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21. 화

체코에서 프라하 성 다음으로 두번째로 큰 성.
성 안엔 다 못 보고 성탑이랑 정원만 봤던가..

여튼 티비서 많이 봤다. 기대!


첫날 서늘했던 날씨가 이날은 넘 더워서 내내 겉옷벗고 다닌 것 같다. 하늘 봐라~


인. 증. 샷. -.-;


3개 국어로 써 있음.


바로 아래서도 찍고~


셀카도 찍고~


아래서 올려 찍는 샷 좋아하고~


우리 모두 들어가요~


해자 같은 중간 통로인데.. 아래엔 곰이 있다. 시커매서 노출이 안맞아 잘 찍히지 않음..




성 올라가는 통로.



일본 성안에서도 축소 구조물 있는 거 봤는데 여기도..


드디어 성탑 위~ 동화나라 같은 도시라고 완전 유명!


예뻐용~ 마구 돌아다니며 찍어요~


올라온 통로. 생각보다 안힘들었나?? @@


날씨가 정말 좋다.. 초점도 잘 맞고.. ㅎㅎ


아침이라 아직 얼굴이 허옇군


돌 위에 지은 건지 희한하오~


굽이쳐 흐르는 냇물인지 강인지도 마냥 예뻐 보이고. ㅎㅎ



공사 중인지 위가 좀 지저분~


꺄오! 예뻐! @@


테라스 식당들.. 가이드북엔 이곳 식당이 많이 나와있는데 난 블로그에서 봤던 곳으로 갔다. 근데 햇빛받으며 테라스서 한 번 먹어보지 않아 좀 아쉽긴 하다.


잘못보면 뱅기 타다 찍은 줄 알겠어~ ㅋㅋ



 

2010. 9. 21. 화.

이미 한국에서 가는 버스표 모두 예매결재 완료상태. 즉 예약 완료.
유랑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인조이 프라하 관광책에도 사이트가 잘 설명되어 있다.
전과 달리 더 편한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로 갈 수 있는 루트가 있어서 굳이 예전 루트로 갈 필요가 없었음. 까를로비 바리 갈때도 스튜던트 에이전시 이용했다. ㅎㅎ

나 크니제치 정류장을 떠나 중간에 멈추는 피섹, 체스키 부데요비체를 지나 크룸로프에 도착!
시간표도 다 써 있음. 세 시간 정도 걸려서 아침 일찍 갔다오는 게 좋다. 거의 하루 소비.
보통 동유럽 여행할때 오스트리아에서 기차나 버스 타고 프라하 오다가 거쳐서도 오는 듯싶다.
프라하만 구경할 경우 기차보다 버스가 더 싸고 찾아가기 쉽고 빠른 편?이라 한다.


정류장에 가서 살 수도 있긴 한데 인기 있는 루트라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한국 여행객 세 명인가 봤는데 예약을 잘못해서 아예 다 가지 못하게 된 듯.


아침부터 인증샷 ㅋㅋ


이날도 날씨가 좋았지~ ㅎㅎ


예쁘장하게 생긴 스튜던트 에이전시의 노란 버스.


더듬이 같다. ㅎㅎ


사람들 다 타고 있는데 버스 옆에서 저렇게.. ㅋㅋ


멀리서도 한 방.  여러군데로 떠나는 버스가 많아서 정류소도 좀 복잡하다. 제대로 찾아가야 함.  역에서 내려 나갈때도 유랑에서 나가는 방법 다 인쇄해 왔는데도 좀 헷갈렸다.


인증샷은 둘 다. ㅎㅎ


버스 안. 깔끔하다. 완전 좋아~  일본 리무진 버스도 화장실이 맨뒤에 있었는데 여기도 가운데 내리는 출구에 화장실이 있다. 무척 작아 보여서 경험해 보고 싶었지만 참았다.


공짜로 나오는 커피 혹은 차. ㅎㅎㅎ


요렇게 딱 맞아요~ 카페라떼가 맛나대서 맛셨는데 역시 맛났음.


대각선 방향에 혼자 가는 듯한 한국인 여행객. 혼자라 내내 책을 읽었던 듯싶은데 버스안에서는 되도록이면 안 읽는 게 좋죠~ ^^;;


중간 정류소 체스키 부데요비체. 이곳도 관광책에 얼핏 나오는 곳. 내가 산 책엔 안나왔고 백 배 즐기기에서 본듯 싶다. 정류장이 특이하게 건물 옥상이었다.


드디어 체스키 크룸로프 성 입구~ 제일 끝 정류장에서 내리면 구경하기 힘들데서 맨끝 바로 전에서 내렸다.


아.. 뭔가 놀이동산 들어가는 듯한 설렘이~ ㅎㅎ


마을 같지 않고 일부러 예쁘게 지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놀이동산 입구 같다!


높은 건물이 안 보이고 일단 마을이 전체적으로 안 보여서 들어가는 내내 어떤 곳일까 궁금해 하고 기대하면서 입장.


평일이라 관광지인데도 이렇게 사람이 없나~ 생각들고.


어김없이 이곳도 모두 돌바닥. 오래된 마을 같지 않고 방금 예쁘게 지어진 마을처럼 보인다.
이제 체스키 크룸로프 성으로~!!
2010. 9. 20. 월.

이제 저녁 먹으러 이동.

레트나 공원에서 저녁먹으러 가면서 찍은 길.. 식당이 숙소 근처라 집가는 길.. ㅎㅎ
특이한 간판 종류가 많아서 또 찍음. 모빌 같다.


노을 받는 틴 성당 앞에 얀후스 동상. 매일 오다가다 계속 본 구시가 광장.
잊지 못할 광경이다. 이 근처에 숙소 잡은 거 정말 잘했다. ㅎㅎ


원래는 유랑에 나왔던 믈레니체에 가려고 했더니 자리가 없다고.. 예약하려 했더니 오늘도 안되고~ 내일도 안되고~ 그 다음날인 모레에 된대서 일단 예약.  손님이 기다려도 오지도 않고~ 한참 기다리다 말거니 그때서야... --;;
전형적인 체코 특유(?) 아니, 보통 서비스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전혀 친절하지 않다. ㅎ  그래도 맛나다고들 해대니 가봐야지..
관광책에도 안나왔던 곳이고 한인민박에서 괜찮다고 해서 간 사람들이 많이 인터넷에 올렸더라. 여튼.. 갔던 인증샷만..  오옷! 그러고 보니 금연일세!! 오오오오!!!!  한국도 술집 완전 금연하는데 많이 생기라고! 내가 더프라이팬밖에 못봤다고! ㅜㅜ


구시가 광장 뒷골목이라 은근 찾기 힘들수도. ㅎㅎㅎ


구석이래요~


다른 식당 가려고 헤매던 중 지치고 화장실도 급해서 들어간 구시가 광장에 있는 스타벅스. 온세계 사람들이 총집합? 했다.
다른 유럽 국가들도 그렇겠지만 체코 역시 화장실이 유료라 무료인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둘이 번갈아 화장실 이용하려고 들어갔다. ㅎ 지붕이 체코 특유의 건축으로 되어 있어서 찍음.


천장을 뺀 곳은 영락없는 보통 스타벅스.


저녁 식사한 곳. 첼니체. 여기도 유명하다. 완전 크고 넓은데도 손님이 많아서 갈때마다 야외에 앉았다. 예약해서 실내에 앉을 수 있는데 꽤 유명한지 평일 내내 사람이 많았다. 한국인도 특히 많이 감.
종업원 모두 영어가 되고 서비스도 좋은 편. 단 계산할때 알아서 10% 더 내라고 말해주더라. 한국인들이 서비스 값을 하도 안 내서 알아서 보태서 준듯. 그런데 이것도 종업원마다 달라서 첫날은 구역 담당자가 영수증에 10%보내서 알려줬었는데 딴날은 안알려줘서 우리가 알아서 보태서 냈다. 두번인가 세번갔었나? ㅋㅋ 숙소에서 5분밖에 안걸려서 오사카 동반들하고 같이 갔으면 아마 매일밤 갔을수도. ㅋㅋㅋㅋ
아.. 필스너 우르켈 진짜 맛났다고.. 한국에서 수입해서 파는 병맥주는 맛이 없다고.. 생맥주가 맛나다고.. @@


샐러드. 치즈는 짜더군.  그리스식 샐러드였나?


