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올림.. 검색되고 홍보되라고.. 으하하 @.@

올해 두번째로 본 환상동화..  영상이벤트 응모(?)해서 받은 초대권으로 지인과 함께 갔다.
난 늘 동반을 바꾸는 걸 모토로 하고, 공연에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 데려가고 싶어서 일단 초대권이라 부담없이.. ㅎ

이젠 안보려 했던 공연을 챙겨보게 한 배우.. 
전쟁광대 이갑선

환상동화에 처음 더블로 나와서 맘고생했을 예술광대 송재룡...
그는  이제 완전한 예술광대다.. 손짓하나하나가 소름돋게 함..

마리와 한스.. 미안하지만 주인공은 세 광대들이라서 .. ㅎㅎ



























어흑.. 넘 좋은 사랑광대 송삼동~~
낮술에 나와서 은근 유명한데 아직 그 영화는 못봤고, 공연보기 전에 스틸사진과 홍보물로 찍은 사진들 보니 표정이 범상치 않고 계속 끌리더만.. 역시 공연에서도~~
그런데 은근 쎄~하고 건조한 느낌이 있다. 분장 지우고 밖에서 봤을때 무서워서 말을 못걸었... -.-;; 
근데 드뎌 어제 사진 찍었음. 캬캬  그 사진은 다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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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커튼콜~ ^^  간만에 데세랄 들었더니 영 구도가 엉망이라 귀퉁이 잘라내고 ㅜㅜ


갑선씨랑 또 찍고~  히히히 잘 나왔당.. -.-;;

슬기씨도 같이~  ㅎㅎ 전쟁광대에 다들 잘 끌리는 듯.. 그 담주 23일(화)에 봤을때도 지인 동반들 두 분들 모두 찍고 싶어 해서 기다렸다가 찍는 거 봄.. ㅋ

대학로에 가끔(?) 오는 슬기씨라 취화선으로 안내~ ㅎㅎ 유명한 날치알쌈을 먹고 헤어지다..  좋은 하루였어용

이러고 새동언니, 졍 있는데 갔다가.. 신기루 만화경 설공찬전 쫑파티 갔다가.. 오전엔 선배 예식장 갔었고.. 비는 왕창 내리는 날이었는데.. @.@ 그래도 보람찬 하루.. ㅋ

사놓고 1년이 지나버린 D80 기계 기능 좀 더 알아보려고 기초배우는 강좌에 한달인가? 나갔었다. 마지막 단계로 출사~
전체 출사기도 한데 신입들은 따로 한 조에 모여서 움직임..
이 날 첫 출사였는데 아직 두번째 출사는 안나갔네.. ㅡ.ㅡ;; 나가야 뭔가 더 늘긴 할텐데.. 공연일정하고 맞물려서 시간을 낼 수가 없다.. 
여기 사람들 실명을 모른다.. ㅋㅋ 기초배울때 받은 연락처들이 모두 카페에서 쓰는 별명이라.. ㅡ.ㅡ;

흐린날이어서 가뜩이나 어두운 렌즈 덕택에 버린 사진이 꽤 많았던... 
구도랑 노출 신경쓴다고 써서 찍은 건데.. 뭐.. 풍경 사진이 대부분이니 왠지 모를 휑함이 느껴져도 그냥 감상하시길.. (아.. 말이 길다.. ㅜㅜ)

여기서 노출 맞추느라 몇십장까지는 아니고 2~30장 정도 찍었던 것 같다.. 뭐.. 공부하긴 좋은 장소인 것 같음..

쫌 칭찬받았던 사진.. ㅋㅋ
사실 Dslr  많이들 사는데 셔터속도, 조리개모드 이런거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다들 자동모드로 많이 찍고(나만해도 거의 1년간은... --;)  매뉴얼모드로 하려면 더 복잡해지니 손을 못댄다.
나름 다음카페에서 필름사진기 기초도 배웠던 터라 대충 알긴 하는데 시간걸리고 귀찮아서 안찍었다가 이날 비오는 와중에 간만에 신경써서 찍어봤더니(그래도 귀찮아서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안찍었다..  ㅡㅡ;;;) 마구 사진찍을 열정이 샘솟더라는!!  이게 얼마만이더냐..!

기초반 모임 반장인 온시님.. 출사에 많이 나왔던 분이라 다른분들하고도 안면을 많이 트신 분이다.
저 허리봐라.. 렌즈통이 주르륵~  ㅎㅎ

기초반 2개조 중 니콘 사진기 조원들만 모여서 저렇게 발사진 인증샷을.. 내신발이 젤 드러븐가... ㅋ

배운 구도 생각해서 S자 모냥으로도 찍어보려 노력하공~ ㅡ.ㅡ;;

차오라비가 찍은 비슷한 사진보고 흉내내보고~ ㅋㅋ

팬션매냐님.. 사진기 안지 얼마 안된 분인데(나보다 훨씬 더 늦었음!) Dslr 지르시고 기계에 푹~ 빠지셔서 기간대비 내공이 장난이 아니시다. 여기저기서 찍은 사진 쓴다고 연락오고 기사에 맞는 사진찍으러 나가시고..  
이때 카페 운영자셨음.

