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간 캄보디아-씨엠립 여행에 렌즈디카와 로모를 들고 갔는데 의외로 로모는 거의 안찍었다. 패키지 여행이라 디카로 찍는데도 뒤쳐저버려서 필름카메라까지 신경쓰지 못함...

풍경위주로 찍어선지 생각보다 별로 맘에 안들어서.. 디카 사진과도 많이 겹친다.. 흑백은 인물사진이 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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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올리는 캄보디아 사진들.. 벌써.. 반년이 더 지나버렸다. @.@

이 사진들은 모두 나래가 찍어서 준 사진들~ 거의 내 독사진들이다. ㅎㅎ 표정은 같지만 그냥.. 배경위주로 보시길..

인천공항에서 뱅기 기다리며 한 방~ 기초화장만 한 나름 쌩얼. 겨울엔 잘 이러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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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공항에 도착해서 한방~
여러나라 말이 써있당. 깔끔하고 아담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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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호텔에서, 오전 자유시간에 번화가로 잠시.. 그 뒤로 이어지는 유적지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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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이어지는 유적지(바이욘 사원, 앙코르 사원 등등) 관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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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  남는 오전 자유시간에 나가서 돌아다닌 호텔근처, 유적지들.. 마지막 사진은 옆에서 일출을 같이 기다리던 캐나다 커플이 찍어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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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날.. 마지막날.. 톤레삽 호수를 시작으로 이제 나래사진기에서 찍힌 건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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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가 아니어서 수위가 낮아 버스타고 엄청 들어갔다. 우기가 아니어서 물도 많이 흐려보였고..

아주 가난한 사람들이 살 땅이 없어서 호수 위에 집짓고 산단다. 저 깨끗하지 않은 물을 마시고 요리할 때 쓰고 그 위에 볼 일도 보고.. 동남아 다른나라들과 별 다를바 없나보다..

호수 위에 학교도 있고 교회도 있고.. 여기저기 어느 나라에서 지원했는지 국기를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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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장났다는 거짓말로 중간 즈음에 멈췄는데 관광객들을 보고 쫓아온 아이들이 바나나와 음료를 1달러나 2달러에 팔고 있다. 동정심에 나도 2번인가 샀는데..  일부러 아이들 내보내서 팔게 하는 거라고도 하고..  학교 못가고 이렇게 관광객들 상대하나보다.. 흥정할 땐 절대 불쌍해보이지 않는다. ㅋㅋ 완전 웃겼으..  약았다.. 이 아이들.. ㅡㅡ  끈질기게 일 달러를 외친다.. 완전 징징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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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운영하는 수상매장에서..  매일매일 나와서 물위에서 장사하려면.. 난 못견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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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맣고 기다린 배를 타고와서 수상매장 옆에 세워놓고 바나나를 팔던 아이..
그 배위엔 큰 뱀도 있고 이 아이 엄마가 갓난아이 젖물리고 있고 또 얘보다 어린 아이 둘이 더 있었던가.. @.@
완전 불쌍하게 보이려고 작정한 듯.. 일부러 젖먹이고 있었던 듯.. 
이 아인 정말 귀엽고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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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음료 하나에 0.5달런데 중간에 배 섰을때 2달러를 외치길래 1달러로 흥정해서 산 것.. 한국와서 마셨다.. ㅋㅋ
위 여자아이가 팔던 바나나.. 맛이 좀 다른데 희한하게 생겼다.. 오동통통~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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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가게에 왠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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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이나 여기저기 사진으로 많이 봤던 대야타고 구걸하는 아이.. 일부러 탄거겠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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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가는 길..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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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탄 배.. 나랑 나래는 뒤 쪽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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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색안경에 내 커다란 카메라가 비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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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서 사는 아이들.. 잘만 놀더라..  찡그린 얼굴 찾기 힘들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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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레삽 호수에 갔다가 가짜 사치품 파는 곳에 잠시 들렀다가 북한여인들이 공연하며 음식파는 곳에 들러서 저녁 먹고 발맛사지 하는 곳에서 옵션관광하고 귀국길... 마지막날도 여기저기 돌았는데 별로 실속이..
북한 음식점은 동남아 여기저기 있다는데 맛있긴했어도 넘 정신없고 지역 물가대비 너무 비싼게지!
한국 군대처럼 의무적으로 기쁨조던가? 예술대학 다니는 북한 여자들이던가는 외국에서 2년동안 살면서 음식점에 있어야된다더라.. 바빠보이기만 하고 별로 표정이 좋아보이진 않았다..

여긴 씨엡림 공항.. 워낙에 작아서 비행기가 6줄 짜리만 다닌다. ㅋㅋ
그래도 꽤 깨끗하고 아담하고 예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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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와 나 각각 공항 인증샷.. 이제 집에 돌아갑니다.. ^^

어떤 친구는 후진 데 가서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는다고 왜 갔냐고 하지만 그건 그네들 기준이고...
난 화양연화의 앙코르 사원을 잊을 수 없었고 유적들 보는 걸 좋아해서..
못하는 나라라고 사람들까지 불행한 건 아니니까.. 좋았다... 패키지 여행이라 아쉬움이 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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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이 호수=> http://www.tfgue.com/aa/tg10/angkor/an016.html
여긴 일부러 만든 인공호수라 했던 것 같은데.. 옛날 왕이 만들었다던가...
바다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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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 편에 댐같이 생겼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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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람들 모이는 데라고 먹을 거 팔고 관광객 상대로 이것저것 많았다. 온갖 벌레와 고기구이꼬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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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판매대 뒤편에 그늘을 만들어 놔서 먹는 장소가 있었는데 망고 먹었음.. 우리가 갔을땐 망고가 맛없는 시기라 함.. ㅡㅡ
그물침대에 나도 한번 누워보고 싶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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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커먼 게 아마도 벌레 구이? 튀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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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먹는데 주위에 현지 애들이 있어서 또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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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왓트마이인데 킬링필드때 죽임을 당한 사람들 해골이 좀 모여 있는 곳이다. 원래 더 큰 곳도 있는데 거긴 씨엠립과 멀어서 안가고 이곳에 들러서 잠깐 되짚어 보고 설명 듣고...
무차별로 지식인들을 죽였다니..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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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건축물 안에 보이는 흰색이 모두 사람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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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점심 먹으러 들어간 스키야키집이었던가..
바로 옆에 일본인이 운영하는 과자가게가 있었는데 완전 비싼 가격이었지만 종류며 서비스며 완전 좋아서 거기서 좀 지르고 나왔다. ㅋㅋ 역시 일본인들은 대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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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노을보고 나서 옵션 중 하나였던 시내투어였는데 툭툭타고 그냥 드라이브 하는 거였음. ㅡㅡ; 호텔왔다가 저녁먹으러 나갔는데 나래랑 나랑 하도 레드 피아노 불러대서 가이드가 그쪽으로 바꾼 것 같았다.

