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서 기다리다가 두번째로 찍어서 대략 난감.. ㅋ
앉기 전에 바로 사랑광대 옆에 앉아달라 하고 지영이가 나 생각해서 갑선씨보고 옆에 앉으라 했는데 키때문에 바깥에 앉았음.. ㅋ

사진기 좋은거라 자동으로만 찍어도 잘 나오는데 노이즈도 심하고 색감도 왜 이런지.. ㅜㅜ
찍은 사람이 쓰던 사진기가 아니어선지 노출도 많이 오버되고 원본 구도도 엉망이라 잘라서 올림.. 으하하하 @.@
삼동씨 분장이 잘 안보여.. 어흑.. 단관 때 단체사진 찍게 되면 갑선씨 말고 모두 다른 배우들이라 1일에 친구들과 보고도 일부러 이날 보러 간거였는데.. 안타깝당..

그래도 머.. 송배우 막공 전날 본 거라 언제 볼지 모르는 배우니 위안 삼고... 나오는 거 기다렸다가 당황하는 거 알면서도 창피함을 무릅쓰고 얼굴에 철판 깔고 찍어서..  머..  나름 소득이라 생각.. ㅋ


이건 그래도 잘 나왔는데... 우리가 먼저 광대 둘 앞으로 앉아달래서 나머지 세 배우가 삐친 동작으로 뒤돌아 찍음.. 푸하!
우리 담엔 다들 요구사항도 많고 재밌게들 찍었던 듯 싶다.
혼자서는 도저히 못찍을 것 같아서 동반구하다가 졍이 함께 해줘서 넘 좋았음~ ^^
갑선씬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 촬영이었겠고낭.. ㅎ
이젠 새로운 배우들 무대에 좀 적응된 단관날에나  볼 것 같다. ㅎ

송배우 보고 팔짱 껴도 되냐고 묻고 낀건데... 삼동씨가 땀으로 젖어서 나보고 샤워해야할 것 같다며 .... 내내 내 요구사항과 반응에 당황한 듯....  말투가 친하지 않은, 첨 보는 관객이 스스럼없이 다가서는 게 많이 어색한가보다.. 난.. 기회있으면 막 다가갈테다.. 으하하하 @.@
예전 최요한 씨였을때 단체사진은 정말 옷이 다 땀으로 흠뻑 젖었었는데.. 이건 아무것도 아녔고만~ 세 광대중에 젤 땀도 안나는구만~ ㅋ 여튼.. 아후웅.. 용 흉내내는거 자꾸 생각나고.. 귀여벙.. ㅋ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