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중에 대학때부터 축제때 주점요리사도 하고 엠티가서도 하고 음식 맛나게 하는 몇안되는 친구.
이탈리아 유학가서도 그나라 책 사다가 만들어먹공.. 포도주 한두 병 들고, 이 친구네 가서 요리해 주는 거 먹고 가져간 술 마시며 뒹구는 거 좋아라한다. 벌써 세네번은 그런듯.. ㅎㅎ

이날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파스타.. 보통 면말고 다른 종류로 많이 해 줌. 이 파스타 이름은 뭐지 @@

크림 파스타 좋아라 해서 이걸로 해 줬던가.. 


발사믹 식초가 들어간 샐러드. ㅎㅎ

내가 갖고 간 건지 이크가 있던 걸 내온 건지 격이.. -.-; 전처럼 와인라벨 모아야겠다.

두 버전으로 찍는 거 좋아한다. 가까운 거, 먼 거... 초점 맞추는 게 뭔지 모르는 사람이 꽤 있더라.

이크한테 처음 얻어 먹으러 가서 맛 본 음식. 와인이랑 같이 먹으면 좋은 까나페 같은?
집에서도 혼자 마시거나 누가 왔을 때 참크래커 위에 파는 오이절임, 보통 치즈 6등분 한 거 하나랑 방울토마토 반 잘라서 올려 먹으면 정말 환상!!  따로 끼니때우지 않아도 이 자체로도 배부르다! 우어어어 @@ 포도주랑 환상임!
아이비는 짜므로 꼭 참크래커로~  이 과자 맹맛이라 원래 안좋아했는데 포도주 마신 이후로 완전 좋아한다는.. ㅋㅋ  제발 단종되지 말아다오~ ㅋ

중간에 다른 동기한테 연락이 와서 위에 꺼 먹고 예술의 전당 가서 무슨 전시회를 봤는데.. 아으.. 기억이..

여튼 전시회 보고 명동으로 와서 명동교자에 가 칼국수를 먹고 홈스테드로 옮김.. 압구정 홈스테드를 첨 가봤는데 무척 넓고 실내 사진 찍으려 했더니 막 찍지 말래서 좀 빈정 상했던.. --;
명동에 맛난 커피집이 없었는데 여기 있는 거 보고 완전 반가웠다. 근데 매장 검색해 보니 이곳은 없어지고 을지로입구 역쪽으로 이전한 건지 그쪽으로 새로 생긴 건지... --;

소품이나 인테리어도 따뜻해 보이고 내가 좋아하는 쪽.. 물론 커피도 맛나다. (빵류도 유명한데 안먹어봤음)

이 사진을 보니 알겠다. 우리은행이랑 미스터 피자 있는 골목(예전 명동의류 반대편 골목)에 있었군..

이때 만든 적립카드는 아직도 그대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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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갔다가 5월에 또 갔네~ ㅎ

새로 개발한 메뉴. 사과를 얇게 썰어 월남쌈같이 말아놨다. 이것만 먹고도 배가 불러서.. @@

위에 올렸던 건 참치가 올라갔고 여긴 까망베르 치즈였던가?

브루스케타였나? @@ 위에 올려진 것들을 만든 것. 바게트는 산지 얼마 안된거라 완전 바삭!

내가 갖고 간 와인. 와인나라에서 창고세일할때 산건데 무가당 와인이라 써있드만 달달했다. ㅎ

내가 2병을 갖고 갔는지 어쨌는지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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