돼지무릎살이었나? 점심과 똑같은 거 먹었었나.. 기억이 안난다..


간판. 단렌즈라 이렇게밖엔.. 실내에서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래도 야외가 나았던 듯.


바츨라프 광장 근처에 있는 환전소에서 제대로 환전한 날이라 나래가 펼쳐놓고 찍은 지폐 ㅎㅎ
저 사람들은 다 누구인고..


길고 긴 둘째날 여정이 끝났습니다.

2010. 9. 20. 월.

유대인 지구에서 얼마 안가 바로 레트나 공원이 보인다. 내 뒤로 보이는 강다리를 건너면 됨. 맨 뒤에 메트로놈이 보이는가?


트램도 다니고 차도 다니고~ 트램때문에 전선이 많다.


확대해서 다시 한 번. 원래 저 위 메트로놈이 있던 자리엔 스탈린 조각상이 있었단다. 1962년에 없앴다고 함.


움직이는 거 알리려고 같은 구도에서 또 한방. ㅎㅎ


인증샷.


위의 반대쪽. 저기 쭈~욱 가면 구시가 광장 나온다. 프라하는 진짜 다니기 쉽고 작은 것 같다.


레트나 공원에 올라가서 찍은 블타바 강.


뒤쪽 다리가 까를교.


나이가 보여요. @@


셀카 각도가 낫지요? @@


나름 정면 셀카.


레트나 공원에 있는 거대 메트로놈. ㅎㅎ 위~잉, 끼이~잉


한국 같았으면 낙서가 더 장난아니었겠다.


안테나 탑에 꽂혀서 프라하 성 구경하는 날부터 보이기만 하면 계속 찍어댄다.
왜이리 여기저기서 다 보이나... 프라하가 이렇게 작은 덴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서울 한복판에 있는 서울타워가 여기저기서 보이는 걸 보니 내가 잘못 생각한듯 싶다. ㅎㅎ


레트나 공원 전선?에 걸린 신발들. 관광책에도 실려 있는데 왜 이렇게 하는지는 모르겠다. 예전에 어느 음료광고에서 이렇게 하는 거 나왔는데 거기랑 같은 의미인가? 거기서도 무슨 의미인지 안 나와서 모르겠다. --


저 줄의 용도는 뭔가~ 전기줄이 아닌 것 같다.


조금 옮겨서 찍은 블타바 강.


화이트 밸런스를 바꿨더니 또 이런...


저~어기 두개의 탑은 아시다시피 틴 성당. ㅎㅎ 숙소 근방이다.


다 예쁘오!


저어~기 꼭대기 탑은 페트르진 전망대.


유람선이 가네요~


셀카. 웃읍시다.


머리가 징그럽다. --;;


또 기우뚱.


나래는 항상 측면으로


가운데가 까를교.


화이트 밸런스 바꿔서.


건물 안에도 들어가 보고 싶다.. 무슨 건물일런가.


번화가 아닌쪽의 블타바 강.


왼쪽에 국립극장 지붕이 보이고 까를교도 보임. 저~기 가운데 뾰족한 탑 같은 건 아마 비셰흐라드의 파울로 성당인듯 싶고..  


확대해서 다시 또 찍음. 체코인들이 보기엔 평범한 건물일텐데 난 왜이렇게 예쁘냐.. 서울와서 바보 같이 건물 찍는 사람들은 없겠지..
난 다 유물이니까 찍는 거라고.. @@


레트르진 공원 위에 카페 같은 식당이 있는데 그 근처에서 찍은듯 싶다.


느낌 다른 셀카라 말하고 싶지만.. -.-


공원 내려와서..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지친 몸으로 올라가려니 쉽진 않았다. 둘이 중간중간 얼마나 쉬면서 올라갔던지.. ㅎㅎ


이제 어데롱?~

2010. 9. 20. 월.

13세기 로마 제국이 게토로 유대인들을 강제이주 시켰다는데 그 곳이 바로 이곳이란다.
프라하 자체가 로마 제국이었을 때 까를 4세가 있던 곳이라 번성하고 이곳저곳 많이 지어져서 유물 자체는 솔직히 체코 유물이라고 보긴 힘든듯.
유럽은 모두 로마 중심인 것 같다.  이탈리아와 그리스는 언제 가보냐..

프라하 표지판. 이모티콘 같이 건물이나 관광지 표식이 그림으로 되있어서 더 좋은듯. 한국은 한자, 영어 병기하기도 하는데 여긴 그냥 모두 체코어.


구유대인 묘지
15세기 중반에 만들어져 1700년대까지 묻혔다 함. 이 밑으로도 몇겹의 묘가 있다고 한다.
전체 입장권을 사서 몇군데를 계속 들어갈 수 있는데 이곳 역사를 모르니 왜 유대인들이 여기에 있고 왜 이렇게 묻혔는지 도대체가 알 수가 없더라. 프라하 성에서도 구경하면서 역사를 몰라 그 점이 정말 답답했는데 여행가기 전에 관광책을 여러권 보기보단 역사를 알고 가는게 아무래도 더 좋을듯 싶다.


외국묘지라 한국묘지보단 무섭지는 않다.


월요일인데도 어디서 온 유대인들인지 머리에 유대인 표식의 모자를 쓴 학생들이 견학인지 답산지 단체로들 와서 구경하느라 건물 안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묘지만 훑었다.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한 방향대로 가게 되어 있음.


나와서 다른 유대교회당(시나고그)으로.
예뻐 보인다.


가로 본능.


내가 제일 좋아했던 상점 가. 이곳 상품이 제일 쌌는데 길거리 상품을 이날 처음 구경해서 별로 안땡겼드만.. 막판에 사려고 와보니 이곳도 여는 날이 따로 있는지 다 닫아서 그 비싼 구시가 광장에서 기념품을 샀다는.. 하벨 시장보다 더 쌌어.. ㅜㅜ
여기서 맘에 든 하나의 40코룬짜리 그림자석들은 까를교에선 두 배 가격에 팔고.. ㅜㅜ 아.. 진짜..
자석 기념품 살 사람들 여기서 꼭 살 것! 하벨보다 10코룬이나 싸다!!!!!!


핀카스 시나고그인듯.


유럽이라고 이런 관광 상품이.. 문득 청계천을 다니는 조랑말과 비교가.. @@


ㅎㅎㅎ 캄파섬, 바츨라프 광장에 이어 데이비드 체르니가 만든 또 다른 조각상.


왜 무릎에 대고 찍는지는 모르지만 닳았으므로 우리도 그렇게.. ㅎ


인증샷은 잘 찍으려고 챙김. 아래 조명이 보이던데 저녁엔 어떨런지 궁금하지만 피곤해서 다닐 수가 없었다.
밤문화 좋아하는 동반이었음 다녔으려나.. ㅋㅋ



한국엔 조각상이 별로 없나..


시나고그 표식. 스페인 시나고그. 스페인의 알함브라 궁전과 닮았다고 한다.


내부는 못찍어서 밖에서만.


무섭습니까? ㅋ


또 다른 곳으로~ 바쁘다 바빠. ^^
2010. 9. 20. 월.

정면에 보이는 곳은 국립 박물관.

그 앞으로 넓은 광장이 펼쳐진다.  프라하 성이 있는 곳보다 더 도시적이고 번화한 곳 같다.
한국의 어떤 곳이 생각난다. --



가운데 꽃도 있고 쉴 수 있는 곳도 있고 그닥 썰렁해 보인다는 느낌은 안 든다.
이 근처에 한인 민박이 많은 듯.


가을이라 예쁘구나..


배경이 예뻐서 찍으라고 한 컷.


위의 반대편은 이렇다.


셀카. 날도 전날보다 덥고 낮에 강변 좀 걸었더니 지쳐 보이는 구려.




어.. 지쳐보이는 거 알아.. 지금보다 날씬해 보이네? ㅜㅜ




박물관 앞쪽까지 갔다.


화이트 밸런스 바꿨더니 이렇게 달라..


이 조각물이 뭔진 모르지만 찍었다.


세로 본능.


