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지막 날..
티볼리 호텔엔 수영장이 특이하게 건물 중간층에 있다. 건물 인증샷 좋아하는 나로선 놓치기 싫어서 아침 먹고 올라감.

특이한(?) 엘리베이터에 혼자 타서 셀카.

수영장~ 여러 각도에서 찍음. ㅎㅎ

수영장이 보이는 내부. 저녁에 아마 술이나 안주 같은 것도 마실 수 있게 바를 만들어 놓은 것 같다. 다음엔 여유 있게 이런 곳도 즐겨보고 싶네.

첫날 밤에 갔던 반얀트리 호텔이 왼쪽 제일 높은 건물이다. 저 꼭대기에서 문바에서 칵테일을 마셨드랬지. ㅋㅋ

쇼핑 가려고 나섬. 여기는 BTS~

태국어 배우기 정말 힘들것 같다. @@

각나라마다 교통수단 표나 파는 기계에 관심이 있어 매번 찍게 되는 듯.

노선 봐라. 엄청 짧다. 그래서 택시도 은근 타고 바가지도 좀 썼다. ㅜㅜ

예쁘게 생긴 BTS표


우리가 가려는 씨암 파라곤.

설연휴라 중국화교가 많아 이런 행사도 많이 보임.

뻘건 장식들이 많다. 화교들이 많다는 증거.

우리가 가려는 곳! 애프터눈 티 셋트를 먹으려는 곳! 레스파스 드 오리엔탈~  백화점 같은 건물 1층에 이런 곳이 있다니 감격..
한국에도 좀.. ㅜㅜ

먹고 둘러본 매장들.. 좋아라하는 홍차쪽 찍음. 많이 자제하며 몇 개만 사옴 --;

모스버거가 방콕에도 있더군! 반갑게 먹어줌. ㅎㅎ 애프터눈 티 셋트를 먹어야 해서 하나만 시켜서 나눠 먹음.

모스버거 매장 인증샷


좋아라 하는 빵, 과자들.. @@ 저 달걀 타르트들... @@

다른 쇼핑몰로 이동중~

화교들이 많아서 또 빨간 옷들이 즐비~ 여긴 센트럴 월드플라자. 근데 별로 볼거리가 없어 다시 씨암 파라곤으로... -.-;

드디어 애프터눈 티 셋트 시켜 먹습니다~  호텔에서 먹는게 더 맛나겠지만 가격이 비싸서 이곳에서 먹기로 했다.

마리아쥬 프레르가 대세. 안마셔봤던 홍차로 각각 다르게 시킴. 애프터눈 티 셋트는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눈요기.. 저렇게 먹으니 배부름.

홍차에 빠지게 된 후 알게 된 스콘.. 사먹느니 만들어 먹는다는. ㅎ

2층에서 바라본 1층 로비 찻집.

나래가 동경하느 코치.. ㅋㅋ 찍어달래서..

씨암파라곤 6층에 있는 영화관. 전층 다 둘러보다 인테리어 괜찮아보여서 쉴겸 올라갔다.

이제 집으로.. 예전 무역회사에서 공급한 주물들이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겠지.. 세월 참... 에혀.....

티켓 받고 밥먹음. 역시 한국이나 외국이나 공항식당은 가격대비 맛이나 양이 영... --; 카오산로드 길거리에서 먹었던 것보다 훨씬 비싼데 맛은 더 없었다.

남은 바트 다 쓰려고 후식으로 마신 커피. 태국 자체 체인점이였던 것 같기도..

출국심사 마치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조형물.. 뭘 뜻하는지 몰러. -.-;

갈때 기내식. 참.. 단촐하다.. 오사카때 더 잘나온듯..

이건 나래가 먹은 것. 내건 위의 오믈렛.

