. 로모로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필름 카메라 안갖고 갔었나보다..

햇빛이 뜨겁긴 한데 공기는 뜨겁지 않아서 해수욕하는 사람들이 대단해 보였던..

셀카십니다.

관람차 특이하게 생겼다. 동그랗네? 예쁘다~



블라디 매점~

뒤돌아서도 한 방

왜 죄다 저런 모양일까낭..

무슨 동상위로 올라가서 다이빙 하는 애들..

저 동상은 인어공주 해변 동상이란다. 그냥 세워놨나? 덴마크랑 뭘 맺었나? @@

주말이라 사람들이 좀 있는 것 같다.

무지개 보이길래 찍히나 ~ 하고 찍음 ^^;

휑~하다. 역시나 주말에 사람 많은 건 서울 번화가가 최곤가..

아까 그 동상. 역광 같은 거 좋아함.. 노출이 좀 오바됐다.
2009.8.1.

사촌동생이 일하고 있던 블라디보스톡. 선교 목회 하시는 사돈(사촌의 이모와 이모부)네서 공부하고 현지 졸업해서 한국 기업 현지채용되었다. 

한국으로 들어오긴 하지만 오래 있던 곳이고 한 번 가서 어찌 지내는지도 궁금하고 사촌 없으면 블라디보스톡에 갈 일이 없을 것 같아 엄마랑 같이 가게 되었다. 아빠도 같이 가자 했건만 여행에 아직 발을 들이지 않으신 터라 그 재미를 모르고 돈 아까워서 안가신.. -.-;

블라디보스톡은 대한항공과 블라디 항공 두 개만 다닌다. 6줄짜리 작은 비행긴데 대한항공이어도 대부분이 러시아 사람들..
일본가는 비행기 값보다 싸야하는데 수요가 있기도 하고 뭔 배짱인지 완전 비싸게 받아처먹음! 80만원이던가? 블라디 항공도 뭔 배짱인지 몇만원 차이 안나서 그냥 대한항공 타고 감.. 러시아항공은 유명하다.. 서비스 엄청 짱인 거로.. ㅋ

절대 지나치지 않는 기내식 사진. 북한 피해서 가느라 동해쪽으로 빠져서 감. 날아가는 만큼 마일리지도 쌓여야 하건만! 
만약 블라디보스톡에 갈 일이 있다면 동해로 가서 배타는 게 낫다. 30만원 정도던가.. 대신 하루 정도 걸리는....-.-


셀카 좋아하니 또 찍어주셔야.. 어무이 어색한 표정.. 그나마 제일 나은 표정.. ^^:
(파란 눈은 어릴적 열병때문에.. 지금은 거의 안보이는 울엄니 눈..)

토요일에 도착해서 사촌이 자기 이종사촌하고 같이 마중나왔다, 회사차 끌고.. ㅎㅎ
이모님 부부가 선교하시는 교회 가기 전에 여기저기 좀 돌아다님.
바다로 거의 둘러싸인 곳인데 짠내도 안나고 끈적거리지도 않고 진짜 신기했음.
겨울엔 거의 다 얼어서 얼음깨는 배만 다닐 수 있단다.
건물도 안높고 확 트였고나..

여기는 독수리 둥지 언덕. 전망대 가까이에 극동기술대학이 있다. 나중에 야경보러 다시 감. 블라디보스톡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좌아악~ 모두 바닷가. 건너편도 섬이 아닌 육지로 모두 연결됨.


배도 엄청 많고.. 군함, 여객선 여러 종류의 배들이 여기저기에..

원래 조선족이 먼저 살던 곳이라 역시나 어색한 한글이... ㅎㅎ
북한인지 북한사람인지가 운영하는 식당도 있으니 뭐..  나름 전망대여서 기념품 가게가 있나보다.

풍경 구경하세. ㅎㅎ


마침 이날 여기저기 결혼한 사람들이 보임.
유럽식인지 러시아식인지 결혼하고 친구들과 드라이브 하는 게 특징이란다. 신혼 여행은 따로 안간다던데..
유명한 장소 돌아다니며 샴페인도 마시고~ 즐겁게 사진 찍는 모습이 많았음. 어떤 커플은 이날 두세군데서 겹치게 본듯. ㅎㅎ

어무이 보고 폼좀 잡으라 시키고.. 근데 역시나 전망대고 바다바람이라 세고나..