그래도 셀카 없으면 서운해서 박아줬다.. 그나마 배경에 조각이 많이 나온 사진으로~

어여 또 나가보자아~

간사이지방에서 교토는 너무나 둘러불 데가 많아 다른 곳은 다 제치고 몇번째 오는 사람들은 교토에서만 머물다 간다고 한다. 새벽에 입장할 수 있는 절도 있고 전통 숙소인 여관같은데 묵으면서 온천도 즐기고..
근데 의외로 도쿄보다 오사카가 온천 접하기가 더 까탈스러운지 모르겠다.
온천 완전 가고 싶었는데 너무 더운 여름인데다 동반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나만 나이들어서 좋아하나보다 ㅜㅜ) 이번 일본방문때 온천은 가지 않았다. 아.. 어떻게.. 한국온천이라도 가야.. @.@

둘째날은 많이들 안가는 교토 외곽의 아라시야마쪽으로~
절이나 정원이 무척 잘되어 있는 곳으로 풍경이 너무 좋아보여서 선택했다. 중간에 전차 갈아타느라고 한 번 내리고 갈아타고 내린 곳은 왠지 전통느낌이 들도록 등도 다르고. 뭔가 분위기가 다름..
이날도 아침에 비가 좀 내렸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가 그래도 운치있었음. ㅎ 덥지도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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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으러 들어간 역앞의 한 찻집. 토스트와 세트로 팔아서 먹었는데 일본은 암데나 들어가도 내려먹는 커피가 왜이리 맛난게야~ @.@
허접해 보여도 맛나서 다들 만족. 두꺼운 식빵에도 만족. ㅎㅎ
아침인데 벌써 하나둘씩 근방에 사는 사람들이 하나둘 들어오더라. 장사가 안될 것 같이 보이는데 잘 될것 같더라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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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들어졌다는 도케츠쿄. 뭐.. 그냥.. 다른데서도 봐가지고..
다리 건너면 아라시야마 풍경이 좌악~
한국 가이드북에서 나온 경로로 갔는데 아마 시간이 적게드는 걸로 적었나보다. 역앞도 그렇고 가는길이 특색없었는데 간사이스룻토패스에 나온 경로는 같은 아라시야마역이지만 다른 사철로 내리게 코스를 적어놨다. 잘 꾸며놓은 역이어서 바로 관광지로 바로 연결되게 해놨던데.. 그 코스도 재밌을 것 같다. 좀더 갈아타야해서 귀찮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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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역을 지나 2차선 도로를 주욱 가다가 유명한 대나무숲이 있는 길로~
가이드북에 쓰인 이름과 일본에서 부르는 이름과는 달랐음.
비가 내리고 큰 대나무들때문에 좀 어두운 길이었는데 정말 좋았다. 중간중간 인력거도 보이고.. 그 와중에 묘지도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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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노미야진자였던가.. 겐지이야기에 나오는 곳이다. 나는.. 읽어놓고도 기억이.. @.@ 시리즈물을 빌려읽는 폐해라 볼 수 있겠다. 크하하(변명입니다아~ @.@)
무척 작은데도 있을 건 다 있는(기념품, 음료자판기 등등 ㅡ.ㅡ;) 곳이다. 신사표시도 작게 되어있고.. 잠시 들르는 느낌이 강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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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산젠인에~ 가이드북에 사진 장난아니게 잘 나왔던데..
보통 아라시야마는 많이들 둘러보는데 산젠인까지는 아닌것 같다. 이 두곳 위치가 거의 교토 끝에서 끝..
버스로만 1시간 가량 걸렸다. 전차타는건 귀찮아서 안알아봤는데 더 빨리 갔으려나..ㅎ
버스에서 내려 좀 올라갔는데 올라가면서 군것질도 하고~ 월요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선지 아저씨가 많이 깍아주고 서비스로 빙수도 줬다. ㅎㅎ
어김없이 한국보다 간큰 일본고양이 한방.. 셔터소리에 잠이 깨긴 했지만 좀 노려보더니 다시 자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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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젠인 감상~ 신발멋고 안에서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들. 차도 마실수 있는데 이미 우리는 배가 불렀으므로 통과~
초록색이 가득하다~ 한겨울에 눈내린 모습도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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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와 정원 거닐며 찍은 사진..
이끼정원(?)도 있고 얼굴모양 돌도 있다. 나무가 무척 얇고 길고.. 흐렸던 날씨가 개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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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젠인을 나와서 가는길에 본 풍경.. 근데 이길.. 들어왔던 길이 아니었던 것이다!
아나.. 엄청 돌아서 다시 버스정류장 가느라 다들 기진맥진.. 어떻게하다 길을 잘못든겐지 아무도 모름. ㅋ
돌아가는길에 사람 없는것도 모르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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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은각사로~ 아라시야마에서 버스타고 중간에 갈아탈때 또 잠깐 헤매다 갔다. @.@
철학의 길은 벚꽃이 필때 걸어야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그냥 그랬음.
은각사 들어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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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각사가 공사중인건 알았지만 볼 것이 많다는 몇몇 사람들의 말을 듣고 들어온 거 엄청 후회! 아나.. 볼거 없더라. ㅜㅜ