나라야에서 사온 가방들. 작은건 6천원 정도 큰건 만오천원 정도.. ㅎ 더 사올걸 했다는.. @@

또 태국에 가게 되면 치앙마이에 함 가보고프다~
전날 카오산로드 한인여행사 통해 예약한 현지 당일치기 여행..
아침일찍 카오산로드 가는데 택시 운전사가 헤매서 허겁지겁 달려서 제시간에 도착했건만 완전 오래기다림. --
현지여행사쪽도 봉고몰면서 이리저리 딴사람들 태우느라 .... 나랑 나래만 한국인(여기 한국인 많대서 일부러 왔건만 --)이고 나머지 모두 서양인 대부분이고 일본 부부가 애 둘 데리고 이렇게 자유여행을.. @@

처음으로 갔던 유엔군 공동묘지 - 제2차 세계대전 중, 3000여명이 넘는 유엔군이 미얀마-태국간 철도공사 중 사망했다. 유엔군 공동묘지는 그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줄을 맞춘 비석들 사이사이 꽃과 나무를 심어두고 주변 녹지가  넓어서 잘 꾸며진 공원같다.

묘지가 희한하게 생겼다. 어느나라 방식이려나..

그 유명한 콰이강의 다리.. 영화에 나오는 그 다리가 맞다. 기차가 하루에 몇 번 지나가지 않고 사람들이 다닐수 있게 만들어 갔을 때도 무척 붐볐다. 칸차나부리를 가면 여기는 꼭 가게 되는 곳. 패키지 여행엔 거의 껴 있지 않아서 자유여행으로 가야 그나마 가게 된다. 자유여행으로 가도 가는 사람 많이 못 본듯..


고소공포증 때문에 반도 못가고 입구에서 대충 찍고.. 꼭 떨어질 것 같아 무서버~

저 폭으로 마주치면 한쪽으로 비키기도 무서버~ @@

밑에 공원같이 잘 되어 있다.

이 기차는 죽음의 철도 - 워낙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철도 공사였기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중 만든 태국과 미얀마 구간의 철도는 '죽음의 철도'라고 부른다. 이 기차에 타면 깎아지른 절벽 옆 강 위에 놓은 다리와 산을 잘라 만든 코스 등을 지나가면서 직접 죽음의 철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하루에 몇 편 되지 않고 구간의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

사실 그냥 봉고 타고 이동해도 되는데 유명한 노선이라 일부러 태운다. 엄청 허름하고 가는 길이 아슬아슬하게 보인다. 은근 관광객들 많이 타고 중간에 한 정거장엔 뭔가가 있는지 사람들 많더라. 아우.. 여기도 중국인이 바글바글 @@


중간에 내려서 봉고로 이동하고 점심먹으러 간 곳.

코끼리 한 번 타보려고 .. ㅋ


타고 한방. 엉덩이 아프고 두번 타긴 힘든.. @@ 다신 안탈겨~

당일여행은 카오산에서 출발해서 카오산에서 내려주는 게 대부분..
마사지 받으러 가기전에 이곳에서 밥먹고 출발하기로..  뒤지다 암데나 들어간 곳.

맛거리가 많다는데 우린 쏨분씨푸드 말곤 맛난데 가질 않아놔서.. 패키지 여행에 흔히 껴있는 부페는 별로고 그 윗단계로 가려니 또 비싸가지고.. @@
보기에 비해 맛은 그냥저냥.. 나래는 많이 안먹던데 난 그래도 타지음식이라 다 먹었... -.-;;;

붐비는 거 봐라~

이런 길거리 음식 안먹어봐서 좀 아쉬움..

머리 따는 미용이랑 헤나 하는 경우가 많다던데 그냥 사진만.. 길거리에서 다 한다.

아시아 허브. 관광책에 있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곳. 가격이 꽤 한다. 지점이 두군데 정도 있는듯.

나는 전신 - 1200B, 나래는 목,어깨,발 - 800B
아로마 마사지 한 거 같은데 세지도 않고.. ㅜㅜ 그냥 싼데 들어가볼걸.. @@ 여기 적립쿠폰도 있다. 팁을 줘야했던 거 같은데 만족스럽지 않아서 그냥... --;


이제 호텔로~ 이틀째 여행 끝~

드디어 왕궁을 거의 다 둘러보고 나와 툭툭 타고 카오산로드로 이동. 거기 한국인 여행사가 있는데 현지 여행사와 연결해서 당일치기 여행을 갈 수 있다. 우리는 칸차나부리로 가기로 결정.