환전소.. 유랑에서 보고 제일 싸다해서 갔는데 일요일에 쉬어가지고.. ㅜㅜ 전날 완전 비싸게 거의 2배로 환전.. 아 진짜!!!! 내색은 안했지만 정신나갈뻔 했다.
차라리 시티은행 계좌 만들어서 여기저기 은근 많이 있는  ATM에서 뽑아쓰는 게 나을 듯. 갔다와서 만들면 언제 쓰려고... --  1년 후에~? ㅋㅋㅋ
근데 이젠 외환은행에서 코루나 환전 된다. 나 갔던 무렵에 시작했나 갔다 온 다음에 시작했나.. 본점에서만 됐었는데 지금은 다른 곳에서도 되겠지..
한국에서 갈때 굳이 유로로 환전하지 않아도 된다. 엔, 달러 모두 환전 가능. 있는 외화 가지고 가서 쓰면 된다. 한화가 없다는 게 슬픈 거지..   명함도 갖고 왔는데 어딨던가.. @@  아랍인이 하는 곳이다. 뒤지면 나온다.. 나중에 찾아서 다시 올리겠음. ^^:


캄파 섬에서도 찍었던 요상한 동상을 만든 사람이 또 만든 조각.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공사중.
쇼핑몰 자체는 특이할 것 없는데 이 조각상 때문에 들어갔다.


다른 각도로.


다시 이동 중. 어디로 갈까나~ ㅎㅎ


어딜 가나 다른 나라의 지하철 디자인은 재밌지..

2010. 9. 20. 월.

늦은 점심 먹으러 간 우 플레쿠..  유명한 곳.
유랑에서 본 맛집 여기저기 다녔는데 관광책에 나온 곳은 이곳뿐..  여긴 티비에서도 봤던 곳. ㅎㅎ
역시나 맛났음.. 흑맥주는 여기가 최고!

간판대신 이런 플래카드 비슷한 것으로 표시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


유명한 흑맥주. 낮이라 한 잔만 했다. 맛났지만 참았다. @@


기다란 탁자들. 여긴 실낸데 야외도 있다.


대표적인 돼지무릎살 ㅋㅋ  숙소 근처 맛집과는 다르게 고기양은 적고 샐러드가 포함되어 여자들이 먹기엔 좋은 것 같다. 작은 양으로 시켰는데 너무 아꼈나 싶다.


세로 본능.


동반~ ㅎㅎ 많이 걸어서 좀 지쳤지.. 날도 더웠어..


2시가 다 되어 간다. 헉! 지금 보니 잔으로 장식되어 있네? 알고 찍은 건가.. ㅋㅋ


먹고 나와서 다시 한 방.


건너편에서 한 방. 근처에 공사를 많이했던가.. 1차선이라 정신이 없었나..


나도 인증샷. ㅎㅎ




메뉴판이 밖에 있어용~  장사가 잘 됨에도 11시에 끝나는 구나.. 국립극장 근처라 나름 번화가일듯 싶은데 아닌가.. @@ 
왼쪽은 영어, 오른쪽은 독어.


 

2010. 9. 20. 월.

비셰흐라드에서 댄싱 빌딩까지 걸어갔다. 가는 내내 보는 사람 붙잡고 두세번 물었던 것 같음(나 말고 동반이 ^^;)

걷기엔 넘 멀다거나 걸을만 하다거나.. ㅎ
처음 걷는 길이니 지루하진 않고 그냥 좀 힘들 뿐..
가는 길마다 좀 찍은 것 같다. ㅎㅎ 다만 비셰흐라드에서 나오는 길을 좀 헤매서 정신 없어 찍지 않았던.. 아쉽다. 그 길도 예뻤는데..

겨우 강변으로 빠져나왔다. 길 건너기 전에 찍은 트램.


트램에 삼성 광고가 얼마나 많던지.. 오늘 기사 보니 서울에도 40년만에 다시 트램을 만들 계획이 짜고 있다는... 공기 오염이 안되니 좋은 것 같긴 하다. 프라하에서 트램은 딱 한 번 타 봄. 전철보다 노선 정보 알기가 쉽지 않다. 관광책에 제대로 나와 있지도 않고..


한강철교 같네. ㅎㅎ 개인적으론 태국 콰이강의 다리가 생각났던..


강변따라 걷기. 백조가 많다..


아가도 있길래 확대해서 한 방.




고니만.. 고니 보니 후지산 아래 호수 생각난다.. 그러고 보니 한국에선 강이나 호수에서 고니 본 기억이 없다.


다른 강다리.


강변 걷다가 발견.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 형상 같은데 뭐로 만들어진 걸까나~


모두 신발!


한강다리 밑도 안 찍어본 내가 딴나라 강다리 밑을 찍었다. -.-;


블타바강 배경으로 한 방~


셀카. 햇빛이 좋구나~


나래 셀카. 나는 어데를 보고 걷고 있나.. ㅋㅋㅋ


난 왜 몸을 기우뚱하는가... 사진 찍히다 보면 뭔가 하지않으면 안되겠단 생각에 자꾸 몸을 기울이는 것 같음.


걷고 계십니다. ㅎㅎ


그 유명한 건축물 댄싱 빌딩. 주변 건물들에 어울려 지어짐. 들어가진 않고 그냥 멀리서만 찍음.


노출 바꿔서 다시.


인증샷. 길가라 정신 없음.



멀어지면서도 한 방. 가운데는 트램 기다리는 사람들.


트램과 댄싱 빌딩. ㅎㅎ


그냥 걷다가 한 방.


건물이 다 독특해서 걸어가며 마구 찍는다.


셀카. 블라디에서부터 시작된 마구 찍기와 셀카 -.-


또 셀카. ㅋㅋ


얼핏 보면 까를로비 바리 같네. ㅎㅎㅎ


국립 극장.


길 건너에서도 전체 모습을 담기 어렵다.


뭔가 포스가 있어 보였다.


여러 각도로 찍음.


이제 어디로 가는 걸까나~ ㅎㅎㅎ 점심 먹으러. -.-


또 맛집으로!! ㅎㅎ


2010. 9. 20. 월.

비셰흐라드 국립 명예 묘지와 신전.

솔직히 묘지와 성당을 보러 이곳에 온 것은 아니다. 갖고 간 관광책이 아닌 빌려 봤던 관광책의 단 한 장의 사진을 보고나서였다.
너무나 가고 싶어서 나래에게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온 것. 그 사진은 나중에.. ㅎㅎ
서양 묘지는 공원 같아서 한국 같이 무서운 것 같진 않은데.. 그래도 밤되면 무섭겠지.. ㅎ
장식도 모두 유럽식이니 특이하고 고풍스러울 수밖에. 한국은 비석 달랑 하나니 뭐..

체코 양식인지 동유럽쪽 무슨 양식인지는 모르겠는데 건물 안에 통로 만드는 식으로 되있는 게 많다.
사진은 통로 같은데 왼쪽 벽에 비석이 있음. 앞에 꽃들도 놓여 있고.. 명예 묘지여선지 외국인이 많이 알진 못하지만 체코인이 많이 아는 사람들인 것 같고 의외로 방금 다녀가 둔 듯한 꽃이 많았다.


위 사진 오른쪽 바깥.


관은 어떻게 들어가는지.. 참 다닥다닥. @@


드보르작의 묘..


성 페트르(베드로)와 성 파블(바울) 성당을 배경으로...  이름이 왜 이런지는.. -.-;;


다시 무덤.


구름이 예뻐서 성당을 껴서 한 방.


월요일 오전인데도 꽤 사람이 많다.


뭔지 모르고 찍었는데 천사상이 있는 신전이라 함. 신전 지하에 44개의 관이 있다는데 알폰소 무하의 관도 있다고 한다. 뒤지다 못 찾아서 못 찍었는데 근방에 이름이 있었나 보다.


가로 본능. ㅋ
헉. 관광책 사진을 보니 맨 왼쪽 두번째가 알폰소 무하의 비석(?)인가 보다. @@


스메타나의 묘지. 체코에서 엄청 유명.. 홀 이름도 있음.


다른 사람들도 모두 유명할 텐데.. 체코 역사책을 읽어야 할까봐.. @@


성당. 성 비트 성당 양식과 비슷해 보인다.


문 위 부조물


들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ㅜㅜ 월요일이라 닫았음. 관광책엔 화요일에 문닫는다 써 있는데!! 아띠..
프라하도 대부분 성 같은 곳들은 모두 월요일에 닫는다.
다른 사람들 블로그도 가서 보니 속아서 월요일에 간 사람들 많다. ㅜㅜ
문 정말 예쁘다.. 못들어가서 안타깝다..