가족단위로 온 패키지여행이라 어른들은 넘쳐나는 손님들로 제대로 손님 못챙기는 그 곳을 좋아하지 않더라.
서비스는 그냥 그랬다. 가이드도 별로 안좋아했는데 간 것 같다.
그래도 스테이크 맛났음. 단체로 가지말고 둘셋이 가서 분위기 좀 즐기다 오는 게 좋을 것 같던데 실상 관광객들도 이 곳이 너무 붐비고 평이 별로여서 옆집으로들 많이 가는 것 같았다.

매일 밤 9시 전에 호텔에 도착했는데도 다시 나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않은 게 좀 아쉽긴 하다.. 개인적인 돈은 하나 안썼다. ㅋ 나와서 차라도 마셨으면 재밌었을텐데..

툭툭 타고 가는길에.. 플래쉬 터뜨려서 허연데다 바람많아서 똥그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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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그 유명한 레드 피아노.. 뻐얼겋다..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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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처음 마신 앙코르 비어.. 맛났다.. ㅋㅋ  여긴 이상한 노래방(?)인지 노래부르는 술집이었던 곳.. 완전 중년 분위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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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정보는 => http://www.tfgue.com/aa/tg10/angkor/an010.html

노을 보러 간 곳.. 가이드 말로는 시간이 남아서 간 거라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쇼핑코스가 거의 관광지 둘러보는 거 비슷했으니.. 개인적으로 바이욘 사원과 앙코르 사원의 노을을 보지 못한 것은 너무나 아쉬웠다..

여전히 군데군데 보이는 액자같은 통로.. 문틀만 남고 모두 부서진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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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봐라.. 네발까지는 아니더라도 두손 모두 이용해야했던 높이..
위에서 노을 기다릴때 일본노인 관관객들이 올라오는 걸 봤었는데 할아버지 한 명이 넘어져서 입술이 피가 났었다.. 나도 그렇게 나이들어서 돌아다닐 수 있을까.. 이때도 힘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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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 수 없는 현지인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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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리잡고 앉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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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책같은 걸 파는 현지인.. 결국 못팔았다.. ㅎ 넘 비쌌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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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무서울 것 같은데.. 다리 걸쳐 앉은 커플.. 사람들이 많은데도 외국인이라 그런가.. 거리낌없이 뽀뽀하더라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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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으로 시끄러운 남자애들 찍었다. 프랑스애들같이 생겼던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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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옆에 앉았던 외국인 커플하고 나래가 몇마디 나눴는데 캐나다 사람이고 2~3달 여행하려고 여기저기 다닌다더라.. 그네들이 참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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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여러장 찍었는데 맘에 드는게 거의 없는고로.. 2장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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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데스레이(붉은 사원)를 나와 지뢰박물관으로 이동하는 중에..

아이들... 재활용이 되는 병이나 깡통을 줍는 것 같았다.. 맨발이 많이 보였다.. 지금 한국인이 보기엔 안되보이겠지만 그건 보는 사람 기준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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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관광객들에게 팔던 물건들.. 대부분 그림이 많았는데 색이 화려했다. 설사 산다해도 저걸 어떻게 들고 가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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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이 보이길래 또 냅다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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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가려진 햇빛이 아름다워서 또 마구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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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이동중... 여긴 소들이 뼈가 드러나게 앙상해 보인다. 한국소와 달라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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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보이는 빨래들..  아직 캄보디아는 시내를 제외하고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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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박물관에 도착해서 대출 훑어 보고 나와 보이는 아이들을 찍었다. 지뢰가 많이 묻혀진 곳이라서 위험하다는데 그건 한국도 마찬가지니...
둘이 형제인가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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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박물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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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바로 맞은편..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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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작아서 대충 구경하고 나오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 왜 빨리 출발을 안하는겐지..  노을보러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전에 시간이 많이 남는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쓰잘데없이 시간 버리는 거 싫은데..

여튼.. 아이들이 많아서 아이들 구경하고 사진찍고.. 동행이었던 관광객들은 못사는 나라 애들이라고 안됐는지 이것저것 과자사서 쥐어주고...  근데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  모르겠다.. 그 아이들이 우리보다 불행한 건지..  더 행복할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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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정보는 => http://www.tfgue.com/aa/tg10/angkor/an011.html

점심 먹고 간 곳.. 그늘이 없어 무척 더운데가 모래로 지어져서 이젠 손도 못대게 하는... 온통 붉은 유적 ..
씨엡림을 다니면 부드러운 붉은 모래가 무진장 날려서 먼지를 많이 먹기도 하지만 서울의 공해와는 다른 무공해겠지.. 그닥 먼지 때문에 힘들진 않았던 것 같다..


들어가기 전에 보이던 가게들..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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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를 바꿔서 찍음.. 너무 맑아서 노출이 안맞아 어둡게 나오거나 역광이라서 유적지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조리개를 바꿔서 밝게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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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두꺼운 기둥들.. 무조건 기둥이 아니라 무슨 용도나 뜻이 내포되어 있을텐데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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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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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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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도 많았지만 햇볕에 내내 내리쬐는 기분은 가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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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를 열어 날려버린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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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유적들... 별로 넓지 않은 곳이었는데 부조가 정말 아름다웠다. 무척 정교하고 잘 보관된 상태..
모래로 만들어진 이 곳이 공해때문에 언제까지 남아있을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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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셀카는 점점 각이 뒤틀리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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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여행 중반이었는데 계속 이리저리 다니면 힘들까봐 오전엔 휴식 시간이었다.
근데 괜히 아깝다는 생각이..
단순히 호텔 주위만 둘러보려 했었는데 그냥 툭툭타고 번화가에나 갈 걸 그랬다. 배낭여행 갔으면 새벽같이 일어나서 정말 하루종일 여기저기 다녔을텐데... 소중한 시간 이용못해서 무척 아쉬웠다는...

