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툼레이더2를 촬영해서 유명해진 곳..
커다란 나무와 유적이 서로 엉켜있는 모습이 참 신기하다..
(자세한 설명은 => http://www.tfgue.com/aa/tg10/angkor/an021.html)
분명 저 유적이 지어졌을 땐 나무의 씨도 없었을텐데 몇백년 동안 전세가 역전되어 유적이 저 나무에 의해 파괴되고 있다. 그렇다고 나무를 없애면 유적이 파손되어 복구 불능이라 성장억제제를 투여해서 더이상 자라지 못하게 한단다..

어찌보면 괴물같고.. 어찌보면 아름답고..
이 곳에서 제일 사진 많이 찍은 것 같다. 길도 미로같이 복잡하고 가이드 따라 다니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찍어댄 거라 설명은 거의 듣지도 못하고 ㅡㅡ;

80장 정도에서 추려낸 50장 정도 사진.. 모두 즐감~ ^^

여긴 입구.. 입구부터 큰 나무들이 여기저기로 뻗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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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계속 찍어대느라 정신이 없다. 나랑 나래는 계속 뒤쳐지고.. 나래는 또 나 계속 부르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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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나무들이 정말 기묘하게 생겼다. 유적 때문에 곧바로 못자랐나보다. 유적과 붙어 있는 나무들은 대부분 성장억제제를 투여한듯..  오후 4시대에 찍은 사진들이라 햇빛이 기울고 색도 노을 빛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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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 한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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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복되는 이미지가 있거나 저런 액자 모양 사진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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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무들만.. 18mm부터 시작하는 줌렌즈지만 광각이 아니어서 한 방에 담기가 힘들다.. 종종 많이 잘린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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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리 나무 사진들을 많이 찍게 되는데 그래도 유적지도 간간이 찍었다. ㅎㅎ 마지막은 압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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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시리즈~ 저 코 밑의 흉은 아직도 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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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나문데 각도를 달리 해서 찍음..  아마 나무 2개가 합쳐져서 설명을 해줬던 것 같은데.. 기억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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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 돌들이 여기저기 많이 쌓여있는데 아래처럼 번호가 매겨져 있다.. 복원하는데 잊지 않으려고 한건지 도둑맞지 않으려 쓴건지 알수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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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가면 압사라 댄스를 저녁 먹으면서 구경하는 곳을 들르게 되는데 아래 오른쪽이 압사라..
예쁘게 조각된 곳도 있고 아니게 된 곳도 있고. ^^;
햇빛하고 잘 어우러져 찍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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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큰 나무들.. 세번째가 여기저기 사진으로도 많이 봤던 것 같다.. 으.. 나무 열라 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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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셀카에 배경으로 찍힌 나래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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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각은 설명을 들었던가.. 그냥 찍은건가.. ㅋㅋ 아마 들어서 찍은 것 같은데.. 가이드북도 없고.. 기억이 날듯 말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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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이 얼마나 위험하게 쓰러져 가는 중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곳..  정말 나무를 없앨수도 없고.. 그대로 두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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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은 동양인만 찍는 게 아니었다. ㅋㅋ 서양인들은 대개 자유여행으로 오는데 이 무리는 노인들이 많아선지 패키지로 편히 온 것 같았다. 그게 신기해서 찍음. ㅎㅎ
엄청 인기 많은 사진장소여서 저렇게나마 전체를 담은 것도 있고.. 쉴새없이 사람들이 들이대고 사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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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에 비치는 돌빛?
더웠지만 그래도 사진으로 보니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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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 나무봐라.. 여기저기 뻗어있다.. 압사라는 뭉게졌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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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인데 느낌이 새벽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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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프롬 나와서.. 여기도 유명한 유적지라 나오니 관광객 호객하는 곳들이 즐비..
여유있게 맥주 마시며 즐기던 자유여행객들이 부럽더라..  여기서 차타고 다른 곳으로 일몰보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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