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잘 안마시는 민희씨랑 함께여서 일단 저녁먹고 차마시러 갔다..

남촌갔다가 사람 꽉찼는데 장사가 잘되는지 푸대접 받고 그냥 나와서 그 유명하다는 '요기'를 갔는데 대학로 '골동면'보다 완전 맛없어.. 웩! 근데 뭐이리 사람이 많아.. 이해가 안가..

그냥 첨 가봐서 인테리어랑 음식 찍었는데 두번다시 안간다.  골동면 최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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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김치말이국수를 따뜻하게도 하더라.. 그래도 시원한게 더 맛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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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간 은하수다방.. 안가본 사람들과 편하게 가서 차마시기는 제일 좋다지.. ㅋㅋ
이젠 갈 일 없다.. @.@ 벌써 네번이나 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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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선 체인 찻집이나 식당에 주로 들어가서 특별한 맛집은 찾기 힘들다.
그 와중에 뒤져서 간 콩가콩가?? 멕시칸 음식한대서 갔는데 가격대비 맛도 양도 별로.. ㅡㅡ; 역시 땅값이 비싼 곳이라 그닥... 
그래도 괜찮아보이는 배경은 좀 찍고.. 음식사진도 찍었으나 그닥 특별할 게 없는고로 올리지 않는다. ㅡㅡ;

어버이날 선물로 미리 구입한 쿨픽스 P5100 회사에서 받고 처음으로 사용한날~
근데 생각보다 그냥..ㅡㅡ;
어버이날 선물을 핑계로 평일에 무거운 내렌즈디카를 못갖고 다녀서 대타로 쓰려고 사기도 했음.. 크하하!

일단 명동 식당~ 창가에 앉아서 차마시는 건 좋을 것 같다. 여기 풍경이 괜찮아서 기사에 나온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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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이 도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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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봐라.. 무섭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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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좀 대대적인 월요모임~
홍대근처 찻집인데 오마뮤 사람들하고 모여서 조폭떡볶이로 배채우고 후식(?) 먹으러 간 은하수다방이다.
여기 되게 만만하다.. 처음(?) 홍대 찻집 가는 사람들 데려가기 딱 좋은 곳~
세트 메뉴도 그닥 비싸지 않고 종류도 여느 찻집처럼 많은 편이고 인테리어도 그닥 평범하진 않으나 그렇다고 또 특이하지도 않은 곳이다.

베이글, 아메리카노, 치즈 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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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아포가토~ '머뭄'에서 처음 먹은 이후로 완전 좋아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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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접사는 정말 맘에 든단 말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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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마임 축제때도 함께했던 두 정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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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었던 옆탁자에서 시켰던 메뉴들. 아이스아메리카노랑 뭐였더라.. 주스였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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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도촬하셨다아~ ㅋㅋ 찍기 편한 각도라서 많이 찍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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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은 안찍어봐서 한방~ 이날로 벌써 네번째 방문.. ㅡㅡ;
이제 가고 싶어도 못간다.. 공사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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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언니랑 지영이가 찜해놨던 카페..
들어가서 저녁겸 차마시며 토스트 먹었는데 수다떨기 완전 좋다.

널찍하고 오래 앉아도 별 눈치 안보고... 월요일인데다 눈이 내려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여하튼 딱 좋았다.
포도주도 팔고 차도 팔고 토스트 같은것도 있고..
카페가 많은 동네여선지 세트로 파는 것도 무척 쌌다.

셋이 시킨 메뉴들. 플레인 베이클 샌드위치에, 바나나가 놓이고 시나몬이 뿌려진 토스트.. 여기에 각각 아메리카노 추가해서 세트로 하면 6,7천원 정도? 하얀 거품있는건 카푸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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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뺀 둘은 살 열심히 빼는 중이라 많이들 안먹고 난 치즈, 버터 듬뿍듬뿍 발라서 이래저래 다~ 먹었다.
결국엔 저 토스트 좀 남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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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쪽에 있던 디제이 부스.. 이날은 평일이어선지 아무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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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주방인가보다. 저 디제이 부스 옆에도 바 같고 그 오른편에 계속 길게 붙어있다. 들어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곳인데 무척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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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옆자리~ 의자랑 탁자가 왠지 학림을 떠오르게 하는데 학림보단 예쁜 곳.. 학림은 칙칙하고 나이든 사람들이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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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편이 입구고 창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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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그대로 드러낸것과 꽃액자가 아이러니..  조명은 무슨 탄광에서 쓴는 것 같이 투박한데 왠지 멋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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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맘에 드는 카페 발견해서 기뻤당~ ㅎㅎ 커피도 완전 맛낭~ ^^
평소 렌즈디카는 예정된 약속이 있지 않으면 안들고 다니고 로모도 이날은 안들고 나가서 지영이카메라 빌려서 찍었다. 언제 또 올지 모르겠고 막 찍고 싶어져성.. ㅎㅎ
작아서 편하던데 사진기 주인은 은근 크고 무겁다고.. ㅡ,.ㅡ
쿨픽스 4500이 쫌만 작았어도 매일 들고 다니는건데... 허허.. 뭐.. 로모도 무거워서 안갖고 다니니.. 갖고 다녀야겠다 일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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