여긴 큰 공원 같은데 아마 바로 앞 호텔 부지인 것 같다. 서양인들이 많이 가는 호텔 같던데..  아침 9시부터 물주는 사람도 있고 무척 깨끗했다.

나래랑 같이 셀카 작렬로 찍어대고 서로 찍어주고..ㅋㅋ

여긴 호텔 바로 근처.. 오전이라 차량이 많아보이진 않는데 신호등이 거의 없어서 횡단보도도 봤던 기억이 안나고.. 길 건너기가 의외로 무서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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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데서 세로로, 가로로 찍어댔다. 햇빛이 좋아서 색이 예쁜 것 같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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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툭툭이 한번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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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건물인가... 궁금해서 또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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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공원같았던 호텔부지.. 조경이 장난이 아닌거다.. 아침부터 저 똥글똥글한 나무좀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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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엔 안가봤지만 사진으로 봤던 유럽식 화단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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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편이 호텔.. 뭔가 특이한 분위기를 풍겼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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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  나래는 계속 바지입고 다니고, 난 어찌될지 몰라서 갖고온 원피스를 이날 오전에 입고 돌아다녔다. 암래두 유적지 다닐땐 올라가고 내려오고 계단이 많아서 못 입는데 저녁먹으러 나갈때랑 오전에 이리 입고 다녔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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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인데도 무지막지하게 큰 나무들이 많다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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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대빵 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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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호텔이 예뻐 보여서 한 방.. 서양인들 많이 나오던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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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던 호텔 로비.. 바지로 갈아입고 일정 기다리면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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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도 한방.. 저 뒤편에 컴이 두댄가 있는데 1시간에 2달러였나? 모뎀이라 무진장 느리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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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심 먹고 돌아다니러 간다.. 점심은 무조건 한국밥, 반찬으로..

드디어 그 유명한 앙코르왓 사원에 왔다! 그늘이 져서 일부러 오후로 일정을 잡았다고는 하지만 사원이란게 죽은 자를 위한 곳이어서 절대 산 자를 위한 온도로 지어진 게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
자세한 정보는 => http://www.tfgue.com/aa/tg10/angkor/an017.html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해자~ 겨울은 건기라서 거의 마르거나 구정물인데 우기에 찍은 사진들 보면 멋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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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티비로만 보던 그곳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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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은 무료라공~ 외국인들만 입장료 내고 들어간다공~
현지인 찍는 거 좋아라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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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틀 같은 곳에 이런모양의 기둥이 많다. 사이로 보이는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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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세개의 탑(?)이 보이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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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오전에 갔던 앙코르톰과 바이욘 사원보단 사람이 많지 않았다. 꽤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긴 했지만 더위에 지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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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밝아서 어둡게 찍히는 기현상이.. 유적들도 어둠침침하고... 내가 자동모드로 찍어서 노출도 안맞아서.. 뭐.. 아쉽지만.. 그런대로 감상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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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서 사원 안에 들어가기 전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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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봐.. 씨엡림 돌아다니면서 유적지마다 보이는 색깔들이지만 질리지 않고 좋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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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들어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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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도중에 놓치지 않는 액자사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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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옆으로 다 찍어준다.. 아.. 막 기대돼.. 막막 찍어대는 거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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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도중에 보이는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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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화랑을 돈다. 계속 돈다. 여기가 4층까지 있었던가.. 1,2층은 화랑이고 3,4층은 뭐더라.. ㅡㅡ;
2층은 별로 볼거 없대서 1층만 돌아봤는데 공사 시작해서 가이드북에 나온 거 못보기도 하고.. 더 아쉬운 것도 있었는데 그것은 나중에.. ㅜㅜ 

여기도 뭐 거의 전쟁얘기.. 근데 들어보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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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바로 뒤.. 실내가 아닌 바깥과 뻥 뚫려 있다.  나 이런 규칙적인 반복 또 좋아라해서 놓치지 않는다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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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설명 제대로 안듣고 셀카질해대고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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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웃는 병사가 있는데 자기나라(?) 군대가 아닌 포로로 잡혀서 나가는 전쟁이라 집중안하고 나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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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해서 이렇게 계속 설명듣고 돌고... 가다가다 다른 문양이 나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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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에 보이는 꽃문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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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라 하는 액자 구도... 바깥이 정말 한가로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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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와 어울리는 자연.. 원래 대부분 식물들로 덮여 있는 유적지가 발견됐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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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일본과는 달리 대부분 배낭여행이거나 홀로여행하는 서양사람들.. 그들의 여유가 부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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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가 찍어준 사진.. 크롭바디라 암래두 적응하지 않으면 구도 잡기가 힘든.. ㅡ.ㅡ;  우리 사진 찍을 때 일행은 버얼써 돌아 다른 곳으로 이동 막 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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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35 렌즈로 잡은 같은 장소, 다른 구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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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웠지만 바람에 흔들리던 저 긴 나무들과 풀빛들이 정말 좋았어.. 나뭇잎이 흔들리며 스치는 소리들.. 아무 소음 없는 자연의 소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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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많이 보였던 나무... 야자나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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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2층인 화랑을 지나 신전(?)인가로 올라가는 도중에 보인 바깥 풍경.. 티비에서만 보던 익숙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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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과 흑백의 조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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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아쉬웠던.. 아아아아앙~~~  여행 다녀온 사람들 보면 다 힘들게 여긴 꼭 올라가던데에~~ ㅜㅜ
아.. 못올라갔어.. 이제 보호하느라 못올라가게 해.. 어흑.. 올라가면 전망도 좋고 전반적으로 사원이 잘 보인다던데...  아아아앙... 못올라가서 너무 아쉬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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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하게 보이는 현지인이 우리와 함께한 현지가이드. 유적지에 들어갈 땐 현지가이드가 꼭 있어야한다.
그리고 현지가이드도 유적지 안에선 꼭 저 셔츠를 입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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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 조신모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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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를 여기서 찍었어야 했어.. ㅡㅡ; 어딘지 몰라서 다른데서 했자나.. 괜히 가짜로 하면 내가 맘상할 것 같아서.. 그냥 여기서 찍을 걸 그랬어.. 아마 영화도 여기 어딘가 일거야..  영화 다시 봐야겠다. ㅜㅜ
가이드한테 물어봐도 전혀 모르고.. 화양연화 때문에 여기 가는 사람들이 꽤 있을텐데..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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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려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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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할머니 유명하다던데.. 사진 많이 찍히는 할머니.. 이 구도도 가이드 북에 나와있다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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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분위기 정말 좋아..  아.. 다시 가고 싶다.. ㅜㅜ  소음에, 도시 환경에 시달리는 내 영혼.. 구제 좀 해줘.. 어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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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사원에 머물던 바람아... 이 곳에도 와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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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면서 한 컷.. 들어갈 때처럼 정면길로 가지 않고 옆길로 갔다. 그늘도 있고 붐비지 않은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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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운데 점 같은 건.. 먼진데.. 찍으면서는 잘 안보여서 몰랐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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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길로 가면서 보이던 건물인데 꼭 창고같다는.. 확실히는 뭔지 잘.. ㅡ.ㅡ;;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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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현지 가이드.. ㅎㅎㅎ  문이 넘 작아서 신하들이 다니는 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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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바깥.. 차타기 전에 찍음.. 나무 진짜 커!! 역시 열대(아열대던가.. ㅡ.ㅡ;) 지방이다. ㅎㅎ
이 곳에서 쉬던 사람들.. 부럽당.. 서울에선 일부러 찾으러 다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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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진 앙코르왓도 보고 싶었는데.. 패키지 여행이란게... 유적지마다 노을 보고 싶었었는데.. 바이욘 사원도 그랬고.. 이래저래 아쉬웠던... 제일 좋았던 두 곳을 하루에 뎅그렁 구경하다니.. 덥다고 2시에 철수했다가 저녁에 쇼핑돌고... ㅜㅜ

