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선 체인 찻집이나 식당에 주로 들어가서 특별한 맛집은 찾기 힘들다.
그 와중에 뒤져서 간 콩가콩가?? 멕시칸 음식한대서 갔는데 가격대비 맛도 양도 별로.. ㅡㅡ; 역시 땅값이 비싼 곳이라 그닥...
그래도 괜찮아보이는 배경은 좀 찍고.. 음식사진도 찍었으나 그닥 특별할 게 없는고로 올리지 않는다. ㅡㅡ;
어버이날 선물로 미리 구입한 쿨픽스 P5100 회사에서 받고 처음으로 사용한날~
근데 생각보다 그냥..ㅡㅡ;
어버이날 선물을 핑계로 평일에 무거운 내렌즈디카를 못갖고 다녀서 대타로 쓰려고 사기도 했음.. 크하하!
일단 명동 식당~ 창가에 앉아서 차마시는 건 좋을 것 같다. 여기 풍경이 괜찮아서 기사에 나온 것 같기도 하고..
지영이 도촬..
표정봐라.. 무섭다. ㅋㅋ
이날은 좀 대대적인 월요모임~
홍대근처 찻집인데 오마뮤 사람들하고 모여서 조폭떡볶이로 배채우고 후식(?) 먹으러 간 은하수다방이다.
여기 되게 만만하다.. 처음(?) 홍대 찻집 가는 사람들 데려가기 딱 좋은 곳~
세트 메뉴도 그닥 비싸지 않고 종류도 여느 찻집처럼 많은 편이고 인테리어도 그닥 평범하진 않으나 그렇다고 또 특이하지도 않은 곳이다.
베이글, 아메리카노, 치즈 케익~
내사랑 아포가토~ '머뭄'에서 처음 먹은 이후로 완전 좋아함.. ㅎㅎ
니콘.. 접사는 정말 맘에 든단 말야.. ㅋㅋ
춘천 마임 축제때도 함께했던 두 정언니들~
일행이었던 옆탁자에서 시켰던 메뉴들. 아이스아메리카노랑 뭐였더라.. 주스였나.. ㅡㅡ;;
옆에서 도촬하셨다아~ ㅋㅋ 찍기 편한 각도라서 많이 찍었다. ㅡ.ㅡ
이 쪽은 안찍어봐서 한방~ 이날로 벌써 네번째 방문.. ㅡㅡ;
이제 가고 싶어도 못간다.. 공사중~ ㅋㅋ
1월에 명지대입구에 신혼살림 차린 경아네 드뎌 집들이 갔다~ 원랜 3월말에 가려했는데 그 다음주가 한식이어서 시댁에서 풀뽑으러 간다는 통에 한달뒤로 옮김.. 내가 또.. 공연일정하고 이것저것으로 여간해서 날짜내기가 힘들어서 말이지.. ㅋㅋ 3, 4월에 은근 공연보느라 좀 바빠서.. ㅡㅡ;
선영, 현숙, 소현, 나 넷이서 일단 광화문에서 모여서 5005번이었던가.. 명지대입구 가는 좌석버스 타고 1시간 가량 가서 도착한 뒤 좀 쉬다가 점심먹었다. 보영인 시험보고 오느라 1시간 좀 안되게 늦게 오고, 용남인 지인이 데리고 수원역에서 6000번인가 타고 왔다. 정류장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라 다행이다.
부군께서 도와주시다 일하러 나가시고.. ㅋㅋㅋ 자연스레 우리끼리 남아서 수다떨고 먹고먹고 수다떨고 또 먹고먹고.. ㅎㅎ
언체 요리 좀 할 줄 알던 친구였는데 이날 정말 맛나게 먹었음. 보기에도 좋고 깔끔해서, 데피고 요리하느라 시간보내거나 냄새나지 않는 요리였다.
새싹, 참치회가 들어간 회덮밥.
이건 라이스 페이퍼안에 싸먹을 재료들.