더워서 꼭대기 전망대쪽에 올라가기 싫어서 그냥 정원쪽에서 내내 쉬었다. 입장료도 500엔이나 하던데 공사해서 볼 거 없으면 좀 깍아주기라도 하지.. 마무리로 은각사에 온 게 아쉬울따름..
전날 비와서 못 간곳도 몇군데 있었는데.. 아쉽다.. 이렇게 이틀로 교토여행 마무리... 내가 기대했던 것 70%만 본 것 같음.. 그런데.. 그렇고 오고 싶었던 교토였는데 닛코보다 감흥이 없다니.. 기대치가 높아도 안되겠고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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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각사에서 시조가와라마치역으로 가는 버스~ 사람들 없을때 찍음. 멈춤버튼 좀 봐라.. 정신없이 여기저기 붙어있다. ㅋㅋㅋ 의자가.. 한국버스보다 왠지 더 고급스럽게 보인다.. 에어컨 빠방해서 천의자지만 덥진 않았다. 난 오히려 천의자가 좋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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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마무리로 오사카 도톤보리 길가에 있는 와라와라에서~ ㅎㅎ
도쿄에 있을때 와라와라, 와타미만 좀 가봐서 익숙한데로 갔더니 역시.. 가이드북에 안나와서 사람이 없으.. ㅋ
닭꼬치때문에 애좀 썩였는데 잘놀고 잘먹다 나옴. ㅎ 난 원하던 사와만 계속 마심.. 흑! 제대로 된 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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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 공항에서 먹은 점심.. 내가 골랐는데.. 왜이렇게 미안한지.. 뱅기에서도 면이 나왔다. 난 둘다 먹었지만. 동반들은 이미 점심으로 배부르고 또 면이 나와서 안먹더군.. 밥먹을걸.. @.@
이 날은 오전에 숙소근처에서 쇼핑하느라 정신없어서 찍은 사진이 거의 없다. 전날 와라와라에서 늦게까지 좀 마셔제껴서 아침에 일어나는것도 좀 늦어졌고..
난.. 그래도 동반들에 비해 쇼핑 완전 자제모드였지만.. 평소보단 많았다는 거~ @.@
이제 D80 사진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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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교토 첫날~
전차타고 시조가와라구치 역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니조성으로 이동중에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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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에 간 니조성. 우선 입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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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볼수 있어서 신발벗고 슬리퍼 신고 다녔던가? 내부사진은 못찍게 되어 있다. 조명이 업어서 무척 어둡기도 한데 방마다 뭔가 모형들을 두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버튼도 있고, 글도 많이 쓰여 있었다. 바쁘게 돌아다녀야하므로 제대로 듣진 않고 통과~(고유명사도 많고 일본역사에 관한 용어를 잘 몰라서 대충대충 보고 다녔다. --;)
근데 마룻바닥이라 일단 시원하다. 안에서 보는 바깥 풍경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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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서 나와서 정원쪽으로 반정도 니조성을 돌았던가.. 사람들 따라 다닐걸 오전부터 완전 더운데 힘뺐다. @.@
하늘이 장난이 아니다.. 누가 알아겠냐고.. 이렇게 좋은 날씨에 갑자기 장마같이 소나긴지 비가 쏟아부을줄...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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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조성 나가는 길~ 일본 성은 물로 둘러쌓여 있는 건 기본이어서 이렇게 다리가 항상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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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먹고 나오질 못해서 아점이나 점심이 첫끼가 된다. 이날은 급히 니조성부터 보느라고 시조가와라마치 역 근처에서 아무것도 먹지않고 바로 움직여 좀 이른 점심이 첫끼니였다.
니조성 나와서 바로 맞은편에 있던 덮밥집.
난 장어덮밥, 졍은 오야코동, 세동언니는 소고기덮밥이었던가.. 격이 안난다. --;  오야코동은 달걀과 닭이 같이 요리 된건데 이걸 부모, 자식이란 말을 붙여 말한다. 왠지.. 잔인하나... 제일 맛있었다. ㅋㅋ
일본에 처음와서 아무 반찬없이 나오는 덮밥을 잘 못먹었는데 이젠 잘 먹는다. ㅋ
밥먹을때 꼭 김치같이 씹히는 게 있어야 먹는데 간장으로 간이 배어 있어서 잘 넘어간다..
아.. 침나온다.. 먹고시푸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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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드뎌.. 엄청나게 가보고 싶었던 금각사!!!!!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로 처음 알게 된 금각사!!!  사진으로만 봐와서 금박 건물을 실제로 보면 어떨지 정말 궁금했는데 드디어 보게되었다!