너무 아쉬웠던 날....
문둥이왕 테라스=>http://www.tfgue.com/aa/tg10/angkor/an029.html
코끼리 테라스=> http://www.tfgue.com/aa/tg10/angkor/an028.html

허허벌판 같은데 양쪽이 테라스란다. 건너편에도 뭔가가 있는데.. 가까이 가지는 못하고 멀리서만 봄..

여기가 나와서 오른쪽에 있는 코끼리 테라스다. 아래 내려가면 코끼리상이 조각되어 있는데 제대로 찍은 게 없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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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에 있던 유물들은 아마 뭔가를 태우는 굴뚝들이었던 것 같은데 저기까지 갈 시간이 안됐음. 시간이 없어서 양쪽 테라스도 제대로 구경못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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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코끼리 테라스 반대편에 있는 문둥이왕 테라스. 집권시기인지 죽은담에 만든건지 모르겠는데 왕이 문둥병에 걸렸었나보다. 조각 얼굴이 뭉그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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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으로 내려오니 잔디밭이 넓게 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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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는 셀카~ ㅎㅎ 마구 찍다 보니 감각이 무뎌진다.. 막 턱들고 찍는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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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단체여행이 아닌 홀로 여행온 사람은 대부분 툭툭을 타고 다닌다... 그네들이 부럽다.. 캄보디아 같은데선 쇼핑하러 갈 곳도 없는데 유적지와 시내를 돌아다닐 수 있는 그들이 부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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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빌려서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꽤 있다.. 툭툭처럼 기사와 운송수단을 하루내내 빌려서 타는 것처럼 오토바이도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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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돌아나오는 길에 아쉬워서 다시 바이욘 사원 전체로 찍음.. 여유있게 못봐서... 너무 안타까워서... 석양도 못보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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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앙코르 톰 문...  여긴 문과 연결된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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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건너면서 또 찍음..  아침보단 사람들이 적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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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해자가 무척 많다. 건기라 물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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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뽀오~ 크하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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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건넌 뒤 찍은 앙코르 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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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욘사원을 일단 지나서 근처에 있는 유적지인 피메나카스로 이동.
(자세한 정보는 여기=> http://www.tfgue.com/aa/tg10/angkor/an014.html  )
오전부터 뙈약볕에 노출되서 지쳐보인다고 아주 한참을 쉬다가 구경했다. ㅡㅡ;
야자수도 마시고~  그냥 그렇더라.. 시원하질 않아서 뭐.. ㅎㅎ 쪼개서 긁어도 먹어봤다. 말려먹는게 더 맛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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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다고 우린 저 외다리 같은데로 안가고 옆으로 비껴가고.. 정면으로 못찍어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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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돌들이 너부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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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촬을 빙자한 연출모드 사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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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에서 셀카 한방~ 저 색안경 덕분에 퀭한 눈밑이 보이지 않는걸 새삼 고맙게 여긴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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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중앙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보기만해도 아찔.. 옛날 왕은 부인들중 누군가와 동침을 하기 전에 신을 만나려 꼭 저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왔단다.. 으... 안가고 만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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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테라스와 문둥이왕 테라스가 있는 곳으로 나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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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대로 시작된 설연휴, 춘절... 이날부터 중국, 한국 사람들 미어터지기 시작하는데 여기저기 장난이 아니었다..

앙코르 남문을 통해 먼저 간 곳은 바이욘 사원.
자세한 설명은 옆사이트로~  => http://www.tfgue.com/aa/tg10/angkor/an027.html
바이욘 사원은 그늘이 없어서 일부러 오전에 갔는데 완전 햇빛 쨍쨍이라 오전부터 지치기 시작.. 두번째 날이 구경할 곳도 엄청 많았는데 사람에 치이고 더위에 치여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다 둘러볼 여유도 없는 패키지 여행이라 정말 아쉬웠다는..   이날 둘러봤던 바이욘 사원과 앙코르 왓은 모두 노을도 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너무 대충 본 것 같아서 아쉬웠다..

말이 필요없다.. 많이 찍은 곳 중 하나인 바이욘 사원..  돌을 쌓아 새겼다던데 햇빛에 따라 그 미소가 달라 보인다.
가이드 따라가랴 가는데마다 구경하고 사진찍느라 너무 바빠서 우리는 또 뒤쳐지고.. 사원의 반만 구경하고 반은 사람이 많다고 보지도 못한.. ㅜㅜ  정말 너무 아쉬었던 곳.. 이곳을 제일로 치는 관광객들도 많던데..