얼마전 블로그 첫화면 사진이었음.
내가 산 관광책엔 설명이 안 나와 있고 백 배 즐기기에 나와 있었는데..
그 얘기에 끌려 오게 됐는데.. 아나.. 다시 빌려 봐야겠다. @@


확대해서 다시 한 방.


비셰흐라드에서 보이는 블타바 강..
번화가에서 좀 내려온 곳이라 양쪽 강가가 고즈넉하니 조용한 분위기. 강과 연결된 데가 바로 나무나 잔디밭..
한강과는 너무 다른 풍경.. 완전 부러워.  시멘트가 정말 싫다.. 청계천도 그래서 싫어 --


이런 거 좋아한다. 문 건너로 보이는 풍경..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묘지에서 나오면서 한 방.  두 개의 길이 예쁘다.


확대해서 다시 한 방.


이곳 어딘가 지하에 까를교에 있는 성상들 원본이 있는 포대가 있는데 시간상 구경하진 않았다. 동반에게 뚜렷하게 말을 안했는데 보자고 말했으면 봤을지도 모른다.  월요일이라 성당은 닫았는데 거긴 구경할 수 있긴 했음. 그런데 입장료가 들어서 그냥 뭐.. --;
생각해 보니 까를교 성상들은 얀 네포무츠기 말고는 찍은 게 없구나.. @@ 좌라락 서 있으니 귀중함을 못 느낀 게지.. 허허...

블타바 강을 배경으로.


반대편에서.. 저 벼랑이 좋아요. @@


아까와는 다른 방향에서 성당을 배경으로.  쫌 많이 웃나? ㅋ


난 좀 배경과 사람이 꽉 찬 구도로 찍는 듯함.


이제 점심 먹으러~ ^^

2010. 9. 20. 월.

'고지대의 성'이라는 뜻인 비셰흐라드..
프라하 성이 있기 전 왕궁과 요새로 쓰인 곳이라 함.  비셰흐라드 역에서 내려서 좀 걸어가면 된다.
www.praha-vysehrad.cz

입구. 민족 문화 공원이라 함.


세로로 다시.


표지판 앞에서 인증 사진.


지도. 꽤 넓다.

주차장인가..


입구 같다.


성 마르틴 교회의 로툰다(관광책에 쓰인대로 썼는데 나도 뜻몰라서 찾아봄-원형 홀).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로마네스크 양식이라 함. 특이하게 생겼는데 들어갈 수는 없는 듯함.


둘이 와서 셀카 찍고 서로 찍어 주는 거 보고 외국인이 찍어주겠다며.. ㅎㅎㅎ 체코인이었나.. 기억이.. -.-;;


연출 사진인데 뒤에 --;;;


날도 정말 좋고 나무도 많고 좋다~


저 멀리  안테나탑 또 보인다. ㅋㅋ 무슨 성곽 같은 게 보여서 찍음.


건물 지붕도 예쁘고~ 하늘도 예쁘고~ 나무도 많고~


멀리 프라하 성 보인다.


확대해서 다시 한 방.


공원 구경 정말 좋아한다. 여기도 잘 꾸며진듯.. 나래 한 방. ㅎㅎ


아.. 구름도 예쁘고.. 길거리도 한산하니 좋고~


이렇게 아래를 내려다 봄. 높다. @@


저 멀리 성 페트르와 성 파블 성당이 보임. 아래는 비셰흐라드 안 건물 설명하는 부조물인 것 같음.
아니다.. 날이 좋으면 보이는 그 뭐냐.. 랜드 마크 같은 그 뭐냐.. 유명한 건물들 표시해 놓은 그.... @@


셀카. 날씨 정말 좋다.


배경 바꿔 다시 셀카. ㅋㅋㅋ 색안경 뒤로 눈도 보이고.



떨어지지 않게 벽이 좀 높은 편. 아님 내가 키가 작은... -.-;;


히히히 색안경 잘 써먹는 중.


배경 예뻐서~~


난 또 내가 찍은 구도가 좋아서~~ ㅎㅎ


이제 저 성당 즈음에 있는 국립 명예 묘지로~

2010. 9. 20. 월.

둘째날도 사진기 들고 식당으로.. 전날엔 기본렌즈여서 이번엔 단렌즈를 달고 간 것 같은데 몇 장 안 찍음.

미국식 아침 부페라서 일부러라도 섬유질 있는 것들 먹고.. 아닌 것도 많이 먹고.. ㅋ
오이, 구운 토마토, 치즈, 오믈렛(일요일엔 없었음), 크로아상.


주말엔 쉬는지 없었는데 평일은 오믈렛 만드는 요리사(?)가 있었다. 양 많다. 재료 다~ 넣어달래서 매일 먹음 ㅋㅋㅋ


준비하고 출발~ 화약탑이 뒤에 보인다. 구시가 광장으로 가는 길.


전날보단 좀 여유 있게.


여기 왜 다시 왔는가 하면..
전날은 정각에 종이 울려 인형이 나오는 장면을 못 봐서 제대로 보려고 천문시계탑으로 다시 왔다.


나온다. ㅋㅋ


바뀌었다. 알겠는지??


12 사도세자라 하는데 바뀔 때마다 계속 찍음.


확대.


틴 성당 배경으로. 화사화사. ^^


햇빛받은 얀 후스 동상. 깔끔하구나~


머하다 저렇게 찍혔는공? @@


째려본다. ㅎㅎㅎ


셀카. 뒤는 성 미쿨라셰 성당. 무슨 행사가 있는지 아침부터 광장에 물건들이 즐비..



얀 후스 동상이 제대로 들어왔는데.. 아웃포커싱... --;


건물 아래 통로., ㅎㅎ


열심히 간다.


포~즈


건물이 또 붙어 있다. 왜 그런 건지 모르겠음.


하나라도 놓치기 싫어 마구 찍고 있는 길.


틴성당 뒤쪽.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못들어 가는 것 같았음. 예배드릴 거 아니면...


지나가다 눈에 띄어 찍음.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생각나.


전철.


위쪽 등 있는 데가 역 표시. 전역, 다음역, 가운데는 지금 역.


어디로 가는 중일까? ㅎㅎ 체코 전철은 한 번 타면 다른 칸으로 이동 못하게 되어 있다. 대신 유리로 다 볼 수 있음. 사람들이 칸이동으로 돌아다니지 않으니 서로 부딪히지 않아서 좋다.


세로 본능. ㅋ


이제 비셰흐라드로~ ^^

2010. 9. 19. 일.

저녁 먹고 나와서 구시가에 있는 숙소로 걸어가며 찍은 야경들.. 

트램이 있어 전선이 많이 보이는 프라하.  엽서나 사진으로만 보던 작은 시계탑.


다른 구도로.


까를교에서 바라본 국립극장. 낮과는 다른 느낌.


까를교 중앙의 어느 석상.


열기구는 저녁이 되어 멈춘 듯.


위의 맞은편.


프라하 성. 야경이 멋있다고 유명해서 두세번인가 본듯.


구름 뒤로 보이는 달.  단렌즈여도 어둡고 삼각대 없어서 ISO 높였더니 노이즈 작렬. @@


다시 프라하 성. 얼마나 많이 찍었던지.. 이 야경때문에 삼각대도 갖고 가려 엄청 고민.. 결국 사진기만으로도 무거워서 포기.. 남친이 있으면 갖고 갔을 텐데.. ㅜㅜ


화이트 밸런스 바꿔서 다시 찍음. 이게 더 예쁘다. 멋모를땐 빨간 빛이 많이 나는 야경 사진이 멋져 보였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는.. 화밸 못 맞춰서 그런 거니까. -.-;


이래저래 또 바꿔서 찍어보고~ 어느 색감이 제일 좋으려나.. 눈으로 본 건 기억 안나고.. ㅜㅜ


구시가 방향으로 까를교 건너서 바로 보이는 건물. 다 고풍스러운데 무슨 건물인지는 모르고..


프라하도 9시 정도면 대부분 가게가 문닫는다고 해서 자연스레 숙소로 향함.


가다 뒤돌아서 찍은 까를교탑.


유럽이라고 길거리에는 이렇게 식당 의자가 즐비하다.


구시가 광장 건너편의 틴 성당이 보이고 앞은 천문시계탑.


광장에 사람 봐라. 주말이라 엄청 많은 듯.


8시 전이라 정각에 나오는 인형 보려 모였던 건가..


천문 시계. 복잡하다~


틴 성당. 예쁘다.. ㅎㅎㅎ


얀 후스 동상.


