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돌아다닌 평일


서울시립미술관 초입


서울시립미술관 입구.


팀버튼전 할 때라 평소 보던 전시회와는 달리 화려하게 꾸며놨다.



셀카입니다.





창문을 봐주세요. 별로 티도 안 나지만.


벼르고 벼르다 간 카페 마마스. 3, 4년 전에 스크랩했던 맛집이었어.. 브런치로 유명한데 청계천점이 원체 유동인구가 많아서 매번 줄서는 곳으로 유명. 아래는 지점 없던 시절에 스크랩했던 서대문역과 시청역 사이에 있는 충정로점?  평일인데도 좀만 늦었으면 자리 없을 뻔했다.   모두들 꼭 시켜 먹는 리코타치즈 샐러드. 여기 와서 딴 샐러드는 먹어본 게 없네.. 그리고 청포도주스. 두 개만으로도 완전 감동.. ㅜㅜ


까망베르 치즈 들어간 파니니. 이곳 파니니는 크기가 무척 크다. 여태 본 파니니 중 가격 대비해서는 물론 맛도 제일 훌륭.


부암동 산책.


산모퉁이 들어와서. 지나치기만 하고 들어간 적은 처음.


3층인가 되고 생각보다 자리가 엄청나게 많다. 완전 깜놀.




성곽이 보인다.


테라스 자리도 있어요.


네. 커피프린스에서 이선균 방이었습니다.



망원경도 있네요



여기 풍경 말고는 건질 게 없는 동네. 평일이라 아무래도 아줌마들이 많았는데 그러면 시끄러운 건 어쩔 수 없다 치고, 손님들이 없는데도 메인 직원이 너무 시끄럽게 떠들어대서 완전 짜증 났다. 제발 서빙 보는 서비스업자들은 지들끼리 시끄럽게 떠들지 좀 않았음 하네. 지금 회사 근처 자주 가는 커피가게도 알바 바뀌고 그 모냥이라 정나미 떨어지고 있음 --

아직 할머니 살아계실 때 갔구나.. 이때 할머니 피곤하다고 안 갔던가... 아님 내가 안 찍었던가 생각이 안 난다.... ㅜㅜ



하나밖에 없는 친조카.. 내게 이모라 부를 수 있는 아가는 얘밖에 없다고!! 나한테 이모라고 부르지들 좀 마라, 좀!




오리구이집 많이 가보지도 않았지만 여기가 젤 좋다. 본점인데 한강하고 붙어 있고 찻집에 넓은 마당에.. 가족끼리 가서 한나절 있다 오기 딱 좋음.

커피집은 커피맛도 완전 제대로임.


이히히 구여워 @@



자주 돌아다니는 성내천 --;






나는 단골이라 생각하는 샘쿡(LP바). 동반 얼굴만 잘 기억해줘서 쪼끔 서운허네.


이태원 글래머러스 펭귄. 디저트가게인데 펭귄북스의 펭귄으로 인테리어한 듯.  1층에 앉았는데 2층에 있는 화장실 물소리가 계속 들려서 완전 거슬렸다 --


2층 올라가는 층계참에.


한쪽 벽에 펭귄북스 예전 책표지 엽서들을 모아 액자로 장식.  온라인 서점에 뒤지면 나온다. ㅎ


라일리스 탭하우스. 세골목집까지 가는 게 힘들어서 갔다가 맛없어서 한 잔 마시고 바로 나옴. 탭이 많으면 뭐하누...


분위기만 좋소이다.



앤드류스 에그타르트 파는 혜화로터리 위치스 커피. 원두커피도 맛나. 무료로 리필해줘.


남한산성 앞 아라비카. 커피 못 마시는 지인이 무척 좋아하는 단골(?)집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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