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작한 이태원 맛집 순방!
유선언니한테 소개받은 맛집인데 가격대비 양많고 맛나다 해서 갔다. 검색하니 기사도 있었다.

2인 세트 메뉴(39,000원)에 난 하나 더 추가해서 먹었는데 완전 배불러서 장난아녔다. 난과 커리가 다른 곳보다 많다. 다음엔 커리랑 난만 시켜 먹어도 될 듯 싶다.
강남 TAJ에서 인도음식은 처음 먹어봤는데 그 땐 양도 안많고 그냥 맛만 본 것 같았음. 커리가 비싸고 양이 너무 적어서 많이 아쉬웠었는데 와즈완은 거의 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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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그닥 뭐... ㅎㅎ 외국인들이 대부분 가서 먹는 곳인 것 같다. 그냥 보통 식당 분위긴데 경영하는 사람 나라에서 갖고 온 듯 싶은 물건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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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에 나온 사모사. 저거 은근 크다. 2인분이라 모두 2개씩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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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옷들 입고 나가서 셀카~ 내가 정말 저 옷들을 고르느라 얼마나 힘들었던지.. 흑! ㅜㅜ 목걸이는 위/아래 한쌍 샀더니 그냥 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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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탄두리 치킨~ 색깔은 향신료때문에 빨간 거고 보기와는 달리 많이 맵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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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난 봐라.. 진짜 많이 준다.. 갈릭난, 플레인난 이렇게 먹었는데 갈릭은 기름기가 있어서 좀 느끼하고 플레인 난이 깔끔하니 맛났다. 부스러지는 밥도 같이 준다. 커리는 치킨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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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이 같은 곳에 담긴 커리는 야채커리. 이거.. 은근 맛나다. 질리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는.. 정말 맛나! @.@
오른쪽에 번쩍거리는게 갈릭난이고 아래가 양고기 커리. 난을 커리에 찍어서 먹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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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즈완 앞에 바로 이슬람 사원이 있어서 들어가서 구경하려 했는데 왠지 분위기가 좀 무서버서 못들어갔다. 이 입구를 지나면 예배장소가 나오는데 여자는 안에 못들어가고 겉에서만 볼 수 있음. 다음엔 들어가봐야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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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썰렁하게 생겼다.. 주인이며 요리하는 사람이며 모두 외국인인데 한국말 잘 모른다지만 그래도 물어보고 그러니 다 대답은 해줬다. ㅋㅋ 위치 물어보려고 전화하려면 대략 난감하겠지. ㅡ.ㅡ;
간판에 보이는 할랄은 아마 할례 받은 짐승으로 만들었다는 뜻인 것 같음. 한국 대형마트에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선 보통 좀 큰 수퍼에서도 할례 받은 닭에도 표시되어 있고 여러 고기에 많이 표시된 거 봤다. 아무래도 한국보다 외국인이 많이 사는 나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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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녹사평 역과 더 가까운 '와플 팩토리'. 와플 맛나다고 기사까지 뜬 곳이다.
와즈완에 갔다가 후식과 함께, 차 마시러 간 곳~ 홍대근처만 주구장창 다니다가... ㅎㅎ 또 새로운 곳 개척~!
일단 메뉴판~ 운영하는 사람들이 젊은 남자들인데 분위기가 외국 같다. 세련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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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썰렁하지만 바깥 테라스.. 이날 우리가 앉을 땐 사람들 거의 없었는데 9시가 즈음엔 줄 선 사람들까지 생겨서 더 이상 앉아 있을 수가 없어 아쉽게 수다 떨다가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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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장식 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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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어두컴컴하게 찍혀서 나름 신비스럽??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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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동스러운 광경이다.. Very Berry Waffle Cake..
아.. 저 느끼해 보이는 생크림이 얼마나 담백했던지~ @.@  완전 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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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특기..  점점 줌해서 찍기.. 크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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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풍경 보이게 셀카~  이날 완전 두 군데 모두 맛나서 만족감 대박 높았음!  표정봐라.. 행복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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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플 팩토리는 우리의 단골집이 된 것이다~ 그래봤자 그 다음에 한번 밖에  더 못갔지만 와플 만드는 남자나 서빙하는 남자나 어찌나 잘생겼던지.. ㅋㅋㅋ 피로가 쌓인 눈에도 좋은거~ @.@ ㅋㅋㅋ

지영이가 찍어 준 건데 거의 연사 같고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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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웃는 사진 드물므로 따로 올림! 아... 나 목 엄청 길어보이는 거~ 크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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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뮤지컬 수요모임으로 본 연극 연애 얘기 아님..  이 날로 7번째 관람이자 마지막 관람..

수요 모임 치곤 많은 10명이 함께함.. 내가 보재서 본 동반이 4명에 수요모임 하자고 졸라서 유선언니가 진행.. 언니도 2월에 봤었으니 나 땜에 또 본거라고 말해도 될라나? ㅋㅋㅋ 여하튼~

이날 갑선씨 연기하면서 눈물흘리는 거 처음 보고~ 마지막이 되가니 전보다 석영이란 배역에 많이 녹아들어 보였다. 그래도 내 생각엔 완전한 석영은 아니었던 것 같음..  첫 멜로니 뭐.. 다음 멜로는 더 좋아질 거라 생각됨~ ㅎㅎ

일곱번이나 봤는데 초대가 세 번이다. ^^; 그리고 2번은 빠른 예매라 싸고 단관이라 또 한번 싸게 보고, 또 한번은 모극단 회원으로 할인받아 보고 .. ㅎㅎㅎ 거의 뮤지컬 한 편 값이라고나 할까.. @.@  여러번 보고도 괜히 미안한... ㅡㅡ;

나야 뭐.. 단체사진 찍을 때 좋아하는 배우 옆에 서서 찍으려 하니까... 크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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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언닌 이날 첨 본 건데 간만에 본 갑선씨랑 사진 찍으려 같이 기다렸다. 내가 막 찍으라고 부추겼다. 크하하!
이날 비도 많이 오고 선거날이라 휴일이긴 하지만 다음날 회사가야하는 것도 있어서 좀 그렇긴 했지만 그래도.. ㅎ  그 와중에 지영이한테 찍힌 도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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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갑선씨랑 찍은 사진.. 최근에 듣기론 10번 타자 준비중이라는데.. 나 그 연극 봤던거라 또 보기가.. ㅜㅜ
내 얼굴 완전 포동하시고.. 갑선씨 완전 홀쪽하시고.. 으아아아아! @.@
근데 저 어색한 어깨 위 손처리.. 갑자기 원조씨가 생각나는 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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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사인해달랬더니 갑선씨만 하는 게 아니라 같이 나온 배우들도 모두 다함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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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촬은 재밌다궁~! ㅋ  담달이면 또 볼 수 있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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