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왕궁을 거의 다 둘러보고 나와 툭툭 타고 카오산로드로 이동. 거기 한국인 여행사가 있는데 현지 여행사와 연결해서 당일치기 여행을 갈 수 있다. 우리는 칸차나부리로 가기로 결정.


내리자마자 좀 다른 풍경인 것 같기도 하고.. 동남아 최대(?) 번화가라 여기저기 좀 찍어댐.
여행온 사람들이 여기서 버스를 타고 많이 이동한단다. 아마 서양인들?

길거리 음식으로 먹은 점심. 이게 아마 볶음국수인 팟타이던가.. 양 적어 --

이건 머더라.. 여튼 밥.  우리가 앉아 먹기 시작하니 딴 한국인 팀도 와서 먹고 갑자기 사람이 늘었음. ㅎㅎ

더워서 편의점에서 산 음료.

그 유명한 카오산 로드 한복판~  낮이어서 좀 한산.

여기는 위만맥 궁 - 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왕이라 할 수 있는 라마 5세는 유럽여행을 한 후 왕궁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유럽풍의 궁전을 만들었다. *입장료는 왕궁 입장권에 포함(단, 30일내에 사용)

유럽풍이어선지 예쁘다. 근데 안에 구경 들어갈때 여자들은 치마 입어야 된대서 천걸치고 들어감..
이거 은근 인종차별 같다. 서양애들은 무릎까지 오는 치마 입어도 안입고 잘 돌아댕기드만 나랑 나래는 무릎길이 치만데도 다 걸치라고.. 우윽!  물론 이곳도 왕이 쓰는데라고 사진 못찍고 꼭 가이드와 같이 다녀야 함.

궁 다 구경하고 또 배타고 맛집으로 이동~

배타고 내리는 곳.. 수상버스라 하는데.. 여기는 사톤

선착장과 연결되어 있는  BTS(태국 전철) 사판 탁신역.


에스컬레이터도 있고 엄청 깔끔한데 가다가다 더워선지 큰 개들이 널부러져 자고 있거나 돌아다니거나.. 개 완전 많음!

노선과 표사는 기계

BTS내부 - 진짜 깔끔해~ 완전 관광객용 같다. 버스는 장난아닌 것 같던데.. 에어컨도 없어서 창문 다 열고 다니고..

쏨분 씨부드 - 김지호, 김호진이 갔다고 케이블에서도 나오고 둘이 낸 가이드북에도 나오고.. 딴데보단 좀 비싼편이라는데 맛나대서 먼길 찾아갔다. 체인도 두군데 더 있단다.

메뉴판~


처음 먹어보는 그 유명한 똠양쿵! 향이 나긴 하는데 맛났다.

그 유명한 뿌팟 퐁커리. 게로 만든 카레 요린데 정말 맛났다. 좀 느끼하고 먹기 힘들긴 했지만서도.. ㅎ

반얀트리 호텔로 걸어 가려고 다니다 찍은 길거리.. 역시 길거리 음식 많이 판다. 카오산로드에서 못사먹어봐서 좀 안타깝다.

특이한 스타벅스 건물.. ㅎ

음료 사려고 들어간 가게.

일본 녹차 판다.

반얀트리 호텔. 내부가.. @@

좀 쉬었다 가려고 로비에서.. ㅎ 넘 많이 걸었다. @@

1층 화장실. 여기도 화려.

드디어 올라간 옥상 바. 식사 되는 곳과 바가 양쪽에 나뉘어 있는데 슬금슬금 내리는 이슬비로 인해 오래는 못있고..
한잔에 거의 만오천원 정도하는(태국 물가에 비해 엄청 비싼!!!) 칵테일 시키고 망중한..

이렇게 생겼다. 야경도 잘 보인대서 그 유명한 태국의 밤문화를 가볍게 즐기려 갔음.

렌즈가 어두워서 이렇게 밖엔.. ㅜㅜ 

이로써 첫날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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