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20. 월.

비셰흐라드에서 댄싱 빌딩까지 걸어갔다. 가는 내내 보는 사람 붙잡고 두세번 물었던 것 같음(나 말고 동반이 ^^;)

걷기엔 넘 멀다거나 걸을만 하다거나.. ㅎ
처음 걷는 길이니 지루하진 않고 그냥 좀 힘들 뿐..
가는 길마다 좀 찍은 것 같다. ㅎㅎ 다만 비셰흐라드에서 나오는 길을 좀 헤매서 정신 없어 찍지 않았던.. 아쉽다. 그 길도 예뻤는데..

겨우 강변으로 빠져나왔다. 길 건너기 전에 찍은 트램.


트램에 삼성 광고가 얼마나 많던지.. 오늘 기사 보니 서울에도 40년만에 다시 트램을 만들 계획이 짜고 있다는... 공기 오염이 안되니 좋은 것 같긴 하다. 프라하에서 트램은 딱 한 번 타 봄. 전철보다 노선 정보 알기가 쉽지 않다. 관광책에 제대로 나와 있지도 않고..


한강철교 같네. ㅎㅎ 개인적으론 태국 콰이강의 다리가 생각났던..


강변따라 걷기. 백조가 많다..


아가도 있길래 확대해서 한 방.




고니만.. 고니 보니 후지산 아래 호수 생각난다.. 그러고 보니 한국에선 강이나 호수에서 고니 본 기억이 없다.


다른 강다리.


강변 걷다가 발견.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 형상 같은데 뭐로 만들어진 걸까나~


모두 신발!


한강다리 밑도 안 찍어본 내가 딴나라 강다리 밑을 찍었다. -.-;


블타바강 배경으로 한 방~


셀카. 햇빛이 좋구나~


나래 셀카. 나는 어데를 보고 걷고 있나.. ㅋㅋㅋ


난 왜 몸을 기우뚱하는가... 사진 찍히다 보면 뭔가 하지않으면 안되겠단 생각에 자꾸 몸을 기울이는 것 같음.


걷고 계십니다. ㅎㅎ


그 유명한 건축물 댄싱 빌딩. 주변 건물들에 어울려 지어짐. 들어가진 않고 그냥 멀리서만 찍음.


노출 바꿔서 다시.


인증샷. 길가라 정신 없음.



멀어지면서도 한 방. 가운데는 트램 기다리는 사람들.


트램과 댄싱 빌딩. ㅎㅎ


그냥 걷다가 한 방.


건물이 다 독특해서 걸어가며 마구 찍는다.


셀카. 블라디에서부터 시작된 마구 찍기와 셀카 -.-


또 셀카. ㅋㅋ


얼핏 보면 까를로비 바리 같네. ㅎㅎㅎ


국립 극장.


길 건너에서도 전체 모습을 담기 어렵다.


뭔가 포스가 있어 보였다.


여러 각도로 찍음.


이제 어디로 가는 걸까나~ ㅎㅎㅎ 점심 먹으러. -.-


또 맛집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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