모두 준비된 상. 7명이 먹을 자리다. 국수는 메밀국수~
우리가 간 전날에 부군 회사에서 집들이 왔다가 사온 파이란다. 완전 맛나서 계속 땡겼는데 이미 배는 부를대로 불러서... >.<
또 줌해서 찍는 습관...ㅎㅎㅎ 좋아좋아.. @.@ 나도 언젠간 이런 파이를... ㅡㅡ;;
디저트로 파이와 함께 준비된 과일들.. 차도 마시고~
용남 2세 지인..ㅋㅋ 똘망똘망하니 귀엽게 생겼다.
백수때 이리저리 친구네 놀러다녔었는데 아깝당.. 임신소식도 듣고.. 또 한친구 듣고.. 아.. 이제 왠지 나이드는게 몸소 다가왔다는..
새로운 곳 뒤지다가 찾은 온더보더. 멕시칸요리 패밀리 레스토랑인데 지금 두군데있던가.. 1호점은 신촌역 바로 부근에 있다. 가보니 외국인들이 많더라. 홍대입구 도스타코스 갔을때도 외국인들이 많아서 놀랐었는데 멕시칸요리가 인기가 많나보다. 온더보더에는 가족단위로 온 외국인들도 간간이 눈에 띄었다.
www.ontheborder.co.kr
보통 패밀리 레스토랑에선 빵을 계속 주는데 여긴 칠리소스에 나쵸를 계속 준다. 아.. 정말 맛나다. 맥주하나 식켜서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겠다. 저 소스... 정말 맛나..ㅎㅎ
이건 마가리타였나. 딸기맛였는데 새콤하니 질리지않고 정말 맛났다. 무알콜로 주문.. 아. 정말 맛났어..
줌해서 찍는 건 내 특징. ㅎㅎ
내부가 큰 편이다. 뭐.. 갔을 당시엔 좀 특이해 보였는데 생각해보니 아닌 것 같기도.. ㅡ.ㅡ;
시켜먹었던 에피타이저 샘플러였던가.. 아.. 완전 느끼해서 장난아녔다.. 먹으면서 보면서도 느끼하고.. 잘못 시켰다. ㅜㅜ
이건 점심메뉴였는데 생각보다 완전부실해서 실망 ㅡㅡ;
실망한 늦은 점심을 뒤로 하고 이대입구근처를 한바퀴 돌아다니고 배를 좀 꺼트린 뒤, 이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스위트롤'이라는 롤케익 전문점으로 갔다. 온더보더도 신문기사로 봤는데 스위트롤 역시 신문기사로 본 곳이다. 델로스가 인테리어에 참여해서 들어가면 온통 델로스 분위기가 물씬~ www.sweetroll.co.kr
설탕을 쓰지 않아서 칼로리가 다른 곳보다 낮다고 함. 아무음료나 시켜도 아메리카노로 한번 리필된다. ㅎㅎ
델로스가 그린 벽, 델로스가 파는 것들을 몽땅 모아놓은 가게..
안에서 밖 본 풍경..
주방과 접한 바 위에 달린 바퀴?
내 머리위에 달이... ㅎㅎㅎ
방향 바꾸고 겉옷도 벗고 다른 분위기로 찍는다 싶었지만 표정은 그대로.. ㅡ.ㅡ;;
같이 간 동반과 함께 시킨 레모네이드, 아메리카노와 무화과롤, 초코롤였나? 레모네이드.. 진짜 레몬을 갈아서 만든.. 레몬가루가 하나 들어가지 않은.. 완전 맛났어.. 완전 셔서 마실때마다 내 얼굴에 주름이... ㅋㅋㅋ 근데 두번째 갔을 때 마신 레모네이드는 방향제 들어간 맛이 나서 좀 그랬었다. ㅡㅡ; 만든 사람이 다른건가..
여하튼.. 처음 가서 마신 레모네이드는 양도 많고 가격도 괜찮고 정말 좋았다. 배불러서 리필도 못함.
