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여기 진짜 힘들다..
이태원 맛집들 중에서도 원체 유명한 곳인데 너무 좁고 사람은 많고.. 거의 1시간 기다린 것 같다. 기다리는 와중에 고기 굽는 연기가 좁은 안에서 맴돌다 밖으로도 나와서 몸에 다 배고 기름냄새에 쪄들어 들어가서는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와구와구 급하게 먹고 나왔음. ㅜㅜ 그래서 기대치보다 별로였달까..

근데 새로 여기저기 생긴 지점들은 이곳 본점보다 더 넓은편이고(그래봤자 아주 크지 않다. --) 이리 심하게 줄을 설 정도는 아니어서(이 땐 아마 압구정인가에만 지점이 생겼을 시점?) 명동 눈스퀘어에 생긴 곳에 두번이나 더 갔었나.. 거기선 훨씬 기분 좋게 넉넉하게 먹었던 좋은 기억이.. ㅎㅎ

여하튼.. 특이한(?) 인테리어 맛난 수제버거로 유명한 곳.. 스크랩한게 진짜 몇년 됐는데 이태원에 끼니만 때우러 가긴 애매해서 못가다 점심때 갔다.


둘다 버건데 절대 한입에 먹긴 힘든... 다 조각조각 내서 먹어야 하는데 내용물이 쏟아짐. 


썬~ 담엔 명동에서 편히 먹자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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