그리스정교회. 성탄절도 날짜가 다르고 십자가도 좀 다르게 생겼음. 기독교, 천주교와 어떻게 다른지 또 헷갈리시고.. 여튼 더 보수적임. 교회 두세군데 방문하고 찍은 사진은 나중에~

아래 동상은 키릴 문자를 발명한 성 키릴루스와  성 메토디우스 형제의 동상이란다. 현재 러시아 정교회가 뿌리내린 계기가 된 러시아 기독교 개종은, 키릴 문자로 된 슬라브어가 크게 기여했단다. 이곳이 군사적으로 무척 중요한 곳이었던 만큼 형제에 대한 존경심이 무척 크다는 걸 알 수 있다고 한다. 아.. 가뜩이나 없는 블라디보스톡 자료 뒤지느라 좀 힘들구나. ㅋ

우리 결혼했어요~ ㅎ  옷들이 화려하고나~ 이곳 여자들 대부분 그렇다함.

사진기 본체에 낀 먼지를 제거하지 못하여 이때도 얼룩이.. 아나.. @@

여기저기 식올린 커플들이.. ㅎ

전망대즈음에서 바닷가로 내려가는 교통수단 푸니클료르. 사촌이 경험하게 해준다고 우리랑 이종사촌이랑 같이 태우고 자긴 먼저 차몰고 내려가서 기다림. -.-;;  일본에서 봤던 케이블카와 비슷하고나. ^^ 

역시나 눈앞에 바다가~ ㅎㅎ

자세 취하는 어무이.. ㅎㅎ

승차권. 세 명이라 세 장. 계속 러시아어 보니까 커피 같은 낱말은 눈에 계속 들어오던데.. (영어나 잘하라면서 @@)

내려서 왔던 길 찍음.

전체 모습. 사람이 많이 없다. 위쪽 입구가 공사중이라 많이 어수선해 보였는데 방학이라 사람이 없는듯.

여기는 푸시킨 극장. 극동대학 건물이라함.

내린 커플 보니 위에서 봤던 커플들 중 한 쌍인 것 같음. ㅎㅎ 친구들과 무리지어 다니면서 경적 소리 계속 내며 다닌다.

그나마 블라디에서 유명한 곳인데.. 푸시킨 동상이다. 러시아 여기저기 동상으로 많이 있다고 한다. 갑자기 푸시킨 글이 궁금해진다. 안 읽어 본 거 같은데.. @@  톨스토이 영화 보고 톨스토이 글도 땡기드만.. 으허허

이 커플도 위에서 본... ㅎㅎ

테마여행 처음으로 시작한 게 선영이가 소개해서였는데 꾸준히 1년에 한두번 가게 되는 것 같다.
이상하게 내주위 친구들은 나를 비롯해 모두 기동력이 없는 고로 이런 여행을 많이 가게 됨.
아니면 동호회에서 가는 정모나 번개 말고는 여행을 정말 못다니고 있다.. ㅜㅜ

1박2일에서 담양의 죽녹원이 나온 지 얼마 안되서 간 여행.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데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길, 소쇄원인가랑 또 한 절이 있는 모르것다. @@

봄이라서 지는 벚꽃이 만발...ㅋ

어김없이 셀카.

선영이가 좋아하는 샷. ㅋㅋㅋ 이건 실패한 거고

이건 성공. 공중 부양샷 완전 좋아라 해.. ㅋ

아무래도 내장사 같기도 하고.. 지금보니 변산반도 갔을 때 갔던 거 같기도 하고.. 왜이리 들어가는 입구가 비슷하지.. 아나... @@


아닐거야.. 아닐거야.. @@


예쁜 다리 배경으로 해서 찍고~

선영이 표정은 정말.. ㅎㅎㅎㅎ  이때 중식은 별도였음.

여기가 그 유명한 죽녹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나무로 발마사지 하는 길은 대나무가 다 빠지거나 깨지거나.. 먼지도 많이 일고.. 으.....


이리저리 셀카.. 대나무가 좋긴 해.. 그냥 좋더라.

액자배경 좋아해서 지나치지 않고 꼭 찍는다.



참으로 활발한 표정의 선영.. ㅎㅎㅎ

학생땐 내 머리가 검정인줄 알았는데 갈색이더군.. 초등학교때 증명사진에도 좀 그렇게...


그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길이었나? 잎이 없으니 저리 썰렁해... 기대치에 못미쳐 서운..

