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닥 가게 된 가족 여행.
점심 먹고 간 비자림. 추천받아 갔는데 이번 여행 중 제일 좋았던 곳. 아마도 가격 대비였을 수도. -.-;; 아쉽지만 동생은 아가가 자느라 못 들어옴.

마침 사진기에 흑백 필름이 있어서 가지와 잎으로 무성하여 어두운 비자림에서 이렇게 플래시 터뜨려가며 촬영.. -,.ㅡ

빛이 예쁘게 나오는 건지 뭔지.. 그래도 나무 모양이 예뻐서 다행.

흑백은 참으로 사람을 나이들게 해.

요 사진 맘에 든다.

이것도 플래시 터뜨림


이끼가 무척 많다.

표정 없는 부부의 그나마 표정 있는 사진.

첫날이라 아직 지치지 않아서 표정이 그나마 있다..

비자림 무척 좋아했던 제부. 일부러 바닥에 빨간 작은 돌 같은 것들을 깔아놨는데 몸에 좋을 것 같다며 맨발로 다녔다.

플래시빨

나무가 멋지다.




가장님은 왜 먼 곳을 보시는가.




얼마동안 페이스북 커버를 담당했던 배경 사진.

플래시 팡!

나가는 길



급하게 예약했던 운동장 같은 원룸... 건물 앞에서 둘째 날


이 사진 보고 다음부턴 뿌리염색 바로바로 해야겠단 생각을.. @@

굳이 남부지방 나무 옆에서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는 가장님

아쿠아 플래닛. SKT 할인이라 그나마 다행. 다들 볼만하대서 갔는데 수족관도 한 번 안 가봐서 보기에 괜찮았다.
아래 사진은 동생 모자 벗기려는 게 아니라 제부 모자 벗겨서 동생에게 씌워주는 조카..

표정 없는 부부


점심은 플래닛 안에서.. 비가 내려서 바다도 안 보이는 뿌연 날씨.

점심 먹고 찻집에서. 체인점이었는데 뭔지 잊어버림. 휴대용으로 들고 갔던 내 예쁜 락앤락 물통.. 가장님께 맡겼더니 여기서 두고 나온 듯. ㅜㅜ


천지연. 제주도 처음 온 제부를 위해 또 온 천지연. 제주도 세 번 왔는데 올 때마다 온 천지연..

비가 내렸어도 이런 날 오히려 더 사진이 잘 나온다. 그림자가 없어서.

구도를 달리하는 나의 욕심

위로는 우산을 받치면서 찍은 셀카되겠습니다.

내 소중한 네츄라 클래시카에 비 맞으면 안 되니 위로 우산을 받치고 어렵게 찍은 동생네..

아가야, 이모를 보렴.. @@

표정 없는 부부.

사진기 초점까지 나가버린 부부의 표정 없는 사진.

에코랜드. 검색하고 간 건데 첫날부터 꼬여서 할인받아 가려다 안 되고 또다시 갔는데... ㅜㅜ
춥고 비오고 ㅜㅜ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ㅜㅜ



용두암되시겠습니다. 저 사람은 모르는 사람입니다.

계속해서 표정 없는 부부.

자기 혀가 신기한 조카. 모자 좋아하는 동생네의 모자 사랑으로 아가한테도 모자는 2개 이상. 모두 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