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19. 일.

프라하 성 나와서 이동 시작!

일본에서도 정원이나 공원 구경 좋아해서 이곳도 모두 보고 싶었지만 바로바로 찾아가기도 쉽지 않고 봐야할 것들이 많아서 아쉽게도 궁정 정원은 보지 못했다.

성 정문을 나와 내려오면 네루도바 거리로 연결된다.
아래는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전도연이 머물렀던 집. 프라하 나오는 장면만 빨리 돌려 봤다. ㅋㅋㅋ


전도연 집쪽에서 네루도바 거리가 좌~악 펼쳐진다. 저 멀리 안테나 탑 또 보이네~ ㅎㅎ



 


유물 천지인 도시여서 여기저기 찍어도 모두 고풍스럽고 특이하고 예쁘고..
인형 파는 집이었던 듯.


갑자기 하코네 유리의 숲에서 봤던 인형들 생각난다.


특이한 소품 사오면 좋겠지만.. 여긴 유명한 거리라 완전 비쌀듯..  첫 유럽 여행이라 엄청 아꼈다.. 먹는 거만 빼고. ㅋ


지금 보니 더 예쁘다.. 왜 안샀나 싶기도 하군. @@


발트슈테인 정원 찾아가는데 표지판이 헷갈려서 왔던 길 또 지나서 다시 나오고 @@
그래도 예쁜 길은 찍고.. ㅎ


아직도 네루도바 거리.


건물에 달린 긴 쇠막대 같은 건 플랭카드 거는 것 같은데 원래 유럽이 이런식?  간판도 크게 못 달고 경관을 해치면 안되서 이런 건가?


문패대신 그림이나 조각으로 표시되어서 유명한 거리란다.  지나가다 특이한 조각들 찍음.


건물이 다 붙어 있음.

말라스트라나 광장에 있는 성 삼위일체 기둥.



확대해서 다시 한 방.


아직도 정원 찾고 있다. @@ 그래도 큰 트램길 발견하고 한 방. ㅎㅎ


건물 사이에 붙은 게 특이하다. 아직도 헤매고 있다. ㅋ


이런저런 관광책 뒤져보다 이런 길이 아마데우스 영화에 나왔다고 본 것 같은데 이런 비슷한 양식이 은근 여기저기에.. -.-;
건물 아래에 통로로 만들어 놓은 길이다. 희한하다. 건물 안에 길을 냈다.


드디어 찾았다, 발트슈테인 정원! @@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프랑스식 정원이라는데 성하고 생각보다 멀었음.
발트슈타인 장군이란 사람의 궁전 안에 있는 정원이라 함.


부잘세!


이 벽 때문에 왔다. 찬물을 내리게 해서 시원하게 하는 기능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완전 기괴해.. 동물 얼굴도 있어. 종유석 같아.. 일부러 만든 거라는데.. ㅎ


엄청 높은 벽에 꽉 차서 기괴해 기괴해~


근데 신기해서 마구 찍음.


이 정원이 하도 넓어서 공연도 열림. 한쪽에 무대와 의자가 놓여 있었다.


동상 없는 곳이 없지..


분수도 있고~


큰 연못. 뭔가 떠다녔던 기억이.. -.-


세로 본능. ㅋㅋㅋ


산책 겸 둘러보는 사람들.



그래.. 인증샷이야.. ㅎ


나가기 전에 벽같이 생긴 정원수 배경으로..


이 구도 맘에 든다. 이제 카프카 박물관으로~!


열심히 간다. ㅋㅋㅋ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