장식물들이 예뻐서 한방씩~
델로스가 만든 거라는건 분위기 보면 알지. ㅎㅎ
델로스 그림의 특징. 머리크고 팔다리 길고 몸통 가늘고... 첫날 가서 델로스를 봤는데... 좀 마른 아저씨 분위기..^^;
앞의 얼굴 가린 이는 나와 이 날 함께한 동반.. ㅋㅋㅋ
메뉴판 세워놓고 벽그림과 한방~ ㅋㅋ 메뉴판도 델로스가 그린 그림. 낮에 상주해 있고 그려준댔는데 아마 돈받는걸껄..
머그컵도, 유리컵도 델로스가 그린 그림들인데 완전 예뻐서 갖고 오고 싶었다는... 으.. 예쁘다.. @.@
나와서 한방.
두번 가봤는데 무화과롤이 맘에 들어.. 내가 요즘 무화과가 좀 떙겨서 그런가.. 말린 무화과 사놓고 무슨 재료로 써서 베이킹할까 고민중... ㅋ
원래 다른날보다 좀 일찍 끝나는 은숙이랑 둘이 맛난 거 먹으려했다가 그냥 불러서 온 동생 친구 윤나랑 셋이 함께 했다. 난 뭐하다 갔는지 이날 무척 일찍 도착했었는데 둘 거의 1시간 기다리느라 혼자 입구 근처 의자에 앉아있었다는. ㅡㅡ; 평소엔 사람이 많아 줄서있다더만 이날은 8시경부터 꽉찬것 같다. 월요일이라 그랬나보다. 지난주 토요일에 갔더니 같은 시간댄데 1시간 이상 기다리라더군. ㅡㅡ;
은숙이랑 윤나~ 음식 나오기 전에 한 방~ 나의 자세가 어설퍼도 봐조~ 아사히 생맥주 들고.. 크하하! 컵도 예쁘고 맛나 보여~ >,< 처음 온 거라 일단 모든 재료가 들어간 젤 비싼 거 위주로 시킴. ㅋㅋ 일본에선 자기가 만들어 먹어야하는데 여긴 알아서 다 만들어줘서 편했다. 야끼소바는 만들어져서 나오고 오코노미야끼는 바로 앞에 있는 철판 위에서 만들어준다. 이거.. 여름에 대박 덥다. ㅡㅡ 다랑어포 뿌리고~ 이것도 만들어져 나오는 건데 보통 달걀말이가 아니라 베이컨이 들어간 달걀 말이다. 맞나? 돼지고기였나? @.@ 여하튼 가격대비 맛나~~ 세 가지 메뉴를 한 방에~ 드뎌 완성된 오코노미야끼. 마요네즈를 바른 뒤 특유의 일본 양념을 바른다. 이건 야끼소바, 타코야끼 같은 곳에 모두 들어감~ 역시.. 일본 체인점이라 맛이 다른거샤! 흑! 반가버.. ㅜㅜ 다 먹고 내려가는데 건물 입구에 뜬금없이 있던 장식물.. 지하가 인도식 술집인가 카페였는데 건물이 새건거 같던데 생긴지 별로 안된건지.. 궁금하긴 하더군.. 원래 은숙이랑 반반씩 내려고 했는데 지 친구부르면서 부담 안주려고 내가 사준다고 말한거라 내가 계산했다. ㅡㅡ; 뭐.. 나중에 돈 부쳐준다고 했는데 담에 동생보고 사라 했음.. 그러고 또 지난주 토욜에 내가 곱창쐈다. ㅡㅡ; 동생이 더 버는데.. 으하하하 @.@
이건 주말에 집에 있으면서 시켜 먹은 도미노피자~ 냐하~ 완전 맛나~~~ @.@ 얇은 건데 새로운 메뉴 나오면 못참고 시켜서 혼자 다 먹어버리는 센스~! ㅋㅋㅋ
드디어 시작한 이태원 맛집 순방!
유선언니한테 소개받은 맛집인데 가격대비 양많고 맛나다 해서 갔다. 검색하니 기사도 있었다.
2인 세트 메뉴(39,000원)에 난 하나 더 추가해서 먹었는데 완전 배불러서 장난아녔다. 난과 커리가 다른 곳보다 많다. 다음엔 커리랑 난만 시켜 먹어도 될 듯 싶다.
