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제 뭔가 바라던 폼이 나는 곳이다.. 앙코르왓 풍경과 비슷한 탑 같은 것이 정면에서 보였다.
이곳 설명은 또
http://www.tfgue.com/aa/tg10/angkor/an003.html 에서 보시길~ ^^

계속 가이드, 현지가이드와 함께 버스를 타고 다닌다. 패키지 여행인데 16명 정도였던가. 연휴여서 우리 빼고는 모두 가족이었다. 유적지는 패키지 여행할때 꼭 현지가이드가 있어야한다. 그래서 현지가이드는 유적지 다닐땐 유니폼을 입고 다닌다.
한국은 대게 한국인 현지가이드가 있지만 다른 나라들 보니 현지가이드가 외국어로 설명하면서 다니더라.. 아.. 나 완전 놀랐다.
일본도 패키지 여행 많은데 그 어려운 존경어 써가면서 하는 거 보고 혀 내두를 정도.. 위험하니 계단조심해라, 발밑 조심해라.. 내가 있던 단체여행 가이드보다 더 설명 많이 하더라. ㅡㅡ
영어는 물론 프랑스어, 에스파냐어, 중국어, 독일어.. 장난아니었다. @.@  우리 그룹에 있던 캄보디아 현지가이드랑 나래가 말하다가 알았는데 한국어는 일주일에 한번씩 배우고 일본어도 배웠다더라. 일어로 대화하려다 아무래도 발음땜에 서로 잘 못알아들어서 말았다. ㅋㅋ

유적지는 3일간 다녔는데 3일동안 다니는 관람권 가격이 40달러. 하루는 20달러고 일주일은 60달러였던가.. 기억이.. ㅡㅡ;
들어가기 전에 화질 안좋은 디카로 얼굴사진찍고 바로 입장권에 얼굴이 박혀 나온다. 나라에서 관리하는 게 아니라 기업에서 관리하는 거라서 이런 시스템은 무척 잘 되있다한다.
유적지가 넓게 분포해 있어서 움직일때마다 관리인들이 있어서 입장권을 검사한다. 만약 없거나 남의 걸 빌렸을 때는 벌금을 무는데 100달러가 넘는 가격이었던 듯 싶다. 그래도 3일동안 40달러는 싼편이라 생각된다.
일본 교토뿐만 아니라 도쿄 여기저기 좀 오래된 유명한 절 방문할때 입장료 받는거 보고 뜨억했음 ㅡㅡ
교토는 유명한덴 500엔 받는다드만.. ㅎㅎ 여하튼..

바콩 사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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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옆에서 한가롭게 있던 사람들.. 저 쓰러질 듯한 네모 안의 기둥들은 여기저기서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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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오른쪽에 보이던 것.. 일명 도서관이라는데.. 뭔 도서관인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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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현지 아가들이 놀고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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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기전에 위쪽 한방 찍고~ 조리개 엄청 연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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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올라가서 한방~ 구도를 좀 바꿔서 찍어봤다. 쩌어~기 사자상이 또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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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셀카~  으아아~ 하늘이 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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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에서 찍은 나래. 구도가 맘에 드는데 귀찮아서 저렇게 안찍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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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보이는 동물도 사자상이라는데 세월에 많이 닳아서 저렇단다.. 이곳 유적지가 발견되기 전까진 완전 정글인지 밀림이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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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처음 본 1달러 아이.. 계속 꽃을 주려고 하는데 받고 손가락에 줄기로 만든 반지를 껴준뒤 꽃을 사이에 끼더라..  그냥 끼고 1달러 주고 사진 찍었다.. 캄보디아에서 본 아이중에 제일 쑥스러워 했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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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로 내려갔던가.. 줌해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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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꼭대기다. 저 안에 뭐가 있었다는데 도굴꾼이 죄다 훔쳐갔다던 것 같음.. 신을 모시는 곳이었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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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을 지키는 늠름한 석상..을 배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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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 다시 전체로 찍어보려고 노력중~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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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멋지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눈에 보인다.. 환경만 파괴되지 않는다면 오래 볼 수 있을텐데 무척 오래된 건물들이라 지금 장난아닌것 같다. 문화유산 된 다음에 일본 기업에서 복구 작업한다던데 얼마나 걸릴지 언제 끝날지 알수가 없다더라..  그네들 기술이 엄청 부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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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나오는 길에 길이 멋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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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그늘에서~ 한번은 한바퀴 돌고나와서 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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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구경(?)하고 정면에서 찍음. 이 때도 나랑 나래가 제일 늦게 나감. ㅡ.ㅡ 너무 빨리 돌아다닌다구~
역광이라 플래시 살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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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을 돌아다니면 어김없이 보이는 해자(?) ㅡ.ㅡ;; 우리가 갔을땐 건기여서 물도 적고 안깨끗하다.. 보통 건기에 여행한다던데 우기때 와도 좋을 것 같기도 하궁.. 대부분 흙을 밟고 다녀야해서 좀 그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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