구시가 광장 상가 건물들.


숙소가는 길에 보이는 화약탑. 렌즈에 빛이 반사됐군..  필터 끼면 이런 거 없어지나??  한강진 역에 있는 패션5 조명 사진도 진짜 찍기 힘들더만.. 다 반사돼 --;


가로 본능. ㅎㅎ


가깝게 한 번 더.


화약탑 지나서 돌아보며 다른 면도 찍음.


숙소로 들어가서 푹~ 쉬었음. ㅎㅎ

2010. 9. 19. 일.

프라하의 첫 외식! 맛집!
여긴 관광책에도 안나오고 네이버 유랑에서 사람들이 꽤 많이 올린 곳인데 가격 대비 맛나다고 해서 헤매다 갔다.
근처 가게나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나래가 열심히 묻고, 헤매고. @@
포기하고 그냥 가려다가 우연히 마주쳤음. ㅜㅜ 얼마나 반갑던지..
http://malyglen.cz/en

실내가 무척 어두웠는데 단렌즈로 바꿔서 찍어 그나마 좀 찍혔다.


바 분위기.


저녁 식사하기엔 좀 일렀나? 사람이 반도 안찼음. 아니면 관광객 눈에 띄는 곳이 아니어서 그럴 수도.


초점 맞춰서 찍는다고 계속 찍어댔는데 잘 안되가지고.. ㅜㅜ 아직도 내 사진기 기계치..
우리보다 먼저 들어와서 먹던 한국 관광객. 아마 이 사람들도 유랑에서 보고 왔을 듯.. ㅎㅎ


거울 셀카 사진 찍으려 했으나 초점은 거울 테두리에.. @@


다행히 나래는 대충 맞았는데 정확히 보면 그 뒤 벽으로 초점이.. @@


동반인 나래. 정식 사진 포즈. ㅋ 역광이라 배경은 노출 과다. 초점도 안맞았구나. ㅜㅜ



벨벳 맥주. @@ 무척 부드럽고 달콤하다 들었는데 부드럽기만..
카라멜 맥주랑 헷갈렸나보다. 카라멜 맥주 파는 데 가서 마시고팠는데 여유가 없어서 아쉽게도 못마시고 왔다. ㅜㅜ 


시작된 가로 본능.


혼자 앉아 있던 남자가 나가서 사람 없는 바 다시 찍음.


슈니첼. 일명 돈까스 ㅋㅋㅋ 왼쪽은 감자 으깬 것.


굴라쉬. 좀 희한한 음식이었음. 슈니첼과 마찬가지로 독일, 오스트리아에도 있음. 세골목집 가서 한번 먹어봐야겠다. ㅎ
실내광에 노출을 맞췄는데 창가에 앉아 자연광도 비쳐서 파란빛으로 찍힘.


가게에서 나와서 찍음.


단렌즈로 찍어서 가게 간판이 다 안찍힌다. @@


분위기를 보세~


엄청 어두워서 노이즈가. @@ 이런 저런 정보였던듯.  여기는 세금 붙여서 계산서를 주지 않는다 해서 알아서 10% 더 내고 왔다.
괜히 한국인 욕먹는 거 싫어서 기본 10%만.. 



이제 그 유명한 프라하 야경 구경하러!! ^^

2010. 9. 19. 일

드디어 프라하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까를교!
아침에 성에 갈땐 전철을 이용해서 까를교를 제대로 밟은 건 좀 늦은 오후였다.

성 얀 네포무츠키 동상이 있는 곳. 체코에서 가장 존경받는 카톨릭 성인이라 함. 프라하 성내에서 은칠갑 장식 묘가 이 사람 꺼다.
왕비가 바람나 임신한 걸 이사람한테 고해성사했다는데 왕이 캐물어도 대답하지 않았다나? 그래서 죽임당하고 별이 떠올랐다나? ㅎ 검색하면 자세히 나올 테니 더 이상은... -.-; 또 다른 이야기도 있고.. 사실은 아닌 것 같은데 여하튼 성인.

동판 만지며 소원 비는 자세 취하는 나래.


동판 만지는 인증 사진. ㅋㅋ


양쪽 동판 다 만지고 계십니다.


자세히 찍으려고 한 방. 왜 개를 문지를까? @@


이 사람이 성 얀 네포무츠키. 뒤에 별 5개. ㅋㅋ


저~ 뒤 왼쪽이 국립 극장, 오른쪽이 캄파섬. 내 머리 뒤로 그 큰 의자가 숨어 있는 듯.


나래가 찍은 셀카. ㅎㅎ



까를교에서 바라본 프라하 성. 놀이터가 보이길래..


이번엔 가로 본능 -.-


체코에 도착하는 날까지 비가 내렸던 듯. 다행히 우리가 다닌날은 마지막 날 빼고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첫날은 좀 서늘했다.


셀카.


유명하시니 제대로 찍어야죵~


카프카 박물관 옆에서 뜨는 열기구.  왠지 재밌을 것 같다. ㅎ


저~쪽이 카프카 박물관인게지.


셀카에 들어온 나래 ㅎ


메트로놈이 있는 레트나 공원. 원래 저 자리에 스탈린 석조상이 있었는데 1991년에 바뀌었단다.
계속 움직인다, 메트로놈. 


이번엔 세로 본능. ㅎ 흐렸다 개었다...


여기가 성 얀 네포무츠키가 떨어진 곳. 관광책에는 이곳에서 먼저 기도하고 동상으로 가라던데...


ㅎㅎㅎ 인증 사진.
하.. 간만에 많이 미소 짓는 사진.. ㅜㅜ


이제 밖에서 제대로 된 끼니 때우로 이동~ 저녁이다. @@
까를교 지나서 다시 프라하 성 방향으로.. 예쁜 가게는 찍는 센스~




까를교 바로 지나서 길.


셀카.


셀카도 세로 가로 모두. ㅎㅎ


나래가 있어서. ㅋㅋ 구도도 맘에 든다.  건물이 옆으로 좌라락 펼쳐짐.  표정은 다 같으나 버릴 수 없음. 히히히히


네이버 유랑에서 뒤진 맛집 찾느라 마구 헤매는 중. @@



오데로 갈까나~ ㅎㅎㅎ

2010. 9. 19. 일.

카프카 박물관이 유명한 것 같아서 가기 전에 단편 하나 읽었다. @@
변신.. 더 읽을래도 여유도 없고 프라하 꿰뚫는 데 바빠서 못 읽음.. 다시 빌려 읽자고 다짐했으나 여태 생각도 못하고 있는.. @@

결론은.. 안 가는 것이 낫다. 겉에서 인증 사진만 찍고 와도 된다.
작품을 대부분 읽고 좋아한다면 괜찮을 텐데 영어로만 설명이 되니.. 너무 난해하고 어렵다. @@
일본어는 인쇄물로 설명되어 있어서 어떤 일본인 보니 다 읽고 들어가더라..

카프카와 관계된 모든 것이 있다. 작품, 살아온 시간, 여자, 가족 등등.. 모~두 영어로 써 있다.. ㅜㅜ
정보는 많은데 안타까웠다. 입장료도 싼 값이 아니어서 동반에게 미안했던...

그래도 인증 샷 퍼래이드 -.-;





머리카락 같은 게 왜 보이지.. @@ 렌즈에 묻은 겐가.. @@


오줌 싸는 조각상으로 유명한 곳.


저 조각상 막 움직임. 허리가 움직이던가? 아나.. 기억 안 나..


다들 낄낄거리며 구경. 저 사람봐라.. 엉덩이에 손대고 사진 찍었군.. 이제사 봤다. ㅎ


박물관 나와서 치헬나 거리..
아래는 아주 좁은 길인데 티비 영상으로도 많이 나온 곳이다. 내려가면 식당인데 한 명만 지나갈 수 있어서 저렇게 신호등을 달아놨다.  그런데 그닥 잘 지키진 않는 듯. 사람 없으면 빨강이래도 그냥 다님.


좁다~


인증 사진 필수. 계단 아래로 내려갔더니 바로 테라스 있는 식당이... ㅎㅎ


셰익스피어 서점. 유명하대서 찍음.


캄파 섬 가는 길. 저멀리 열기구가 보인다. 큰 건 아니고 엉덩이 걸쳐 앉아서 타는 거.


위는 까를교.