금각사 들어가는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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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밸런스가 다른거던가? 조리개를 열었던가? 자동모드와 조리개모드였던가?  정보를 보니 자동모드와 매뉴얼모드다.. -.-;; 색감차이가 나는데 그냥 비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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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 배경으로 사진찍기~ 내 사진은 아마 졍사진기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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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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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찍힌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니조성에서는 쨍쨍하고 파랗던 하늘에 구름이 마구 끼더니.. 바라지 않던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기념품 파는 곳에서 소나기를 만나서 대충 멈출때까지 기다리다가 바로 나와서 이동~
세명다 우산은 안들고 나와서 이날 다 우산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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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서 일단 버스를 타고 이동~  그 와중에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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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갈아타려고 내린 곳에서 정류장을 헤매다 비도 피하고 한숨 돌릴 겸 들어간 찻집.
뜬금없이 주위에 구경할 곳도 없는데 들어온 외국인들에 일본인들이 좀 놀란듯 싶었음. ㅎ
자리잡고 주문하려니 우선 주문하고 들어가야한다고.. -,.-
쑥스러워서 입구쪽에 보이는 케잌들은 사진 안찍고 앉은 자리에서만 찍었다.
대략.. 내 렌즈는 어두워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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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에서 직원들에게 기요미즈데라(청수사) 가는 버스 정류장을 물어 비내리는 와중에 그래도 가게 되었다!
덕분에 돌아다니는 것도 많이 줄이고 오사카에 일찍 돌아갔는데 그래도 세군데나 다니고 일본찻집도 가고 밥도 먹고 뭐.. 왠만한 건 다한 날...  많이 아쉬웠다. 길거리에 구경할게 꽤 많았는데 여유있게 보질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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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 오면 제일 가고 싶었던 곳이 금각사와 기요미즈데라!
근데 여기.. 비오는데도 사람이 이렇게 많으면.. 대체 날좋은 날은 꽉차겠다. --; 중국인에 서양인에 장난아니었음. 그래도 다들 여행즐기며 다니는 걸 보니 왠지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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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녹차가 기본음료로 나오는 이곳은 무척 작은 찻집인데 가이드북에 나온 곳이다. 옛날부터 유명한 곳이라는데.. 갑자기 찾아보긴 귀찮고.. ^^;
말차를 제대로 내오고, 팥이 들어간 죽같은 것과 떡같은 것이 나온다. 너무 어두워서 다 흔들려서 기본음료만 찍어 올린다.. @.@
비내려도 꿋꿋이 돌아다녔는데 '니넨자카', '산넨자카'가 유명하대서 이리로 가느라  여행객들이 거의 보이지않는다. 여기가 주된 길이 아니었나보다.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아서 천천히 둘러보면 좋았을 곳...
교토긴 한데 전통적이면서도 모두 새것처럼 보였다.. 그렇다.. 여기도 관광지인 거다. 엄청나게 깔끔하다.
다른 상점가들보다 여기가 더 화려하고 깔끔해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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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돌아다니고 싶었는데 걷는것도 힘들고 게이샤들이 다니는 길까지 가려다 쓰러질 것 같아서 그냥 오사카로 이동해서 저녁 먹음..  그래서 모스버거도 못먹고.. ㅜㅜ 완전 한 맺힌다. 근데 도쿄보다 가게가 너무 안보였다. 그러고 보니 파스트 키친도 안보였고.. 흠...
길거리에서 먹은 타코야키와 가이드북에 나온 도톤보리 길가에 있던 오코노미야키 집..
네기야키 가게보다 훨씬 비쌌다. ㅜㅜ 맛은 괜찮았는데 너무 비싸!! 흑!
가이드북 맛집 시러시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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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 성에 갔다가 고베 시가지로 들어오는 길에 시간이 나면 아카시 해협 대교를 구경하려 했는데 와규 스테이크 먹으러 가는 곳 런치타임이 몇시까지인지 몰라서 그냥 지나쳤다. 지나치면서 전차안에서 찍은 사진인데 지인중에 가서 찍은 사진 보니.. 아나.. 다리 밑이 훤히 보이는 맑은 바다를 찍을 수 있는 곳이 있더라.. 돌아다니는 사진중엔 배경으로만 찍은 걸 봐서 그닥 안땡겼었는데 다리밑으로 흐르는 바다를 찍을 수 있게 투명한 바닥을 해놓은 다리를 보니.. 구경못한게 좀 안타깝다. 왕복 몇만원이라는데 아무래도 이동거리가 많이 짧아지는지 이용하는 차들이 많단다. 보기에도 엄청크고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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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이 인쇄해온 지도로 찾아가기엔 좀 힘들어서 역근처 코방(파출소)에서 경찰에게 물어보고 간 와규 스테이크 전문집! 고베는 스테이크집이 완전 유명해서 여러곳이 있단다.
런치타임이 3시까지인줄 알고 급하게 왔는데 5시까지라 함. ㅡㅡ;
가게 이름이 '비프테키 카와무라'였다. 두군덴가 지점이 있는 것 같은데 우리는 도큐 핸즈 대각선 맞은편 건물 6층에 있는 곳으로 갔다.
여기.... 가이드 북에도 나오지 않은 곳인데.. 한국인이 몇명있었다. ㅋ  우리 먹는 중에도 들어오고..
철판구인데 이렇게는 생전 처음 먹어본 듯 싶다. 이왕 먹는 김에 제대로 먹자고 셋 다 S런치 (4,200엔- 타다키 + 수프 + 국산규헤레 스테이크(150g) + 샐러드 + 빵 or 밥 + 셔벗 + 커피)로 먹었다. 세 가지 있는데 고기 양이 다르다.

