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옷 사러 동대문에 가기 전에 점심먹으러 들린 에베레스트.
네팔 음식이래봤자 비슷한 지역의 커리, 난이므로 특별할 것 없겠으나 몇년전부터 인터넷에 포스팅되어온 유명한 집이다. 위치가 동대문역과 가까워서 자리값이 없다는.. 가격대비 와즈완과 같다고 말할 정도다.
종류도 무진장 많고 가격도 좋아서 부담없이 와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이날은 양고기가 들어간 커리를 시켜먹었는데 와즈완에선 심하게 느끼지 못했던 양고기 비린내가 장난이 아니어서 먹느라 힘들었다는.. ㅜㅜ 나중엔 못먹고 졍이 다 먹었다. 아흑..  왠지 아숩.. 
난 왠지.. 와즈완만 계속 생각나누나.. @.@  

사진들은 에베레스트 풍경~
좀 싸구려틱한 느낌이 나긴 하지만 12시 좀 넘으니 사람들로 꽉 찼다. 주인이 네팔부부라 했던 것 같다. 종업원들도 모두 외국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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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 졍~  35밀리 밝은 렌즈로 찍었더니 어두운데도 장난아니게 훤하게 잘 나왔다~ 크하하!


이날 습하고, 나 이때부터 살 찐거 티나고, 뭐 여튼간에.. 상태 별론거 인정한다. ㅜㅜ

우리가 먹은 점심메뉴들~ 양고기커리(별로 안매운거였던가?), 탄두리치킨(색깔만 저렇지 하나도 안맵다. ㅎㅎ), 망고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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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갔다가 쉴 겸 간 종로 일리.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인데 라바짜보다 상위.. 좀 비싼편이라 한다. 그래도 250g이 만원을 넘진 않는다 함.. 한국에선 2만원이 넘는다고!! @.@ 홍차처럼 완전 비싼거! 유럽에서 오느라 네다섯배 비싸지누나~ ㅜㅜ 라바짜도 맛났는데..
스타벅스, 커피빈 같은거 다 제끼고 정말 맛나다!  핸드드립도 아니고 에스프레소가 이리 맛난덴 없다오~
꼭들 가서 드셔보시오~
서울엔 압구정, 삼성동, 종로(제일은행 본점 로비-스타벅스 없어지고 생김)에 있다. 종로점은 건물 로비여서 흡연석이 없어 완전 좋고, 아직 유명해지지 않아선지 사람이 많지 않다.. 나야 좋지만 장사가 잘 되고 지점이 늘어나려면 그럼 안되것지.. ㅜㅜ
샌드위치도 맛나고~(빵과 케잌은... 쫌... ㅡㅡ;) 와인과 어울리는 샐러드도 적당한 가격에 판다. 밤 12시까지 장사하니 보통 커피점보다 늦게까지 있을수 있어서 좋다~
아포가토는 꼭! 맛보도록! 이날 가서 또 먹었다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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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가토와 다른 하나는... 모르것다.. 호기심에 갈때마다 다른 걸 시켜먹어놔서.. --;;;   구도와 초점대상 위치를 바꿔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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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가지로 저녁겸 먹은 샌드위치와 머핀.. 샌드위치는 커피와 세트메뉴로 먹을 수 있다. 가격대비 완전 좋다 샌드위치 들어간 세트!
머핀은.. ㅡㅡ;; 내가 만든게 더 맛나겠다.. 푸하하하! @.@ (쓸데없는 망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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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데 막 찍어부리고.. 매번 디카 보거나 사진 찍을때 도촬.. 독사진에 자세잡고 찍기는 무척 애매하고 쑥스러우므로 피차 이렇게 잘.. 찍는다.. ^^:


난 자세 잡는다고 표정 잡는다고 한게 저모냥.. 완전 사실적이지 않나? 크하하! @.@


그 이후에도 일리는 두세번 더 갔다는 소문이.. ㅋㅋ  아포가토랑 에스프레소가 젤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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