여기가 아마도 소쇄원.. ㅋㅋㅋ 이끼 낀 기와담장이 아늑하다.






저 꽃은 아마 산수유?

가이드가 찍어줬었나.. 테마캠프 가이드들은 대부분 젊고(즉 나보다 많이 어리고 --)  고객배려를 잘함. 언젠가 다른 여행사 통해 당일치기 여행 갔었는데 아저씨가 막 돌아가면서 소개하라 하고 노래 막 시키고 되잖게 몇몇 사람들한테 치근덕대서 진짜 싫었다. 테마캠프는 완전 깔끔해~   여기 유명하지가 않아서 대기업 여행사를 통해 모객하는데 이곳에서 직접 예약하면 적립되고 머.. 이래저래 좋음.

이러고 올 2월에 선돌에 가고 6월에 남이섬 테마여행 갔다왔다는.. ㅋ 가을에도 함 가야할텐데~

여행 마지막 날..
티볼리 호텔엔 수영장이 특이하게 건물 중간층에 있다. 건물 인증샷 좋아하는 나로선 놓치기 싫어서 아침 먹고 올라감.

특이한(?) 엘리베이터에 혼자 타서 셀카.

수영장~ 여러 각도에서 찍음. ㅎㅎ

수영장이 보이는 내부. 저녁에 아마 술이나 안주 같은 것도 마실 수 있게 바를 만들어 놓은 것 같다. 다음엔 여유 있게 이런 곳도 즐겨보고 싶네.

첫날 밤에 갔던 반얀트리 호텔이 왼쪽 제일 높은 건물이다. 저 꼭대기에서 문바에서 칵테일을 마셨드랬지. ㅋㅋ

쇼핑 가려고 나섬. 여기는 BTS~

태국어 배우기 정말 힘들것 같다. @@

각나라마다 교통수단 표나 파는 기계에 관심이 있어 매번 찍게 되는 듯.

노선 봐라. 엄청 짧다. 그래서 택시도 은근 타고 바가지도 좀 썼다. ㅜㅜ

예쁘게 생긴 BTS표


우리가 가려는 씨암 파라곤.

설연휴라 중국화교가 많아 이런 행사도 많이 보임.

뻘건 장식들이 많다. 화교들이 많다는 증거.

우리가 가려는 곳! 애프터눈 티 셋트를 먹으려는 곳! 레스파스 드 오리엔탈~  백화점 같은 건물 1층에 이런 곳이 있다니 감격..
한국에도 좀.. ㅜㅜ

먹고 둘러본 매장들.. 좋아라하는 홍차쪽 찍음. 많이 자제하며 몇 개만 사옴 --;

모스버거가 방콕에도 있더군! 반갑게 먹어줌. ㅎㅎ 애프터눈 티 셋트를 먹어야 해서 하나만 시켜서 나눠 먹음.

모스버거 매장 인증샷


좋아라 하는 빵, 과자들.. @@ 저 달걀 타르트들... @@

다른 쇼핑몰로 이동중~

화교들이 많아서 또 빨간 옷들이 즐비~ 여긴 센트럴 월드플라자. 근데 별로 볼거리가 없어 다시 씨암 파라곤으로... -.-;

드디어 애프터눈 티 셋트 시켜 먹습니다~  호텔에서 먹는게 더 맛나겠지만 가격이 비싸서 이곳에서 먹기로 했다.

마리아쥬 프레르가 대세. 안마셔봤던 홍차로 각각 다르게 시킴. 애프터눈 티 셋트는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눈요기.. 저렇게 먹으니 배부름.

홍차에 빠지게 된 후 알게 된 스콘.. 사먹느니 만들어 먹는다는. ㅎ

2층에서 바라본 1층 로비 찻집.

나래가 동경하느 코치.. ㅋㅋ 찍어달래서..

씨암파라곤 6층에 있는 영화관. 전층 다 둘러보다 인테리어 괜찮아보여서 쉴겸 올라갔다.

이제 집으로.. 예전 무역회사에서 공급한 주물들이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겠지.. 세월 참... 에혀.....

티켓 받고 밥먹음. 역시 한국이나 외국이나 공항식당은 가격대비 맛이나 양이 영... --; 카오산로드 길거리에서 먹었던 것보다 훨씬 비싼데 맛은 더 없었다.

남은 바트 다 쓰려고 후식으로 마신 커피. 태국 자체 체인점이였던 것 같기도..