이제 고기가 익기 전에 나오는 전채음식들.. ㅎㅎ 호박죽이었던 것 같고 샐러드도 맛나공~ 요리사들은 대부분 젊어 보이는데 모두 남자들이었고 탁자마다 철판이 있고 각각 맡아서 고기를 구웠다.
으하하하! 저 익어가는 고기들 봐라. 마늘은 먹겠냐고 일단 의사를 묻고, 과자같이 얇게 썰어 구워준다. 하나 태우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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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언제 또 이렇게 먹어보겠냐궁~ @.@ 에혀... 식빵위에 올려주면 세팅 끝. 차마 핏물이 배인 식빵은 못먹겠다. 아니.. 배불러서 못먹는다. 남자들은 배안차면 먹을지도 모르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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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도 요코하마처럼 기타노이진칸이라는 외국인마을이 조성된 아기자기한 외국식 건물이 많다길래 그 동네 구경하러 갔다. 셔틀버스가 다니는데 완전 사람 많음.. 으.. 중국인들 장난아니게 많더라. 이 사람들도 방학이고 휴가로 온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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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군데 말고는 모두 유료라서 한 건물만 보고 대충 훑어보고 다시 나왔다. 왜이렇게 입장료가 비싼지 모르겠다. 요코하마는 한두군데 빼고 모두 무료였는데.. 더운 여름, 겨울에 돌아다니면서도 힘들지 않았는데..
아.. 고베는 왜이런게냐... ㅜㅜ  좀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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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데 이왕 간거 그래도 구경하겠다고 여기저기 좀 걸어다녔다. 넓게 조성된 곳은 아닌 것 같당.
일본 특유의 잘 정비된 깨끗하고 작은 길들 보니 기분은 좋긴했는데.. 더운 날씨 때문에 감흥이 별로 없었던 듯 싶다. 차한잔이라도 하며 쉴 걸 그랬나.. ㅎㅎ  근데 스테이크로 너무 배가 불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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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셔틀버스 타고 고베 중심가로 가려고 기다리던 중에 동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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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가로 가서 어두워지기 전까지 상점가 도는 중에 동반이 알아온 고로케 맛집과 지나치다 보게 된 와플가게에서 군것질겸 저녁식으로 하나씩 사서 먹었다. 귀찮아서 안찍은 왕만두도 있음. ㅎ 쪼그만 테이크아웃 가게에 줄서서 사는 사람들도 많고 종류도 많고.. 아.. 막 눈돌아갔다.. 와플가게.. 완전 맘에 들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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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보게 된 백만불짜리 고베야경...   생각보다 별로.. 우리가 이것을 위해 그렇게 먼 길을 걸어 왔더란 말인가.. 좀 많이 아쉬웠다. 간사이로 여행와서 야경은 제대로 못즐기고 가는것 같다. 야경때문에 고베 찾은 사람들.. 참아주길..  차라리 롯코산에 갈걸 그랬다.. 동반들 모두 아쉬워했음. 히메지성에 가느라 반나절이 지나가서 롯코산까지 가면 고베시가지를 못보는고로 아쉽지만 일정에서 뺐는데 자연을 즐기는 게 더 좋을뻔 했다.
다들 다음에 다시 오면 가겠다고들은 했는데 말이 그렇지 언제 또 갈라낭..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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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숙소로 가려고 역으로 가는 길에 걸쳐 간 캐널가든(상점가)
조명이 예뻐서 찍음.. 근데 다들 감흥 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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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첫방문지 히메지성~
고베엔 첨엔 갈 생각이 없었고 오사카 도착하는 첫 날 나라에 가려했었다가 주위 지인들의 말을 듣고 돈주고 봐도 아깝지 않을 야경과 히메지성은 꼭 가보라는 소리에 출국 며칠 전에 갑자기 변경된 코스다.