사람들봐라.. 입구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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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한번 셀카 찍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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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가 새겨진 이 벽을 설명을 들으며 걷기 시작했다. 현지가이드도 많고 떼지어 다니는 관광객들도 많고.. 진짜 정신없었음.. 무슨 번화가 나온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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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잽싸게 찍은 풍경들이 많다.. 덕분에 가이드 설명은 거의 기억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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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담겨있는 부조물들.. 전쟁나가면서 밥짓고 남편 몸보신 시키고 자기 민족 싸움이 아니어서 놀며 가는 사람들 등등.. 자세히 설명 들으며 보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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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없어 보이는 착시효과..ㅋㅋ 나름 안보이게 찍으려 노력했으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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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첫통로에서 헤매는 중에 찍은 셀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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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셀카는 많지가 않아서 일단 장소불문 모두 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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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나래를 뺀 모든 사람들이 가족들이었던 우리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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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액자구도를 좋아라하는 덕에 비슷한 구도 조금씩 다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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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욘 미소를 보러 계단으로 올라가기 전에 마구 찍어댄 사진.. 우리는 벌써 한참 처지고 나래가 계속 나 부르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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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타난 바이욘의 미소.. 감상하시라~  일단 가로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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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로사진들.. 모두 주루룩 올리고 싶지만 스크롤이 장난아닐 것 같아서 갤러리로 올린다. ^^;
모두 볼만하니 꼭 봐줘요오~~ 중간에 나래도 한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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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무시할 수 없는 부조물들.. 신 이름 다 잊어버렸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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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좋아라하는 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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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욘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어렵사리 찍은 셀카.. ㅜㅜ 사람이 넘 많은거.. 구도를 못잡겠는거..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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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현지인들도 찍어주는 센스~ 가이드북과 많이 들어오던 주황색 옷입은 중들은 정말 보기도 힘들고 찍기도 힘들었다.. 사원안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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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욘미소가 있는 곳에서 내려와 이동하는 길에 또 정신없이 찍어댄 셀카. ㅋ  날이 좋아서 동생 색안경 덕을 완전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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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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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완전 잘받은 셀카~ 냐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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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 풀색.. 모두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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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두밤이나 잔 뒤 세번째 날이지만 관광한지 두번째 날..
이날은 앙코르남문->바이욘사원->앙코르왓 순으로 다녔다.

자세한 설명은 여기=> http://www.tfgue.com/aa/tg10/angkor/an026.html

앙코르 남문을 통과하기 전에 헤자가 있는 다리를 건너는데 양쪽에 석상들이 주루룩 있다.
아래는 천상쪽 신이었던가? 들어가는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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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앙코르 톰으로 들어가는 남문.. 바이욘의 미소가 여기에서부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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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지나면서 또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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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관광객 무지하게 많다.. 설연휴라서... 으.. 전날보다 훨씬..
주유적지인데다 밀려오는 중국/한국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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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히.. 각도 잘 잡히고 햇빛좋고~ ^^ 내가 봐도 예쁘넹~ 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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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석상들은 아까 석상들과는 좀 다르다.. 무섭게 생겼다.. 악마던가 나쁜신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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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문이 좁아서 차로 못지나간다. 유적이 파괴될까봐 예전엔 아슬아슬하게 지나다니다가 요즘엔 안전하게 지나다닐 만한 크기가 아니면 못간다고 함..
들어가서 패키지여행으로 타고 다니던 차보다 작은 차로 돌아다녔다.
툭툭이와 자전거는 다닐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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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 아래에서 들어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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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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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인데 위 사진은 조리개를 열어서 남문이 잘 보이게 찍었고 밑 사진은 자동모드였던가, 조리개를 조여서 찍었던가... 역광이라서 원채 위같이 찍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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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이욘의 미소보러 가자아~ 냐하~
이날 마지막 유적지로 간 프놈바켕 언덕.. 일몰 구경으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휴일인지라 사람이 드글드글..
아.. 저 인간들 봐라.. 올라갈 엄두가 안난다.. @.@
그래도 가이드북에 나온 사진보고 올라가겠다고 슬슬 올라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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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와서 자리잡고 있는 사람들.. 햇빛도 뜨거운데 돌도 뜨거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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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배경으로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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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기 해가 지려고 하는데 그냥 자동모드로 찍어서 훤~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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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심한 조리개 조임으로 찍어서 해만 달랑 보이게.. ㅡㅡ; 실은 이렇게 어둡지 않았다는 거~ 푸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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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동모드로 찍었더니 이렇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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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많고 힘들어서 끝까지 못올라가고(계단이 완전 좁고 가파라서 못내려가는 사람도 있고.. 나도 완전 무서웠다.) 일몰도 그냥 그렇고.. ㅡㅡ;  언덕 올라가는데 전등이 하나도 없어서 해 지기 전에 후다닥 내려왔다. 원래 계단으로 올라가는 지름길이 있었는데 거기도 부서져서 막아놨음. 빙빙 돌아 올라간다.

여긴 가이드가 망고 사준다고 간 과일가게..
주욱~연결되서 과일만 판다. 전시해 놓은게 특이해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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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과일도 있고.. 아래 포도같이 생긴거 맛나당~ 리치랑 같은 맛이던데 뭔지도 모르겠당~ ㅋㅋ
저 노란게 망고.. 제철이 아니어서 생각보다 달진 않다더니 정말 그랬다. ㅡㅡ; 계속 먹으니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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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가 툼레이더2를 촬영해서 유명해진 곳..
커다란 나무와 유적이 서로 엉켜있는 모습이 참 신기하다..
(자세한 설명은 => http://www.tfgue.com/aa/tg10/angkor/an021.html)
분명 저 유적이 지어졌을 땐 나무의 씨도 없었을텐데 몇백년 동안 전세가 역전되어 유적이 저 나무에 의해 파괴되고 있다. 그렇다고 나무를 없애면 유적이 파손되어 복구 불능이라 성장억제제를 투여해서 더이상 자라지 못하게 한단다..

