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8.2. 일.

기차역 나오면서 다리위에서 찍음.

중앙 광장(?) 근처 건물들. 나름 유럽이라 건물들이 모두 동양스럽지 않다. 원래 중국땅이었다가 소련땅으로 됐다던가.. 건물들이 대략 100년 정도 된거라 들었음.

광장~ 저 빌딩은 무슨 시청 같은 정부 건물이었는데.. (주청사라고 함)

LG 로고가 크게 보여서 한방. 전차들도 다닌다 여기..

아마드 티 광고 보고 눈돌아가서 찍음.. ㅋㅋㅋ
한국에서도 이렇게 팔면 좋을텐데..
아마드: 영국 홍차 상표. 홍차 입문을 아마드로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한국에서 구하기 쉬움.
러시아에서 라이센스로 많이 팔아서 종류가 많은 듯.

매점이 특이해서 한 방. 노점상들도 없던 거 같은데 깔끔하다.

나라마다 다르게 생긴 공중전화. 전화기에 노출이 맞아서 배경은 허여물그렇게.. 저 사람이 한국에서 온 교환 학생. 아니, 어학연수던가.. 모스크바는 비싸니 블라디로 오는 학생들도 있다 한다.

아마드 아마드~ 꺄아~ 끝내는 마트 가서 저 캔 사서 마셨음 --;;

공중전화 부스가 특이하여 .. 건물 이름은 머라 쓰였는지 모르겠다며..

네~ 또 아마드 광고 찍었습니다.

그래도 첫유럽여행이라.. ㅋㅋ 길거리도 특이하고 글씨도 자주 보는 모양이 아니어서 색다른 느낌. 러시아 시골이라 해도 화려한 사람들 많고~ 여자들 대부분 한국인보다 예쁘고~ ㅋㅋㅋㅋ

건물 통해 나가다 홍차인지 차 가게 보고 눈돌아가서 한 방!



날씨가 좋으니 계속 찍는구나~







저 높은 곳에다가도 그림 그리네?

벽화 예뻐서 셀카로 배경넣어 찍을랬더니.. 역시나 배경 구도 잡는 셀카는 어렵다.









길 중간 전차가 다녀서 전기줄이 꽤 보인다.

번화가 아르바트 거리. 여기 사람들 꽃 좋아한다 들은 것 같은데..



너무 셀카만 찍어 찔려서 어무이도 한 방. 어김없이 어색한 미소.. ^^;;

유리창 셀카도 좋아합니다.



티 마시는 가게.

뒷골목 분위기가 나길래 한방. 간판도 특이함.

간판 간판!

독특하면 무조건 찍는 거다.
2009.8.2. 일.

사촌의 이모부가 목회하시는 교회에서 어무이랑 예배드리고 사촌과 그 교회 다니는 한국인 교환학생과 함께 돌아다님.

여긴 재래 시장(스포르티브나야 라고 함)인데 컨테이너가 주르륵.. 요것도 독특하다. 가게 모양이 같아서 파는 물건을 자세히 봐야 구분이 감.
여기저기 다니며 사촌이 아는 가게 주인들이 꽤 보이던데.. 단골가게가 꽤 있는듯.


쓱쓱 앞으로 나가는 동생. 중국어가 전공이라 나름 여러 언어 하는데 모두 제대로 하는지는 잘.. 캬캬!


빵이 무데기로~ @@ 지폐 단위가 뭐였는지 또 기억 안나네 ^^;;

과일 채소 가게도 보면 색색이라 예뻐서 어딜가나 찍는듯. 북쪽이라 역시 한구과 좀 다른 모양이 많이 보임.

러시아 정교회인데 왔다갔다하다가 보여서 들어갔던가.. 좀 넓다. 성 니콜라이 성당인데 러시아 여기저기 같은 이름의 성당이 많은 것 같음.  여기서 니콜라이는 러시아 성인.

역시나 여기저기 마구 찍어대고 있다. ㅎㅎ

마침 내부도 볼 수 있어서 잠깐 들어가 봄.

북한 위쪽이고 중국보다 동쪽이지만 여긴 나름 유럽인 거다. -.-

결혼식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저 안으로 들어가려면 여자는 무조건 머리위에 천 덮고, 무릎 아래 치마 입어야 함.. 왜 그런지는 모르겠음. --



정원(?)이 예쁘게 꾸며졌길래 찍음.

예수 얼굴이 벌겋고나. :P

역시나 특이한 모양의 십자가. 나중에 뜻 찾아서 쓰겠다.



빠질수 없는 셀카..

이정재, 장동건, 이미연 출연, 곽경택이 감독했던 영화 '태풍' 배경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동해 동춘항에서 출발한 배가 도착하는 곳도 이 근방. 여기가 출발점이고 모스크바까지 가던가? 북유럽까지 가던가?

그래.. 유명하니 찍어야지.. ㅎㅎ

바람때문에 한손으로 머리 잡으시고~

나는 또 못 믿고 셀카로~ D80 기본렌즈라 18mm 까지 광각이 되서 무거워도 셀카 찍기 좋음. ㅎㅎ

이게 아마 여기가 기점이란 표시인 것 같음. 아마 모스크바까지 9288km ??

하늘색 좋구나~

저건 옛날에 쓰던거 모형으로 둔 건가? @@

역명이 보이게 기차도 함께..

전시된 기차.

모스크바까지 어떻게 가나 그려져 있음. 러시아어로 못읽겠다! ㅋ

기차역 안.

뭔가 고풍스러.. 유럽스러.. 유럽이라 그래.. -.-;;  태풍 영화 보면 아마도 나올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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