히메지성이 고베 중심가에서도 좀 멀어서 오전내내 다니는 거로 잡고, 덕분에 '쓰룻토 간사이패스'를 뽕뽑을 만한 교통비가 나와서 좋아했음.

역시나.. 갔다오길 잘 한 것 같다.
일본은 왕 중심이 아니고 영주개념인 쇼군 중심이라서 지역별로 성이 많다. 그 주위로 적들이 못들어오게 연못(?)들도 많이 두르게 만들었는데 여기도 그 중 한곳. 쇼군의 마누라가 살았던 곳이었던가.. 규모도 큰 편이고 특이하고 멋지게 생겼다.

그에 비해 오사카성에 갔다온 사람들은 지저분하고 볼 것 없다고들 하고 히메지성을 보면 안봐도 된대서 오사카성은 가지 않았다. 졍이 예전에 갔다오기도 했고..

두 사진은 전차역에서 걸어가면서 찍었다. 횡단보도 건너기 전에 줌으로 좀 크기를 달리하여..
흐린 날씨긴 했는데 사진찍을 때 그림자가 안져서 괜찮았다는.. 나중엔 햇빛이 쨍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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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몇밴엔 한다. 일본은 성이건, 절이건, 신궁이건 유명한 곳이면 입장료를 잘 받는다.
들어가면서 도촬, 서로 찍어대기, 입구 크게 찍으면서 자연스런 뒷모습 도촬, 난 나름대로의 인증셀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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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까지 올라가는 길.. 참.. 오전부터 마구 더운데.. 가는 길이 멀고나.. @.@
성이어서 또 오르막 길인거지.. 으하하하 @.@
도촬은 끊이지 않는다.. 쭈욱~ 뭐.. 서로 알고 그냥 찍히는 것들이 더 많을 수도? ㅎ
완전 찜통인데다 오전부터 날이 대낮같아서 사진기 LCD가 잘 안보여 조리개를 마구 열었더니 완전 사진이 훤하게 나왔다. ㅜㅜ 캄보디아 때 같이 왠만하면 자동으로 찍을 걸 그랬나.. 아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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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로 아래까지 올라와서 마구 쉴때 찍은 것들.. 파란 하늘 완전 허옇게 날려버리시고..ㅋㅋ
오전인데도.. 우리같이 부지런한 관광객들이 많았던 것이다. ㅋ
여행내내 마지막날만 빼고 아침6시에 일어나 7시에 호텔을 나와 부지런히 다닌 삼인방.. 우리 완전 대단한거!
캄보디아여행은 패키지라 전세버스로 내내타고 다녀서 힘들지 않았는데 한여름 일본여행은 장난이 아닌것이다!
다들 인내심 하나는 대단함. ㅋㅋ 뭐.. 짜증이 날만한 상황들에서 많이들 참았겠지만 지나고보니 그런 것들은 다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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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층까지 올라갔던가.. 신발벗고 비닐에 넣어 3층인가 4층까지던가..
한국은 층이 없는데 일본은 이리 층이 많다. 이 안에서 지키고 살고 해야해서인지..
에어컨도 없는데 완전 시원해서 대자로 뻗고 싶었음. ㅎㅎ
올라가는 계단과 내려가는 계단은 따로따로.. 동선을 잘 만들었다.
두 명은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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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층에서 찍은 바깥풍경. 바로 앞에 정원이 보이는데 여긴 시간이 없어서 보지 않고 바로 역으로 향했다. 사실 너무 더워서 땡볕에 구경하기도 뭐하고, 여기서 조금 구경한 것도 있고..
구도만 달리해서 같은 곳에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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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고 앉을데도 마땅치 않아서 오래있진 않았다.
내려오면서 여유있게 이런 사진들 찍은 것 같은데.. 내부가 등하나 없고 저런 창문으로 실내를 구경하는거라 무척 어둡다.
중간중간 유물전시된 것들도 있고 히메지성의 목조기초기둥을 축소한 모형도 있었는데 수리할때 모두 분해하면서 공사에 필요해 만든 것이라한다. 모두 몇개의 나무기둥이 쓰였는지 개수도 적혀있었음. 내 렌즈도 어둡고 실내도 어두워서 찍어도 안찍히길래 포기해버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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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나가는 여행동반자 두 명..ㅋㅋ
풍경 찍을때 어쩔수 없이 찍히는 두명.. 이런거 난 재밌징~ 이 재미들린 동생은 요즘에도 풍경의 일부로 가끔 찍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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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베시가지로 가서 그 유명한 와규(일본소) 스테이크 먹으러!! ^^

