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두들 기다리던 프라하 사진 올립니다! 푸하하하 ^^ (나만의 착각인가 @@)
관광 첫날은 3백장 이상 찍었건만.. 점점 지치면서 200장 내외로 찍습니다.
맛보기로 첫날만 우선.. 사진 정리하고 올리려면 일주일 이상 걸릴 것 같은 예감..
잘 찍어왔는지도 걱정됨.. 으허허..
일단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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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18.
비행기표는 3월말에 이미 결재완료.
처음 가는 유럽 여행. 여름 휴가 추석에 붙여 써서 7박 9일. 비행 편도 10~12시간.
직항으로 잡으려고 애썼지만 대한항공은 원체 비싸고 코드수ㅖ어 하는 체코항공은 이미 여행사에서 모두 빼간 뒤...
어쩔 수 없이 네덜란드 항공으로 암스테르담 경유해서 갔다왔다. 비행기값만 1,228,900원 3개월 할부 @@

인천공항. 우리가 탈 비행기. 이런 대형 비행기 처음 탄 듯싶다. 2층이 젤 비싼 자리.


네덜란드 항공(KLM) 기내 식사 비빔밥.

가면서 창가라 한 방. 우리나라는 아님. 중국 아니면 러시아?

우째 평지가 없엉~

날개 부근에 앉았다. 송글송글 귀여운 구름들

두번째 먹은 기내식인가. @@

경유지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크다.  길다.
프라하로 갈아타려고 입국심사 하는 중에 직원들이 한국/일본 사람들과는 달리 즐겁게 일한다. 농담도 한다.
나보고 영어 좀 하냐며.. 그냥 쪼금이랬더니..  프라하 갔다가 오는 거 맞냐며.. ㅋㅋ 공산국가라 분단된 나라라서 농담한 건지~ 아니면 유명한 관광지라 눌러 있는 거 아니냐고 농담한 건지~ 알 수가 없다는 ㅎ

기다리며 암스테르담 바깥 한 방.  한국 시각으로 새벽 2시. 다행히 비행기에서 제공하는 영화는 한 편만 보고 내내 잤다.

동반 나래. 벌써 세번째 함께한 국외여행. 나한테 잘 맞춰줘서 정말 고마웠다. ㅎㅎ

프라하 행 비행기 타려고 기다리면서..

독일어나 영어나 모두 프라그 라고 발음하는듯하다.


프라하에 도착하니 벌써 저녁이라 정신없이 수속하고 버스타고 전철 탄 다음에 한숨 돌리며 한 방. 한국보다 8시간 늦었음. 사진 아래 시간은 한국시간이므로 8시간을 빼면 된다.  한국 시각으로 새벽 5시니 프라하는 밤 9시 정도.


전철안에서 인증샷. 늦은밤이고 패키지도 아니어서 동양인은 우리밖에 없었음.

루지네 공항에서 버스타고 내려서 들어와 전철 갈아타려고 기다리던중 무스텍 전철역. 지쳐보이나? ㅎㅎ

특이하게 생겼음. 그래도 7일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 줄 전철.. 다음날을 기약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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