체코 길거리 음식인 뜨르들로(TRDLO)
밀가루 반죽을 그냥 쇠막대에 둘러서 익히고 계피가루와 설탕 같은 걸 묻혀서 파는 빵인데 맛나다.
저녁을 제대로 먹으러 가야 해서 하나만 사서 나눠 먹음.


캄파섬 돌아다니다 찍힌 것 같다.


캄파 섬 둘러보기. 가을 분위기 나는구나~


건너편에 국립극장이 보인다.
지금 흐르는 강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발음은 몰다우겠지만 이건 독일발음이라함. 붙어 있는 유럽대륙에 여러나라를 거쳐 흐르다 보니..
체코어로는 블타바.


까를교탑도 보이고~


책 놓고 인증 사진도 찍고~


주말이라 산책하는 사람들이 은근 보였는데 주말 아니더라도 관광객이 원체 많아서 이곳 사람들은 그게 구분이 가려나 모르겠다.


셀카. 노출 오버되서 허옇고~


나래 연출? 사진 ㅎㅎ


강에 조각물이.. 이건 관광책에도 설명이 없공.


국립극장 보이게 또 한 방. 같은 사진 같아도 구도 때문에 느낌이 달라 포기할 수 없어서. --;


오호오호 둘 다 분위기 좀 나는데?




데이비드 체르니가 만든 조형물. 이날 처음 봤는데 여기저기 많이 있어서 뒤지며 다녔다. ㅎㅎㅎ




엉덩이에 엉덩이를 대고. ㅋㅋㅋㅋ


잎이 많이 떨어진 나무... 초가을인데..


벽만 보면 블라디 생각난다. ㅋ


내 사진은 화이트 밸런스를 흐림으로 해서 색이 좀 진한데 나래는 자동으로 찍어서 달라 보임.



돌아다니다 들어간 곳. 전시하는 곳 같았는데 천천히 구경.








이제 까를 교로~

2010. 9. 19. 일.

프라하 성 나와서 이동 시작!

일본에서도 정원이나 공원 구경 좋아해서 이곳도 모두 보고 싶었지만 바로바로 찾아가기도 쉽지 않고 봐야할 것들이 많아서 아쉽게도 궁정 정원은 보지 못했다.

성 정문을 나와 내려오면 네루도바 거리로 연결된다.
아래는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전도연이 머물렀던 집. 프라하 나오는 장면만 빨리 돌려 봤다. ㅋㅋㅋ


전도연 집쪽에서 네루도바 거리가 좌~악 펼쳐진다. 저 멀리 안테나 탑 또 보이네~ ㅎㅎ



 


유물 천지인 도시여서 여기저기 찍어도 모두 고풍스럽고 특이하고 예쁘고..
인형 파는 집이었던 듯.


갑자기 하코네 유리의 숲에서 봤던 인형들 생각난다.


특이한 소품 사오면 좋겠지만.. 여긴 유명한 거리라 완전 비쌀듯..  첫 유럽 여행이라 엄청 아꼈다.. 먹는 거만 빼고. ㅋ


지금 보니 더 예쁘다.. 왜 안샀나 싶기도 하군. @@


발트슈테인 정원 찾아가는데 표지판이 헷갈려서 왔던 길 또 지나서 다시 나오고 @@
그래도 예쁜 길은 찍고.. ㅎ


아직도 네루도바 거리.


건물에 달린 긴 쇠막대 같은 건 플랭카드 거는 것 같은데 원래 유럽이 이런식?  간판도 크게 못 달고 경관을 해치면 안되서 이런 건가?


문패대신 그림이나 조각으로 표시되어서 유명한 거리란다.  지나가다 특이한 조각들 찍음.


건물이 다 붙어 있음.

말라스트라나 광장에 있는 성 삼위일체 기둥.



확대해서 다시 한 방.


아직도 정원 찾고 있다. @@ 그래도 큰 트램길 발견하고 한 방. ㅎㅎ


건물 사이에 붙은 게 특이하다. 아직도 헤매고 있다. ㅋ


이런저런 관광책 뒤져보다 이런 길이 아마데우스 영화에 나왔다고 본 것 같은데 이런 비슷한 양식이 은근 여기저기에.. -.-;
건물 아래에 통로로 만들어 놓은 길이다. 희한하다. 건물 안에 길을 냈다.


드디어 찾았다, 발트슈테인 정원! @@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프랑스식 정원이라는데 성하고 생각보다 멀었음.
발트슈타인 장군이란 사람의 궁전 안에 있는 정원이라 함.


부잘세!


이 벽 때문에 왔다. 찬물을 내리게 해서 시원하게 하는 기능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완전 기괴해.. 동물 얼굴도 있어. 종유석 같아.. 일부러 만든 거라는데.. ㅎ


엄청 높은 벽에 꽉 차서 기괴해 기괴해~


근데 신기해서 마구 찍음.


이 정원이 하도 넓어서 공연도 열림. 한쪽에 무대와 의자가 놓여 있었다.


동상 없는 곳이 없지..


분수도 있고~


큰 연못. 뭔가 떠다녔던 기억이.. -.-


세로 본능. ㅋㅋㅋ


산책 겸 둘러보는 사람들.



그래.. 인증샷이야.. ㅎ


나가기 전에 벽같이 생긴 정원수 배경으로..


이 구도 맘에 든다. 이제 카프카 박물관으로~!


열심히 간다. ㅋㅋㅋ

2010. 9. 19. 일.

프라하 성에서 제일 볼 만한, 꼭 봐야할 곳 성 비트 대성당..

원래 무료 입장인데 황금 소로가 공사중이어서 우리가 갔을 땐 유료였음.
까를 4세가 지은 거라는데 세계대전때 이곳이 파괴되지 않은 이유가 체코가 바로 항복해서라나..
이렇게 예쁜 도시가 부서졌다면 맘아플 것 같다...
 들어가자마자 한 방 찍고~
유료로 보는 곳과 무료로 보는 곳이 나뉘어 있다. 여기에 사람 많은 이유가 입구쪽에서 무료로 볼 수 있어서 그런듯.
이곳도 사진찍으려면 돈을 내야하는데 사람들이 하도 찍어대니까 제재하진 않더라.
그래서 유리창 모조리 다 찍었다. ㅎㅎ

성당이라 파이프 오르간도 있고 조각도 많고..

화이트 밸런스 바꾸고 찍느라 또 정신없다. @@ 화면으로 보니 또 느낌 다르고..

이리저리 구도 막 바꿔서 찍고~

시작한다. ㅎㅎ

조리개 조절하기도 힘들고.. 자동으로도 찍었다가.. 아.. 정신없어 ㅜㅜ  주욱 감상하시길..

이게 아마 무하 작품인듯.그림 보면 딱 알겠다.

장미의 창

장미의 창 아래.. 위에꺼 줌해서 찍었나보다.

화밸 바꿔서

벽에 붙은 조각상들.



성당이라고 여긴 고해성사하는 곳 같다..

창쪽으로 작은 예배당 같은 곳들이 즐비하다. 관광책엔 자세한 설명은 없고 오디오 설명을 들어야할텐데 영어로 들어도 모르는 말들일테고.. ㅜㅜ


무슨 묘들인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어. ㅜㅜ

성 얀 네포무츠키의 묘.. 한쪽에 있는데 저 은색들이 진짜 다 은이라 함! @@

완전 화려!!

이 사람은 대체 뭐한 사람이길래!! @@


묘 앞에서 인증샷. ㅋㅋ

셀카. ㅎ

광각이라 얼굴 멀리 찍혀 좋고~ ㅎㅎ

실내라도 햇빛이 많이 들어온다.

요런건 어두운 게 아니라 창 무늬를 찍어야 하므로 노출 때문에 주위가 어두울뿐.

지금 페북 메인 사진. 이때부터 살이 다시 붙기 시작했는데.. 각도만 잘 잡으면 얼굴선 봐줄 만 하구나 -.-;;

파이프 오르간.

오르간 정면으로. 2층에 나뉘어 있음. 연주자는 어디에 있어야 하지??

화려화려!

계속되는 창

이런 유물 설명을 다 모르니.. 안타깝다고~~ 체코 역사책을 뒤져봐야 하나. ㅎㅎ




아기자기 조각상들.