뽀 생일 이후에 또 만나서 썬 생일 축하~
이날은 맘잡고 홍대맛집 가재서 갔는데 다들 일, 사적일 때문에 완전 늦게 오고 주말이라 가는데마다 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마지막으로 간 감싸롱에서 겨우 자리잡고 앉아서 먹었다. @.@ 작년 말에 가고 두번째 방문.
그 전에 어디갔었는지는 후게쯔 밖에 기억이 안난다. ㅡㅡ;

나랑 선영이 맞은 편에 앉았던 뽀.. 뒤편에 대략 감싸롱 분위기가 보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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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과 나.. 썬의 저 브이는.. 거진 십년째 봐서 너무 지겹다.. ㅜㅜ  나의 브이는 시작한지 얼마 안됐단 말이다.. 나도 자제해야 할 것 같은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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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햄버거가 맛나서 나중에 하나 더 시켜 먹었다. ㅋㅋ 여기 음식은 늦게 나오는데 먹기는 엄청 빨리 먹는다. ㅡㅡ;; 뭐.. 맛나기는 한데 여러번 갈만한데는 아닌 듯 싶음.. 그냥 차만 마시기에도 좀 뻘쭘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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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갔을땐 화장실 사진 못찍었는데 이번엔 찍었다! 화장실이 예쁘면 또 찍게 된단 말이지.. 셀카도 찍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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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도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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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싸롱 풍경..  밖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긴한데 더운데다 모기에 뜯기기도 싫고, 담배냄새 맡기도 싫기 때문에 난 실내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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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전철역으로 가는도중에 본 미스터도넛에서 시식차 들어감.
아래 세트가 싸서 선영이가 샀던가.. 기본도넛 먹었는데 쫄깃쫄깃해서 난 좋더라. ㅋㅋ
대학로에도 CGV 바로 옆에 새로 생겼다. 포인트 카드가 이땐 없었는데 요즘에 새로 생겼는지 대학로점에서 만들었음. ㅋㅋ 일본에 있을땐 도넛은 한번 안사먹어보고 카페라떼만 무진장 리필해서 마셨었는데.. 커피는 맛났었는데.. 일본처럼 무한정 리필은 안해준단다.. 윽!
하긴.. 일본은 금연, 흡연 구역이 따로 있어도 붙어 있어서 담배냄새 때문에 오래 있을수가 없었음. 커피 마시는 사람도 무진장 많았음.. 오래 앉아서 공부하니 눈치 엄청줬었는데.. ㅋㅋ
그냥.. 일본 있을 때 연결된 거라 괜히 정이 간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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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 만난지 너무 오래되서 날잡아서 갔다. 나도 바람 쐬고 싶은 맘도 있어서...
애 둘낳고나서 거의 못움직여서 서울에 경조사가 있어도 이젠 못올라오는 것 같았다.
나야 비싼 KTX 안타고 일반고속버스 혼자 잘타고 다니기 때문에 왕복 5만원내로 갔다왔음. ㅎㅎ
다른 친구들은.. 유부녀인데다 멀어서 갈 생각을 못해서... 뭐.. 난.. 늘.. 나 혼자 잘 왔다갔다 하니...

