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만난 soulfood와 초대권 받은 공연을 보려고 만나서 점심먹으러 들어간 광화문 봄날의 보리밥(스파게띠아 계열)..
소반 가려다 가격대비 별로일 것 같아서 여기 갔었는데 소반 갈걸.. -.-;
일본가기전에 TV에서 봐서 가고 싶었는데 2년전엔가 저녁먹으러 가려다 사람이 많아서 못먹었었다.

여하튼.. 시장분위기나 완전 밥집분위기를 원하지 않고 깨끗하고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가기 좋은 곳.

근데 여기 비빕밥이 주된 식사류인데 가격이.. @.@ 여기도 비싸더라.. 흑!
맛은.. 생각보다 또 별로.. ㅜㅜ 
작년 세종문화회관에 호두까기 인형 보러가기 전엔가 후엔가 저녁먹으러 갔던 김치찌개집이 막 생각났다. 아.. 침나온다. @.@

깔끔하게 준비되는 밥상이니 일단 한 번 찍어봤다.  외국인들 데리고 가기 좋을 것 같다.
원래 이 근처는 직장인들이 많이 올텐데 경희궁의 아침 근처여선지 나이든 사람들도 꽤 보였음..
아.. 좋겠다...


생야채 명란 비빔밥상..  명란알 맛이.. 안느껴진다.. 그냥 짜다.. ㅜㅜ

모듬버섯 비빔밥상. 이건 간장 같은 양념장으로 비벼 먹는데 내가 시킨 위에것보다 맛났다. 나도 버섯이 좋아서 땡기긴 했는데 같이 음식 시키는 걸 안좋아라 해서.. ㅎㅎ 결국엔 실패.. ㅜㅜ  둘 다 9천원. 완전 비싸!!!



간만에 만난 soulfood~ 봄에 집에 놀러가서 열라 얻어먹고 왔었음. ㅋㅋ 나 니가 만들어줬던 그 스파게띠 또 먹고 싶다아~ @.@
메신저로 계속 접속해 있어서 오랫만에 만난 것 같지 않음.. 담엔.. 공짜공연말고 영화 같은거 제대로 골라 보자꾸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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