내리자마자 좀 다른 풍경인 것 같기도 하고.. 동남아 최대(?) 번화가라 여기저기 좀 찍어댐.
여행온 사람들이 여기서 버스를 타고 많이 이동한단다. 아마 서양인들?

길거리 음식으로 먹은 점심. 이게 아마 볶음국수인 팟타이던가.. 양 적어 --

이건 머더라.. 여튼 밥.  우리가 앉아 먹기 시작하니 딴 한국인 팀도 와서 먹고 갑자기 사람이 늘었음. ㅎㅎ

더워서 편의점에서 산 음료.

그 유명한 카오산 로드 한복판~  낮이어서 좀 한산.

여기는 위만맥 궁 - 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왕이라 할 수 있는 라마 5세는 유럽여행을 한 후 왕궁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유럽풍의 궁전을 만들었다. *입장료는 왕궁 입장권에 포함(단, 30일내에 사용)

유럽풍이어선지 예쁘다. 근데 안에 구경 들어갈때 여자들은 치마 입어야 된대서 천걸치고 들어감..
이거 은근 인종차별 같다. 서양애들은 무릎까지 오는 치마 입어도 안입고 잘 돌아댕기드만 나랑 나래는 무릎길이 치만데도 다 걸치라고.. 우윽!  물론 이곳도 왕이 쓰는데라고 사진 못찍고 꼭 가이드와 같이 다녀야 함.

궁 다 구경하고 또 배타고 맛집으로 이동~

배타고 내리는 곳.. 수상버스라 하는데.. 여기는 사톤

선착장과 연결되어 있는  BTS(태국 전철) 사판 탁신역.


에스컬레이터도 있고 엄청 깔끔한데 가다가다 더워선지 큰 개들이 널부러져 자고 있거나 돌아다니거나.. 개 완전 많음!

노선과 표사는 기계

BTS내부 - 진짜 깔끔해~ 완전 관광객용 같다. 버스는 장난아닌 것 같던데.. 에어컨도 없어서 창문 다 열고 다니고..

쏨분 씨부드 - 김지호, 김호진이 갔다고 케이블에서도 나오고 둘이 낸 가이드북에도 나오고.. 딴데보단 좀 비싼편이라는데 맛나대서 먼길 찾아갔다. 체인도 두군데 더 있단다.

메뉴판~


처음 먹어보는 그 유명한 똠양쿵! 향이 나긴 하는데 맛났다.

그 유명한 뿌팟 퐁커리. 게로 만든 카레 요린데 정말 맛났다. 좀 느끼하고 먹기 힘들긴 했지만서도.. ㅎ

반얀트리 호텔로 걸어 가려고 다니다 찍은 길거리.. 역시 길거리 음식 많이 판다. 카오산로드에서 못사먹어봐서 좀 안타깝다.

특이한 스타벅스 건물.. ㅎ

음료 사려고 들어간 가게.

일본 녹차 판다.

반얀트리 호텔. 내부가.. @@

좀 쉬었다 가려고 로비에서.. ㅎ 넘 많이 걸었다. @@

1층 화장실. 여기도 화려.

드디어 올라간 옥상 바. 식사 되는 곳과 바가 양쪽에 나뉘어 있는데 슬금슬금 내리는 이슬비로 인해 오래는 못있고..
한잔에 거의 만오천원 정도하는(태국 물가에 비해 엄청 비싼!!!) 칵테일 시키고 망중한..

이렇게 생겼다. 야경도 잘 보인대서 그 유명한 태국의 밤문화를 가볍게 즐기려 갔음.

