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4. 화.

사촌과 함께 움직인 블라디 마지막 저녁..

좋은데 데려 간다고 뭔가 있어 보이는 해변가 식당으로~ 
취업전에 현지 기업인지 한국 기업에서 하는 행사에 참여해서 이리저리 발품팔며 괜찮은 식당 조사했었다는데 그때 발품판 값을 한다.
전날 갔던 와인 재즈바나 한국 식당 등은 그때 조사해서 알았던 듯.. 

나베르즈나야 해변(시민해안공원)이란다.
빠루스(카페) -
음료 마시러 간 곳..  테라스도 많고 유럽필이 나긴 하는구나. ^^;



아파트였나.. 특이하게 생겨서 한 방. 바다가 바로 보여 사는 사람들은 좋을 것 같군. 해일만 안온다면.. ㅎㅎ

부촌이라 요트가 즐비. 바로 앞엔 나이트가! @@

어무이.

사돈의 자녀인 첫째 아들 유진군과 사촌 효문.. 둘이 은근 코드가 맞는듯. ㅎ

바로 아래 모래사장 놀이터에선 아이들이 놀고~

마시고 나오면서 한방. 겨울엔 어떻게 운영되나 궁금하군.



한참 차몰고 갔던 곳인데 여기는 어디던가?? 티하야쁠로샤드카라는데 그냥 지명이겠지. ㅎㅎ

바로 아래 바다. 좀 오래된 건물들과 함께 자연이 보여서 희한한 느낌..

여기도 전망대 비슷한 공원인가 보다.

역시나 바다 바다 바다. 
노이즈가 너무 심하군.. ㅜㅜ



노을~ 렌즈가 어두워서 노이즈가 여기저기 마구 @@



아파트 같다. 예전 시영아파트 느낌..

어무이 기념 한방~

두 남정네들도 한방~ ㅎㅎ

셀카 찍는데 껴든 동생.

엄마랑 같이 셀카. 팔힘만 있다면야 이런 셀카는... @@

사진 많이 찍어도 어색하신 어무이. 왜 째려보실까.. ^^;

사촌이 찍어준듯.

이건 무슨 기념비였던가?? 여러나라 말로 써 있었음.



이 다음에 어무이는 들여보내고 셋이서 현대호텔 위층 라운지 같은데 가서 한국 맥주 마심.. ㅋㅋ
아으.. 완전 중년 분위기라 좀 난감.. 현지바로 가는 게 나았을 듯.. 사람이 많아서 현대로 갔던듯하다.

그 다음날 귀국길 기내식.. 잘 구경하고 왔어용~  2시간대라 식사는 아님.

가서 내가 쓴 돈은 없고 나가면서 지른 면세용품.. 캬캬캬 완전 지르셨음. @@
뱅기표도 어무이가 내시고 아빠가 가면 같이 묵었을 현대호텔(블라디에서 5성급)에 가지 않아 대신 선교 헌금으로 이모댁 교회에 내고 옴. 하룻밤은 호텔에서 머물려고 하다가 그돈으로 차라리 헌금하자고 어무이랑 의논함.
어무이는 지인 선물 드릴 거로 블라디 사람들이 좋아하는 초콜렛 좀 사오고 꿀 받아온것으로 나눠드렸던 듯하다.
추워선지 달달한 꿀물과 초콜렛을 좋아하는듯.

이건 재래시장에서 사온 양주. 러시아껀 아니고 우즈베키스탄인가 그 근처 나라던가.. 아라랏산 지명도 써있고.. 그 근방이 꼬냑인가 먼가로 유명하다 함.

루이비통 스피디 가방 사고 팠는데... 베이지 체크문양 같은.. 넘 비싸서 포기하고 그대신 눈에 꽂힌 셀린느 가방.
여름용으로 삼. 예쁘긴한데 내가 원체 짐이 많아놔서 항상 뚱뚱하게 들고 다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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