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여기 진짜 힘들다..
이태원 맛집들 중에서도 원체 유명한 곳인데 너무 좁고 사람은 많고.. 거의 1시간 기다린 것 같다. 기다리는 와중에 고기 굽는 연기가 좁은 안에서 맴돌다 밖으로도 나와서 몸에 다 배고 기름냄새에 쪄들어 들어가서는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와구와구 급하게 먹고 나왔음. ㅜㅜ 그래서 기대치보다 별로였달까..

근데 새로 여기저기 생긴 지점들은 이곳 본점보다 더 넓은편이고(그래봤자 아주 크지 않다. --) 이리 심하게 줄을 설 정도는 아니어서(이 땐 아마 압구정인가에만 지점이 생겼을 시점?) 명동 눈스퀘어에 생긴 곳에 두번이나 더 갔었나.. 거기선 훨씬 기분 좋게 넉넉하게 먹었던 좋은 기억이.. ㅎㅎ

여하튼.. 특이한(?) 인테리어 맛난 수제버거로 유명한 곳.. 스크랩한게 진짜 몇년 됐는데 이태원에 끼니만 때우러 가긴 애매해서 못가다 점심때 갔다.


둘다 버건데 절대 한입에 먹긴 힘든... 다 조각조각 내서 먹어야 하는데 내용물이 쏟아짐. 


썬~ 담엔 명동에서 편히 먹자공~ ㅎㅎ 

연극 호숫가에서 본 뒤 홍대로 가서 오마뮤 지인들과 합류..
수제버거 만드는 감싸롱에 가려고.. ㅎㅎ  홈2에 스크랩한 곳 중 한곳..

감싸롱 주방쪽.. 장식들이 아기자기하다.. 화장실도 예뻤는데 커다란 카메라 들고 들어가서 찍기가 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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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감싸롱 수제버거..이게 아마 감싸롱 버거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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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더블 무슨 버거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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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소스버거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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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명이 가서 햄버거 세 개에 샐러드 하나먹었다.. 좀.. 아쉬운 양이었는데 배부르게 안먹으려고.. ㅋㅋ
이건 다 먹고 나온 초콜렛.. 색깔이 예뻐서 함 찍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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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카페 찾다가 1시간이나 걷고... ㅜㅜ 결국 들어간 와인바.. 가보고 싶었던 비나모르 근처에 있었는데 그냥 더 주장해서 비나모르로 갈걸.. --;;  귀찮아서 모두 앉아서 찍은 배경... ㅋㅋ  이날 사람들이 없어서 좋긴했다.. 여긴 아래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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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분위기가 독특해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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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킨 치즈모듬안주던가..  저게 와인이 모자라서 남았다는.. ㅋㅋ 그래도 다 먹고 왔을걸.. 가운데 메이지 요구르트맛 블랙베리 치즈.. 완전 맛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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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는 싼거 마시려고 빌라엠 시리즈 하나로 마심.. 적포도주였는데.. 로미오였던가...   그냥.. 왠지.. 아까븐 생각이.. ㅋ

담엔 비나모르 꼭!!  홍대 예쁜 카페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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