강남 TAJ에서 인도음식은 처음 먹어봤는데 그 땐 양도 안많고 그냥 맛만 본 것 같았음. 커리가 비싸고 양이 너무 적어서 많이 아쉬웠었는데 와즈완은 거의 2배! @.@
인테리어는 그닥 뭐... ㅎㅎ 외국인들이 대부분 가서 먹는 곳인 것 같다. 그냥 보통 식당 분위긴데 경영하는 사람 나라에서 갖고 온 듯 싶은 물건들이 많았다.
맨처음에 나온 사모사. 저거 은근 크다. 2인분이라 모두 2개씩 나온다.
새로 산 옷들 입고 나가서 셀카~ 내가 정말 저 옷들을 고르느라 얼마나 힘들었던지.. 흑! ㅜㅜ 목걸이는 위/아래 한쌍 샀더니 그냥 준 것.
이게 그 탄두리 치킨~ 색깔은 향신료때문에 빨간 거고 보기와는 달리 많이 맵진 않다.
저 난 봐라.. 진짜 많이 준다.. 갈릭난, 플레인난 이렇게 먹었는데 갈릭은 기름기가 있어서 좀 느끼하고 플레인 난이 깔끔하니 맛났다. 부스러지는 밥도 같이 준다. 커리는 치킨 커리~
양동이 같은 곳에 담긴 커리는 야채커리. 이거.. 은근 맛나다. 질리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는.. 정말 맛나! @.@
오른쪽에 번쩍거리는게 갈릭난이고 아래가 양고기 커리. 난을 커리에 찍어서 먹는 거~
와즈완 앞에 바로 이슬람 사원이 있어서 들어가서 구경하려 했는데 왠지 분위기가 좀 무서버서 못들어갔다. 이 입구를 지나면 예배장소가 나오는데 여자는 안에 못들어가고 겉에서만 볼 수 있음. 다음엔 들어가봐야지 ㅡ.ㅡ
흠.. 썰렁하게 생겼다.. 주인이며 요리하는 사람이며 모두 외국인인데 한국말 잘 모른다지만 그래도 물어보고 그러니 다 대답은 해줬다. ㅋㅋ 위치 물어보려고 전화하려면 대략 난감하겠지. ㅡ.ㅡ;
간판에 보이는 할랄은 아마 할례 받은 짐승으로 만들었다는 뜻인 것 같음. 한국 대형마트에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선 보통 좀 큰 수퍼에서도 할례 받은 닭에도 표시되어 있고 여러 고기에 많이 표시된 거 봤다. 아무래도 한국보다 외국인이 많이 사는 나라니 뭐..
여긴 녹사평 역과 더 가까운 '와플 팩토리'. 와플 맛나다고 기사까지 뜬 곳이다.
와즈완에 갔다가 후식과 함께, 차 마시러 간 곳~ 홍대근처만 주구장창 다니다가... ㅎㅎ 또 새로운 곳 개척~!
일단 메뉴판~ 운영하는 사람들이 젊은 남자들인데 분위기가 외국 같다. 세련되기도 하고..
여긴 썰렁하지만 바깥 테라스.. 이날 우리가 앉을 땐 사람들 거의 없었는데 9시가 즈음엔 줄 선 사람들까지 생겨서 더 이상 앉아 있을 수가 없어 아쉽게 수다 떨다가 일어섰다.
내부장식 세련~~
얼굴이 어두컴컴하게 찍혀서 나름 신비스럽?? ㅡ.ㅡ;;;
아... 감동스러운 광경이다.. Very Berry Waffle Cake..
아.. 저 느끼해 보이는 생크림이 얼마나 담백했던지~ @.@ 완전 맛났다~!!!
내 특기.. 점점 줌해서 찍기.. 크하하!
바깥 풍경 보이게 셀카~ 이날 완전 두 군데 모두 맛나서 만족감 대박 높았음! 표정봐라.. 행복하다.. ㅋㅋㅋ
이제 와플 팩토리는 우리의 단골집이 된 것이다~ 그래봤자 그 다음에 한번 밖에 더 못갔지만 와플 만드는 남자나 서빙하는 남자나 어찌나 잘생겼던지.. ㅋㅋㅋ 피로가 쌓인 눈에도 좋은거~ @.@ ㅋㅋㅋ
연극 서툰사람들 막공 전에 들른 찻집.
