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20명 채운 단관.. ㅜㅜ
아무래도 쓰릴미는 류정한, 김무열 공연 위주로 단관이 채워지는 지라 우형/무열 단관이 있음을 밝히지 않고 겨우 마감했었다. 마감되자마자 우/무 단관 올려서 한소리 듣긴 했지만 일단 우군 단관 모두 성공.. ㅋㅋ

시작하고 작년과 연출이 바뀐데다 배우들 역량도 말들이 많았는데.. 기대하고 보지 않아서 그냥 그랬다는..
김동호는 음이 계속 불안정해서 거의 반음이 올라간 채로 노래를 불렀던가..
우군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라 일단 새로운 연기라 발전하는 것이 보이긴 하는데 쓰릴미의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달까.. 그닥 게이느낌이 나질 않아서.. --;

신입회원과 그 동반이 많았던 단관이라 반정도는 모르는 사람들이었다는.. ㅡ.ㅡ;; 그래도 거의 처음 보는 사람들이어서 재밌게 본 듯 싶다. 자리도 세번의 쓰릴미 단관 중 제일 좋았다는.. 크하하! 이유는.. 류정한, 김무열이 나오는 공연이 아니어서.. ㅡㅡ

여하튼.. 우군 사진 앞에서 단체사진 박음..ㅋㅋ 내 맘대로~ ㅡ.ㅡ

이건 내가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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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직원분에게 부탁해서 나도 찍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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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보영이에게 부탁해서 한 방~
단관진행해서 왔다 그러고 다음에 또 온다고 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달라져서 말붙이기가 힘들었다..
공연이 아무래도 무겁다 보니 심적으로 안좋은가 보다.. 웃고는 있는데 힘들어보인다..
두번째 본 공연에서는 확실히 표정이 바뀌었던데.. 더 '나'에 빠져있는 연기였다.. 2달이나 남았는데... 그 다음 작품도 지킬인데..  지킬 끝나고는 꼭! 즐거운 공연하면 좋겠다~  아무래도 마음이 많이 여려져 있을 것 같다..

솔직히 작년 쓰릴미 보고는 눈물도 나고 가슴도 먹먹했는데... 이번 건... 대사/가사가 너무나 유치찬란하여 전혀 그런 걸 느낄 수 없었다는.. ㅜㅜ  안. 타. 깝. 다....
우군.. 작년에 대장금 안하고 쓰릴미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작년 대장금은 완전히 없어져버리는데...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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