어찌보면 괴물같고.. 어찌보면 아름답고..
이 곳에서 제일 사진 많이 찍은 것 같다. 길도 미로같이 복잡하고 가이드 따라 다니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찍어댄 거라 설명은 거의 듣지도 못하고 ㅡㅡ;

80장 정도에서 추려낸 50장 정도 사진.. 모두 즐감~ ^^

여긴 입구.. 입구부터 큰 나무들이 여기저기로 뻗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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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계속 찍어대느라 정신이 없다. 나랑 나래는 계속 뒤쳐지고.. 나래는 또 나 계속 부르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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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나무들이 정말 기묘하게 생겼다. 유적 때문에 곧바로 못자랐나보다. 유적과 붙어 있는 나무들은 대부분 성장억제제를 투여한듯..  오후 4시대에 찍은 사진들이라 햇빛이 기울고 색도 노을 빛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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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 한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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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복되는 이미지가 있거나 저런 액자 모양 사진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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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무들만.. 18mm부터 시작하는 줌렌즈지만 광각이 아니어서 한 방에 담기가 힘들다.. 종종 많이 잘린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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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리 나무 사진들을 많이 찍게 되는데 그래도 유적지도 간간이 찍었다. ㅎㅎ 마지막은 압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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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시리즈~ 저 코 밑의 흉은 아직도 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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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나문데 각도를 달리 해서 찍음..  아마 나무 2개가 합쳐져서 설명을 해줬던 것 같은데.. 기억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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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 돌들이 여기저기 많이 쌓여있는데 아래처럼 번호가 매겨져 있다.. 복원하는데 잊지 않으려고 한건지 도둑맞지 않으려 쓴건지 알수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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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가면 압사라 댄스를 저녁 먹으면서 구경하는 곳을 들르게 되는데 아래 오른쪽이 압사라..
예쁘게 조각된 곳도 있고 아니게 된 곳도 있고. ^^;
햇빛하고 잘 어우러져 찍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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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큰 나무들.. 세번째가 여기저기 사진으로도 많이 봤던 것 같다.. 으.. 나무 열라 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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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셀카에 배경으로 찍힌 나래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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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각은 설명을 들었던가.. 그냥 찍은건가.. ㅋㅋ 아마 들어서 찍은 것 같은데.. 가이드북도 없고.. 기억이 날듯 말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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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이 얼마나 위험하게 쓰러져 가는 중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곳..  정말 나무를 없앨수도 없고.. 그대로 두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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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은 동양인만 찍는 게 아니었다. ㅋㅋ 서양인들은 대개 자유여행으로 오는데 이 무리는 노인들이 많아선지 패키지로 편히 온 것 같았다. 그게 신기해서 찍음. ㅎㅎ
엄청 인기 많은 사진장소여서 저렇게나마 전체를 담은 것도 있고.. 쉴새없이 사람들이 들이대고 사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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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에 비치는 돌빛?
더웠지만 그래도 사진으로 보니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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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 나무봐라.. 여기저기 뻗어있다.. 압사라는 뭉게졌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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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인데 느낌이 새벽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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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프롬 나와서.. 여기도 유명한 유적지라 나오니 관광객 호객하는 곳들이 즐비..
여유있게 맥주 마시며 즐기던 자유여행객들이 부럽더라..  여기서 차타고 다른 곳으로 일몰보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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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제 뭔가 바라던 폼이 나는 곳이다.. 앙코르왓 풍경과 비슷한 탑 같은 것이 정면에서 보였다.
이곳 설명은 또
http://www.tfgue.com/aa/tg10/angkor/an003.html 에서 보시길~ ^^

계속 가이드, 현지가이드와 함께 버스를 타고 다닌다. 패키지 여행인데 16명 정도였던가. 연휴여서 우리 빼고는 모두 가족이었다. 유적지는 패키지 여행할때 꼭 현지가이드가 있어야한다. 그래서 현지가이드는 유적지 다닐땐 유니폼을 입고 다닌다.
한국은 대게 한국인 현지가이드가 있지만 다른 나라들 보니 현지가이드가 외국어로 설명하면서 다니더라.. 아.. 나 완전 놀랐다.
일본도 패키지 여행 많은데 그 어려운 존경어 써가면서 하는 거 보고 혀 내두를 정도.. 위험하니 계단조심해라, 발밑 조심해라.. 내가 있던 단체여행 가이드보다 더 설명 많이 하더라. ㅡㅡ
영어는 물론 프랑스어, 에스파냐어, 중국어, 독일어.. 장난아니었다. @.@  우리 그룹에 있던 캄보디아 현지가이드랑 나래가 말하다가 알았는데 한국어는 일주일에 한번씩 배우고 일본어도 배웠다더라. 일어로 대화하려다 아무래도 발음땜에 서로 잘 못알아들어서 말았다. ㅋㅋ

유적지는 3일간 다녔는데 3일동안 다니는 관람권 가격이 40달러. 하루는 20달러고 일주일은 60달러였던가.. 기억이.. ㅡㅡ;
들어가기 전에 화질 안좋은 디카로 얼굴사진찍고 바로 입장권에 얼굴이 박혀 나온다. 나라에서 관리하는 게 아니라 기업에서 관리하는 거라서 이런 시스템은 무척 잘 되있다한다.
유적지가 넓게 분포해 있어서 움직일때마다 관리인들이 있어서 입장권을 검사한다. 만약 없거나 남의 걸 빌렸을 때는 벌금을 무는데 100달러가 넘는 가격이었던 듯 싶다. 그래도 3일동안 40달러는 싼편이라 생각된다.
일본 교토뿐만 아니라 도쿄 여기저기 좀 오래된 유명한 절 방문할때 입장료 받는거 보고 뜨억했음 ㅡㅡ
교토는 유명한덴 500엔 받는다드만.. ㅎㅎ 여하튼..