홍대엔 대부분 맛난 커피라 좋은데 대학로엔 찾기 힘들다. 성대앞쪽헤 핸드드립하는데가 있어서 지나가다 2층인데도 불구하고 작은 간판보고 들어갔는데 의외의 수확~ 근데 금연이 아니어서.. ㅜㅜ 홍대도 대부분 흡연이다. ㅜㅜ 성대앞 교차 횡단보도 있는데서 성대쪽으로 가다보면 왼편 2층에 있다.
마구마구 찍어댄 실내~
뜬금없는 가짜나무. @,@
토토의 장난감(?) 가게 생각난다..ㅎㅎ
요즘 어딜가나 고양이 목각인형들이 많다.
세트메뉴~ 내가 마신 커핀데 무슨 커핀지 기억 안난다는거~ 그리고 여기도 리필 한번 된다는거~ 캬캬
500원인가 천원 냈던가.. 안냈던가.. 기억이.. --;
메뉴판이 무진장 작은데 뭔가가 넘 많았단 말이지~ @.@
담배 냄새만 안나면 좋아요~ ^^; 차종류도 많았던 것 같다.
토, 일 모두 연극 '줄리에게 박수를'을 봤는데 동반은 지영, 혜진언니. ㅋ
석동 역할만 더블이라 두 개 모두 싸게 챙겨봤다.
동반 둘은 원조씨에 빠진 사람들이라 더 달리겠지만 난 일단 오마뮤 단관 보고는 안 볼 듯..
두산아트센타 연강홀에서 공연중인데 근처 가배두림을 못가보다 드뎌 가봤다!
나쁜자석 할땐 공연이 좀 더 길어서 가기가 힘들었음. 10시에 문닫는 곳이라.. ㅡ.ㅡ;
아.. 근데 세트도 잘되있고 생각보다 맛났다.. 커피도 케잌도..
카페아트라떼 2잔과 세트인 쇼콜라? 11,000원.. ㅎㅎ 싸다.. 은근 커서 먹으면 배부르다. 푸히
역시.. 셀카찍는다. ㅡ.ㅡ. 첫번째 공연날 저녁공연보고 배우들 볼까했는데 여기저기 단관이 너무 많아서 엄두도 못내고 그냥 셋이 나왔다. 원래 토요일은 사인회가 있는 날인데 프로그램이 안나와서 일요일 이벤트인 프리허그로~ 푸히히 관객들 대부분 쑥스러웠던지 거의 안한 거 같은데 난 냅다 가서 와락~! 껴안았다는!! 푸하하!
다들 내가 부러웠을겨~ ㅋ 뭐.. 여하튼.. ㅡ.ㅡ;
사진엔 상태 안좋아보이지만 색감이 좋아서 ㅡㅡ
지영이가 찍어 준거.. 내가 찍으면 둘 다 피하면서.. ㅡㅡ;
위에서 말했던 세트. 푸짐하당~ 대학로엔 이렇게 아트라떼 하는 곳이 없다. ㅡㅡ 우이띠!
가배두림 풍경~ 이틀 내내 같은 쪽에 앉았다. 담엔 반대편에 앉아봐야징~ 바닥에 꽃잎들이... 이런건 첨봤당.
배경색이 다른 이유는 자동모드, 조리개모드로 찍어서 다름..