나래 사진기로 찍은 인증샷들. 셀카용 디카(한효주가 광고하는 거) 사와서 찍었는데 반셔터를 몰라서 첨엔 많이 흔들렸음. ㅋㅋ
나 찍은 거 왜이리 다 초점이 안맞나 했더니.. @@ 나중에 알려주니 그 다음엔 제대로 찍었다. ㅋ 사실 빛이 많으면 반셔터 안해도 잘 찍히지만 실내에선 안도ㅑ~

빛 과다! 뽀샤시를 넘어 귀신.. ?

은근 몰카(?)도 찍은 듯. 폼 좀 나나? 캬캭

인증샷~ 왜이리 노이즈가 심하지. @@

반셔터 안해서 노이즈가 심한 것 같다. 내 셀카는 저렇다.. ㅋㅋㅋㅋ 외국인들이 보면 얼마나 신기할까. ㅋㅋㅋ

이제 네루도바 거리 지나서 다른 곳으로~~
2010. 9. 19. 일.

제일 중요한 프라하 성을 첫날 보기!
오르막길이라 까를교를 지나 가면 가서는 지쳐버린다 해서 우리는 성 뒷문으로 입장했다.

뒷문 역과 가까운 곳에 있던 정원?

첫 구경인데 안찍을 수 없지.

뒷문 가는길. 아직 사진기 시각을 고치지 않아서 한국시각으로 나온다. 여기서 8시간을 빼면 프라하 시차.. 아침 9시대였을걸..
벌써 구경하고 이쪽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꽤 있었음.

찍는 곳마다 모두 예쁘다..

이런 조각상도 보이고.. 시간이 더 있으면 야간에 와서 야경도 이곳에서 찍으면 좋을텐데..(일주일이나 프라하에만 있으면서 이 무슨 @@)

같은 곳이라도 구도 바꿔서 찍으면 느낌이 달라...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아 보이는 배경도 찍고.. 까를교 양쪽의 탑들이 보인다. ㅎ

여기 길 예뻤음..

대부분 저런 지붕 색깔에 나무들도 많고 날씨도 좋고... 까를교 웹캠이 있어서 실시간 까를교 상태를 볼 수 있는데 우리가 도착하기 전까지 비내리고 엄청 추워서 패딩잠바도 입고 다녔다고들 했는데 거짓말 같이 여행하는 내내 정말 날씨가 좋았다. ^^

위쪽이라 이렇게 망원경도 있고..

좀 뿌옇긴 한데 그래도 다 예뻐..

그냥 집인지 사무실인지도 구분안가는 예쁜 건물들. ㅎㅎ



나래 셀카에 들어감. ㅎ 일부러 배경되서 찍음


본격적으로 성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는 후문..

여긴 토이 박물관이었나..

토이 박물관 입구 찍는 나래를 한 방. ㅎㅎ

들어온 아래쪽을 한 방.


찍고 제대로 찍혔나 확인하고 아니면 다시 찍고를 반복.

저기 안에 들어가려면 돈내야해서 입구에서만.. ㅎ



간판이 다 예쁘다.. 저 파랑, 빨강 표지판이 주소였음. 길이름이나 번지(?)가 써 있어서 지도보며 확인하기 좋았음.


토이 박물관 마당

토이 박물관.. 입장료를 내야해서 그냥 마당에서 구경만..

나와서 셀카..

성 이르지(조지) 성당. 들어가진 않았다. 로마네스크 양식이라는데..

성 비트 대성당. 일요일이라 10시에 개방이라 주위를 맴돌았음.

배경으로 나래 한 방. 광각 렌즈라 다행히 위까지 모두..ㅎㅎ



조각상도 많고 크고..




길게 찍기도 힘들고 너무 눈에 안 보여서 줌해서 또 한 방.. 저 별모양은 성인을 뜻하는 건가?

성 비트 대성당.. 왼쪽에 입구다.. 줄이 길게.. @@

세로로 또 한 방. 길게 찍거나 가로로 찍거나.. 다 담아내기 정말 힘들어..

위까지 다 담아내려고 끝까지 뒤로 왔더니 뒤쪽 건물 지붕(?)이 찍혀버린..

여러 각도로도찍고.. 깔끔하니 잘 보존되었는데 세월이 보이면서도 새 건물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난 왜 세로, 가로 구도 둘 다 포기 못하는지 정말..

입구 왼쪽으로 돌아서 찍은 것. 양쪽 무서운 야수(?) 같은 조각상이 있다.

확대해서 한 방. 성을 지키는 동물인가??

어떻게 저렇게 조각상이 중간에 붙어 있지??

아직도 입장 시간이 안되어서..

우리가 갔을 땐 아쉽게도 황금 소로가 공사중이라 카프카가 머물던 곳을 보지 못했다. 그 길이 무척 예쁘다던데.. ㅜㅜ
동유럽 패키지 여행 갔다 온 어무이도 황금 소로는 계속 기억하시던데 정말 안타까웠다는..
지인이 몇년 전 갔을 땐 얀후스 동상이 공사중이라 못봤다고 하던데 우리가 갔을 때 까를교 몇 동상들도 공사중이라 제대로 못봤다는... 오래된 유물이 많아서 아무래도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작정하고 일주일이나 프라하를 머문 이유는 다시 가지 않아도 될 만큼 다 구경하고 오리란 생각때문이었는데.. 정말 아쉬웠다..

확대. 정말 무서워. 입안의 파이프 같은 건 물 나오는 건가???

입구쪽 부조물. 유럽은 이런 동상이나 부조물 같은 조각물이 정말 많다..

성 비트 대성당이 열기 전에 구왕궁에 들어갔다. 성당을 보는 입장권이 패키지권으로 되어 있는데 사진을 찍으려면 돈을 더 내야해서 따로 안내고 그냥 들어갔음. 실외는 괜찮아서 나와서 찍음.

다 예쁜 걸 뭐.. ㅎ  가운데 뾰족한 곳은 페트르진 전망대.

나래 사진기로 한 방

우리끼리 이러고 있으니 외국인들이 찍어주겠다며.. ㅋㅋ 근데 찍어줘도 맘에 잘 들진 않아서 그냥 패스 ㅋㅋㅋ




날씨 정말 좋다.. 가운데 보이는 저 곳은... 기억이 안 나는 군. --;;


까를교 아닌 다리들..

여기가 까를교..

확대해서 다시 한 방... 사람만 다니는 다린데 정말 많다..

TV 타워. 기둥에 뭔가 있는 것 같지? 나중에 알려주겠음.. ㅎㅎㅎㅎㅎ


정말 한국 사람들 많이 가나보다.. 중국어, 일본어보다 위에 써 있다 한글이.. ㅎㅎ
하지만 안에서 유물 설명 듣는 그 오디오 시스템도 한국어가 있으면 좋겠다..  루브르 박물관엔 있다며~~ 여기도 생기게 해달라고~ 

프라하 성 입구.. 체코 대통령이 이곳에서 직무 본단다.

문 양쪽으로 있는 조각상..

근위병 교대식. 매시 있는데 12시가 제일 크단다. 관광객 정말 많다.. @@


이제 성 비트 대성당 입장~~ ^^

2010. 9. 18. 일.

Hotel Century Old Town Prague.. 머큐어 호텔인데 accor hotel 체인으로 바뀌었다.
원래는 카프카가 다니던 보험회사 건물이었다. 리모델링해서 호텔로 바뀐 듯. 카프카가 근무하던 사무실은 인기만발이라던데.. 그 방에 머물려면 미리 예약해야 한다던데 그냥 안 알아봤다. ^^;
호텔 곳곳에 카프카 사진이 걸려 있고 방안 메모나 인쇄물에도 카프카가 인쇄되어 있음.

7일동안 머물 곳으로 보통 여행인들이 가는곳치곤(보통 호텔보다) 가격 좀 있는 곳으로 정했다. 긴 여행 편하게 있어야 지치지 않을 것 같아서.. 지인이 몇년전에 갔다가 머물렀다며 무척 좋았다고 해서 정보 찾다가 이곳에 머물렀던 사람들 후기가 모두 맘에 들고 시끄럽지 않고 돌아다니기 편하고 교통도 좋다고 해서 첨부터 여기를 염두해 두다가 동반에게도 동의를 구하고 결정했다. 마지막엔 한인민박에서도 며칠 머무르려 했는데 이미 끊은 비행기표가 에어텔표라 어쩔 수 없었다는..  비행기 표값이 호텔 낀 것과 아닌 것이 있는 것과 가격이 다른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음 --;
그리고 호텔 체크인할 때 보증금이 필요한데 현금치곤 좀 많은 금액이라 현금(유로나 코루나)이 부족할 땐 카드로 긁고 체크아웃할 때 취소하면 된다.