바콩 사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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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옆에서 한가롭게 있던 사람들.. 저 쓰러질 듯한 네모 안의 기둥들은 여기저기서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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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오른쪽에 보이던 것.. 일명 도서관이라는데.. 뭔 도서관인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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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현지 아가들이 놀고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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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기전에 위쪽 한방 찍고~ 조리개 엄청 연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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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올라가서 한방~ 구도를 좀 바꿔서 찍어봤다. 쩌어~기 사자상이 또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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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셀카~  으아아~ 하늘이 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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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에서 찍은 나래. 구도가 맘에 드는데 귀찮아서 저렇게 안찍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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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보이는 동물도 사자상이라는데 세월에 많이 닳아서 저렇단다.. 이곳 유적지가 발견되기 전까진 완전 정글인지 밀림이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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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처음 본 1달러 아이.. 계속 꽃을 주려고 하는데 받고 손가락에 줄기로 만든 반지를 껴준뒤 꽃을 사이에 끼더라..  그냥 끼고 1달러 주고 사진 찍었다.. 캄보디아에서 본 아이중에 제일 쑥스러워 했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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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로 내려갔던가.. 줌해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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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꼭대기다. 저 안에 뭐가 있었다는데 도굴꾼이 죄다 훔쳐갔다던 것 같음.. 신을 모시는 곳이었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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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을 지키는 늠름한 석상..을 배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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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 다시 전체로 찍어보려고 노력중~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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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멋지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눈에 보인다.. 환경만 파괴되지 않는다면 오래 볼 수 있을텐데 무척 오래된 건물들이라 지금 장난아닌것 같다. 문화유산 된 다음에 일본 기업에서 복구 작업한다던데 얼마나 걸릴지 언제 끝날지 알수가 없다더라..  그네들 기술이 엄청 부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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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나오는 길에 길이 멋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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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그늘에서~ 한번은 한바퀴 돌고나와서 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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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구경(?)하고 정면에서 찍음. 이 때도 나랑 나래가 제일 늦게 나감. ㅡ.ㅡ 너무 빨리 돌아다닌다구~
역광이라 플래시 살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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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을 돌아다니면 어김없이 보이는 해자(?) ㅡ.ㅡ;; 우리가 갔을땐 건기여서 물도 적고 안깨끗하다.. 보통 건기에 여행한다던데 우기때 와도 좋을 것 같기도 하궁.. 대부분 흙을 밟고 다녀야해서 좀 그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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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동~
점심은 한식으로 먹고  드디어 방문한 첫 유적지.. 쁘리아 코
이곳 자세한 정보는 동반이 사갔던 관광 책자 '올 어바웃 앙코르와트' 전신인 이 사이트(http://www.tfgue.com/aa/tg10/angkor/an002.html
)에서 확인~ 앙코르왓 가려는 사람들에겐 이 책이 제일 인기있는 것 같다.  설명도 자세히~ ㅎㅎ

가이드가 막~ 설명해주는데 말도 어렵고 세계사 시간에도 배우지 않았던 캄보디아 역사라서 당체 모르는 얘기에 들어도 들어도 내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내용들이라서.. @.@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ㅋㅋ
그리고 글로 남겨진 것들도 아니고 근래에 발견된 유적지들이라서 역사학자들끼리 대충 추정해서 전해지는 것들이라 함.

그냥 누가 지었고 왜 지어졌고 뭘 뜻하는지만 대충 들어서 잘 기억이 안난다. ㅡㅡ;
앙코르왓 유적지가 10세기 전후로 지어졌다는 것만 대충~ 푸흐흐

처음부터 보수공사중.. 책엔 여기만 이렇게 나왔는데 가는 곳마다 쓰러지게 안하려고 모두 대놓은 나무들이 많다. 아까비..

사람이 있어서 들어오는 길에 안찍고 근처에 와서 그늘에서 찍음.. 이때 가이드 설명중~ 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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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서 찍음. 날이 환하니 노출 맞추기가 은근 힘들어서 첨엔 그냥 자동모드로 찍다가 가다가다 조리개모드로 바꿔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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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이 은근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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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색안경은 동생꺼 빌림~
이번에 나가기 전에 하나 사려했는데 이놈의 쇼핑 귀찮음증 때문에 어김없이 안삼.. 그나마 백화점면세점 가서는 파우더 하나 달랑 샀는데, 나가다가 르스폭삭 가방 30%할인하는 거 하나 사고(첨부터 내거 갖고 싶었다구~ 맨날 동생꺼 들고 다녀서 ㅡㅡ) 그래도 그나마 어디 갈때 꿀리지 않게 들고 다닐 상표 좀 유명한 가죽가방 하나 샀다. 그건 50%할인.. 푸하하  많이 질렀다. @.@  근데 언제 들고 나가냐 아까와서.. ㅋㅋ

뽀드락지 딱지가 붙어서 안타깝긴 하지만 맘에 든다~ ㅎㅎ 렌즈에 내 디카 비치네. 푸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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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가 한방~ 이 날 처음 내 사진기 만져본 나래.. 무척 찍기 힘들어했다는.. 나도 맨첨엔 구도가 이상하게 잡혀서 힘들었는데 예전 생각 못하고 남들이 내꺼로 왜 이렇게들 찍나 좀 원망했었다지? 푸흐  그래서 요즘엔 당사자 사진기로 찍어달라고 한당~ 자기 사진기로 찍기 젤 편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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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에 올라와서 화장터쪽 한방~ 90년대 초에 앙코르왓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적지로 지정됐단다. 그때부터 관광객들이 이곳에 오기 시작한 거고 작년에 200만이 넘었다는군. 경축 플랭카드가 씨엠립 여기저기(?) 걸려있었다.

앞의 사자 같은 것이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해태로 바뀐거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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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무슨 터인지 모르겠는데 그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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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 와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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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는 셀카~ ㅎㅎ 그늘에서 찍었더니 이렇게 노출이 안맞을수가.. ㅡㅡ;
요즘 소지섭이 광고하는 듀얼 AF 어쩌구 저쩌구 그거!! 그게 이런걸 위한 게 아닐까? 두 초점 노출 잘 맞추는...
아띠.. 여하튼.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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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상이 멋있게 보이게 구도 잡아서 한방~  날이 밝아서 완전 시커멓게 나오는 걸 조리개모드로 찍어서 그나마 무늬가 보이게 찍었다. 그랬더니 위가 허옇게 다 날아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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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돌고 나오면서 다시 입구쪽에서 찍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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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나와서 길쪽에서 한방.. 캄보디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역시 큰 개 한마리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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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났는데.. 델리스파이스가 시하누크빌에 가서 영감을 얻어 음반을 냈던 걸 구입했는데.. 거기도 가보고 싶다.. @.@

설날 연휴를 해외에서~
일본 어학연수가서 돌아다닌 거 말고는 해외여행은 처음~
오마뮤 동생 나래가 동반구하던 중 나랑 가고 싶은데가 맞아서 같이 가게 됐다.
아. 완전 고마운 동생.. ㅎㅎ 나래가 가잔 말 안했음 아마 우중충하게 서울에서 그대로 보냈을 수도..