렌즈가 어두워서 이렇게 밖엔.. ㅜㅜ 

이로써 첫날 일정 끝~

한국보다 2시간 느린 태국.. 비행시간이 대여섯시간 되는 것 같은데 거기 시간으로 새벽 3시쯤에 떨어져서 시차도 거의 없는데 첫날부터 너무 힘들었다. @@
그래도 숙소 사진부터. ㅋ

노랑풍선 여행사 통해 에어텔로 예약함. 평으로 본 것처럼 숙소는 무척 깔끔하고 예쁜 편. 여러 각도와 화장실까지 찍어주는 센스.. ㅋ  근데 역근처가 아니어서 항상 택시타고 들어와야 했다. 택시는 바가지 요금을 많이 써서 숙소가 좋아도 그냥 역근처가 나을 듯. ㅜㅜ


아침에 먹은 조식 부페. 식당도 예쁘다~

여기가 식당과 스파/마사지를 함께 받는 곳이 있는 건물.


호텔 로비.

인터넷 무료로 쓸 수 있는 컴퓨터. 엄청 느리다.

첫날 일정. 일단 왕궁으로 가기 위해 택시타고 나와서 배타고 움직임. 13바트로 배가 제일 싼 교통수단. 어딘지 관광책이 없어서 모르겠다. 알면 나중에 수정.. ^^;

배타고 지나가면서 보면 괜찮대서 굳이 들어가지 않았던 사원. 왓 아룬..


드디어 들어간 왕궁. 안에 부속사원인 에메랄드 사원(왓 프랏깨오)과 대형 불상이 있는 곳(왓 포).
왕궁이라 역시 나무들도 특이해.

두번째로 여행을 함께한 나래.

입장권. 사원 여러개랑 뭔가 또 포함한 것 같은데..

금칠갑이라더니 시작부터 장난아니고나~ 여행을 몇번 안다녔지만 진짜 화려했다.

중간중간 인증 사진 찍어주시고~

내 사진기에 찍힌 내 사진은 거의 셀카. ㅎ 광각의 힘이랄까..-.-

설연휴때 가서 캄보디아 갔을때처럼 관광객 엄청났다. 중국인은 인구가 많아선지 정말 어딜가나 대박 많음.  프라하 갈때도 그러려나.. 그럼 넘 슬플 것 같아.. ㅜㅜ

셀카로 이런 구도도 가끔.. ㅎㅎ 지금 보니 색안경이 동생꺼네..

몇달간 회사 컴 바탕화면 이었다. 절묘하게 새도 들어가고.. ㅎㅎ 태국엔 저런 꽃으로 만든 목걸이 비슷한 것들이 많이 보이는데 버스나 툭툭에도 많이 걸려 있고 사원 여기저기 저렇게 놓여 있다.

진짜 크다~ 저 안에 에메랄드 불상이 있는데 안에선 못 찍음.

캄보디아에서도 많이 본 모양인데 뭔가 저렇게 팔다리로 받치고 있는 형상들이 눈에 많이 띤다.

불교 나라라 승 모양의 조각물도 꽤 보임

한창 살 쪘을때라 참... 지금도 그렇지만... ㅜㅜ  여행가서 치마 입은건 밤에 갈 반얀트리 호텔 옥상 바 드레스 코드 때문에.. 반바지에 슬리퍼는 안되고 치마는 괜찮대서.. ㅎㅎ

이건 지금 집컴 배경사진.. ㅎ

앙코르왓 같이 생겼다. 뭔가 축소모양 같은데 뭔지를 모르겠음.

초점을 달리해서 찍은 같은 구도의 사진.

에메랄드 사원 바깥 천장. 여긴 성스러운 곳이라 맨발로..

화려해 화려해 @@

이제 왕궁을 나와서 다른 곳으로 이동~

관광객 모드.. ㅋ 책 펼쳐 들고.

좀 걸어서 들어간 사원인데..  대형 누운 불상이 있는 왓 포. 좀 쉬었다가 들어가려고.

여기도 맨발로.. 입구부터 큰 머리가 -.-

구도잡기도 힘들다. 아래서 저 머리 다 나오게 찍느라. ㅎㅎ

지나면서 중간중간 기둥 사이로~

길다아~~

발가락도 대형일세!

세로로 찍어도 다 안나와! @@


여기까지가 100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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