근데 이쪽이 배우며, 관객들 지나가는 쪽이 보이는 곳이라 토요일 저녁에 앉아있다가 몇명 봤다는.. ㅋㅋ 아예 들어와서 공연관계자랑 얘기하다 나갔다. 덕분에 인사도 하고~ 푸히히히 완전 좋았던거~. 포기하고 그냥 나왔다가 봐서 더 좋았으~
대게부페가서 뭘 먹었는지 넘 목말라서 데미소다 애플 사마시고.. 지금 생각해보니.. 얻어마신거네.. ㅡ.ㅡ;; 으하하하 담에 커피 쏠게~ ^^;
셀카.. 같이 나오지 않아 정말 자연스러운데.. 초점이 안맞았다. ㅡㅡ; 아래 카메라를 든 팔이 잘 안보여서 누가 찍어준것 같다. 푸하하. 날로 발전한다 ㅡ.ㅡ
일요일에도 어김없이 먹었던 쇼콜라.. 핸드드립 커피가 많아서 센거 하나 시켜먹었는데 쓰다못해 신 맛이.. ㅎㅎ
그래도 종류별로 다 도전해 볼 것임 ㅡ.ㅡ
아.. 여기 아메리카노 리필 한잔 된다. 푸하하하! 이틀내내 한잔씩 더 마셨다! 넘 좋아 @.@ 아메리카노도 완전 맛나! 그리고 적립카드도 있음~ ^^
여긴 공연 끝나고 수다 떨러간 민토.. 달랑 하나밖에 없다. ㅡㅡ;
가서 차도 마시고 컵라면도 먹고.. @.@
혜진언니랑 지영이가 찜해놨던 카페..
들어가서 저녁겸 차마시며 토스트 먹었는데 수다떨기 완전 좋다.
널찍하고 오래 앉아도 별 눈치 안보고... 월요일인데다 눈이 내려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여하튼 딱 좋았다.
포도주도 팔고 차도 팔고 토스트 같은것도 있고..
카페가 많은 동네여선지 세트로 파는 것도 무척 쌌다.
셋이 시킨 메뉴들. 플레인 베이클 샌드위치에, 바나나가 놓이고 시나몬이 뿌려진 토스트.. 여기에 각각 아메리카노 추가해서 세트로 하면 6,7천원 정도? 하얀 거품있는건 카푸치노~
나 뺀 둘은 살 열심히 빼는 중이라 많이들 안먹고 난 치즈, 버터 듬뿍듬뿍 발라서 이래저래 다~ 먹었다.
결국엔 저 토스트 좀 남겼지..
내 앞쪽에 있던 디제이 부스.. 이날은 평일이어선지 아무도 없었음..
여긴 주방인가보다. 저 디제이 부스 옆에도 바 같고 그 오른편에 계속 길게 붙어있다. 들어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곳인데 무척 길다~
빈 옆자리~ 의자랑 탁자가 왠지 학림을 떠오르게 하는데 학림보단 예쁜 곳.. 학림은 칙칙하고 나이든 사람들이 많으니...
내 뒤편이 입구고 창가다..
벽을 그대로 드러낸것과 꽃액자가 아이러니.. 조명은 무슨 탄광에서 쓴는 것 같이 투박한데 왠지 멋스러움~
또 하나의 맘에 드는 카페 발견해서 기뻤당~ ㅎㅎ 커피도 완전 맛낭~ ^^
평소 렌즈디카는 예정된 약속이 있지 않으면 안들고 다니고 로모도 이날은 안들고 나가서 지영이카메라 빌려서 찍었다. 언제 또 올지 모르겠고 막 찍고 싶어져성.. ㅎㅎ
작아서 편하던데 사진기 주인은 은근 크고 무겁다고.. ㅡ,.ㅡ
쿨픽스 4500이 쫌만 작았어도 매일 들고 다니는건데... 허허.. 뭐.. 로모도 무거워서 안갖고 다니니.. 갖고 다녀야겠다 일단은..
지영이랑 영화 두편 보고 간 찻집~
대학로 스타벅스 맞은편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서 봉추찜닭 맞은편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오른편에 작은 찻집이 있다.
