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8.4. 화

이날도 사촌은 일하느라 이모네 부부와 함께 돌아다님.

여긴 신한촌. 조선때 불안정한 나라를 뒤로하고 하나둘 반도를 떠나 이주하여 정착하기 시작한 곳이라고 한다.
한글을 쓰는 행정기관이 있을 정도로 조선인이 많았는데 1937년 소련 강제이주정책으로 중앙아시아로 쭃겨나게 되었단다.
조선이들의 항일독립운동을 기리고, 중앙아시아로 이주해 간 고려인들을 위해 세워졌다는 기념비..



원래 못들어가는 거였던가? @@
엄마랑 사촌 이모네 부부.

아침이라 화장해서 뽀샤시.. 아니 푸석?? --;

극동대학교던가??  한국관이었던 것 같다.

한국에서 지원을 받은 것 같은데..

내부에 들어가보니 교류에 힘쓴 한국인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누군지 잊어부렀.. ㅜㅜ
여하튼 대단한 분이었음.

주말에 나갔던 번화가 중 식당에 들어가 점심 때움. 카페테리아 식이었는데 현지 식당이라 일단 좋았음. ㅋㅋ
찻잔에 보이는 글씨가 커피~



마주 앉은 어무이.

번화가 나와서 보이는 길거리. 마구 다녀도 거기가 어디고 거긴지 잘 모르겠다는. ^^; 못본데여서 찍었을 수도.. -.-;;

이거이 동춘 페리호인가???

다시 온 블라디 항구.

기차도 보여서 또 찍고~

이 기차는 어데로 가려나.

그나마 좀 크다는 백화점. 평일이어서 사람이 없긴 한데 문열지 않은 가게도 꽤 있고 썰렁..



퇴근한 사촌과 사촌의 이종사촌과 함께 다시 돌아다님.



관광상품 팔던 곳 같기도 한데 꽤 가격이 나갔던 듯. 아마 사진 못찍는 곳이라 실내 사진이 없는듯.
액자며, 장식품이며, 나무로 만든 수공예며.. 1,2층에 여러 종류 있었음.
아.. 아트 갤러리라고 앞에 써 있다. --;;





벽보 붙이는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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