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달렸던 연극 환상동화...
작년엔 딱 한 번 봤다. 좋은 공연은 그 기억으로만 갖고 있어야 한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함.

2009.7.18
환상동화는 커튼콜 때 사진 찍을 수 있어서 좋다.
2009년에 건진 배우 사랑 광대 이현철.. 빠른 76이라 이갑선 배우는 형이라 하더군.. ㅋㅋ 둘이 반년 차이도 안날 텐데 -.-
여튼 연기도 좋고 완전 귀여워 @@ 판타스틱에서 나왔던 거 하나도 기억 안나고. ㅜㅜ
정극으로 한번 보고 싶은 배우

환상동화 원년 배우 오용. 차이무 소속. 영화나 드라마에 간간이 나온다. 실력에 비해 눈에 잘 안띄는데 한번 보면 빠져듬.
차이무가 너무 재탕 공연만 해서 작년엔 아마 본 게 없던 듯..

꺄오. 귀여우어~

커튼콜 라스트

2009.7.25
그래.. 나 많이 달린 해다. --; 아까와 구도가 다르니 다른 쪽에 앉은 걸 알겠지. ㅎ

공연중에 마리와 함께 춤도 못추고.. 그 한을 커튼콜에서 푼다. ㅎㅎ 오른쪽은 양잉꼬 배우

간혹 연극 끝나고 이벤트가 있을 때가 있다. 이날이 바로 그날. ㅎ 뭐.. 당연하게 프로포즈 -- 진행은 이갑선 배우

끝나고 기다려서 배우들과 찍음.

예술광대역의 오용배우.. 정말 오랜만에! 거의 3년만인가? 그때도 환상동화 보고 같이.. ㅋㅋ
아.. 한창 살빠질때라 청초하구나.. ㅜㅜ
이분 애아빠다. ㅋㅋ 그래도 뭐.. 나랑 세네살 차이나나.. -.-

전쟁광대 이갑선 배우
다른 배우들도 좋지만 이 배우 때문에 많이 달렸었음.
요즘에도 공연할땐 꼭 한 번은 본다. 공연 달리는 거 지쳐서 한 번씩 보는 것도 용타. --;

사랑광대 이현철 배우
이리 관객이 기다려서 같이 사진 찍는 게 익숙지 않아선지 떨던데.. 캬캬
분장한 게 구엽긴 하다. -.-

2009.7.30
그래.. 또 봤다. 캬캭
잘 나와서 올린다.. 찍은 게 아깝잖나. ㅋㅋㅋ

아코.. 구여버라~ @@

앞줄서 기다리다가 두번째로 찍어서 대략 난감.. ㅋ
앉기 전에 바로 사랑광대 옆에 앉아달라 하고 지영이가 나 생각해서 갑선씨보고 옆에 앉으라 했는데 키때문에 바깥에 앉았음.. ㅋ

사진기 좋은거라 자동으로만 찍어도 잘 나오는데 노이즈도 심하고 색감도 왜 이런지.. ㅜㅜ
찍은 사람이 쓰던 사진기가 아니어선지 노출도 많이 오버되고 원본 구도도 엉망이라 잘라서 올림.. 으하하하 @.@
삼동씨 분장이 잘 안보여.. 어흑.. 단관 때 단체사진 찍게 되면 갑선씨 말고 모두 다른 배우들이라 1일에 친구들과 보고도 일부러 이날 보러 간거였는데.. 안타깝당..

그래도 머.. 송배우 막공 전날 본 거라 언제 볼지 모르는 배우니 위안 삼고... 나오는 거 기다렸다가 당황하는 거 알면서도 창피함을 무릅쓰고 얼굴에 철판 깔고 찍어서..  머..  나름 소득이라 생각.. ㅋ


이건 그래도 잘 나왔는데... 우리가 먼저 광대 둘 앞으로 앉아달래서 나머지 세 배우가 삐친 동작으로 뒤돌아 찍음.. 푸하!
우리 담엔 다들 요구사항도 많고 재밌게들 찍었던 듯 싶다.
혼자서는 도저히 못찍을 것 같아서 동반구하다가 졍이 함께 해줘서 넘 좋았음~ ^^
갑선씬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 촬영이었겠고낭.. ㅎ
이젠 새로운 배우들 무대에 좀 적응된 단관날에나  볼 것 같다. ㅎ

송배우 보고 팔짱 껴도 되냐고 묻고 낀건데... 삼동씨가 땀으로 젖어서 나보고 샤워해야할 것 같다며 .... 내내 내 요구사항과 반응에 당황한 듯....  말투가 친하지 않은, 첨 보는 관객이 스스럼없이 다가서는 게 많이 어색한가보다.. 난.. 기회있으면 막 다가갈테다.. 으하하하 @.@
예전 최요한 씨였을때 단체사진은 정말 옷이 다 땀으로 흠뻑 젖었었는데.. 이건 아무것도 아녔고만~ 세 광대중에 젤 땀도 안나는구만~ ㅋ 여튼.. 아후웅.. 용 흉내내는거 자꾸 생각나고.. 귀여벙.. ㅋ