몇년전부터 인터넷에서 봐왔던 가겐데 위치만 알아놨다가 지영이가 함 가보고 싶댔나.. 여튼.. 새로운 곳 개척하려고 가서 차마시고 쿠키 먹음~
남자 두분이 하시던데 좁은 가게에 사람이 미어터져서 답답한 감이 없지않아 좀... ㅡ.ㅡ;
주방쪽을 보면 이렇게 장식물이 주르륵~
카페 인더 모즈도 그렇고 머뭄도 그렇고 분위기가 대략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
지영이 말로는 이런 인형으로 장식해 놓은 곳들이 의외로 많더라는.. 역시.. 해외여행을 자주... ㅡ.ㅡ;
머뭄에서 지영이가 시켰던 아포가토에 맛한번 들이고는 또 시킨 아포가토~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서 마시는 건데, 아.. 완전 맛나.. 카페모카 이후로 완전 빠져든 커피!! @.@ 한달새 세번이나 마셨다. ㅋㅋㅋ
맞은편은 지영이가 시컨 아메리카노~ 근데 아메리카노 치고 양도 적고 진한편이었던 것 같은데 의외로 하나 안쓰고 완전 맛났음!! 지영인 진하다고 했는데 라바짜 에스프레소 매일 내려 마셨더니 이제 이런 거 완전 좋아한다!
커피 맛나서 또 한번 가야겠다. ㅎㅎㅎ
땅콩쿠키는 넘 달아서 결국 하나 남기고 왔다는.. 커피가 리필되면 다 먹었을텐데.. 저것들 나오는데 20분도 더 걸렸던 것 같다 ㅡㅡ;
이건 17일 집에서 먹은 도미노 피자~ 냐하하 요즘 이현우가 광고하는 피자다.
아부지한테 졸라서 시켜 먹은건데 얇은 거로 시켜서 배도 많이 안부르고 이것저것 토핑이 여러가지로 완전 맛났음~ ^^
은숙이 일찍 끝난 날 만나서 함께 한 저녁.. 망원역 근처에서 피아노강사해서 나 회사 끝나고 오는시간하고 대략 비슷하면 가끔 만나서 같이 오거나 일찍 끝나는 날엔 저녁 먹거나... 이번이 두번째~ 지난번엔 그릭조이 갔었다. ㅋㅋ 두 군데 모두 내가 맛집 찾아서 간 곳. 이런 재미 쏠쏠하다~
'나물 먹는 곰'이란 밥집.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아서 맛은 그냥 보통인데 외국손님하고 한국음식 먹으러 가기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깔끔하고 부산스럽지 않은 곳을 원한다면 딱이다. 음악도 조용하게 재즈 음악이 흘렀던가.
동생 은숙이~ 귀여운 표정 짓는중? ㅡ,.ㅡ 아님 밥기다리며 행복한거? ㅎㅎ
밥기다리다가 바로 옆 창가 찍음. 바깥 장식도 꽤 신경썼다.. 실내 조명과 바깥장식이 어우러졌고나~
드디어 나온 나물 먹는 곰 기본 비빕밥~ 포도주나 국화주가 덧붙여진 세트 비빕밥도 있었다.
기본 비빔밥 8,000원 닭찜 반마리 15,000원. 비싼 것도 아니고 싼것도 아니고~
둘이 먹는데 배불렀음.. 김치는 신김치, 시지 않은 김치 두가지가 있었는데 냄새 심하지 않고 맛난 편~
밥비비는 동생
은숙이 밥비비는 동안 난 셀카를~ ㅋ 이날 많이 추워서 코가 빨갛군. ㅋ
여전히 비비는 중~ 어디서 들은 건 있어서 젓가락으로 비비느라 시간 좀 걸렸다. ㅎㅎ
은숙이 셀카-난 나름 배경 시리즈~ ㅋㅋ 나름 자세 바꾸며 찍은거다. 푸하하
안경 낀것과 안낀 것 차이? 은숙이 안경테가 괜찮은 것 같아서 쓰고 찍어봤는데 어떨런지~ 저게 나름, 꽤, 엄청 비싼 테란 말이지~ ㅋㅋ
밖에 나와서 찍은 장식물들~ 큰나무와 자개장과 항아리라~ ㅎㅎ
이번엔 은숙이 배경시리즈~
이 지지배가 일본가서 풍경으로 찍는 사진들에 배경으로 쪼그맣게 들어가 찍히는 재미를 붙이더니 내가 찍는 풍경 사진에 이젠 마구 들이민다. 푸하하
완전 귀여버~~~ >.<
이뇬~~ 귀여워 귀여워~~ ^^ 배경중 작업실이란 카페는 은하해방전선 보러갔다가 영화 끝나고 동반들과 잠시 들어갔던 곳. 그 때 쿨픽스만 들고 가서 내부만 좀 찍었었다. 지나가다 한방~
그렇게 가보고 싶은 카페 405~ 이제 막 한맺힐라 그래?? 어여 가자아~ 번지수가 405번지라 카페이름도 405번지라 함. 여기저기 기사에 꽤 많이 뜬 곳이다. 커피 리필이라던데. ㅎㅎ
밤 12시까지 하는 카페고 새로 생긴덴데 괜찮다해서 친구 둘과 수다떨러 갔다.