공항과 비행기에서 셀카~ 아침에 코밑 뽀드락지를 짰더니 엄청 큰 거라 완전 흉하다. ㅡㅡ; 그래도 꿋꿋하게.. ㅋㅋ
대한항공 오후 5:50 출발이라 화장안하고 나갔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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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동반인 나래~ 뒤풀이에선 거의 못봤지만 여러 오마뮤 사람들과 두루두루 친하다. ^^
비행기 타기 전에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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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앉아서 노을지는거 몇개 찍었는데 역시 힘들어.. ㅜㅜ 조리개모드로 찍은 거 중에 색감 맘에 드는 거로 하나 올린다.. 비상구있는 자리여서 바로옆에 날개도 붙어있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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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맛났음~ 국물없는 삶은닭(뭐.. 삼계탕 냄새났다)과 소고기스튜였는데 난 후자로 선택~
일본만 왔다갔다해서 제대로 된 식사는 첨이다. 비행시간이 대략 5시간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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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메라 커서 기동성이 없는 관계로 도착해서 공항은 못찍고 호텔에 도착해서야 짐 좀 풀고 찍은 방..
춘절 때문에 중국 관광객이 넘쳐서 호텔이 바뀌어 버렸다. ㅡㅡ 동급이라드만! 한단계 낮은 곳이었음..
얼마나 아쉽던지.. 에혀.. 그래도 찍어놓으니 분위기 좀 나나? ㅋㅋ
호텔안에서 흰 도마뱀도 두 번 보고~ 자면서 모기에 10군데 이상 물리고~ 덮는 이불에선 완전히 마르지 않은 천냄새 나시고~ 에어컨은 덜덜덜 울리고.. ㅋㅋㅋ 그래도 불편하지 않게 지내다 왔음. 깨끗했다..
앙코리아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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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에 모닝콜 받고 바로 나가서 먹은 식사~
캄보디아는 한국보다 두 시간이 느려서 아침 7시에 바로 나와 아침을 먹었지만 한국시간으론 9시여서 배고파 그 전부터 깨있었다는거~
아침이어선지 역시 토스트나 씨리얼, 빵 등등이 기본인데 밥하고 면도 있었음.. 외국분위기 물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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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은 휴식시간이어서 아무 일정이 없었다.
호텔 근처 구경하기로 나래와 결정~  호텔 앞에서 또 셀카 찍으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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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리아나 호텔 바로 맞은편에 박물관이 있는데 여긴 가이드북에도 안나오고 인기가 없는듯.. 거의 사람 안보인다.. 지은지 얼마 안된건가? 완전 깨끗해 보임.. 조경이 괜찮아서 건너가서 몇방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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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다시 들어와서 찍음. 식당 들어가는 길인데 이 고양인 거의 매일 봤다. 까만 고양이도 있었던 듯 싶음.. 키우는 건지 길고양인진 잘 모르겠고 대부분 마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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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과 접한 수영장~ 이 날 오전엔 같은 일행이었던 가족 중 아이 하나가 수영하는 걸 봤다.
나도 이용하고 싶었으나... ㅡ.ㅡ;; ㅋㅋ
너무 밝고 역광이 심해서 오히려 어둡게 나오는 고로 조리개모드로 밝게도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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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나래~ 수영장 건너편에 줌해서 찍기도 하고 옆모습은 연출~
내가 본 사람들중에 연출모드 완전 최고! ㅋㅋㅋ 셀카 찍는 거보면 막 재밌어~ 푸하하! 날 능가하는 사람이 있었다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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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셀카다.. ㅋㅋ 조리개를 열었더니 수영장이 아주 파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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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오전 시간을 주체못하고 결국엔 그 유명한 툭툭이를 타고 올드마켓으로 출발~ ^o^
외국인은 한 사람당 1달러. @.@ 완전 비싸게 받아먹는 거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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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마켓에 도착한 후 이리저리 겉에 보다가 건물 안으로 들어감.. 완전 재래시장이다.
여긴 음력설을 지내지 않아서 사람들이 아침부터 많더라.
서양인들은 거의 자유여행이어서 많이 보였다. 나래 또 연출모드~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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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마켓 거리~ 구도도 달리해서 찍고 그냥 보기엔 낮이라 좀 썰렁한데 그래도 모두 기억하고 싶어서 마구 찍었다. ^^  씨엠립엔 큰 개들이 잘 다닌다. 개고기를 안먹어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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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랑 그 유명한 레드피아노 찍음!  안젤리나 졸리가 툼레이더2 찍으러 갔다가 머무르며 자주 들렀다던 곳.. 주인도 외국인인데 장사가 잘되서 간댕이가 부었다 함. 여러명일때 예약안하면 못간다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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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배경으로 내 셀카랑 나래~
나래가 내 카메라 찍는 게 첨이라 어색해하는 고로 난 쭈~욱 셀카로 간다.. ㅋㅋ 나래가 찍어 준 건 거의 나래 사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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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마켓거리 돌아다니다가 한 외국인이 들어간 호텔.. 우리가 묵는 호텔과 넘 비교됐당.. 올드마켓거리안에 있고 예쁘고.. 수영장 봐.. 완전 더 좋아보인다. 살집있는 외국인이 수영복 입고 쉬고 있었다.. ㅎㅎ
기사 없는 툭툭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호텔앞에 있던 향피우는 작은 사원? 우리가 머물던 호텔엔 로비에 있어서 향냄새가 계속 났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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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돌아다니고 점심먹으러 나가기 전에 방에 들어와서 거울 셀카~ ㅋㅋ 나래는 침대에 그새 뻗었다.
올드마켓거리 돌아다니는데 툭툭 기사들 현지어로 막 말걸고.. 타라는 호객질~
태국에도 툭툭이 있다는데 캄보디아거보단 잘 꾸며지고 깨끗한 편이라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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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가서 찍은 사진들이 800장이 넘어서 날짜별로 정리하고 날짜폴더안에 장소별로 정리하는데도 시간 걸리고.. 그래도 넘 많은데.. 다 올리고 싶다. ㅋㅋ 천천히 매일 올릴테니 꾸준히들 봐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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