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도스타코스.. 강남 교보타워 근처와 압구정 안세병원 근처에도 지점이 있다.
처음 가봤는데 가격대비 완전 맛나! 신촌 온더보더 훨씬 나아! 음료도 은근 많고 홍대앞이라 그런지 외국인들도 많고.. 나중에 친구 둘과 주말에 갔더니 자리가 꽉차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는...
갠적으로 이태원 타코칠리보다 더 좋았다. 아무래도 인테리어가 많이 먹고 들어가지.. ㅋㅋ
아.. 좋아.. 언제 또 가지.. @.@
좁지만 알찬 내부.. 우리가 있던 곳 통로 지나 맞은편에도 탁자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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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주신 것들.. 아나.. 이거 이름이 기억안나네.. 브리또던가?? 이건 1인당 한개씩 먹고..
이건 칠리 포테이토? 둘이 먹고.. 이렇게 먹고 완전 배불렀다. @.@
홍대찻집 개척한다고 들어갔던 빈스메이드.. 여기서 셋 모임..
으.. 열라썰렁하고 커피도 그냥 그랬음..
비싸고 양적고..
지하에 차마시는데 있고 1층에서 계속 커피콩 갈고 있다. 원두 많이 사가는덴가 보다.
4월 초라 좀 쌀쌀했는데 주체할 수 없이 넘 써늘해서 오래 못앉고 나왔던 곳.. 두번다시 가지 말자고 모두 다짐했다. ㅋㅋ
아는 사람은 다 알았던 대게잔치.. 철재오라비가 주문해서 집에서 삶아 먹었는데 완전 맛났다. @,@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도 떠오고.. 아.. 진짜 맛나게 먹었는데.. 으하하하하 @.@.. 대게.. ㅜㅜ
철재오라비랑 차오라비랑 민아저씨도 갖고 왔었나.. 그날 마신 포도주들.. 아... 완전 여러개 섞어마셔서 맛가시고.. ㅡㅡ;
담부턴 하나만 골라서 계속 마시던가.. 너무 골고루 마시면 안되겠다..
(오늘 쿨픽스4500 팔아서 어제 메모리에서 모두 옮겼다. 1월 사진이 있을줄이야.. ㅎ)
예전엔 뒤에 쓰인 한글도 다 찍고 정보뒤져서 가격까지 다 적었는데.. 구찮다.. 마셨다는데 의의를.. 맛도 기억안나고.. ㅡㅡ;; 라벨 찍는 거 보면 취해서 점점 흔들리고..ㅋㅋㅋ
오마뮤 단관으로 거의 1년만에 다시 본 인당수 사랑가.. 2006년 11월에 처음 봤던가.. 춘향이와 이도령은 별로였는데 방자, 심봉사와 기타 코러스들이 너무 잘해서 생각보다 정말 좋았던 공연..
이번에 이도령은 아역탤런트 출신인데 생각보다 잘한 편이었고 춘향인 넘 안예뻤고 방자는 넘 호들갑스러운데다 여자같아서 좀... 오리지널 1차 방자라는데 난 이상은씨가 더 좋았다. 아무래도 처음 본 공연의 배우들이 더 마음에 드는 듯.. 고수와 도창하시는 분은 여전히 같은 분들.. 아.. 도창하는 분 나이 많은 줄 알았더니 나보다 적더군.. --; 이번 심봉사는 연극 조선형사 홍윤식에서 뻐꾸기 역할 맡으셨던 분인데 나름 맡은 배역은 잘 소화하셨지만 남문철씨가 자꾸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영향력이 좀 적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