출국심사 마치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조형물.. 뭘 뜻하는지 몰러. -.-;

갈때 기내식. 참.. 단촐하다.. 오사카때 더 잘나온듯..

이건 나래가 먹은 것. 내건 위의 오믈렛.

나라야에서 사온 가방들. 작은건 6천원 정도 큰건 만오천원 정도.. ㅎ 더 사올걸 했다는.. @@

또 태국에 가게 되면 치앙마이에 함 가보고프다~
전날 카오산로드 한인여행사 통해 예약한 현지 당일치기 여행..
아침일찍 카오산로드 가는데 택시 운전사가 헤매서 허겁지겁 달려서 제시간에 도착했건만 완전 오래기다림. --
현지여행사쪽도 봉고몰면서 이리저리 딴사람들 태우느라 .... 나랑 나래만 한국인(여기 한국인 많대서 일부러 왔건만 --)이고 나머지 모두 서양인 대부분이고 일본 부부가 애 둘 데리고 이렇게 자유여행을.. @@

처음으로 갔던 유엔군 공동묘지 - 제2차 세계대전 중, 3000여명이 넘는 유엔군이 미얀마-태국간 철도공사 중 사망했다. 유엔군 공동묘지는 그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줄을 맞춘 비석들 사이사이 꽃과 나무를 심어두고 주변 녹지가  넓어서 잘 꾸며진 공원같다.

묘지가 희한하게 생겼다. 어느나라 방식이려나..

그 유명한 콰이강의 다리.. 영화에 나오는 그 다리가 맞다. 기차가 하루에 몇 번 지나가지 않고 사람들이 다닐수 있게 만들어 갔을 때도 무척 붐볐다. 칸차나부리를 가면 여기는 꼭 가게 되는 곳. 패키지 여행엔 거의 껴 있지 않아서 자유여행으로 가야 그나마 가게 된다. 자유여행으로 가도 가는 사람 많이 못 본듯..


고소공포증 때문에 반도 못가고 입구에서 대충 찍고.. 꼭 떨어질 것 같아 무서버~

저 폭으로 마주치면 한쪽으로 비키기도 무서버~ @@

밑에 공원같이 잘 되어 있다.

이 기차는 죽음의 철도 - 워낙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철도 공사였기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중 만든 태국과 미얀마 구간의 철도는 '죽음의 철도'라고 부른다. 이 기차에 타면 깎아지른 절벽 옆 강 위에 놓은 다리와 산을 잘라 만든 코스 등을 지나가면서 직접 죽음의 철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하루에 몇 편 되지 않고 구간의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

사실 그냥 봉고 타고 이동해도 되는데 유명한 노선이라 일부러 태운다. 엄청 허름하고 가는 길이 아슬아슬하게 보인다. 은근 관광객들 많이 타고 중간에 한 정거장엔 뭔가가 있는지 사람들 많더라. 아우.. 여기도 중국인이 바글바글 @@


중간에 내려서 봉고로 이동하고 점심먹으러 간 곳.

코끼리 한 번 타보려고 .. ㅋ


타고 한방. 엉덩이 아프고 두번 타긴 힘든.. @@ 다신 안탈겨~

당일여행은 카오산에서 출발해서 카오산에서 내려주는 게 대부분..
마사지 받으러 가기전에 이곳에서 밥먹고 출발하기로..  뒤지다 암데나 들어간 곳.

맛거리가 많다는데 우린 쏨분씨푸드 말곤 맛난데 가질 않아놔서.. 패키지 여행에 흔히 껴있는 부페는 별로고 그 윗단계로 가려니 또 비싸가지고.. @@
보기에 비해 맛은 그냥저냥.. 나래는 많이 안먹던데 난 그래도 타지음식이라 다 먹었... -.-;;;

붐비는 거 봐라~

이런 길거리 음식 안먹어봐서 좀 아쉬움..

머리 따는 미용이랑 헤나 하는 경우가 많다던데 그냥 사진만.. 길거리에서 다 한다.

아시아 허브. 관광책에 있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곳. 가격이 꽤 한다. 지점이 두군데 정도 있는듯.

나는 전신 - 1200B, 나래는 목,어깨,발 - 800B
아로마 마사지 한 거 같은데 세지도 않고.. ㅜㅜ 그냥 싼데 들어가볼걸.. @@ 여기 적립쿠폰도 있다. 팁을 줘야했던 거 같은데 만족스럽지 않아서 그냥... --;


이제 호텔로~ 이틀째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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