11일에 갔다가 13일에 왔는데(이때 석탄일이 껴써) 11일은 그냥 집에서만 보내고.. ㅡㅡ; 12일에 안아가 애들하고 교회갔다가 예배 끝난 뒤, 안아부군하고 교회앞에서 만나서 부산에서 유명한 밀면먹고,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밀면 먹으러 들어간 곳에서 안아랑 안아 애기들..
둘다 아빠를 쏙 빼닮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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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 밀면. 냉면 면발이 비싸서 밀가루로 만든 밀면을 주로 먹었다고 한다. 양념은 냉면과 같은데 가격이 1,2천원 더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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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간 이기대. 조선시대였던가. 두 기생이 적군이었던 일본 수장을 안고 셋이 바다로 뛰어든 곳이라한다.
있었는지 몰랐는데 산책코스로 괜찮은 것 같다. 무척 길고 바닷바람이 장난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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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바람이 좀 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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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랑 안아 자식들이랑..ㅎㅎ 딸내미는 바람이 넘 심하게 불어서 무서워해서 아빠가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갔다. 둘러보는 건 나랑 안아랑, 안아 아들만 둘러보고 부군은 이기대가 너무 길어서 맞은편에서 차대고 기다려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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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감상~ 전날엔 비가 내려서 좀 걱정이었는데 바람은 셌어도 그나마 하늘이 개어서 다행이었다. 그런데.. 내 18-135렌즈에 아무래도 먼지가 들어갔나보다. ㅜㅜ 캄보디아 갔을때도 계속 중앙에 보이던데 이번에 또 보이고, 오사카 가서 찍은 사진에도 보인다. AS 받으러 가야하는데.. 정품등록 갱신을 안해서.. 아나..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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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몇장 찍었는데 너무 바람에 머리가 날려서 엉망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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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랑 셀카.. 아들내미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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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디더라.. 잊어버렸다. ㅡㅡ; 연인들이 밤에 야경보러 많이 간다던데..ㅋㅋ 야경 볼 시간은 안되고 그냥 낮에 풍경만 봄.. 그래도 뭐.. 볼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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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저녁으로 먹었던 회랑 해물찜?  해물찜은 너무 조미료 맛이 강해서 별로였음. 회도 그냥 그랬다.. 다 얻어먹어서 완전 미안했음.. 저녁은 살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친구 부군이 경상도 사나이라... ㅡ.ㅡ;; 안아가 서울와야 뭘 사주거나 할텐데, 오질 않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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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 오전에 둘러본 곳.. 해운대 근처였던 것 같은데 이 곳이 예전에 갔을 땐 허허벌판이고 기초 공사중이더만 완전 마천루 일색이 되어 버렸다. 땅값 무진장 올랐다던데.. 너무 좁은 공간에 다닥다닥 지어놔서 좀 보기 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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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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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APEC 정상회담 했던 누리마루란 곳이다. 13일에 찍은 위 사진들은 이 곳으로 가는 도중에 찍은 것들이다. 이기대에서 보면 바다 저~ 맞은편으로 보인다. 동백섬에 있는데 이것도 몇년전 갔을땐 없었다. 이 곳에서 각국 정상들이 두루마리입고 단체 사진찍었던 그 곳이다. 몇년만에 볼거리가 꽤 많아졌다. 여기도 실실 걸어다니기 좋은 것 같다. 소나무가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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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네 식구 단체사진... 찍었는데도 달란 말을 안하네... ㅡ.ㅡ;;
애가 둘이라 진짜 찍기 힘들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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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마루에서 나와서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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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해운대 스타벅스 가서 내가 차사고 버스시간 맞춰서 터미널로 갔다. 그래도 3일같이 있었다고 서진이는 헤어질때 좀 서운해하더라.. ㅎㅎ 둘째인 아들내미는 어찌나 약았던지.. 완전 여우였음. ㅋㅋ 첫째라서 많이 양보하던데 괜히 안쓰러워 보였다.

11월에 또 가게 되면 안아만이라도 잠깐 볼 수 있으려나.. 혼자 시간낼 수 있으면 좋겠는데...  또 보자궁~ ^^
어린이날은 뽀 생일~
유부녀들은 시간없으니 친구생일 못챙겨주니 우리끼리 서로 챙겨주고 즐기기로 올해부터 약속~ ㅎㅎ

대학로 피자헛이었나.. 샐러드바가 급땡겨서 들어갔다.
여기서 점심겸 저녁먹고 오마뮤 단관이었던 뮤지컬 오디션 보러 감. ㅎㅎ 이건 5월에 생일인 뽀, 썬 두 친구들에게 내가 선물.


썬.. 어김없는 저 브이... 아나.. 미챠부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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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와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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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표(?) 귀걸이 사서 바로 하고 보이게 찍음. ㅋㅋ평소엔 귀뒤로 머리 잘 안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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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먹는 고구마 샐러드! 완전 맛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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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메뉴였는데.. 너무 오래됐는고로 기억 안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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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보고 차마시러 간 뚜레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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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꽂힌 자몽에이드와 뒤는 딸기가 들어간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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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의 10년 가까이 되는 저 브이질은 정말.. 사진을 망친다.. 너무 부자연스럽다고~~~~!! 손톱도 너무 길어서 안예뻐 ㅜㅜ  담부턴 브이질한 사진 안올릴거야! ㅜㅜ  이건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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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멀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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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뽀 생일에 맛집에 감~ ㅎㅎ
이날 만난 사진을 본 유부녀 친구가 하는말이.. 솔로친구들의 자축연.. 아후우.. 진짜 말을 해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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