조식 부페. 일명 US식.

화이트 밸런스 안맞췄더니 누렇다. ㅜㅜ

식당.

일요일이라 사람도 없고 조용~

아무래도 시차적응할 첫날이라 진짜 빨리깼다. 배고파서 다 준비하고 거의 식당열기도 전에 들어가서 먹은 듯..

우리가 머물렀던 방 앞 복도.


천정도 보이게 한 방.

계단 예쁘다.. @@

엘리베이터. 특이하게 방 카드키를 넣어야 층 버튼을 누를 수 있다. 내려가는 건 상관없는데 올라올때(객실 갈때)는 꼭 카드가 있어야 함. 한 방당 2장씩 주는데 우리가 쓰던 게 나중에 맛이 가서 바꾸기도 했음. 흡연층과 비흡연층이 나뉘어 있다.

우리 서로 잘 알잖아? 설정인 거. ㅋㅋㅋ 나래 손에 보이는 저 책은 둘 다 한 권씩 샀다. 제일 최근에 나온 프라하만 있는 관광책인데 미리 공부하고 하루는 따로 다니려 생각해서.. 가기 전에 공부한다고 도서관에서 프라하 관련 책도 많이 빌려 보고 사서도 보고 네이버 유랑 카페도 거의 매일 들락날락하고..
그리고 매번 나래가 샀었는데(회사 문화비로 ㅜㅜ 부러워.. @@) 갔다와서 생각해 보니 여행지 생각하며 나중에 보면 좋을듯 싶어서 나도 삼. ㅎ  그런데 오사카 책은 어데로 갔나.. @@

호텔 나와서 주위 건물 찍음. 왼쪽 파란 플랭카드 걸려 있는 데가 숙소.

이비스 호텔이 근처에 바로 있다. 여기서 한국인들이 많이 머물던데.. 우리가 묵었던 데보다 좀 싼 듯.

왼쪽은 큐비즘 박물관. 큐비즘이란 말 처음 들었다.  거의 매일 지나다녔는데 알아보지는 못하고 이제사 사진 올리며 확인한.. ㅋ 동반은 나보다 눈썰미가 있어서 바로 책보고 매일 보는 건물이라 했는데 난 이제사... 캬캭 @@

휴일 오전이라 사람이 많이 안 보이네~ 건물이 양쪽으로 주르륵 붙어 있다. 바닥이 돌바닥이라고 꼭 운동화 신고 다녀야 한대서 하나 장만했음. 손예진이 네덜란드 촬영 가서 신고 다녔던 나이키 루나글라이드 회색형광.. ㅋㅋㅋ 품절이라 옥션같은데서 거의 2배가격으로 샀는데 그래도 예뻐서 후회는 안 한다. @@

구시가 광장~ 천문시계탑이 바로 보이는군!

화이트 밸런스 바꾸고 노출 바꾸고.. 아.. 정신없다.. 건물은 보여야 겠고 하늘도 보여야겠고.. 아아@@

얀후스동상 보인다.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동상밑 벽에 포스트잇으로 막 뭔가 붙였던데 설정이라함.
가운데는 성 미쿨라셰(니콜라스) 성당

천문 시계.. 9시다.

틴 성당. 자세히 보면 두 탑이 똑같지 않다.

ㅎㅎㅎ 둘 다 인증샷


이거 좀 노이즈가 심하고 색감이 무섭다. ㅋㅋ


다시 천문 시계.

진짜 보는 거 찍었나? 설정인가? ㅎㅎ

얀후스 동상. 로댕전에서 저 비스끄리무리한 거 봤던 것 같은.. @@

골목길~ 아래 돌바닥. 프라하 구시가 바닥 거의 저런 바닥 @@

흠.. 여기는 어디련가.. @@

예뻐서 찍었는데 뭔지 모르것고.. 으허허허

하벨시장. 아침이라 거의 문을 안 열었다. 그 유명한 웃는 마녀들이 있는 그곳. ㅎㅎ


뒤쪽에 보이는 커피해븐. 지역 커피 체인점. 두 번 갔었나..

프라하 전철. 이거이.. 위에서 아래를 찍은 것이던가.. @@ 엄청 길고 엄청 깊고 엄청 빠르다!! 
유모차를 척! 걸치고는 유유히 타는 사람도 많이 봤다는..  완전 무서워서 사람 없어도 절대 걷지 못함. 앞으로 꼬꾸라질 것 같아. @@  다녀와서 한국 전철 에스컬레이터 타니 느려 속터져부러.. --

우리가 머물던 곳 바로 앞쪽에 있던 나메스티 레푸블리키 역. 프라하가 은근 전철이 잘 되어 있어서 편히 다닌듯. 하루코스용 말고 그냥 탈때마다 샀다. 도시가 서울보다 작은 편(?)이라 관광지는 부지런히 걸어다니면 이틀내에 대부분 돌아다닐 수 있음.

이곳에서 프라하 성으로~~  중요한 곳은 첫날 놓치지 말고 보자고 의견 일치! 전철까지 간 사진 올리는데도 이리 힘들어서야.. @@ 19일꺼 정리한 거 보니 260장.. 하루에 장소별로 천천히 올리겠음. ^^;
드디어 모두들 기다리던 프라하 사진 올립니다! 푸하하하 ^^ (나만의 착각인가 @@)
관광 첫날은 3백장 이상 찍었건만.. 점점 지치면서 200장 내외로 찍습니다.
맛보기로 첫날만 우선.. 사진 정리하고 올리려면 일주일 이상 걸릴 것 같은 예감..
잘 찍어왔는지도 걱정됨.. 으허허..
일단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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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18.
비행기표는 3월말에 이미 결재완료.
처음 가는 유럽 여행. 여름 휴가 추석에 붙여 써서 7박 9일. 비행 편도 10~12시간.
직항으로 잡으려고 애썼지만 대한항공은 원체 비싸고 코드수ㅖ어 하는 체코항공은 이미 여행사에서 모두 빼간 뒤...
어쩔 수 없이 네덜란드 항공으로 암스테르담 경유해서 갔다왔다. 비행기값만 1,228,900원 3개월 할부 @@

인천공항. 우리가 탈 비행기. 이런 대형 비행기 처음 탄 듯싶다. 2층이 젤 비싼 자리.


네덜란드 항공(KLM) 기내 식사 비빔밥.

가면서 창가라 한 방. 우리나라는 아님. 중국 아니면 러시아?

우째 평지가 없엉~

날개 부근에 앉았다. 송글송글 귀여운 구름들

두번째 먹은 기내식인가. @@

경유지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크다.  길다.
프라하로 갈아타려고 입국심사 하는 중에 직원들이 한국/일본 사람들과는 달리 즐겁게 일한다. 농담도 한다.
나보고 영어 좀 하냐며.. 그냥 쪼금이랬더니..  프라하 갔다가 오는 거 맞냐며.. ㅋㅋ 공산국가라 분단된 나라라서 농담한 건지~ 아니면 유명한 관광지라 눌러 있는 거 아니냐고 농담한 건지~ 알 수가 없다는 ㅎ

기다리며 암스테르담 바깥 한 방.  한국 시각으로 새벽 2시. 다행히 비행기에서 제공하는 영화는 한 편만 보고 내내 잤다.

동반 나래. 벌써 세번째 함께한 국외여행. 나한테 잘 맞춰줘서 정말 고마웠다. ㅎㅎ

프라하 행 비행기 타려고 기다리면서..

독일어나 영어나 모두 프라그 라고 발음하는듯하다.


프라하에 도착하니 벌써 저녁이라 정신없이 수속하고 버스타고 전철 탄 다음에 한숨 돌리며 한 방. 한국보다 8시간 늦었음. 사진 아래 시간은 한국시간이므로 8시간을 빼면 된다.  한국 시각으로 새벽 5시니 프라하는 밤 9시 정도.


전철안에서 인증샷. 늦은밤이고 패키지도 아니어서 동양인은 우리밖에 없었음.

루지네 공항에서 버스타고 내려서 들어와 전철 갈아타려고 기다리던중 무스텍 전철역. 지쳐보이나? ㅎㅎ

특이하게 생겼음. 그래도 7일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 줄 전철.. 다음날을 기약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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