버스정거장 성대앞 횡단보도쪽 모퉁이 건물 2,3층에 있음.
3층에 오히려 사람이 많길래 그냥 2층에 앉아서 수다떰..거의 1시간 반 있었나?
차만 파는 줄 알았는데 조각케잌도 좀 팔고 식사도 있다. 파스타, 볶음밥, 수프 같은거..
자리가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아서 괜찮은 것 같다. 뭔가 색다르기도 하고. ^^
뽀는 핫초코렛, 썬은 녹차라떼, 나는 카푸치노~ 모아놓고 마시기 전에 한방~ ㅋㅋ
출구는 1층에 있는데 바로 계단이 있고 저어~기 리스 보이는데가 출구쪽..
여긴 2층 창가~
선영이 모음~ ㅋㅋ
이번엔 보영 모음~
중간에 웃겨서 뒤로 젖히는 건 내가 선영이 사진 찍는 줄 알고 선영이가 잡은 포즈 보고 보영이 웃겨 넘어간거다. ㅋㅋㅋ 이거 찍고 완전 재밌어서 나도 막 넘어갔다. 푸하하!
내 셀카 모음~ ㅋㅋ
셀카 아닌척 찍느라고 얼굴 다른 쪽으로 보고~ 이건 쿨픽스 4500으로 셀카 찍을 때도 많이 이랬다. 푸하하
또 앞에서들 보고 어찌나 웃어대던지.. ㅋ 남이라면 이런 각도로 못찍어주잖앙~ 푸하하!
마지막 사진은 처음으로 카메라 가로로 들고 찍어봄.. 진짜 무겁다.. 수평이 맞질 않넹 ㅡ.ㅡ
맛집 스크랩하다가 종로5가에 유명한 육회집이 있는 걸 알아서 마침 자주 가는 두산아트센타 근처라 육회 좋아하는 지영과 한 번 가기로 했던 곳.
종로5가 4번출구 나와서 죽 가다보면 백제약국 있는 골목으로 50미터 이상 들어간다. 중간에 백제갈비에 낚이지 말고 더 들어가서 백제정육점이 나오면 그곳으로 직행~ 사람이 많아서 맞은펴에 또 가게 하나 새로 만들었단다.
정육점과 식당이 함께 있는데 육회 시켜도 바로 나오고 고기 구워먹을 시켜도 바로 나온다함.
날거 잘 못먹는 혜진언니도 같이가서 언닌 그냥 맛보는 정도로만, 나랑 지영인 질리게 먹고 왔다. ㅋㅋ
맛나당~ 나중에 공기밥(1,500원) 하나 추가하면 부추, 달걀이 넣어져서 나오는데 거기에 남은 육회 비벼먹어도 된다. 육회비빔밥만은 7,000원, 아래 육회는 500g에 25,000원.
삼겹살이나 모듬도 모두 500g 기준으로 파는데 아마 냉동고기인것 같다.
완전 유명한 곳 같다. 3시에 갔는데도 자리가 거의 찼음.
으아아아~~~ 경조사집에(주로 예식장 ㅡ.ㅡ) 가서만 먹던 육회다아~ 내돈주고 처음 사먹어보는 것이다~
이거 포장도 된다. ㅋㅋ
셋이 먹기엔 좀 모자르고 둘이 먹기엔 남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