사진이벤트가 있어서 본 환상동화..  동반 못구하다가 그간 여러번 봐서 안보려던 지인이 이번에 같이 봐줌..ㅋ

커튼콜때 제일 찍기 힘든 사진..  연기가 넘 많아서 이 때가 제일 힘듬.. 어젠 35밀리 단렌즈여서 이렇게 멀리 찍히고.. 내 18-135밀리는 조리개가 넘 어두워서 잘 안찍히고.. ㅜㅜ
여튼 간만에 잡은 구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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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광대만~ ㅋㅋ 입장순서가 늦어서 귀퉁이에 앉기도 했고 단렌즈라 오른쪽에서 커튼콜 인사했던 갑선씨 잡기가 젤 쉽기도..
근데.. 난 왜이리 못찍는게냐.. 흑..  조명도 세고 분장도 허얘서 의외로 찍기가 힘들다.. 카메라 세팅할 시간도 없고 난 그런거 좀 느림.. --; (머.. 다 핑계다.. 못찍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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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퉁이라 구도가 좀 찌그러진.. 정가운데서 예쁘게 찍을 날이 올라나.. 앞자리에 앉으면 안될거 같음..


꺄아~ 드뎌 송삼동씨랑 사진 찍다~ 크하하!
나올때마다 말도 못걸고.. @.@ 마지막이라 용기내서 사진찍자고.. ㅎ
관객하고 이런 적이 거의 없어선지 무척 어색해하고 이 사진 전에 2장 찍었는데 표정이 완전 굳었다. ㅎ
친구들하고 담 공연도 챙겨볼테니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만났음 좋겠어요~ ^^
분장한 모습과 정말 다르다. 낮술 사진도 봤는데 이번 공연하면서 살이 많이 빠진듯..

갑선씨랑~ ^^ ㅎ  근데 난 어딜 보고 있는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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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들렌하고 땅콩버터파운드케잌 만들어 갑선씨 앞으로 배우들과 나눠드시라 넣었었다. 생수 500밀리 일부러 사서 사과녹차 시원히 우려서 간식이랑 같이 먹으라 넣고...  송삼동씨한텐 졍이 사진찍으면서 대신 말해줬는데 녹차가 더 좋았던듯.. --;  
여튼.. 배우수가 적어서 다 챙기기가 편하다. ㅋ

지방공연일정이 갑선씨랑 송삼동씨랑 맞으면 좋겠는데... 아으... 어찌되려나.. @.@

간만에 올림.. 검색되고 홍보되라고.. 으하하 @.@

올해 두번째로 본 환상동화..  영상이벤트 응모(?)해서 받은 초대권으로 지인과 함께 갔다.
난 늘 동반을 바꾸는 걸 모토로 하고, 공연에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 데려가고 싶어서 일단 초대권이라 부담없이.. ㅎ

이젠 안보려 했던 공연을 챙겨보게 한 배우.. 
전쟁광대 이갑선

환상동화에 처음 더블로 나와서 맘고생했을 예술광대 송재룡...
그는  이제 완전한 예술광대다.. 손짓하나하나가 소름돋게 함..

마리와 한스.. 미안하지만 주인공은 세 광대들이라서 .. ㅎㅎ



























어흑.. 넘 좋은 사랑광대 송삼동~~
낮술에 나와서 은근 유명한데 아직 그 영화는 못봤고, 공연보기 전에 스틸사진과 홍보물로 찍은 사진들 보니 표정이 범상치 않고 계속 끌리더만.. 역시 공연에서도~~
그런데 은근 쎄~하고 건조한 느낌이 있다. 분장 지우고 밖에서 봤을때 무서워서 말을 못걸었... -.-;; 
근데 드뎌 어제 사진 찍었음. 캬캬  그 사진은 다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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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커튼콜~ ^^  간만에 데세랄 들었더니 영 구도가 엉망이라 귀퉁이 잘라내고 ㅜㅜ


갑선씨랑 또 찍고~  히히히 잘 나왔당.. -.-;;

슬기씨도 같이~  ㅎㅎ 전쟁광대에 다들 잘 끌리는 듯.. 그 담주 23일(화)에 봤을때도 지인 동반들 두 분들 모두 찍고 싶어 해서 기다렸다가 찍는 거 봄.. ㅋ

대학로에 가끔(?) 오는 슬기씨라 취화선으로 안내~ ㅎㅎ 유명한 날치알쌈을 먹고 헤어지다..  좋은 하루였어용

이러고 새동언니, 졍 있는데 갔다가.. 신기루 만화경 설공찬전 쫑파티 갔다가.. 오전엔 선배 예식장 갔었고.. 비는 왕창 내리는 날이었는데.. @.@ 그래도 보람찬 하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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